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혐오주의) 개 키우는 집에 갔다가 너무 놀랬는데요

..... 조회수 : 20,377
작성일 : 2016-02-19 13:38:11
아는 엄마가 밥 준다해서 큰 맘 먹고 갔는데요..

결론은 개랑 같이 먹게된 셈이에요.

숟가락으로 요리 퍼서 개 한 입 먹이고  또 퍼서 먹이고...

도대체가 개랑 사람이랑 같이 먹어도 되는건가요?

불행 중 다행인지 제가 어느 정도 먹기 시작한 이후에 개한테 그런 식으로 먹여서 좀 먹긴 했어요.

전 그 개 숟가락이 들어갔다 나온 요리에 절대 손을 못대겠더군요.

그래서 개 입 안댄거 먹으려니 입맛이 싹 가셔 더이상은 못먹겠더라구요.

과일과 커피로 그나마 불편한 맘 달래고 있었는데 이번엔 그 엄마가 계속 개랑 뽀뽀하는거에요.

개가 계속 그 엄마 뺨을 핥구요.

제가 개를 특별히 싫어하거나 하는것도 아닌데 식사자리에서 저러니 정말 쇼킹했어요.

도저히 못보겠어서, 난 밥을 이런 식으로 먹어 본 적이 없어서 너무 놀랬고 솔직히 감당 안된다고 말했더니..

개침이 뭐가 더럽냐고. 니 침보다 더 깨끗한게 개침이라고..

이러면 왜 안되는지 구체적인 자료나 과학적인 증거를 대라고..

이 엄마랑 밖에서만 만나다 처음 집 초대 받아서 간거였는데 진짜...이렇게 안맞는 부분이 있을 수 있구나 생각했어요.

전 아직도 이해가 안되는데요.

이렇게 개랑 밥상 공유해도 되는건가요? 건강상 아무 해가 없을까요?














IP : 114.93.xxx.66
8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개싫어
    '16.2.19 1:39 PM (115.143.xxx.77)

    토나와요 ㅠ.ㅠ

  • 2.
    '16.2.19 1:42 PM (112.184.xxx.17)

    저도 개 키우지만 좀 심했네요.
    게다가 손님 앞에서.

  • 3. 개조아
    '16.2.19 1:42 PM (58.123.xxx.155)

    그 집이 특이한 거임

  • 4. 애견인...
    '16.2.19 1:43 PM (218.39.xxx.35)

    개 좋아하지만 숟가락 공유는 있을 수 없어요.

    다행히 저희개는 사람을 핥지 않아요. 뽀뽀하자고 디밀면 피하구요.
    지보다 우리가 더 드럽다 느끼는건지... ㅡ,.ㅡ;;;;

    암튼 욕보셨네요.

  • 5. ..
    '16.2.19 1:43 P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개엄마들은 그런 사람 많아요.
    저도 개랑 같이 빵빠레 아이스크림 먹는 거 보고 쏠렸는데, 개엄마들에게는 당연한 일.

  • 6. ...
    '16.2.19 1:47 PM (117.111.xxx.252)

    위ㅣ에에에에엑

  • 7. 일단
    '16.2.19 1:48 PM (119.82.xxx.10)

    일단 개 침이 사람꺼보다 깨끗한건 사실이에요. 심지어 소독능력까지 있다고해요.

    개침 때문에 문제될 건 없지만 개주인이 실수하긴했네요. 키우는 사람은 상관없어도 안키우는 사람은 비위 상할 수 있는데... 너무 배려가 없네요.

  • 8. .....
    '16.2.19 1:48 PM (114.93.xxx.66)

    아이스크림 같이 먹는건 진짜.... 상상만 해도 너무 힘드네요. ㅠㅠ

    그런 사람이 많다니 또 놀라게 되네요.

  • 9. ㅡㅡ
    '16.2.19 1:50 PM (110.70.xxx.172) - 삭제된댓글

    강아지때부터 혀로 핥는거 안받아주면
    절대로 핥지않아요
    꼬리치고 귀재끼고 얼굴 들이대고
    재롱부립니다.
    키우는 방식이 여러가지군요.

  • 10. ...
    '16.2.19 1:54 PM (182.231.xxx.73) - 삭제된댓글

    우리집 개랑 뽀뽀하고 햝는거 아무렇지 않게 받아주는데
    수저를 공유하거나 음식 같이 먹는건 한번도 상상안해봤네요...ㅋ

  • 11. 그런데
    '16.2.19 1:55 PM (203.226.xxx.110)

    개는 바닥에 떨어진 거 주워먹고 자기 오줌도 핥아먹고 똥 먹는 개도 있어서 아무리 소독능력이 있어도 개침이 사람침보다 깨끗하지는 않아요.

