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동사무소 직원이랑 싸울뻔했는데
1. 그게 아니고
'16.2.19 1:02 PM (119.197.xxx.61)원글님 짜증이 나는건 이해하는데 웬만하면 얼굴 붉히고 그러지마요
조근조근 한마디하든가요
민원창구가 악순환이더라구요
별거 아닌 일로 화풀이하는 민원인에 짜증난 직원이 다른 민원인에게 불친절하고 또 그 민원인은 짜증이 나고2. ㅆ씨발럼
'16.2.19 1:03 PM (122.36.xxx.29)구청 홈페이지에 글 올리세요
감정 넣지 말고 앞뒤 말 맞게 육하원칙 맞춰서 정확헤 묘사하세요3. ㅁㅁ
'16.2.19 1:07 PM (175.193.xxx.52) - 삭제된댓글실수란건 누구나 하죠
뭔 또 그만일로 ㅆ ㅣ발넘 까지요
삭막해라4. ㅇㅇ
'16.2.19 1:08 PM (211.237.xxx.105)웃으며 착각한것 아니냐는 말이 어떤 뉘앙스였는지는 모르겠지만
말만으로는 그리 상대를 무시하는 투는 아니고 웃으면서 했다니 나름 친절하게 하려고 한것 아닌가 싶은데요.
그걸 가지고 소리를 지르고 하는게 더 무식한겁니다.
정당하게 소리 높이지 않고도 이의제기 충분히 할수있는데 왜 소리를 지릅니까..5. 동사무소는
'16.2.19 1:11 PM (125.133.xxx.182) - 삭제된댓글그래도 일이라도 있지, 일없는 군청이나 세무서, 건강보험공단 이런데는 아예 자기들끼리 격월 근무하나봐요. 전화하면 항상 아파서 갔다, 결혼이다, 휴가다 뭐다 하면서 자기네끼리 다 막아주고.어떻게 달 바꿔가며 4번 전화했는데 번번히 없네요.
6. 동사무소는
'16.2.19 1:12 PM (125.133.xxx.182) - 삭제된댓글동사무소는
'16.2.19 1:11 PM (125.133.22.182)
그래도 일이라도 있지, 일없는 군청이나 세무서, 건강보험공단 이런데는 아예 자기들끼리 격월 근무하나봐요. 전화하면 항상 아파서 갔다, 결혼이다, 휴가다 뭐다 하면서 자기네끼리 다 막아주고.어떻게 달 바꿔가며 4번 전화했는데 그 업무보는 이모씨는 번번히 없네요.7. 동사무소는
'16.2.19 1:13 PM (125.133.xxx.182) - 삭제된댓글그래도 일이라도 있지, 일없는 군청이나 세무서, 건강보험공단 이런데는 아예 자기들끼리 격월 근무하나봐요. 전화하면 항상 아파서 갔다, 결혼이다, 휴가다 뭐다 하면서 자기네끼리 다 막아주고.어떻게 달 바꿔가며 4번 전화했는데 번번히 없는 특정직원이 있네요.
8. ㅁㅁㅁ
'16.2.19 1:13 PM (1.236.xxx.38)일적으로 상대하는 사람한테
착각한거 아니냐고 웃는건 상대 입장에서 불쾌할 수 밖에 없어요
아는 사람도 아닌데 다정하고 상냥하게 웃으며 착각한거 아니냐? 그런 정황일수 있나요?
좀 만만하게 하대하는 느낌도 들구요
일단 불쾌함을 표현하신건 잘 하신거 같아요
그래야 그사람들도 자신의 태도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을테니까요
다만 감정적으로 소리치는것보다 그냥 무미 건조하고 담담하게
그런식 태도는 고치라고 말하시는게 더 효과적인거 같더라구요9. 동삼소는
'16.2.19 1:19 PM (125.133.xxx.182) - 삭제된댓글그래도 일이라도 있지, 별일없는 군청이나 세무서, 건강보험공단 이런데는 아예 자기들끼리 띄엄띄엄 근무하나봐요. 특정업무 보는 직원이 한명인데 전화하면 항상 아파서 갔다, 결혼이다, 휴가다 뭐다 하면서 자기네끼리 다 막아주고. 어떻게 달 바꿔가며 4번 전화했는데 번번히 없을수가 있죠.
