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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에와 다시 씁니다.

....... 조회수 : 49,134
작성일 : 2016-02-18 02:17:21
집에 오자마자 댓글 다 차분히 앉아 댓글 하나하나

다 읽었습니다

세삼 놀라울것도 없지만

제 자신 못난게 더 잘 알게 되었고

당장 주말에 서울로 올라가서 부모님 만나서

다 이야기 하고 부모님 결정에 따르려구요

맞는말이애요 제 재산도 아닌 부모님이

평생을 일군 재산인데 전 자격이 없네요

물론 여자친구나 그 가족은 더더욱 없죠

평생 절 지지해준 분이 누구인지

바보처럼 지금 이 나이에 울컥하게

어머니가 생각나 전화했ㄴ데

어머니는 이 나이많은 막내를

목소리만듣고도 뭔일 있나해서

무슨일 있냐고 걱정해주시네요..

걱정해주신 분들 너무 감사드리고

우려하는 일 없게 잘 해결하겠습니다

그리고 자존감 키우겠습니다.

다들 행복하시고 늘 건강하세요



------------------------------------------------------------



댓글을 다읽고 답을 해드려야하는데

사정상 그러지 못해 죄송합니다

일단 원글 지우겠습니다

댓글은 퇴근후에 전부 정독후 답해드릴게요

저희 어머님이 요리모임이 있으신데

갑자기 혹여 아직 결정된것도 없는데

어머님 귀에 들어가 상황이 나빠질까

일단 지우겠습니다

저를 친동생 친자식처럼 걱정해주셔서

쓴소리 좋은소리 해주셔서 너무 몸둘바 모르겠네요





IP : 110.70.xxx.133
58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2.18 2:23 AM (61.80.xxx.7) - 삭제된댓글

    여자친구가 기본이 안되어 있네요. 염치가 없는 사람이에요. 보니까 자기 가족하고 이미 이야기가 되어 있는 듯 한데 설사 여자친구 혼자 생각이라도 그 가족이 말도 안된다고 해야될 일이죠.
    저라면 부모님이 주시는 돈으로 마련하는 집인데 월세 받은 아파트를 하나산다 어쩐다 그런 거짓말을 할 수 없고, 우리 부모님은 우리가 부부가 되어 살아갈 터전을 마련해 주시는 건데 합가한다 하면 안해주실거라고 말하겠어요. 원글님쪽에서 먼저 생각해서 제안해도 여자친구나 그 집 식구들이 거절해야 정상인거에요.

  • 2. .....
    '16.2.18 2:24 AM (61.80.xxx.7) - 삭제된댓글

    여자친구가 기본이 안되어 있네요. 염치가 없는 가족이에요. 보니까 자기 가족하고 이미 이야기가 되어 있는 듯 한데 설사 여자친구 혼자 생각이라도 그 가족이 말도 안된다고 해야될 일이죠.
    저라면 부모님이 주시는 돈으로 마련하는 집인데 월세 받은 아파트를 하나산다 어쩐다 그런 거짓말을 할 수 없고, 우리 부모님은 우리가 부부가 되어 살아갈 터전을 마련해 주시는 건데 합가한다 하면 안해주실거라고 말하겠어요. 원글님쪽에서 먼저 생각해서 제안해도 여자친구나 그 집 식구들이 거절해야 정상인거에요.

  • 3. .......
    '16.2.18 2:25 AM (61.80.xxx.7)

    여자친구가 기본이 안되어 있네요. 염치가 없는 가족이에요. 보니까 자기 가족하고 이미 이야기가 되어 있는 듯 한데 설사 여자친구 혼자 생각이라도 그 가족이 말도 안된다고 해야될 일이죠.
    저라면 부모님이 주시는 돈으로 마련하는 집인데 월세 받은 아파트를 하나산다 어쩐다 그런 거짓말을 할 수 없고, 우리 부모님은 우리가 부부가 되어 살아갈 터전을 마련해 주시는 건데 합가한다 하면 안해주실거라고 말하겠어요. 원글님쪽에서 먼저 생각해서 제안해도 여자친구나 그 집 식구들이 거절해야 정상인거에요.

  • 4. . . .
    '16.2.18 2:26 AM (1.234.xxx.112)

    이 결혼 반대네요. . 동생 같아서 하는 얘기인데 부모님께 말씀드리고 그만하세요...안그러면 평생 와이프 친정 뒤치닥거리 하면서 사셔야해요..

  • 5. 이건
    '16.2.18 2:26 AM (175.196.xxx.193)

    염치도 양심도 없네요. 남자부모가 호구예요??

  • 6. ㅇㅅㅇ
    '16.2.18 2:28 AM (125.178.xxx.224)

    이. 스토리 정말인가요??흠~

  • 7. ??
    '16.2.18 2:29 AM (121.130.xxx.134) - 삭제된댓글

    이거 낚시아닌가요?
    이게 지금 말이 되는 거라고 생각해요?

    낚시 아니면 그 여자랑 결혼 재고하세요.

  • 8. 호구
    '16.2.18 2:29 AM (73.42.xxx.109)

    님이 바로 말로만듣던 그.....호구....님이시네요
    앞날이 훤하다
    내 동생같으믄 다시 생각 해 보라고 할터인데....

  • 9. 낚시 아닌가요
    '16.2.18 2:30 AM (112.140.xxx.220)

    그렇지 않고서야 그런 황당무계한 이야기를 듣고
    여기와서 어쩌면 좋냐고 묻다니..