  • 12. 개한테 같이 떠먹는
    '16.2.19 1:56 PM (211.189.xxx.161)

    사람 음식을 주고 같이 식사를 했다는건가요?
    그렇게까지 이야기 하면 숫가락 놔버리지 그러셨어요. 아휴. 드럽습니다.

  • 13. .........
    '16.2.19 1:56 PM (211.210.xxx.30)

    건강은 문제 없을거 같긴 해요.
    학교 다닐때 친구 집에 갔더니 그 친구가 그렇게 숟가락을 공유하더라구요.
    그런데 그 친구가 한 겨울에도 감기 한 번 걸리지 않았어요.

  • 14. 12
    '16.2.19 2:01 PM (203.226.xxx.21) - 삭제된댓글

    그거공유하는거 뭐 나한테 하라고 한게 아니고 저도 개 키우는데 공유하진 않지만 개가 저 핥는게 너무 행복한 사람으로서 이건 옳다 아니다 할 문젠 아니구요
    다만 다른 사람이 꺼려할 행동일수 있으니 같이 식사하면서는 안해야 하는 행동이네요

  • 15. 12
    '16.2.19 2:02 PM (203.226.xxx.21)

    전 개키우고 우리개가 저 핥아주는게 너무 행복한 사람이라 이게 뭐 옳다그르다 할 문젠 아닌거 같구요
    다만 같이 식사하고 있는데.. 타인앞에서 할 행동은 아니네요.
    그걸 싫어할수도 있단 생각은 충분히 들어요

  • 16. ..
    '16.2.19 2:03 PM (122.37.xxx.53)

    으윽.. 비위상해요..
    전에 한 20년전? 병원인가 어딘가에서 앉아서 순서 기다리는데 앞에 앉은 아줌마가 치와와같은
    무지 작은개를 안고 아기처럼 어르더라구요.. 그런데 자기 입을 벌리더니 강아지 주둥이를 그 안으로
    넣는거에요... 그 아줌마 입이 큰건지 강아지가 작은건지 그게 서로 닿지는 않았지만 아슬아슬해 보이는..
    아기들 너무 귀여워서 물로 깨물고 하는것처럼 그렇게 시늉을 하더라구요. 직접 물고 핥지는 않았지만..
    너무너무 더러워 보이고 충격적이라 실례를 무릅쓰고 계속 쳐다봤던 기억이나요..

  • 17. ....
    '16.2.19 2:04 PM (114.93.xxx.66)

    심한 감정노동하고 온 느낌이에요.
    몇 시간을 계속 보면서 참고 있었거든요. ㅠㅠ

  • 18. 위생상
    '16.2.19 2:05 PM (223.62.xxx.50)

    개한테 더 드럽습니다.실제 연구 사례도 있구요.손님앞에서든 아니든 수저 공유는 하지 말아야죠

  • 19. ㅇㅇ
    '16.2.19 2:06 PM (175.223.xxx.223)

    남이사...

  • 20. blood
    '16.2.19 2:07 PM (203.244.xxx.34)

    건강에 유해하고 안유해 하고를 떠나서
    상대방에 대한 배려심은 개미 눈꼽 만큼도 없는 사람이네요.

    앞으로 상종 안하는 것을 강력히 권합니다.

  • 21. 어느 애견인이???
    '16.2.19 2:08 PM (121.55.xxx.55)

    저희집에 수의사가 있을만큼 온가족 개사랑이 넘치고 그러다보니 비슷비슷한 사람들끼리 많이 만나는데 저런 사람들 한명도 없어요. 개랑 뽀뽀하는 사람은 봤어요. 한밥상에서 같은 수저로 사람먹는 음식에 넣었다 뺐다 하는 사람이 단 한명도 못봤어요.
    대부분 사람들이 애초에 사람먹는 음식 자체를 개를 못 먹게 해요. 개가 애처롭게 쳐다보면 사람들 먹던 간식 하나 어쩔수 없이 주기는 해도요.
    애지중지 아들 하나 키우는데 아들이랑도 한수저 같이 쓰면서 손님불러다 놓고 그 손님도 입대는 반찬에 넣었다 뺐다 안합니다.

