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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다른집 엄마들도 딸 옷차림을 이렇게 간섭 하세요?

,,, 조회수 : 1,311
작성일 : 2016-02-18 16:54:39
정말 짜증나서요
어릴때부터 옷을 이쁜걸 사준다거나 그러지도 않으셨어요
그냥 참견만 심하세요
오빠들한테는 안그러는데 딸이 저 하나라 그런가 유독 심하달까요
제가 20대때는 머리모양 부터 손톱까지 다 뭐라 하셨어요
매니큐어 바르면 왜 그런걸 바르냐 나는 매니큐어 바르는 사람들을 이해 못하겠다
-이제 나이 먹으니 손 이쁠때 바르는 거다 뭐 그러시더라고요
제가 30후반이에요 아직 결혼전이구요
이 나이까지 간섭 하시네요
코트 하나 사입고 가면 뭐 이딴걸 사 입었냐
스키니 입으면 바지통 넓은거 입어라 등등
아..진짜 지겨워요
이것땜에 한동안 가지도 않은적도 많고요
독립해서
엄마한테 그만 말하라고 해도 소용 없네요
여자들 마스카라 바르고 이런것도 뭐라 하시고요
주말에 집에 갈일 있는데 벌써 스트레스네요

IP : 124.194.xxx.94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먼저공격
    '16.2.18 4:58 PM (223.62.xxx.28)

    들어가자마자 엄마 머리부터 발끝까지
    논해주세요.ㅋㅋ

  • 2. 선제공격
    '16.2.18 6:12 PM (128.134.xxx.85)

    선제공격 추천
    들어가자마자 엄마 머리부터 발끝까지
    논해주세요.ㅋㅋ 22222

  • 3. ㅜㅜ
    '16.2.18 9:25 PM (219.249.xxx.197) - 삭제된댓글

    저희엄마는 자기는 갑갑한거 싫어해서 브라도 안하시면서, 저보러는 딱 사감선생님같은 정장입고다니라고 강요하세요, 그엄마에 그딸이지, 전 정장 쳐다보는것도 싫어하거든요,38살인데, 아직도그러세요, 자주하는말이 거지같다 노숙자같다 아줌마같다 임부복이냐, 그래서 저도 당분간 의절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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