10. 쭈글엄마
'16.2.19 1:19 PM (223.62.xxx.37)동사무소 직원 불친절 사례가 간간히 올라오네요 저도 동사무소에서 몇번 얼굴 붉힐뻔한적 있어요 업무힘들고 하루종일 민원인들대하는건 알겠지만 봉사한다는 생각을 좀해주셨으면좋겠어요
11. 분하시면
'16.2.19 1:22 PM (39.7.xxx.149)동장님이나 행정팀장님 보자 해서
얘기하세요
공무원은 국민을 위해 봉사하고
국민의 세금으로 월급받는 겁니다12. 이야루
'16.2.19 1:24 PM (211.227.xxx.150)저 결혼하고 집 전세 연장 하고 확정일자 받으러 법원 갔었는데 (벌써 10년 가까이 된 일이네요.. ㅋ
(그때 서른 초반이었어요) 담당자 분이 일처리에 발생하는 비용을 달라고 하는데
500원(정확히 가격은 모름) ~이러는거예요..
그냥 도 아닌 그이후로 계속 말이 짧더라구요
헐..ㅋ 완전 어이없어서 저도 그냥 반말했어요..
그랬더니 절 주구 보더니 바로 500원입니다 하더라구요.
그때 그분 나이가 40대 후반 되보이셨는데 절 어떻게 보셨는지 처음보는 사람한테..
반말을..ㅋ어이없어서 나올때 이야기 했어요..
저도 서른넘은 성인인데 초면에 반말하냐고 주의해달라구요.
저도 님같은 상황이면 한마디 했을것 같아요.13. ㅇㅇ
'16.2.19 1:38 PM (121.165.xxx.158)그 직원이 웃으면서 착각한거 아니냐고 물었을때 본인 꺼 떼는데 착각하는 사람이 있나요? 다시 한번 잘 검색해보세요 라고 했으면 좋았겠죠. 제가 보기에도 정색하고 착각한거 아니냐고 묻는 것보단 나름 친절하게 한다고 웃은 것 같은데, 기분나쁘면 그 때 조목조목 얘기하는게 낫지 그땐 가만있다가 끝나고 나오면서 아저씨가 잘못해놓고 누구보고 그러냐고 큰소리치고 나오면 옆에서 이상하게 쳐다볼만도 할 것 같아요. 옆에서 갑자기 큰소리가 나면 당연히 눈길이 갈 것 같거든요.
14. ㅗㅗ
'16.2.19 1:51 PM (211.36.xxx.71)소리지를 일인가? 원글 오바. 실수할수도 있지. 직원이 짜증낸것도 아니고 웃으며 이야기 했는데. 당신만 똘아이 된거..
15. 그냥
'16.2.19 1:51 PM (59.6.xxx.151)실없는 사람 같은데요
착각했다고 생각하면 짜증나는 투였을거 같고
자기는 못찾겠고 뻘쭘해서?
정도요
일 못하는게 좋은 건 아니고 대응도 그닥이지만
깔봐서 도 과하신듯16. . .
'16.2.19 1:57 PM (211.36.xxx.215)동사무소 창구직원들 얼척없는경우가 꽤 많아요
친절은 고사하고 왜 나한테 말을 걸지하는 표정과 말투에 기가 막혔던적이 꽤 많았네요17. holala
'16.2.19 2:35 PM (202.156.xxx.219)소리지르지 않고 낮은 목소리로 한방 먹이시지...구지 원글님 얼굴팔리면서 까지 ..있나요?
실수를 할 수도 있지만 그 태도가 마음에 안든다고 하셨는데요.
결과적으로 원글님도 똑같은 사람된거죠..18. 근데
'16.2.19 2:46 PM (115.136.xxx.122) - 삭제된댓글그 직원이 특별히 잘못한게 있나요?..본인실수인걸 모를땐 당연히 물어볼수도 있죠..
물어볼땐 웃으면서 물어보는게 나은거지 경직된얼굴로 물어보면 또 기분나쁘고 불친절하다 할꺼 아니에요..
글만봐서는 원글님이 좀 ..19. ...
'16.2.19 2:48 PM (1.229.xxx.93) - 삭제된댓글저는 예전에 인감증명서 만들일있어서 인감등록인가 하는데
창구에 왠 50대 아저씨가 빈정거리듯이 그나이에 아직도 인감도 없냐구 그래요
아주 기분나쁜 말투로...