  • 22. gjf
    '16.2.19 2:12 PM (211.223.xxx.45)

    더럽고 깨끗한고 간에 남에게 준음식에 개침을 섞는것부터가 매너 꽝이고

    사람과 개가 숟가락공유...;;
    원시시대에도 동물과 인간은 식기를 구분했느걸요.
    인간이 개 고양이 소 말 돼지와 식기를 공유한다.....;

    이래서 인수감염이 활성화...ㅠㅠ

  • 23. ,,,,
    '16.2.19 2:18 PM (115.22.xxx.148)

    자기들끼리 있을때 하는짓을 남과 같이있으면서 그러는지...정말 비위상하네요
    다름을 인정못하고 자기생각에 빠진 독단적이고 상식적이지 못한 사람이네요

  • 24. 유유유유
    '16.2.19 2:18 PM (39.7.xxx.230)

    헐.. 내 침보다 깨끗하다는 과학적 증거는 뭐래요? 기본적인 배려가 없는 사람이네요.

  • 25. 다른건
    '16.2.19 2:19 PM (223.62.xxx.49) - 삭제된댓글

    넘어가고 개가 더 걱정
    인간의 입 속에 세균이 더 많음

  • 26. 빵..빠레
    '16.2.19 2:21 PM (182.211.xxx.221)

    길용우 아저씨는 요새 뭐하시나요

  • 27. ;]]
    '16.2.19 2:27 PM (119.82.xxx.10)

    203 님, 모든 개가 다 자기 똥 먹고 다닙니까? 그리고 침이란게 입속에서 머물러 있는게 아니잖아요?

    개 침이 사람 침보다 깨끗하단건 증명된 사실이라 적은거고요, 님이 싫음 개 침 피하세요. 남의 댓글에 쓰잘데없이 태클걸지 마시고.

  • 28. 저도 개 좋아요
    '16.2.19 2:27 PM (211.253.xxx.18)

    키우기 시작해서 한동안(그래봐야 6개월쯤 ㅎ) 뽀뽀도 못했어요.
    지금은...가지런한 치아가 너무너무 이뻐서 이빨에도 뽀뽀해요.
    그렇다고 숟가락은 생각도 못했네요.
    더구나 손님이 와 있는데 어떻게 그런 행동을 하나요.
    핥는거는 원래 강아지 애교정도예요.
    키우는 사람한텐 별거 아니지요.
    그냥 외출하고 오는 견주에게
    자고 일어났을때 반갑다고
    잠깐 할짝거리긴 해요.

  • 29.
    '16.2.19 2:28 PM (122.34.xxx.138)

    결혼초에 집들이 할 때였어요.
    손님들 다들 가고 정신없이 치우고 있는데
    안가고 남아있던 남편 친한 직장 동료가 지 마누라를 부르더군요.
    밤 11시에 대중교통으로 1시간 거리인데 부른다고 오는 여편네도 진상.
    상 다시 차리는 것도 열받는데
    마누라가 개를 데려와서 개와 밥상 공유를
    하더라는...
    피곤해 죽겠는데 개 입댄 그릇 설거지에
    털갈이를 하는지 거실에 털이 한가득..
    개털 청소까지 했네요.

  • 30. 저도
    '16.2.19 2:34 PM (61.102.xxx.238) - 삭제된댓글

    20년 강쥐엄마지만 수저를 공유하거나 뽀뽀는 처음부터 안했어요
    어려서 못하게했더니 강아지들도 뽀뽀안해요
    그런데 동물병원서 사람과개는 병이나 균에 서로 감염되진않는대요
    그래서 강아지때문에 병옮았다는 소리가 없는건가봐요
    그리고 원글님이 말하시는분은 좀 특이한경우네요
    애견인들중에 수저공유안하는 사람들이 더많으니 다그럴거란오해는 하지마세요

  • 31. ㅡㅡ
    '16.2.19 2:38 PM (39.121.xxx.52) - 삭제된댓글

    개가 아니라 진짜 자식이라도 손님 불러서 그러면 심히 예의에 어긋나는거죠

  • 32. 수저 공유보다
    '16.2.19 2:38 PM (125.176.xxx.204)

    개한테 사람은식을 준다는 건가요? 같이 퍼먹는 다는거 보니? 개념없는 견주네요. 개를 그렇게 사랑하면서 사람음식이 얼마나 안 좋은데

  • 33. ....
    '16.2.19 2:39 PM (114.93.xxx.66)

    그러게요.
    손님 앞에선 설사 저와 제 자식이라도 수저 공유하는 것은 예의가 아니란 생각이 드네요.

  • 34. 그런데
    '16.2.19 2:40 PM (203.226.xxx.110)

    ;]]/
    제 글에는 똥 먹는 개도 있다고 쓰여있지 모든 개가 똥 먹는다고 쓰여있지 않고요.
    모든 개가 똥을 먹는 건 아니지만 모든 개가 자기 오줌은 핥아먹잖아요.
    오줌을 더럽다고 생각하는 입장에선 개침을 충분히 더럽다고 느낄 수 있다고 보고요.
    그리고 본인도 남의 글에 쓰잘데없이 태클거는 입장에서 남에게는 하지말라고 하는 건 맞지 않다고 생각해요.