    글구 싫으면 마는거지 거절을 어찌하냐고 하는지

    정신차리세요. 낚시를 관두든지, 결혼을 관두든지..
    어차피 그 여자네랑 결혼해봐야 처가식구들 님네한테 빨대 꽂고 살 예정이구만

  • 10. ..
    '16.2.18 2:31 AM (211.36.xxx.111) - 삭제된댓글

    소설~~~

  • 11. ...
    '16.2.18 2:31 AM (121.143.xxx.125)

    축하합니다. 호구 당첨되셨네요. 이게 시작입니다.
    어떻게 결혼 전부터 시부모 등쳐먹자는 이야기를 하나요?
    자기쪽 부모님만 부모님이고 원글님네 부모님은 사기쳐먹어도 되는 사람들인가요?
    결혼전부터 삐그덕시럽게 만드네요. 이렇게 시작해서 결혼 후 아니다 싶을때 발뺄 수나 있겠어요?

  • 12. ??
    '16.2.18 2:31 AM (121.130.xxx.134)

    전 제동생이면 결혼하지 말라고 해요.
    남이니깐 다시 생각해 보라고 돌려 말했지..

    아니 30중반이나 된 남자가 이걸 고민이라고 올려요?
    바로 답 안 나와요?

  • 13. 말도안돼
    '16.2.18 2:32 AM (61.102.xxx.238) - 삭제된댓글

    남자집에서 집사준다니 스돈으로 작은집 두채사서 한채는 자기친정주자는소리잖아요
    동생결혼하면 부모님을 어떻게 내보낼건대요?
    말ㄷㅎ안돼는소리에 놀아나지말고 결혼 다시생각해보세요
    직업튼튼하고 집도사줄정도의 재력있는 부모님계신데 뭐가 아쉬워서 그런집으로 장가가나요

  • 14. 돈많은 고아?
    '16.2.18 2:32 AM (125.178.xxx.224)

    가 아닌 담에야 시부모님이 사주시는 집에? 처가식구들이??
    사랑과 진실에 비슷한 스토리가 있었던것 같기도...ㅎㅎ

  • 15. 리기
    '16.2.18 2:32 AM (218.157.xxx.100)

    몇년 지나 여동생 결혼하면 장모님 이제 나가세요ㅡ라고 할건가요?
    그집 사람들 죄다 이상해요. 사돈댁 돈으로 지네 집 살 생각을 어찌 하나요? 것도 아들 구슬려서...

  • 16. 진실은
    '16.2.18 2:33 AM (39.118.xxx.207) - 삭제된댓글

    지금 님이 하는 고민은 빙산의 물윗부분만 보고 걱정하는 꼴입니다.
    그 아래 감춰진 실체를 감당할수 있겠어요?

    좋게 시작해도 망망대해 어디서 빙산을 만날지 모르는게 결혼생활입니다.

    차라리 혼자 고민말고 부모님에게 상황을 털어놓고 얘기하세요.
    님인생을 님보다 더 진심으로 걱정해줄 분들이예요.

  • 17. 허허
    '16.2.18 2:34 AM (221.149.xxx.16)

    텄네요~
    저렇게 결혼 전 부터 눈 번뜩이며 사돈댁 재산 탐내는데... 결혼 하고 나면 더 노골적으로 변합니다.
    같이 살다가 님 마음 변해서, 혹은 돈 필요해서, 아기 태어나 더 넓은 집 필요하니
    처갓댁 식구들 방 빼라고 할 수 있을것 같나요? 빼라고 한다고 뺄까요?
    결혼 전에도 비비고 앉을 궁리를 하는데 말이에요.
    아니면, 지금 거절하면 사위 큰 집 해 와서 우리 딸 편히 지내게 해 줘서 고맙다고
    따뜻하게 손 잡아주실 것 같나요? 이기적이다, 돈 있는 것들이 더 하다
    세모 눈 뜨고 마주칠때마다 불편하게 하실겁니다.

  • 18. 봄날여름
    '16.2.18 2:34 AM (223.62.xxx.121)

    그 제안은 당연히 거절이고, 결혼까지도 제고해봐야겠네요
    여친혼자 미안한 마음에 합가 주장한 거라고 좋게 생각해줘도
    며칠후에 차라리 소형아파트 두채 얘기는 분명 여친가족 모두의 의견이네요
    여친도 어이없고 그 가족도 그러네요
    제 동생이라면 결혼 접으라고 합니다

  • 19. ??
    '16.2.18 2:35 AM (121.130.xxx.134)

    이봐요 총각!
    낚시 아니면 이밤에 이런 고민 올려두고 잠수 타진 않겠죠?

    진짜 조언이 절실하다면 댓글 좀 달아봐요.
    낚싯글에 조언해주고 싶진 않으니깐.

    근데 부모님이 준다는 집값은 증여세 냈어요?
    증여세 안 냈으면 공무원이라면서... 세무조사 하면 위태롭지 않아요?

  • 20. 낚시겠죠
    '16.2.18 2:35 AM (183.104.xxx.158)

    아니면 부모가 불쌍,
    어찌 아들을 저리 모지리로 키우셨는지
    사람보는 눈이 초등생만도 못하게 키워서
    앞으로 남은생이 안타깝네요.

    이제라도 정신차리셔야 노후에 길바닥에 나 앉지 않을텐데,
    아마도 자식 이모양인건 부모가 모르겠죠.

  • 21. 이결혼 반대
    '16.2.18 2:36 AM (182.222.xxx.79)

    나중엔 장인 장모 돌아가시는날까지
    평생 책임져야할 것같은 느낌이 드네요

    이런말을 꺼내는것 자체가 기본이 안된듯 한데
    님같은 조건이면 얼아든지 더 좋은분
    만날수 있어요

  • 22. ??
    '16.2.18 2:36 AM (121.130.xxx.134) - 삭제된댓글

    댓글 안 다네.
    낚시 맞음. ㅋ

  • 23. ,,
    '16.2.18 2:36 AM (121.254.xxx.240)

    다들 왜캐 잘 낚여..
    ㅎㅎㅎㅎㅎㅎㅎ

  • 24. ...
    '16.2.18 2:36 AM (121.143.xxx.125)

    여자친구도 제정신이 아니네요. 여자친구가 자기 친정부모한테 미안하면
    원글님말고 자기 주제에 맞는 남자 만나서 방두칸짜리 전세나 월세살라고 하세요.
    그럼 모두 다 해피엔딩이겠네요. 내 참 어이가 없어서...

