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직장동료로 이런사람...호구같나요?

동료 조회수 : 1,997
작성일 : 2016-02-18 23:40:34
늘 친절하고 성실합니다
그러나 사람들하고 말을 많이하는 편은 아닙니다

완벽주의적 성향 워커홀릭 기질 때문에
깔끔하고 완벽하게 일하려하고
같이 해야하는 일에서 파트너가느리거나 잘 못하면 내가 더 하고말지 하면서 일을 더 맡아합니다

거절 잘 못하구요. 힘든건 거절하지만 이제껏 부탁받은 일이 힘든일은 없었습니다. 그냥 조금 더 수고하면 되는 일이라서 들어준 적 많습니다.

일을 잘하다 보니 많은 사람들에게 설명을 해주거나 모르는걸 알려주는 경우가 흔합니다. 고맙다는 인사. 자주 들어요.

그러나 한번씩 사람들에게 화를 내기도 합니다. 그리고 생색도 내는 편이에요.

제 이야깁니다. 저는 호구인가요
IP : 211.36.xxx.1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2.18 11:44 PM (39.121.xxx.103)

    호구라기보다 자기성격때문에 일을 더 많이 하는 경우죠.
    저도 그렇거든요. 성격 급하고 완벽주의자여서 내가 빨리빨리 해버려요..
    육체적으로 정신적으로 힘든데 이 놈의 성격탓이죠.

  • 2. ㅇㅇ
    '16.2.19 12:21 AM (110.70.xxx.78)

    님 재미 있으신가요?? 아니라면 님은 그냥 일만 떠넘기기 좋은 호구일뿐이에요. 님한테 그렇게 잘 보이고 싶지도 않고 아껴주고 싶지도 않기때문에 궂은일 꺼리는 일은 님 시키고 잘놀고 인기많은 뺀질이 직원을 더 좋아하고 챙길거에요. 진급도 님이 결코 우선이 아니구요.. 그냥 쓰다 버려질거에요

  • 3. ..
    '16.2.19 12:22 AM (14.138.xxx.196)

    저는 내일 아닌데 편의상 부탁하면 내가 할일은 아닌것 같다. 정 못하겠음 모르겠지만 담당이라고 생각되는데에 먼저 물어보라 하구요. 밑에 직원도 스스로 못하고 같이하자고 그러면 혼자 하라고 그럽니다. 내일이 되는거 같다고. 여러사람중에 누군나 해야하는제안같은건 솔선하기도 하구요. 나이든 부하가 내가하고 말지를 이용하는 사람이에요. 자기 일 아닌것처럼 가만히 있는다거나 그건 좀 해주시라는듯 말하길래 스트레스 좀 받다가 시킵니다. 사소한거 하다보니 내가 막내짓을 하고 있더라구요. 다른부서에서 중요한 역할을 공식적으로 맡기면 열심히 합니다. 윗분들이 공을 확실히 알아주더군요. 회사 오래 다닌분들 보니 능력을 인정받을수 있는건 확실하게 하고 티안나는 남의 허드렛일은 안하고 그렇더군요.

  • 4. ..
    '16.2.19 12:29 AM (14.138.xxx.196)

    상사즁에 그런 사람 있었어요 일은 내가 열심히 하고 그사람도 내가 편한지 직원보고 잘 말도 못하면서 직급이 더 위인 나에게 지시를 하고 챙기는건 다른 직원들 챙기고.일 시키거나 부탁하기 만만한데 좋진 않은 사람이 있는거죠.

  • 5.
    '16.2.19 1:57 AM (219.240.xxx.31) - 삭제된댓글

    상사가 좋게 볼것이고 고가점수는 잘 받을거 같네요
    책임감도물론 강하시겠죠

  • 6. 별 문제 없습니다만
    '16.2.19 3:05 AM (59.6.xxx.151)

    흔히 말하는 다 하고 말로 까먹는 스타일이네요 ㅎㅎㅎ

    일이 과중해서 가끔 폭팔할 지경이면
    부탁은 거절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35555 중학교 반장과 반장 엄마가 할 일이 많나요? 4 ^^ 2016/03/09 2,111
535554 누가 더 예뻐?? 5 초코파이 2016/03/09 841
535553 고사리나물 대신할 2 글쎄요 2016/03/09 1,413
535552 학생부종합에 대해 궁금해요. 38 고1엄마 2016/03/09 3,361
535551 독학사 3 글라라 2016/03/09 778
535550 아파트 베란다 턱에 비둘기가 자꾸 똥을 싸고 가요 7 비둘기 2016/03/09 2,919
535549 2016년 3월 9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1 세우실 2016/03/09 409
535548 어제밤 TV 건강 프로에 청국장이 혈전 용해제라고 1 .... 2016/03/09 1,802
535547 이세돌 과 알파고의 바둑경기 15 sf 영화같.. 2016/03/09 4,030
535546 위,대장 내시경을 동시에 하는 경우 금식에 대해 질문있어요 2 내시경 2016/03/09 2,409
535545 치간 칫솔 어디거든 상관 없나요? 1 젤리 2016/03/09 767
535544 고등학생인 아이가 목이 아프고 열이 심한데요. 조언 좀 부탁드립.. 8 고딩맘 2016/03/09 1,262
535543 여아성기절단, “오늘도 사막의 소녀는 눈물 흘리고 있다.” 8 할례 철폐 2016/03/09 2,532
535542 여론은 어떻게 공작되는가 1 ... 2016/03/09 338
535541 자식에 대한 엄마의 사랑 맹목적인 거 맞을까요? 6 사랑 2016/03/09 2,060
535540 방금 밥 먹었어요 1 .... 2016/03/09 969
535539 남자들은 원래 그런가요? 9 원래 그런가.. 2016/03/09 2,909
535538 청소기 이 정도면 이상한건가요? 1 2016/03/09 650
535537 제 티셔츠만 배부분에 구멍이 나요 ㅜ 7 뱃살공주 2016/03/09 4,594
535536 신문배달 35년- 책읽는 할아버지 16 2016/03/09 2,464
535535 학교교과 우수자와 학교생활 우수자는 어떻게 다른가요? 1 무슨소리니 2016/03/09 1,272
535534 성추행 감독 감싸기, 대한체육회 또 시대역행 1 .... 2016/03/09 514
535533 59년생 엄마가 할 만한 일. 10 엄마딸 2016/03/09 4,672
535532 무섭고 두렵고 또 두려워요 3 힘들어요 2016/03/09 2,457
535531 아파트 청약 당첨자 발표 몇시에 하나요? 2 청약자 2016/03/09 11,2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