  • 35. ..
    '16.2.19 3:00 PM (119.82.xxx.10)

    203님, 제가 언제 님한테 태클 걸었따고 그래요? 님이 제 댓글 보고 소독 얘기하면서 먼저 댓글 썼잖아요. 그래서 전 거기에 대해 댓글 또 쓴거구요.

    그리고 남이 볼 때 충분히 더럽게 느낄 수 있는거 맞죠, 그래서 저도 저 여자가 배려 없다고 적었고요.

  • 36. ..
    '16.2.19 3:11 PM (222.234.xxx.177)

    저어렸을때 저희집에 강아지 키웠는데 어느날 울 강쥐가 장난감 가지고 노는거에요
    자세히 보니 바퀴벌레를 입에 넣었다 뺐다 하고 앞발로 가지고 놀더군요 ㅡㅡ
    똥은 안먹는데 장난친다고 똥도 입으로 굴렸다하면서 놀기도 하고 이것도 우연히 봤음 ㅡㅡ

  • 37. 우리시누이
    '16.2.19 3:21 PM (182.231.xxx.57)

    꼭 사람먹는 그릇에 개밥주고 물주고
    너무 싫어오

  • 38. 그럼
    '16.2.19 3:31 PM (220.116.xxx.81)

    조금 심하게 말하면 그 사람은
    같은 그릇에 개는 입대고 핥아먹고
    사람은 수저로 함께 먹으며
    개침이 사람보다 깨끗하니까
    개가 더 손해다 하겠네요.

  • 39. ..
    '16.2.19 3:35 PM (117.111.xxx.41)

    사람끼리도 숟가락 공유 싫은데...
    개라니...;;;;;
    쇼킹..

  • 40. ...
    '16.2.19 3:53 PM (221.149.xxx.189)

    글로 읽기만해도 구토유발;;;;;

  • 41. 아아아...
    '16.2.19 3:54 PM (14.52.xxx.192)

    애견인이지만 저건 아니네요.
    개나 고양이 모두 자기가 항문과 소변 나오는 곳 핥아서 처리합니다.
    더럽고 자시고 따질게 아니라 그게 당연한 습성이예요. 자기 위생 챙기는 본능이요.
    안그런 놈들은 저능이구요!!! 그런데 개침이 깨끗하다니...
    울 강쥐가 제 입 주위를 핥으려고 하면 전 입술을 안으로 앙 다물어서 대줍니다. 섭섭해 하지 말라고...
    그런데 손님과 같이 먹는 음식을 같은 수저를 사용해서 개랑 나누어 먹어요? 헐
    여기 82만 봐도 사람끼리 같은 냄비에 찌개떠서 먹는걸 원시적이네 혐오스럽네 하는데
    무려 개랑... 저 사람도 당장 시어머니가 자기 수저로 애한테 떠먹이면 난리를 칠걸요?

  • 42. ...
    '16.2.19 4:14 PM (110.70.xxx.68)

    저도 개 2마리 키우고, 개랑 한 침대에서 자기도 하지만, 개가 깨끗하고 더러운걸 떠나서 손님 앞에
    저런 모습을 보인다는건 기본 예절이 없는 사람이에요. 개에 대해서 가지고 있는 생각과 관념이 다 다른데 손님을 초대했으면 위생적이고 깨끗하게 식사 할수 있도록 하는게 도리 이지요

  • 43. ...
    '16.2.19 4:23 PM (211.36.xxx.31)

    저 개 한마리 늙어서 떠나보내고 두마리째 키우고 온갖정성 다해서 우리 막내라고 하고 키우지만....숟가락 공유 안해요 기본이 있죠...거기다 손님 앞에서?? 너무 예의가 없네요 우엑

  • 44. 공통점
    '16.2.19 5:28 PM (124.56.xxx.179) - 삭제된댓글

    우리 개는 깨끗해.
    우리 개는 안물어.
    우리 개는 냄새 안 나.
    니가 더 무서워.
    니가 더 더러워.

    우리 냥이는 깨끗해.
    우리 냥이는 안 물어
    우리 냥이는 냄새 안 나.
    니가 더 무서워.
    니가 더 더러워.

  • 45. ㅍ.ㅍ
    '16.2.19 5:48 PM (210.176.xxx.151) - 삭제된댓글

    그러게요.
    개가 사람음식 먹는것두 개한테 안좋지안않나요?
    게다가 지먹던 숟가락을‥............

