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동생한테 심했나요?

. 조회수 : 1,584
작성일 : 2016-02-18 21:10:29
설명절에 
시댁스트레스로 정말 이혼하고 싶은 심정이었고,
친정여동생을 만났을때 살짝 얘기했는데,,
전 너무 가슴아픈데, 그럼 애들 주고 이혼하라고;
간단히 말하더라구요,
물론 절 위해서 한말이겠지만,
엄마로서 아이들 때문에 참고사는데 아들보내는게 쉬운가요?

암튼 그렇게 일주일째 정신못차리고 있는 와중에,
또 남편과 그일로 언쟁중이던중,
여동생이 전화오더니 2주뒤 저희집 근처에 무슨 모임이 있다며 자러 온다네요;
요즘 상황도 알면서도 저러는지 저도 조슨조근 말 못하고 
또 남편과 언쟁 벌이며 안좋던 중이니 동생한테 화가 나서
지금 사정 모르냐며? 시댁일로 스트레스받아서 시댁에 가네 안가네하고있는데,
친정식구들은 불러들이면 좋겠냐고 전화 끊자 해버렸는데,
제가 여동생한테 심했나요?
아직 2주나 남은건데 담주에 상각해보자 하고 끊을걸,,
불똥이 튀겼는데 어찌 말해야할지,
IP : 112.148.xxx.7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
    '16.2.18 9:12 PM (175.126.xxx.29)

    여동생이 아무생각없네요...더심한말은 적기 그렇고

    생각이란걸 안하고 사는 모양이네요.

  • 2. 아니요.
    '16.2.18 9:15 PM (110.47.xxx.88)

    여동생은 님에 대해 아무런 관심이 없는데 님이라고 여동생에 대해 신경 쓸 필요가 뭐 있습니까?
    앞으로는 이혼하더라도 여동생에게는 도움 비슷한 것이라도 요구하지 마세요.
    괜히 님만 다칩니다.
    보아하니 자신이 필요할 때만 언니라고 생각할 여동생이네요.

  • 3. 냅둬여
    '16.2.18 9:19 PM (14.32.xxx.195)

    언니가 이혼하네 마네 하는데 자기 편의 위해서 자러 오겠다는 동생을 뭐하러 배려해주세요.

  • 4. 원글
    '16.2.18 9:21 PM (112.148.xxx.72)

    그런가요? 여동생이 싹싹한편이고 나쁜 애는 아니에요,
    눈치없는 아이도 아닌데 그저 만나길 좋아하는 성격이에요,
    자기집에 불러들이기도 좋아하구요,
    오늘 남편과 화해중이고 2주뒤 자러 들리라 해야할지, 여동생 맘을 어찌 풀어줘야할지 고민이네요,
    사실 제가 늘 시댁스트레스로 예민해있어서 자주 전화하는 여동생한테 불똥튀기는 나쁜 언니네요ㅠ

  • 5. ..
    '16.2.18 9:46 PM (112.140.xxx.220)

    왜 님이 여동생 맘을 풀어줘야 하죠?

    남편이랑 불화 얘기할때..
    보통 남이라면 이혼 얘기 쉽게 하지만
    그래도 친동생인데 그렇게 남 얘기하듯이 애를 주고 헤어지라니..

    기본적으로 조카에 대한 애정도 없고
    언니에 대해선 더 말 할 필요도 없겠죠?

    근데 님은 고작 못재워준다고 한 그 말이 그렇게 맘 아픈가요?
    이러니 동생이 님한테 함부러 하나 보네요

    그 동생분 거리두세요
    동생은 자신의 기분만 아는 그런 타입이네요
    언니가 필요할때 언니 찾고
    언니가 자기한테 도움 필요할땐 그저 귀찮고...

    사과할 생각은 꿈도 꾸지 마시구요
    2주 후에 자러 온다고 또 물어보면 그때도 no!!!! 하세요

    진짜 생각만해도 짜증나네요!!!!!!!!!!!!!!!!!!!!!!!

  • 6. ///
    '16.2.19 1:06 AM (175.223.xxx.46)

    싹싹하고 나쁜애도 아니고
    눈치없는 애도 아니고
    그저 만나기를 좋아한다고 했는데



    눈치있고 싹싹합니다한게 맞다면 100% 나쁜 사람
    맞아요

    나쁜 애가 절대 아니면 눈치 더럽게 없고
    지능지수가 낮은 사람입니다


    저런 인간도 동생이라고 신경쓰는 원글님이
    갑갑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34988 생리전 붓기 보통 며칠전부터 시작되나요? 3 ㅇㅇ 2016/03/07 9,245
534987 프락셀후 좁쌀수포같은게 올라왔어요 1 44 2016/03/07 3,577
534986 수원 화서역 아침출근 시간대 지하철 2 수원궁금이 2016/03/07 780
534985 운동시작하려고 하는데요 나이키 같은데 딱 붙는 레깅스? 입어도 .. 4 운동복 2016/03/07 2,202
534984 아파트의 아일랜드식탁은 어떤용도로 쓰이나요? 6 새 아파트.. 2016/03/07 2,495
534983 편의점 도시락 밥.. 혹시 기름 넣어서 짓나요? 5 ... 2016/03/07 3,246
534982 오백원크기의 화상 3 ㄴㄴ 2016/03/07 1,002
534981 귀여운 고1딸 16 .. 2016/03/07 4,378
534980 거실 조명등이 뚝 떨어졌어요 9 . ... 2016/03/07 3,833
534979 갈색병... sk투... 라메르 중에 고르라면? 4 고민 2016/03/07 2,199
534978 대학생아들 게임중독.. 10 걱정맘 2016/03/07 4,528
534977 "기독교 밖에도 구원이 있다" 변선환 목사 2.. 11 종교재판 2016/03/07 2,206
534976 예쁜것들 팔자좋아요. 6 .. 2016/03/07 5,436
534975 양재코스트코 월요일 오전 주차요.. .... 2016/03/07 768
534974 파인애플 식초 추천해주세요~ 2 상큼미소 2016/03/07 2,231
534973 대형 여행사 홈피에서 예약하는거랑, 대리점에서 하는거랑 차이가 2 시골아낙 2016/03/07 1,344
534972 중2 여학생들 자발적으로 잘 씻지요? 13 . 2016/03/07 2,025
534971 질문좀 드리겠습니다..여자의 이런심리...궁금하네요. 35 이게뭔가요 2016/03/07 17,741
534970 결혼 3년동안 모은 돈이에요 3 ... 2016/03/07 4,404
534969 윗집 욕실 리모델링 후 욕실 침수 & 방 천장 곰팡이 3 ... 2016/03/07 2,543
534968 오르고 싶은데 못 오를때의 두통, 병일까요? 5 // 2016/03/07 3,313
534967 내 몸이 아프고 나니까 세상이 달리 보이네요. 29 내몸이 2016/03/07 11,982
534966 공부하는 것이 놀이인 5살 아이 어떤 지원이 필요할까요. 6 사랑해 2016/03/07 1,371
534965 "여동기 가슴 만져보라"… 성추행, 폭력으로 .. 7 .. 2016/03/07 3,495
534964 시댁식구들은... 1 ㅎㅎㅎ 2016/03/07 1,0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