  • 25. ...
    '16.2.18 2:37 AM (110.70.xxx.32)

    소설이었으면 좋겠지만
    부가설명드리면
    여자친구쪽이 전세가 올해 끝나면
    상황이 그리 좋지가 않네요
    그래도 몇년간 같이 살거나 그리해주면
    여자친구 부모님둘이랑 처제랑 여자친구랑 돈벌어서
    다시 집 구할 수 있다고 하셨고.

    처음에 둘이 서울에 살고 싶었는데
    여자친구가 고향에서 덜컥 불는 바람에
    저도 내려가게 됬구요
    저희 부모님이 약속하신 금액이라
    그 금액내에서는 아마 뭐라 하실거 같지는 않습니다
    제가 잘만 감춘다면 2년쯤은.

    여자친구 자체는 정말 좋은 사람이애요
    제가 제 자체가 많이 부족한데
    절 무조건 지지하고 따르고 착하고
    얼굴이나 외적으로도

    그리고 이 타지에 직장분들 제외하면
    정말 아는사람이 전무한 곳에서
    여자친구없이 뭘 다시 시작할수 있을지
    그런걸 생각하면 답이 없구요...

  • 26. 대단
    '16.2.18 2:40 AM (39.115.xxx.11)

    사고방식이 안드로메다네요 어찌그런 생각을 할수있는지 나중엔 여동생 처가집이 잘되야 우리가 맘 편하게 살수있다고 집이며 생활비까지 달라고 하겠네요 그 조건이면 그보다 잘할 여자 엄청 많네요 평생 뒷바라지하다 끝나겠어요 부모님께서 집못해준다고 하고 반응보세요 주위에 그런사람있는데 처가집으로 수입다들어갑디다 그러고도 어찌나 당당한지

  • 27. ........
    '16.2.18 2:41 AM (61.80.xxx.7)

    뭐가 좋은 사람이에요. 자기 월급으로 친정 월세를 내줄지언정 정상적인 사람이라면 저런 생각조차 못해요.
    지금이야 입에 혀처럼 잘해주겠죠.

  • 28. 이걸 진지하게 고민한다는게
    '16.2.18 2:41 AM (115.93.xxx.58) - 삭제된댓글

    지금 마음이 영원하진 않을텐데......
    아무리 늦어도 몇년안에 후회합니다
    원글이 돈벌어 처가 부양하는 꼴될텐데
    멀쩡한 다른 친구들 결혼하는 케이스 보면 마음 안 흘들릴 사람없어요....

    그리고 여자며 여자가족이 아예 저렇게 철면피한 경우는 듣도보도 못한 경우인데요
    양심이고 염치고 아예 모르는 느낌.

    낚시죠? ㅎㅎ

  • 29. 그냥
    '16.2.18 2:41 AM (211.215.xxx.227)

    큰집 사서 장인 장모 처제랑 같이 사세요
    님 부모님이 로또 당첨되서 번 돈이면 그래도 되요. 뼈골 빠지게 고생해서 아껴서 아들한테 집 사준 거 아니면 괜찮아요. ^^
    죽을때 까지 장인 장모 모시고 같이 사세요. 가난한 처가가 갑자기 부자될 거 아니고 또 어차피 요즘 노인들 오래 살아요. ^^
    여자친구 맘 편하게 원하는대로 다 해주세요. 사랑하니깐요. 내 부모 속터진다고 설마 혈압 올라 쓰러지기라도 하시겠어요? ^^
    내 부모 버리고 여자 쫓아서 지방 내려간 아들놈 집 사 줬더니 기 까지 했는데

  • 30. ...
    '16.2.18 2:41 AM (121.143.xxx.125)

    그럼 부모님께 먼저 허락을 구하세요.
    2년간만 빌려드리기로 사돈지간에 합의를 보고 시작하셔야죠.
    그거 속이기 시작하는 순간 원글님도 빼도박도 못하고 나중에 일터지고 상의할 사람도 없어지는거예요.
    안그러면 원글님이랑 부모님 쌍으로 병신되는 거예요.
    말씀드리고 안전장치라도 거는게 부모님께 최소한의 예의지요.

  • 31. 으음.
    '16.2.18 2:42 AM (59.1.xxx.12)

    작은 두 집 사서, 각자 생활하다가 여동생 결혼하면, 그 부모님은 어디서 삽니까? 여동생 결혼하면, 그 집, 그냥 그대로 다시 원글님에게로 올거라고 생각하시는건가요? 그 부모님은 이제 모든 딸 다 시집보냈으니, 우리가 살던 곳으로 가겠다. 그러면서 얌전하게 물러나 주실거 같아요?
    결국은, 그 집 큰딸, 그러니까 원글님의 아내가 될 사람이 모시고 살게 될겁니다. 그러니까 원글님이 모시고 살게 될거라구요. 결국, 원글님은 죽으나 사나, 지금 여친과 결혼하면 그 부모님 돌아가실때까지 모시고 살아야 합니다. 처음에 큰 집을 사면, 여동생도 거기에 끼게 되는 거겠고, 작은집 두개를 사면 잠깐은 신혼생활 둘이 하겠지만, 결국은 여친 부모님과 합가하면서 살아야 합니다.
    요즘 여친 부모님과 합가하는집 많습니다. 그런데, 그런 경우는 거의 대부분 여친 부모님의 집으로 들어가죠. 생활비를 절약하고 저금을 많이하겠다는 생각으로요.
    원글님처럼 남자 부모가 해주는 집에 처가식구들까지 합가해서 사는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솔직히 그 집안, 그 아내될 여자, 너무 염치가 없다 못해, 이상하게까지 보입니다. 제정신인가라는 생각이예요.
    죄송합니다만, 사실 제일 이상한 사람은 바로 원글님이구요. 저런 제안에 대해서 고미한다는 자체가 놀라워요.