  • 46. 우엑
    '16.2.19 5:56 PM (220.94.xxx.80)

    악~~~더러워 아진짜상상만해도 구토유발

    개빠들싫다싫어

  • 47. danbi
    '16.2.19 7:43 PM (218.236.xxx.104)

    외국에서 홈스테이 할때 주인집 부부...

    식사할때마다 조금씩 음식을 남겨요. 접시채 바닥에 내려놓고 져먼셰퍼드에게 줍니다. 강아지는 그걸 혓바닥으로 음식 한 톨 안남기고 맛있게 먹은 후...

    외국식 설젖이를 해요. 세제 풀어놓은 물에 대충 닦고 그냥 건저서 말려요. 다음에 같은 그릇으로 또 그짓을 했답니다. 3년동안..ㅠ.ㅠ

  • 48. 저도
    '16.2.19 8:46 PM (121.168.xxx.110)

    반려견을 키우지만 이런건 상상도 못했던 일인데 한마디로 어이상실이에요.자기들끼리 있으면 모르겠지만 손님을 초대해놓고 예의가 아니죠.동물을 키운다고 그 사람이 좋은 사람은 아니에요.제가 반려견을 키우다보니 주변에 개나 고양이 키우는 사람들을 눈여겨 보곤 하는데 정말 키워선 안될 사람들이 키울때가 많더라구요.정말 제정신인가 싶을만큼 기본적인 상식,예의,배려등이 없는 사람도 있어요.저 사람은 인간성이 잘못된거지 개빠라는 말로 애견인들을 모아서 비하하지는 마세요.저런 행동을 하는 사람이라면 평소 행동도 그다지 배려있고 예의있는 사람은 아닐거에요.되도록 가까이 하지 마세요.

  • 49. 내비도
    '16.2.19 8:57 PM (121.167.xxx.172) - 삭제된댓글

    이건 위생상의 문제가 아닌데 참.....
    오지 원지민들이 먹는 굼벵이 깨끗이 소독해서 선물 해주세요.
    먹으면 안되는 과학적 이유가 없다는 논문과 함께 동봉.

  • 50. 내비도
    '16.2.19 8:59 PM (121.167.xxx.172)

    이건 위생상의 문제가 아닌데 참.....
    오지 원주민들이 먹는 내 왕손가락보다 큰 애벌레, 식용박쥐 깨끗이 소독해서 선물 해주세요.
    먹으면 안되는 과학적 이유가 없다는 논문과 함께 동봉.

  • 51. 개랑 살아요.
    '16.2.19 9:00 PM (124.53.xxx.131) - 삭제된댓글

    윽, 비위상해..손님까지 초대한 자리서
    이상한 사람이네요.
    여지껏 듣도 보도 못했어요.
    얼마나 비위가 좋으면..
    냄새 심할까봐 겨울엔 손님 초대도 안해요.

  • 52. 외국에 몇년 살 때
    '16.2.19 9:05 PM (211.215.xxx.227)

    외국인과 결혼한 한국여자가 있었는데 자식 없이 큰개를 키웠어요
    사람 먹는 그릇에 개랑 같이 먹고 소파에 딩굴고 서로 입 핥아가며 키스하고 ㅠㅠ
    우아하고 고상하고 개념있고 착한거 혼자 다 하는 건 좋은데
    저 짓을 제가 빌려준 그릇에도 했다는 거... ㅠㅠ (도저히 그릇 못 쓰겠어서 버림)

  • 53. ..
    '16.2.19 9:08 PM (112.170.xxx.127)

    저도 16, 18살 두마리 개를 물고빨고 키웁니다만..
    타인에게까지 이런 나의 취향을 강요하는 것은
    심히 결례이고 무례하다고 생각합니다.

    더구나
    수저를 공유요?
    침이 뭐가 어쩌고 어째요?

    저라도
    구역질이 났을겁니다.

    참 개념 오만년없는 사람이네요.

