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무관색 전용 비비가 있다면
하대길은 깜장색이라도 발랐을 것이다
군대도 면제받은 오종종 하대길은 늘 택시를 탄다
길거리에 다니는 무식한 것들이 스무관 나리를 몰라보고 키작은 아저씨 취급하는 것이 견딜 수 없었다
내가 누군지 아러?!
택쉬! 쉬익쉬익
비비바르고 염색하면 모레부 지녁 정도는 따라잡을 수 있을 것같았다
싹싹한 녀석은 생글거리며 하대길의 변신을 칭찬해 줄 터였다
남자답지 못한 놈. 하대길은 미소지으며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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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비크림 바르기로한 하대길 (하 시리즈)
ㅌ 조회수 : 704
작성일 : 2016-02-18 13:25:09
IP : 66.234.xxx.42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ㅈㄷㅈㄷ
'16.2.18 1:37 PM (66.234.xxx.42)자존감이 문제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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