    합가해서 살면, 그 부모님 생활비는 어찌할까요? 따로 받으실 수 있겠어요? 그리고 여동생 결혼할때 결혼자금.... 그런것도 분명 원글님이 상당부분 부담하게 되실겁니다. 저렇게 염치없는 집이면 그러고도 남아요.
    한마디로 그집안은 첫딸 결혼시켜서 그 집안 자체가 일어나게 되는 경우를 꿈꾸고 있어요. 원글님은 물주구요.

    뭐 관계를 접는것도 어렵다 하시니 그냥 그 부모님, 여동생 내가 짊어져야 할 생명들로 여기시고 결혼하시는것밖에 답이 없네요. 여친의 제안은 이미 그 집안에서 얘기 다 끝난걸로 보이고, 그 제안 거절하면 결혼은 못하겠다고 나올겁니다. 그러면, 뭐 원글님이 자기 부모님 돈 들여가면서 장인 장모, 처제 모시고 살겠다고 매달릴수밖에 없죠. 갑을이 바뀌게 되는거죠.

  • 32. 쯧쯧쯧
    '16.2.18 2:42 AM (183.104.xxx.158)

    님들 잘 보세요.
    자식 잘 못키우면
    노후가 어찔될지 표본입니다.

    공부가 문제가 아니라
    인간으로 키워야하는데,
    나이 서른이 넘어서도 지부모가
    부모가 사기쳐서 돈벌거나 길가다 줏어온줄 아는 머저리로 키우지들마세요.

    서른이 넘어 여자와짜고 부모돈 사기칠 생각이나 하는
    머저리로는 안만들어야죠.

  • 33. ..
    '16.2.18 2:43 AM (175.113.xxx.238)

    원글님 말도 안되는 소리예요..??? 그여자 뭐 그렇게 뻔뻔한건지...ㅠㅠㅠㅠ 아니면 여자보는눈이 그렇게 없는건지... 원글님 처가살이 하고 싶으세요..??? 그런여자보다 훨씬 더 좋은여자 만나실수 있는데... 저희 오빠거나 제동생이면 진짜 원글님 한테 험한소리 나올것 같네요...

  • 34. 정신차려요
    '16.2.18 2:43 AM (182.222.xxx.79)

    님이 가져온다는 아파트가 없어도
    여자친구가 지금처럼 님에게 잘할까요?
    정신차리세요

  • 35.
    '16.2.18 2:44 AM (61.102.xxx.238)

    원글이 쓰신 댓글읽어보니 여자친구가 결혼해서 돈벌어도 처가집집구하는데 보태준다는 소린가요?
    아이고...갈수록태산이네요
    호구로잡혀서 평생 처가집치닥거리나하게생겼는데 이결혼 하고싶나요?

  • 36. ??
    '16.2.18 2:44 AM (121.130.xxx.134)

    아니 자식 앞길을 축복은 못해줄망정 딸 혼삿길에 재 뿌리는 친정부모가 다 있네요?
    정말 제 동생이면 결혼 못하게 합니다.

    몇 년 간 같이 산다는 게 쉬울 거 같아요?
    단칸방이어도 둘이 있으면 좋을 신혼을 왜 그렇게 보내려고해요?
    그리고 그게 부모님께 감춰지나요?
    처가식구 몰래 살게하고 내 부모는 집들이도 못하겠네요? 숨겨야하니까.

    그리고 같이 살면서 돈 벌어서 집을 구한다?
    장인 장모, 처제는 물론이고 님 아내까지?
    님 나이이도 있는데 애도 안 낳고 친정 뒷바라지 한다고요?
    님 부모가 집 살 돈을 넉넉히 줄 때는 고생하지 말고 님 편하게 살라고 해주는 거예요.
    장인 장모 처제 위해서가 아니라요.
    그리고 나이도 있으니 손주 기대하고 계실 텐데 애도 안 낳고 친정부모 봉양하려는 며느리.

    정말 봉이 되고 싶으면 부모님께 솔직히 말씀드리세요.

  • 37. 김구라도아니고
    '16.2.18 2:44 AM (1.236.xxx.38)

    김구라 와이프 생각 나요
    사람은 착하죠
    자기 혼자 잘 사는게 미안해서 친정식구들한테 아낌없이 베풀었죠..결론은...
    이런 사람들은
    남편과자신이 친정 식구들과 달리 독립된 가정이라는걸 인식하지 못하는게 문제에요
    남자든 여자든 결혼후에 자기부모에게 정신적 육체적으로 독립하지 못하면 배우자는 결혼생활이 고통이에요
    뭘 먹어도 여행을가도 안쓰런 친정식구들 생각나서 항상 함께 하고 싶을걸요
    이런 말 쓰기 뭐하지만 원글님은 그 집에 호구 노릇하러 가는 겁니다.

  • 38. ....
    '16.2.18 2:45 AM (121.143.xxx.125)

    원글님이 진짜 젤 @#$@$#@$ 네요. 진짜 이런 고민 자체가 부끄러운거죠.
    부모님께 죄송하지 않으세요? 참.. 어이없네요.
    원글님이 얼마나 호구같으면 가족사기단한테 걸려서는...

  • 39. ㅇㅇ
    '16.2.18 2:45 AM (124.5.xxx.104)

    하도 염치가 없는 경우라 뭐라고 해야 할지 퍼뜩 생각이 나질 않네요.
    그냥 거절하시고 그로 인해 반응이 안 좋으면 뒤도 돌아보지 마시고 헤어지세요.

  • 40. 그냥
    '16.2.18 2:45 AM (211.215.xxx.227)

    쓰는데 그냥 올라가는 바람에 끊겼네요... ^^
    이어서...