  • 54. 근데
    '16.2.19 9:19 PM (211.215.xxx.227)

    개가 아무리 이뻐도 개랑 혀로 핥고 쩝쩝거리다가 남편이랑 키스하면 좀 그렇지 않나요?
    우리도 개 고양이 이뻐하지만 키스나 식기 같이 쓰는 거는 정말 아닌 것 같아요. 우웩... ㅠㅠ

  • 55. 아휴
    '16.2.19 9:27 PM (58.226.xxx.162)

    저 우리개 정말정말 이뻐하고 많이많이 사랑하지만
    그럴순 없어요.
    ㅠㅠ

  • 56. 으윽
    '16.2.19 9:36 PM (1.226.xxx.170) - 삭제된댓글

    님에게 준 접시와 수저도 다 개가 한번씩 입댄것들이겠네요 ㅠ

  • 57. 그냥
    '16.2.19 9:42 PM (58.143.xxx.78)

    비위자체가 건강한 사람이죠.
    소랑 돼지랑 친해져도 밥 같이 먹을 수
    있다는 얘기죠. 애견인 전부로 일반화 마시길
    저희 개는 뽀뽀쟁이고 맘에 드는 입술 순간적으로
    잘 훔치는데 전 태생적으로 비위가 약해 뽀뽀 피해요.
    개도 이젠 뽀뽀 즐기진 않아요.
    일부러 뽀뽀 내밀면 야가 왜 이런다냐? 하며 옆으로
    고개 돌려요. ㅎㅎ

  • 58. 허걱
    '16.2.19 9:54 PM (116.123.xxx.37)

    저도 애견인이라 강쥐가 가족이지만
    개밥그릇과 사람밥그릇 같은 레벨 아니죠ㅎㅎ
    자기좋아 넘 없는데서야 뭔짓을 하던 상관할바 아니지만
    손님앞에서 완전 추태네요 상대못할,,,

  • 59. ....
    '16.2.19 10:50 PM (114.93.xxx.66)

    제가 좀 특별한 상황에 처했던거네요.
    많은 애견인분이 상식적으로 답해주셔서 맘이 한결 편해졌어요.

  • 60. 강아지 침이
    '16.2.19 10:57 PM (203.226.xxx.11)

    사람침보다 더 깨끗하고 더럽고를 떠나서
    내앞에서 어엿한 부부가 서로 숟가락을 함께
    사용한다고 생각하면 그것도 토 쏠릴 지경인데
    ..타인앞에서 혼자서 할 행동을 한거 자체가
    상식밖인 사람이네요..혼자 있어도 할 행동은
    못되는거 같지만-.,-

  • 61. ㅎㅎ
    '16.2.19 11:30 PM (59.23.xxx.10)

    일단 사람이 먹는 음식 개한테 먹인다는 것 자체가 무식하네요.
    양념되어 있어서 짜고 기름지고 하나도 개한테 좋을게 없는데 ...무식하고 예의없고

  • 62. 몰상식한거죠
    '16.2.19 11:52 PM (121.169.xxx.75)

    애견인이라서가 아니라 그사람이 그냥 매너가 없는거죠.개안키워도 다른상황에서라도 언제든 그무식함 드러날 사람인거에요.

  • 63. ㅋㅋ
    '16.2.20 12:22 AM (223.62.xxx.122)

    저 개키우구 진짜 엄청나게 사랑하지만
    입은 못핥게 합니다.
    강아지도 알아서 손이나 발 핥고 얼굴을 멀찍이 하고 애정표현해요.
    당연히 밥공유 안하고요.
    그래도 서로 정말 정말 사랑해요.

  • 64. 전성
    '16.2.20 1:01 AM (175.117.xxx.60)

    개가 아무리 이쁘고 거부감 없어도 그렇지 남 남에선 그러지 좀 말죠...혼자 있을 때 뭐랄 사람 없는데 그걸 꼭 남앞에서 그래야 하는지...솔직히 사람 침보다 깨끗하다고 하긴하ㅈ1 만 사람과 개는 식기를 따로 써야죠

  • 65. 헐..
    '16.2.20 1:40 AM (118.220.xxx.62) - 삭제된댓글

    개랑 뽀뽀는 그렇다 치는데
    개랑 밥상 공유하면
    가족간 서열이 엉망되지 않나요?
    그리고 개가 다른 사람들하고 밥 먹을 때도
    자신이 인간과 대등한 서열이라고 생각해서 생기는 문제들이
    곧 드러날텐데요.

    개랑 밥상공유라니... 그야말로 개같은 인간이네요.

  • 66. 헐..
    '16.2.20 1:42 AM (118.220.xxx.62) - 삭제된댓글

    개랑 뽀뽀는 그렇다 치는데
    개랑 밥상 공유하면 가족간 서열이 엉망되지 않나요?
    그리고 개가 다른 사람들하고 밥 먹을 때도
    자신이 인간과 대등한 서열이라고 생각해서 생기는 문제들이
    곧 드러날텐데요.

    게다가 위에 어떤 분이 지적하신대로 사람 음식을 먹이는건
    본인은 모르겠지만 학대라고 봅니다.

    그 주인은
    개를 개로 살아갈 수 없도록 학대하는 정말 형편없는 사람이네요.

