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예비 고3

아들사랑 조회수 : 664
작성일 : 2016-02-18 10:18:17

180cm에 90kg 육박하는 예비고3 아들래미

요새 방학이라서 집에 있는데

기분이 하루에도 열두번은 변화무쌍하게 변하면서

집안을 주름 잡던니

오늘 퇴근해서 집 현관문을 여니

완전 깔끔하게 정리 정돈 되어 있는 거예요.

거실이랑 안방이랑 지방까지 모두 깨끗이 먼지 한톨없이 싹 청소 해 놨더라구요.

집안 문 모두 열어서 두시간 정도 환기까지 했다고 하더라구요.

설거지도 싹 다 했는데

음식물 쓰레기까지는 자기가 못 치우겠다고 하면서

미안해 하는 아들래미 땜시 행복했네요.

수고했다고 만원 쥐어주고 엉덩이 팡팡 두들겨 주니

히쭉 웃으면 뽀뽀 해달라고 볼을 내미네요.


올한해 아들래미가 잘 견디어서 원하는 과에 가서

원하는 공부를 할 수 있게 되었으면 좋겠어요.




IP : 112.170.xxx.2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귀염
    '16.2.18 11:15 AM (203.106.xxx.143)

    거구의 아들내미가 너무 귀여워 상상만으로도 웃게됩니다.
    너무 훌륭한 인성을가지 아이니 일 년 잘 견디고 원하는 대학 갈겁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33753 동대문 장안동에서 금천구까지 가야 하는데 6 모르는자 2016/03/02 582
533752 쓸만한 매직 스트레이트기 추천 좀 부탁 드려요 2 내머리 새둥.. 2016/03/02 1,007
533751 택배 기다리는데 정말 미치겠어요 1 ㅇㅇ 2016/03/02 1,282
533750 돈의 역사 3 돈은 신용이.. 2016/03/02 783
533749 친구가 넘 그리운 6세 여아... 7 안타깝ㅠ 2016/03/01 1,515
533748 중학교 입학식 끝나고도 바로 수업인가요? 5 ㅇㅇ 2016/03/01 1,257
533747 전화 해 볼까요. 3 000 2016/03/01 749
533746 정진후의원 사자후 감동입니다 4 11 2016/03/01 994
533745 조미김 추천해요 6 ... 2016/03/01 2,121
533744 잠원 한신 4차 사시는 분들.. 10 질문이요 2016/03/01 3,334
533743 목소리가 크다는데... 3 코앞이 봄 2016/03/01 703
533742 지금 피디수첩 63세 여자분 4 2016/03/01 2,978
533741 감정과 욕정이 분리 되는 사람도 있다네요 2 카타차 2016/03/01 1,596
533740 결혼 적령기 아들 여자친구.. 두달사귄 여자 결혼감으로 어떤지 .. 18 ㅡㅡ 2016/03/01 8,196
533739 더민주는 공중해체하고 정의당에 당 갔다 바쳐라~~ 22 .... 2016/03/01 1,852
533738 저희집 도우미 이모님 자랑할래요..ㅎㅎ 10 당황 2016/03/01 4,760
533737 아이 유치원 사진 오늘까지 다운 받아야 하는데 홈피 드가니 싹 .. 2 ㅇㅇㅇㅇ 2016/03/01 593
533736 열쇠주머니. . ㅠㅠ 2016/03/01 474
533735 심상정의원 나오는 거 맞죠?? 9 국정화반대 2016/03/01 1,385
533734 여기는.. 1 ... 2016/03/01 350
533733 요즘 젊은 사람들 연애 스타일 말이예요 3 .. 2016/03/01 2,186
533732 남자는 목소리가 중요하네요 7 하앜 2016/03/01 3,238
533731 고속터미널에서 인천 송도 어떻게 가나요? 7 지혜를모아 2016/03/01 1,488
533730 김용익 의원 트윗 12 꼭보세요^^.. 2016/03/01 2,282
533729 3월말에 친정엄마와 갈만한 여행지 추천부탁드려요 2 .. 2016/03/01 9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