    내 부모 버리고 여자 쫓아서 지방까지 내려간 아들놈 집 사 줬더니 기껏 장인장모 데려다 사는 꼴을 부모님이 보시고 속상한 것 쯤이야 감내하셔야죠. 내 여자 마음 편하게 해주는게 더 중요하잖아요. ^^

  • 41. 여자가
    '16.2.18 2:46 AM (39.120.xxx.26) - 삭제된댓글

    참 왕뻔뻔하네요 뭔 말이 되는 소리를 해야지

    어쨌든 선택은 님 몫이죠
    님 부모님이 해준 집에서 처 부모 모시고 살거면 님 부모한텐 사실대로 고백하시구요

    여자가 참 개념이 없네 저런 상황이면 결혼을 포기해야지 뻔뻔한거 하나 참 부럽네요 양심있는 여자들은 저런말 못할텐데요

  • 42. 부모님께 절대 비밀로 하면 안됨
    '16.2.18 2:46 AM (115.93.xxx.58) - 삭제된댓글

    부모님이 어디 모자라게 키워놓으신거 아니면

    처가댁 집사주고
    평생 생활비 대줘가며 사는 결혼이 뻔한데........

    새로운 사람 만나는게 막막하더라도
    접고 정상적이고 개념반듯한 다른 여자 만나세요

    이런 말도안되는 결혼을 하는게
    백배 천배 더 인생 막막해지는 길입니다

  • 43. 세상에....
    '16.2.18 2:48 AM (211.109.xxx.29)

    뭐 이런 일을 고민씩이나 하고 있는지... 답답하다 못해 모르는 사람한테 욕할뻔 했네요..;;
    저는 나중에 집사줄 능력이 될라나 모르겠지만
    지금 초등학생인 눈에 넣어도 안아플 내 아들놈이
    나중에 이런다고 생각하면 인생이 허무해질 정도의 이야기네요..;;

  • 44. 봄날여름
    '16.2.18 2:48 AM (223.62.xxx.121)

    원글님 댓글봐도 이건 말도 안 되는 상황입니다
    전세가 끝난다면 남은 전세금으로 모자라는 돈은 여친부모님,여동생이름으로 대출로 충당하는게 당연한 건데
    결혼전 님 부모님돈으로 어찌 해보겠다는 생각을 했다는 사실만으로도
    그 집안 사람들의 생활태도가 엿보입니다

    타지생활 적응 1-2년이면 됩니다. 지금 여친과 결혼하면 3-40년 괴로울 거에요

    다시 얘기합니다 결혼제고하세요

  • 45. 에휴...
    '16.2.18 2:49 AM (59.1.xxx.12)

    전 미혼인데, 정말 결혼해서 자식 낳으면 자식 교육 잘 시켜야겠네요.
    저렇게 염치없는 자식으로도 키우지 말아야겠고, 이렇게 부모돈으로 다른 집안 먹여살리는 호구ㅂㅅ은 만들지 말아야겠네요.

    이 와중에 또 자기 부모 속일 생각부터 하고 앉았네. 진짜 내가 원글이 엄마면 딱 죽고 싶은 심정이겠네요.
    아마 서른 중반에 예쁜 이십대 후반 여자를 내가 어디서 만나냐.... 라는 생각인거 같은데, 진짜 결혼못해서 총각귀신이 됐음 되었지, 저런 비정상적인 가족이랑 엮일려고 부모 가슴에 대못박으며 결혼은 안하겠네요.
    진짜 원글님 바보 같다. 진짜 글 보고 육성으로 욕나오는 경험도 해보네요. 오래 살고 볼 일.

  • 46. ....
    '16.2.18 2:50 AM (121.143.xxx.125)

    이럴거면 처음부터 말을 했어야죠.
    남자를 등신으로 알고 첨부터 계획한거네요.
    이렇게 지방으로 시험쳐서 오게 하고 수족 다 끊어놓고
    입안에 혀처럼 잘해줘서 자기 의지하게 하고..
    그런 다음 자기 친정 도와주자고..
    참 대단하네요. 첨부터 이런 내색없이 있다가 이렇게 뒤통수를 치네요.
    니가 안하면 어쩔건데? 뭐 이런 느낌?

  • 47. ....
    '16.2.18 2:51 AM (175.113.xxx.238)

    갓결혼한 신혼인 딸집에서 진짜 같이 살면 진짜 그 부모도 정상은 아니예요.. 요즘은 아들도 다들 분가해서 살지 시부모도 같이 안살아요. 다들 불편한다고.... 그런데 딸 시집 보내면 줄줄이 다 데리고 오는집 대한민국에 진짜 거의 없을거예요..이런고민을 친구한테 고민 털어 놓지 마세요..진짜 뭐 이런 호구 @이 다 있나 할것 같네요...

  • 48. 이래서
    '16.2.18 2:52 AM (59.31.xxx.242)

    너무 없는집 자식은 안반가워요
    물론, 돈없어도 양심있는 사람들도 많지만
    이집구석은 돈도 없고 양심도 없고~

    당장 때려쳐요
    나도 딸만 둘이여서
    어지간하면 여자쪽편 들어주고 싶은데
    이건 아닙니다.

  • 49. 아니
    '16.2.18 2:52 AM (211.215.xxx.227)

    부모님이 무슨 전생에 죄를 지었나

    부모가 키워줘 공부시켜준 것도 모자라서

    처갓집 식구들 살라고 집까지 사줘야 됨?

  • 50. 헉!!!!!
    '16.2.18 2:53 AM (14.0.xxx.215)

    이글 사실인가요?
    뭐 그런 상거지같은 집안과 연을 맺으려 하시는지...
    그 개념, 염치없는 여자친구와는 연끓으시고 집안에 여유도 있으신거같은데, 전근시험이나 준비하시든가 서울로 돌아오세요.