  • 67. ...
    '16.2.20 1:47 AM (223.33.xxx.34) - 삭제된댓글

    사랑이 지나쳐도 뽀뽀만이 답인지... 이빨에도 ㅠ
    사랑 넘치는 표현방법이 뽀뽀로 해야만 할까 의문 들구요
    초대한 그분은 정말 비위 상해 더럽기까지...

  • 68. ..
    '16.2.20 2:00 AM (211.36.xxx.75) - 삭제된댓글

    개한테 사람이 먹던 음식 파이 샌드위치 아이스크림 다 먹이고. 물론 사람 그릇으로요. 개하고 혓바닥 뽀뽀하는거. 우리 모두 보라고 동영상을 페북이랑 블로그에 계속 올리는 사람도 봤어요. 엄청난 애견인이에요.

  • 69. ...
    '16.2.20 2:09 AM (50.5.xxx.72)

    사실 사람 먹는거 막이면 개한테도 안좋습니다.
    저희 먹는 닭고기 같은거 간없이 줄때 있지만, 밥상머리에서 내가 먹는 건 절대 안줍니다.

    그리고 초대한 손님한테 내 개침을 먹이다니.....ㅎㅎㅎ
    내 개가 나 좋다고 얼굴 핥는 것도 난감한데...(지금도 핥고 있슴)

  • 70. 냄새는 어쩌라고
    '16.2.20 2:39 AM (103.10.xxx.130)

    우웩... ㅠㅠ
    개 냄새도 심했을 텐데요.
    개에 대한 배려의 반의 반도 사람을 배려하지 않는 사람들은 개섬 같은 데서 사셨으면 합니다.
    영국 여왕이 개를 데리고 밥을 먹어서 남편인 필립공이 괴로워한다는 기사를 읽은 적 있는데...
    그 여인네도 자기 자식이나 남편한테는 냉랭하고 개만 아낀다고 하더군요.

  • 71. 개침이 더러운건
    '16.2.20 4:04 AM (121.88.xxx.247)

    자기 거시기 혀로 핥기 때문이죵

  • 72. 허거덕
    '16.2.20 5:52 AM (211.33.xxx.72) - 삭제된댓글

    더러운 여자를 만나셨네요.

  • 73. ....
    '16.2.20 6:55 AM (218.236.xxx.167) - 삭제된댓글

    개와 뽀뽀한다스 분들
    똥꼬 핧은 개혀 괸찮아요?
    아이고 더러워라... 아침밥은 다먹었네

  • 74. ....
    '16.2.20 6:55 AM (218.236.xxx.167) - 삭제된댓글

    개와 뽀뽀한다스 분들
    똥꼬핧은 개 혀 괸찮아요?
    아이고 더러워라... 아침밥은 다먹었네

  • 75. ......
    '16.2.20 8:05 AM (218.236.xxx.167) - 삭제된댓글

    개와 뽀뽀한다는 분들
    똥꼬핧은 개 혀 괜찮아요?
    아이고 더러워라... 아침밥은 다 먹었네

  • 76. ...
    '16.2.20 9:17 AM (24.84.xxx.93)

    저도 강아지들 엄마지만.,.. 너무 무례한 행동이네요.
    솔직히 사람음식을 나눠 먹는거 부터가 개들의 건강은 전혀 생각 안하시는 듯.
    이거 저거 다 떠나 손님이 와 있는데 그 앞에서.. 정말 상식 밖이네요.. 헐.

  • 77. .....
    '16.2.20 9:32 AM (222.108.xxx.15)

    저도 개 키우지만..
    수저공유라니요.. ㄷㄷㄷㄷ

    냉정하게 생각해 볼 때,
    사람먹는 음식(염분, 양파 등등) 개에게 엄청 해로운 거는 다 아는 사실이니
    수저공유가 사람보다 개에게 더 해롭겠지만
    해로운 건 둘째 치고 제가 다 비위상하네요 ㅠㅠㅠ

  • 78. 개침 만세
    '16.2.20 9:53 AM (116.40.xxx.2)

    개침이 사람침보다 깨끗하고 균이 없다는 말은 대체 어디서 나온건가요?
    밑도 끝도 없이 과학적 근거가 있다고 하는데, 그 근거를 보여주셔야죠.
    그럼 그 집에서는 아이가 넘어져 상처나면 개 데려다가 침 발라주면 되는건가요?
    개가 엉덩이 핥고 킁킁 땅의 아무 것이나 맡고 뭘 하든 개의 침은 인간 대비 성역인건가요?

    이분들 이마 한번 짚어보고 싶네.

