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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댓글 400개 총각 관련 글 보닌까 생각나네요..그런부류들..

00 조회수 : 980
작성일 : 2016-02-19 18:45:54

주위에 그런 부류 있었어요..

주위 죄다 말려도 기어이 임신공격(?) 비슷한거 당해서 결혼하더라구요.

 

콩깍지가 씌워서 한거겠지만..결국 질질끌다가 결혼했는데..

결론은 10여년 만에 위자료/재산분할 없이 이혼했어요.(받아낼 위자료, 재산도 없으니)

 

나중엔 제발 놔주기만 해달라고 빌게 되죠.

10년 동안 정신적, 물질적으로 탈탈 털리면서

콩깍지가 벗겨져서 그제서야 자신이 이용당했음을 알게 되구요..

 

왠지 그 총각도 여자에 홀려서 결혼할 거 같아요..

주위에서 말리면 더 불타오르는게 콩깍지잖아요.

10여년은 탈곡기에 탈탈 털려봐야 아는거 보면서

지금상태로는 아마 모르겠다 싶어요.

 

한편으론, 그렇게라도 부의 재분배(?)가 일어나는구나 싶네요.

 

여기에서 승자는 그런 호구를 맞이하는 상대방쪽 가족이죠.

 

 

 

IP : 152.99.xxx.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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