  • 51. 에휴.
    '16.2.18 2:54 AM (59.1.xxx.12)

    딱 까놓고 물어봅시다. 어디 몸이 불구세요? 아니면 천하의 추남이예요? 아니면, 집에 돈이 너무 많아서 주체가 안됩니까? 그냥 글로만 보면 좀 모자란 사람이 꽃뱀가족에게 홀라당 정신 잃은것으로밖에 안보이네요.

  • 52. ...
    '16.2.18 2:55 AM (121.143.xxx.125)

    그리고 자기네 형편껏 예비사위를 맞아야지.
    무슨 동생네 예비사위한테까지 번듯한 남의 집에서 사기칠 생각을 하나요?
    진짜 가족사기단이 따로 없네요. 어떻게 저렇게 미래 사위한테 사기칠 계획까지 모의하지?
    이해 불가... 진짜 집안자체가 약간 천한 느낌이 나네요.
    저렇게 번듯한 사위 얻어서 노후 빨대꽂으려는 집들 솔까 제 주위에도 있어서 봤네요.

  • 53.
    '16.2.18 2:56 AM (73.42.xxx.109)

    그넘에 돈이 먼지
    돈이 없어지면 양심도 염치도 따라서 도망가더만요

  • 54. 대박
    '16.2.18 2:57 AM (115.93.xxx.58)

    여친 안착합니다. 절대!
    듣기 싫겠지만 ....
    키워주신 원글님 부모님에게 여친네 온집안이 똘똘 뭉쳐 사기치려고 하고 있죠? 거기에 이미 놀아나는 원글님도 2년만 어떻게 속일 생각? 답없네요. 결혼하면 더할겁니다. 점점 더 부모님께 거짓말하고 죄스러워 지는일 투성이일거에요. 그 집은 그냥 뺏기는 거구요.

    진짜 원글님 부모님이 악하게 죄짓고 사신 분들 아니면
    이건 조상이라도 돌봐서 엎어져야 할 결혼이에요.

  • 55. 엄마야~
    '16.2.18 2:57 AM (124.5.xxx.104)

    여자 친구가 결혼 후 버는 돈도 친정 전세 자금으로 쓴다고요?
    이것도 헐~~이네요.
    그럼 처제 결혼은 무슨 돈으로 한대요?
    결국 되돌이표네요.

  • 56. 에라이
    '16.2.18 2:57 AM (112.140.xxx.220)

    콱!!!!!!!!!!!!!!

    더럽다 더러워

    자식이 부모 속이고 등쳐 먹을 짓을 고민하고 있다니...

    그냥 접시물에 코박으삼

  • 57. ....
    '16.2.18 2:57 AM (110.70.xxx.32)

    부끄럽지만 여자친구야 거의 바로 된거지만 저는 서울에서 거의 5년을 준비해서 간신히 간신히 붙어서 다시 다른지역으로 가거나 하는게 여의치않네요 능력도 안되구요ㅜㅜ 저자체보다는 개인 대 개인으로 여자친구가 더 뛰어나죠 외적으로나 나이나 학력 등등 거기에 지금 있는곳에 아는사람도 엄없고 아는 사람들이란게 전부 여자친구를 통해 알게된 사람들 직장동료도 결혼할거라고 이미 알고 있어 잘안되면 앞으로 어찌될지 제가 어리석고 못나서 이런 상황에서도 바보처럼 구는거겠죠 . 말씀주신 말들이 저를 욕하는 말일 지언정 틀린말이 하나 없는게 너무 슬프네요...

  • 58. 부모님 전화번호나 올리시오
    '16.2.18 2:58 AM (183.104.xxx.158)

    서른 넘은 아들에게 사기당하지 마시라 내 알려드릴테니.

    원글은 그리 사랑하는 여자네 전세집에 들어가 살면서
    자발적 노예든 머슴이든 하고.
    그런데 아마 그전세집에 들어가 노예하겠다해도
    여자가 바로 파혼하자 하겠지만,
    가서 치짓자락 잡고 메달리시고요.

    당신 가치는 그집을 얹어주지 않으면
    그 여자에게 무쓸모란 건 알고 있겠죠.
    그러니 부모 사기칠 생각하는 걸테고요.

    부모님도 자식 돈으로 싸보내 평생 여자 친정 노예노릇까지 해야만
    결혼이란 걸 시킬수 있는 반푼수란걸 인정하시면
    집을 얹어줄지 돈을 얹어 줄지
    포기할지 결정하시겠죠.

  • 59.
    '16.2.18 3:00 AM (73.42.xxx.109)

    글구 그 집은 님거가 아니죠
    님 부모님 집이죠 아직까지 는.
    정 도와주고 싶으믄 님 능력 내에서 도와주고
    님 부모님께 사기치는 일은 없어야해요

    큰집에 사는 것이 미안하면
    돈을 반만 받아서 작은집을 사거나 아예 안받고 시작하는 방법도 있잖아요?

  • 60. 입이아프다
    '16.2.18 3:00 AM (61.80.xxx.7)

    댓글들이 일심동체로 똑같이 이야기 하고 있는데.. 참나... 주위에서 말려도 결혼하고 나중에 후회하실듯...
    다시한번 말하자면요, 여자친구와 그 가족들 정/상/이/아/니/에/요.

  • 61. ㅇㅇ
    '16.2.18 3:01 AM (124.5.xxx.104)

    그렇게 못 한다고 했는데 여친이 싫다고 하면 헤어지고 그 지역에 사는 또는 인근 지역에 사는
    다른 사람이랑 만나면 되죠.
    님 말처럼 그리 님한테 잘하고 괜찮은 사람이라면 친정을 도와줄 수 없다고 헤어지자는 말은 하지 않겠죠.
    그리고 여자친구 결혼 후 월급도 기간을 정해서 친정에 도와 주는 걸로 하세요.
    기가 막혀서 말이 안 나오네요.

