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원 200원 아끼자고 슈퍼가서 야채값이나 식료품 가격은 옆 슈퍼랑 비교해가면서 사면서
50만원 100만원 짜리 비교할때는 덜컥덜컥 잘도 결정하네요
돈 액수가 작은규모이면 비교가 잘되는데 큰 규모일땐 비교가 잘 안되네요 에휴ㅠ
우리집은 내남편이 돈만원도벌벌떠는데
시댁에 돈쓸일은 아낌없이써요
푼돈모아 목돈날리기ㅜㅜ
푼돈모아 목돈날리기ㅜㅜ 22
맞아요 푼돈모아 목돈날리기ㅠ
립스틱살때 2000원은 죽도록 고민하면서 목돈 쓸때는 엄청 빠르게 판단하죠ㅠ
일단 액수가 커지면 개념이 없어져요..;;
그래서 전 푼돈은 안아낀다능.. ㅇㅎㅎ
친구 부모님이 엄청 부자인데 반찬값 아깝다고 텃밭에 농사지어 채소 드시고..
자식들한테 십만원이라도 줄라치면 벌벌 떠시고..
결국 주식하고 사업한다고 하다가 대부분 날리셨어요.
저는 생필품같은건 저렴한거 찾아써요.
샴푸는 연예인 선전안하는 제품. 그밖에도 마트브랜드.
그런데 외식이나 여행할때는 가격 안 보고 호텔잠자요.
푼돈 아껴서 목돈 쓰는거죠.
티끌모아 태산이라는 속담이 맞는
80대 후반인 엄마가 그렇게 살면서 예금이 두둑하셔서
많은손주들 입학하면 옷도 사주시고 학비도 한번씩 주시고 평상시 용돈도 팍팍 주세요
옛날 낮에 열심히 농사일하고 저녁에 고단함에도 애들 내일 입힐 떨어진 옷 양말 기워놓고 주무셨데요
요즘 그게 가장 그립다고
빵꾸난 양말 깁고 싶다고 전구 구해오라시네요
팬티도 기운걸 입으면 기분이 좋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