참나
왜요?? 없으면 안되요?? 쏴줬더니..바로 꼬리내리더만
여자라고 아줌마라고 무시하는건지20. 로슈아
'16.2.19 2:53 PM (1.229.xxx.93) - 삭제된댓글저는 예전에 인감증명서 만들일있어서 인감등록인가 하는데
창구에 왠 50대 아저씨가 빈정거리듯이 어떻게 그나이에 아직도 인감도 없냐구 그래요
아주 기분나쁘고 무시하는 말투로...
참나
네 없어요 왜요?? 없으면 안되요?? 쏴줬더니..바로 꼬리내리더만
여자라고 아줌마라고 무시하는건지21. ...
'16.2.19 2:54 PM (1.229.xxx.93)저는 예전에 인감증명서 만들일있어서 인감등록인가 하는데
창구에 왠 50대 아저씨가 빈정거리듯이 그나이에 아직도 인감도 없냐구 그래요
아주 기분나쁘고 무시하는 말투로...
참나
네 없어요 왜요?? 없으면 안되요?? 쏴줬더니..바로 꼬리내리더만
여자라고 아줌마라고 무시하는건지22. 어따대고
'16.2.19 3:07 PM (183.98.xxx.129) - 삭제된댓글제가 그래서 공무원들을 싫어하고 무시해요..
기록이 안나오면 정중히 혹시 무슨 착오가 있으신거 아닌가요 물어야지 어따대고 착각한거 아니냐 실실 웃나요? 하여간 공무원들..일처리하는거 하곤. 이래서 공무원은 무시당해도 할말이 없어요 일반 회사에서 그런식으로 일처리해봐요 무사한가.23. ㅡ.ㅡ
'16.2.19 4:34 PM (121.151.xxx.123)비슷한 경험 있어요.
방문전에 전화로 문의했을때 여직원이 친절했는데
방문하니 남직원이 아주 불쾌하게 응대하더군요.
미리 전화하고 왔다하니 겨우 물어보고 처리해줬어요.
제대로 모르는 것도 잘못한건데 알아볼 생각도 안하는게 블쾌해서 구청사이트에 글 썼어요.
어이없게도ㅜㅜ 처음에 통화했던 여직원이 전화와서 상황설명하면서 사과하더군요... 자기업무여서 그 남직원이 잘 몰라서 그랬던거같다고. 딱봐도 여직원이 막내인거같아서 알겠다하고 마무리했어요.24. ...
'16.2.19 5:52 PM (118.176.xxx.233)안 싸워 봐서 싸우는 게 서투르면 처음에는 소리도 지르게 되고 그럽니다.
그러다 내공이 쌓이면 목소리 깔고 싸울 수도 있게 돼요.
한국에서는 적시적소에 싸워 주지 않으면 홧병 걸려서 죽어버릴 것 같아요.25. ....
'16.2.19 9:35 PM (110.70.xxx.222)그 직원 실수한거같은데
그정도는 넘어가줍시다 ㅡ.ㅡ26. ..
'16.2.19 10:08 PM (211.243.xxx.39)동사무소가서 안당하신분들은 이해해주라 하지만요.
정말로, 일없고, 일 못하고, 무능 무감각한 공무원 만나면
이해해줄수가 없는겁니다.
무능하면 성격이나 좋던지요.
사망진단서 하나 떼는데, 두번 갔다왔는데도 또 오라는 전화 받았습니다.
제대로 처리가 안된다구요.
장난하는것도 아니고, 제대로 서류구비해서 한번에 끝내게 해줘야지, 왕복 4시간 거리
며칠 다녀보면 욕 나옵니다,
그리고 더 해괴한건, 민원인을 오라가라 하면서도 (자신들이 무능해서)
일처리 제대로할 맘을 안먹는다는거죠.
정말 학을 떼고 공무원이 저렇게 편하게 밥벌어먹는구나 싶어서 내는 세금 아까워 죽는줄 알았네요.
물론 바쁘신 분들도 계시겠지만요.27. 글쎄
'16.2.20 6:00 PM (122.37.xxx.51)서류 다루는 사람이 실없이 웃기나하고 ..아는 사이도 아니고
딱딱하게 대하냐?
그리 물으시면
살짝 미소정도는 되지만 상대가 기분나쁠정도의 모습을 보이면 안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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