  • 62. .....
    '16.2.18 3:02 AM (121.143.xxx.125)

    이 결혼 하지 마세요. 여자도 원글님이 자기보다 모자란거 알고 돈보고 결혼하는 거네요.
    여자네 집안도 그렇게 여자도 그렇고 원글님 무시하는게 글만봐도 보여요.
    저런 집이랑 결혼하면 원글님 평생 무시받으면서 돈은 돈대로 뜯기며 살아요.
    여자나 여자집이 보아하니 원글님 무시하는 마음, 성에 안차하는게 보이네요.
    원글님 생각하면 저런 말 못하죠. 지금이야 집이고 돈이고 아쉬우니 살랑거리는 거죠.

  • 63. 젊은 청춘에게 씁니다.
    '16.2.18 3:03 AM (121.163.xxx.80)

    신혼은 달콤해도
    시간이 흐르면
    결혼해도 외롭습니다.

    어디서나 혼자 꿋꿋이 살아갈 마음을 먹어야합니다.
    사람은 사귀기 나름이지요.
    지방에 가거나, 서울에 있거나
    마찬가지입니다.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는게 인생이어요..

  • 64. 아 나 진짜
    '16.2.18 3:03 AM (115.93.xxx.58)

    이 분 부모님 누군지 알고싶네요

    진짜 아드님 결혼하려는 며느리 집안이 완전 철면피 사기꾼들인데
    아드님이 거기에 완전 호구되어 휘둘리고 있는데
    아드님 구해내시라고 -_-

    원글님은 몰라도 원글님 부모님은 뭔 죄래요, 진짜 알려서 구해드리고 싶네

  • 65. 아 그냥
    '16.2.18 3:03 AM (211.215.xxx.227)

    혼자 살어요!!!
    혼자 살다 보면 더 괜찮은 여자 만나요!!!



    저 여자도 쉽게 결혼 못 해요!!!
    여자가 거지인 건 상관 없지만 온식구가 거지떼라서!!!

  • 66. 아니
    '16.2.18 3:04 AM (175.223.xxx.49)

    그럼 본가에서 한번씩 내려가 아들집 가보겠다 하시면 합가해서 사는걸 어찌 설명 하실겁니까??
    얼마나 부모님이 속상 하실지 한번 생각해 보세요.
    그 여자 진짜 웃긴 여자에요. 시부모님 돈이 지껀가?? 왜 그 돈으로 지네 가족 잘살게 하려고 하나요?? 남자가 모은 돈이라면 또 몰라도.
    분수도 모르고 양심은 전혀 없는 여자네요.
    내 아들이라면 차라리 백수로 혼자 살게 할 망정 그 여자랑 결혼 안시킵니다.

  • 67. ...
    '16.2.18 3:04 AM (175.113.xxx.238) - 삭제된댓글

    원글님 지금 이런식으로 결혼하면 결혼한후에 100프로 후회합니다..ㅠㅠㅠ솔직히 그집 막말로 님꺼 아니잖아요.... 님부모님이 사주신 집이지... ㅠㅠㅠ 그냥 혼자 살더라도 그여자랑은 결혼하지 마세요...ㅠㅠㅠ 그여자랑 하면 왠지 몇년뒤에 이혼한다는 소리 나올것 같아요...

  • 68. 에휴..
    '16.2.18 3:04 AM (59.1.xxx.12)

    댓글 읽으니, 그냥 그 결혼 하겠네요. 그 집안 머슴 하나 잘 들였네요. 집안을 일으켜세울 머슴. 참,,,, 이런거 천박한 표현일지 모르지만, 딸 팔아서 장사 잘하네요. 그 장인장모요. 뭐 제일 바보는 원글님입니다. 뭐 그렇게 생겨먹었으면 그렇게 살아야죠.

    다만, 딱 하나, 부모님 속이지 말고, 다 오픈하고 시작하시기 바랍니다. 이거 알리는 것과 안알리는것은 천지차이입니다. 정말 정말 정말 천지차이. 글에서 원글님이 얼마나 속없고 줏대없고, 우유부단한지 잘 보이지만, 부모님만은 속이지 마세요. 정말 그러면 일이 최악이 됩니다. 최악. 최악.
    그리고, 그 여자 좋지만은 않은 여자고, 그 집안도 믿으면 안된다는것 명심하세요. 원글님 상황이 결혼을 해야만하고(별거도 없는 이유건만. 원글님이 그런다니깐) 이용당하더라도, 모르고 당하는것과 알고 당하는 것은 다르니까요.

  • 69. 이런 경우 많이 봤어요, 전형적이에요;;
    '16.2.18 3:04 AM (211.178.xxx.17)

    남녀 성별 가릴 거 없이 얼 빠진 사람들이 있어요..

    이성한테 별로 매력적이지 못해서 이성 교제가 궁했고

    본인 능력이든 집안 사정이든 돈은 괜찮게 있고

    그래서 눈은 안 낮아요..여기에 외모 좋은 것들이 붙어

    입 속의 혀처럼 잘해주죠..그럼 홀딱 넘어가요.

    애 셋 낳고, 시어머니 쓰러지고, 사돈에 돈 떼먹히고,

    집 공동명의 해주고..그래도 차마 이혼은 못하더군요.

    그 집안 자체가 거지 근성이더라고요..

    집 구경 와서 공무원 월급에 어쩌고..한다는 거 읽고

    소름이 끼쳤네요;; 쥐뿔도 없는 것들이 그러는 것까지

    똑같아요..이제 시작입니다..계속 요구하고, 고마운 줄도 모를 겁니다..

    드러내놓고 당당할 수 없는 일은 시작하는 게 아니에요.

    이쁜 여자 좋죠..누가 싫겠어요..그래서 이쁜 여자는 비싸요.

    그 비싼 여자가 나한테 잘하니까 좋죠?