    개의 관점에서 개침은 깨끗할 수 있어요.
    개의 관점에서 제일 맛있다고 느끼는 음식은 막 부패 직전에 다다른 음식이라고 합니다. 그거 외국 전문가의 책에서 읽었어요. 그래서 미국 최대의 개사료 제조사를 방문했을 때, 개들이 갈비같은 인간의 맛에 최적화된 음식보다 묘한 냄새가 나는 것에 미친듯 끌렸다고 해요. 개사료의 냄새는 그렇게 최적화된다고요. 이처럼 개와 사람은 다른 관점으로 판정해야겠죠.

    일부 개는 제 똥을 먹어요.
    일부 개는 새끼를 사산하면 그 자리에서 먹어치우고요. 거의 모든 견종에서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습성이랍니다. 개가 이상한게 아니고요. 개가 흘리는 침은 개들끼리 좋아하면 되겠습니다.

  • 79. 붕가붕가 뜻 아세요?
    '16.2.20 12:02 PM (119.193.xxx.61) - 삭제된댓글

    손님오면 조심해야데는데 많이 놀라셨겠어요. 찜찜하구요.
    저도 붕가붕가 보고 놀랬던 기억있어요.

  • 80. ..
    '16.2.20 12:59 PM (182.209.xxx.49) - 삭제된댓글

    저 강아지홀릭녀인데 강아지입에 들어간것 사람입에 넣는것 이해절대 못하겠어요 저도 저희집 강쥐 사람같이 대하는데...그건 아닌것 같네요

  • 81. ....
    '16.2.20 8:05 PM (114.93.xxx.66) - 삭제된댓글

    붕가붕가요?
    혹시 개 자위하는거 아닌가요?
    그 날 그 집에서 그 엄마가 개 자위하는거 도와주는 것도 봤어요. ㅠㅠ
    덕분에 개 고추도 첨 봤네요. 너무 놀랬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9182 1일1팩 요즘에 하고 있는데요. 질문 좀.. 6 저는 2016/02/19 2,545
529181 오피스텔 130/130 라고 써있는건 보증금이 130만원인건가요.. 5 초보질문죄송.. 2016/02/19 1,563
529180 40대 아줌마 입니다. 사람에게 인기있는 방법좀 알려주세요 14 감사 2016/02/19 7,172
529179 시아버지가 아이들 적금들어주셨는데요 8 ㅇㅇ 2016/02/19 2,962
529178 코수술하고 한달있다 해외여행 갈 수 있을까요? 3 콜라비 2016/02/19 3,681
529177 츤데레가 뭐예요?? 6 ㅣㅣ 2016/02/19 4,622
529176 초대음식에 월남쌈 미리 싸놓아도 될까요? 5 음식 2016/02/19 2,289
529175 집에서 하는 양념갈비(돼지) 부드럽게 하는 비결 7 궁금 2016/02/19 1,423
529174 이 노래 제목이 뭘까요? 2 가요 2016/02/19 501
529173 [논평] 후쿠시마산 과자로 도발하는 일본 정부 1 2016/02/19 624
529172 배근육이 없어서 배가 늘어졌을 때 5 어떤운동 2016/02/19 2,230
529171 치과에서 신경치료 할때 아프고 안아프고 차이는 뭣때문이죠? 4 치과 2016/02/19 2,285
529170 층간소음 얘기했더니 5 2016/02/19 2,069
529169 후쿠시마 과자를 홍보하다니, 미친거 아닌가요? 2 ... 2016/02/19 1,149
529168 지금서울날씨 미치겠어요ㅜㅜ 3 2016/02/19 4,013
529167 연예인한테 빠지는거요 6 휴덕 2016/02/19 1,463
529166 중국 자유여행 가보신분~? 4 여행 2016/02/19 1,149
529165 대치동 입성하고선 미쳐가나봐요ㅠㅠ 39 ... 2016/02/19 27,612
529164 우유 어디서 사세요? 파리바게뜨에서 파는 우유도 괜찮나요? 11 sss 2016/02/19 4,118
529163 치매 노할머니 백내장 수술 받을 수 있을까요? 4 걱정 2016/02/19 1,102
529162 집에서 라떼마시려면 어떤 기계를 사는게 나을까요? 돌체? 반자동.. 17 dddd 2016/02/19 3,611
529161 뉴저지에 사는 친구에게 선물 보내고 싶은데요 6 ... 2016/02/19 851
529160 난방텐트 사용해보신분 9 ㅎㅎ 2016/02/19 1,716
529159 정월보름밥은 언제 먹는거예요? 4 주부 2016/02/19 1,834
529158 신촌농협 하나로마트 한우가격 아시는 분~ ok 2016/02/19 4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