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구에게 1000만원.. 진짜 그렇게 요구하는 친구가 있나요??
1. ................
'16.2.19 10:44 AM (216.40.xxx.149)솔직히 동성애처럼 그 친구를 사랑했지 않고서야 말도 안되죠.
남자나 여자친구에게 홀려 돈뜯기는거야 많이 봤지만 동성간에 그러는건 첨보네요.
아무리 죽마고우이고 절친이어도 돈이야기 꺼내기 쉽지도 않고, 한두번 거래하고 나면 더이상 안하게 되던데2. ...
'16.2.19 10:52 AM (220.79.xxx.196)이미 빌려간 돈 천만원 받을생각에
계속 빌려주게 됐다잖아요.
그런 경우는 장사하면서도 많이 겪어요.
정말 속터지지만 빌려줄수밖에 없는...
여기서 끊어버리면 그나마 받을여지도 없어지니까요.3. 근데 글보면
'16.2.19 10:53 AM (221.146.xxx.230)너무 급하고 너무 안타까워서 또 보내주게 될것 같다는 내용이 더 지배적이라서요..
4. ...
'16.2.19 10:55 AM (39.121.xxx.103)저도 이해가 안가요.
급하고 안타까워도 천만원 뜯길때까지 돈을 그리 주다니..
애인사이여도 몇번 주다가 정떨어져서 헤어지죠..
형제간에도 못할짓인데..5. ...
'16.2.19 11:00 AM (211.178.xxx.100)그렇게 하다가 지딸까지 조종당해서 죽인 사건 있었잖아요.완전 상등신이죠. 그런여자 식구로 엮일까 걱정입니다. 나쁜친구는 물론 글쓴이 포함이요.
6. ...
'16.2.19 11:01 AM (203.255.xxx.108)저 대학때 저는 아니고 다른 친구들...
벌써 20년도 더 된 얘기인데요. 5000원 만원 이렇게 필요하다고 해서 꿔줬는데, 그게 10만원이 넘는다고 하더라고요.
그 분도 10만원 20만원 이런게 모여서 그렇게 됬겠죠. 베프였으니까.
꽤 부잣집 아이였는데, 꾸고 잊어먹는건지... 자기돈은 자기돈 친구돈도 자기돈(?) 약간 마인드가 그랬더라고요.
가장 대박인건 이사한다고 해서 친구들이 가서 도와주는데 그 얘 엄마가 돈도 안주고 음료수 사오라고 해서 가서 일해주고 음료수값도 (그것도 꽤 많이) 못받고 왔다고... ^^;;;7. ...
'16.2.19 11:25 AM (175.113.xxx.238)형제지간에도 저정도면..그냥 형제가 형편이 너무 안좋고 나는 형편이 좋아서 내가 그냥 자발적으로 도와주지 않는 이상 저런식으로 형제관계에서도 인연끊는다는 말나올것 같아요...ㅠㅠㅠ
8. ....
'16.2.19 1:47 PM (114.204.xxx.212)20년전에 절친이 이천 얘기하대요
못받을거 알기에 거절하고 백 보냈는데 연락 끊겼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