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지온의 카시트"
아이 데리고 물놀이 갈 예정이라 구명 조끼 귀여운 게 있어서 골랐더니
"삼둥이네 구명 조끼"
예뻐서 골랐는데 "누구누구네의 무엇"이라고 붙어 있으니 사기 싫어지고,
그렇다고 일부러 맘에 안 드는 다른 물건을 사기도 싫고.
울며 겨자먹기로 사도 연예인 따라쟁이가 되는 느낌이라 기분이 별로 안 좋네요.
그 기분 알아요. ㅋㅋㅋ
저도 그래서 삼둥이 미끄럼틀 안샀어요.
얼마예요?
그것도 그렇지만
누군 아이들과 함께 있으면서 시간적, 경제적 여유를 누리지만
솔직히 그걸 시청하는 사람들 중 그렇게 해 줄 여유가 있는 부모들은 몇 이나 있을까 싶기도하고..
뭐 그건 자격지심이야! 라고 이야기해도 뭐라 할 말은 없지만서도..
그렇게 해 주지 못해 상대적 박탈감 느낀다는 애기를 둔 친구들 이야기 들으면
남일 같지가 않네요~
엄지온 카시트 공식 수입사에서는 63만원에 올려놨더군요.
근데 독일 직구하면 배송비까지 해서 30만원 정도예요.
바가지가 아주....
인테리어 협찬도 어마어마해요
최근에 새로 나온집도
심지어 한샘에서 인테리어 들어가고
곧 슈돌 나온다 소문들더니
방송에서 보니까 집 인테리어가 넘 멋있더군요
어찌되었던 시청률 잘나오니까 계속 협찬 잘될듯해요
얼굴 찌푸려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