    님한테만 이뻐 보이는 게 아닌데 왜 다른 남자들은

    그 여자를 놔뒀을까요? 왜 그 여자는 님한테 잘할까요?

    그 대가는 혹독할 겁니다.

  • 70. ...
    '16.2.18 3:04 AM (198.15.xxx.145)

    원글님! 부모님 생각은 안해요! 아무리 요즘 아들 키워 소용 없다고 하지만 키워주고 교육 시켜주고 집까지 헤준게 부모님인데 아무리 여자가 좋아도 그렇게 판단력이 없어서야ㅠㅠ

    아무리 없어도 자존심을 지키고 사는 사람 많아요 나도 집이 갑자기 어려워져서 내가 벌어서 집에도 보태고 자력으로 결혼도 했지만 그때 우리집도 원글 여친네 만큼이나 힘들었지만 아무도 그런 생각을 해본적이 없네요 어떻게 딸이 벌어서 보탠것도 아니고 사돈이 해준 집에 들이 밀고 살 생각을 하나요? 결혼이 무슨 비즈니스도 아니고 여친도 그래요 살면서 착할지는 두고 봐야 하는거고...
    제 주변에 어려운 환경에서 온갖 착한척 해서 결혼하고 이후 말도 못함 처가집 뒷바라지는 당연하고 자기 마음대로 안되면 거품 물고 쓰러지고 남편네 식구들 오는것도 싫어하고.. 이 시점에서 객관적인 시각으로 상황 판단을 해봐요 이게 정상적인 상황인지 딸만 있는 엄마들도 공감 못 한다는데....
    살다보니 선택이 내 인생에 생각보다 많은 영향을 주더군요

  • 71. ??
    '16.2.18 3:05 AM (121.130.xxx.134)

    댓글 보니 여자친구 얼마나 사랑하는지 알겠네요.
    그렇게 사랑하는데 결혼하셔야죠.
    꼭 하시고요.
    부모님 돈은 부모님 노후자금으로 쓰시라고 드리고 몸만 가세요.

    님이 몸만 가도 여자친구가 지금처럼 착할지 2년만 지켜보세요. 네?
    내가 해올 집을 사랑한 건지 나를 사랑한 건지 판가름이 날겁니다.

    사랑으로 극복 못할게 뭐가 있겠어요?
    안 그래요?

  • 72. 세상에...
    '16.2.18 3:05 AM (211.109.xxx.29)

    이 새벽에 남일때문에 잠도 안와... 다시 들어왔다가 원글 댓글보고 뒷목잡았네요..
    그냥 호구로 결혼하세요. 부모님들만 불쌍하지뭐..
    직장동료한테 자기가 바보되기 싫어 결혼한다니..
    님 부모님 바보만드는건 눈에 안보이나요?
    생판 모르는 내가 다 쓰러지겠는데..

  • 73. 무섭다...
    '16.2.18 3:05 AM (58.229.xxx.136)

    여자쪽이 후안무치네요 ㅡㅡ 무슨 사랑과 전쟁 찍나요? 최근 들은 얘기중에 제일 어이없고 황당하네요~ 고민 따위 하지마시고 정신 차리고 사람보는 눈 좀 기릅시다. 님 부모님께서 그 얘기 들으시면 뒷목 잡고 쓰러지시겠네요.

  • 74. ...
    '16.2.18 3:05 AM (175.113.xxx.238)

    원글님 지금 이런식으로 결혼하면 결혼한후에 100프로 후회합니다..ㅠㅠㅠ솔직히 그집 막말로 님꺼 아니잖아요.... 님부모님이 사주신 집이지... ㅠㅠㅠ 그렇게 허튼데 쓸것 같으면 그냥 부모님 흥청망청 쓰시더라도 노후에 쓰셨읃면 좋겠네요...ㅠㅠ 왜 님 부모님이 고생해서 모은돈으로 집사주는걸 허튼데 쓸려고 하세요..??? 그리고 원글님은 그냥 혼자 살더라도 그여자랑은 결혼하지 마세요...ㅠㅠㅠ 그여자랑 하면 왠지 몇년뒤에 이혼한다는 소리 나올것 같아요...

  • 75.
    '16.2.18 3:05 AM (1.238.xxx.85)

    그냥 결혼해서 사세요.....
    휴 답답

  • 76. ㅗㅗ
    '16.2.18 3:06 AM (211.36.xxx.71)

    아이고 븅신님아 ~~~

  • 77. 그래 해라해 이늠아
    '16.2.18 3:06 AM (112.140.xxx.220)

    니 무덤 니가 파겠다는데





    안 말리마!!!!!!!!!!!!

  • 78. 아이고야.
    '16.2.18 3:06 AM (112.150.xxx.194)

    내가 왜 이 새벽에 이런 혈압오르는 글을 읽고있나.
    원글님. 헤어지세요. 좀 있으면 다른 사람 또 만날수있어요. 여자친구가 정상적인 사람이 아니네요.
    뭐요? 2년은 감춰요???
    욕이 나올거같네요. 정신 차려요.

  • 79. 자자
    '16.2.18 3:07 AM (183.102.xxx.123) - 삭제된댓글

    다들 이제 흥분 가라앉히시고 주무세요
    이 분 절대 결혼 강행하실 분이에요
    못 헤어진다잖아요
    얼마나 착하신 분이면 여자쪽 가족들이 플랜A,B를 동시에 내놓았겠어요
    결혼하시고 행복하게 사시길 빌어주자고요

  • 80. 원글이
    '16.2.18 3:07 AM (59.31.xxx.242)

    이글 지우지 말아요
    새벽에 잠못자고 82하다가
    이렇게 속터지는 글을 읽고 말았네요ㅜㅜ
    건빵 한포대 물없이 먹은 기분을
    나만 느낄수야 없죠ㅎㅎ
    아침부터 엄청난 댓글이 달릴듯
    타지에서 외로울까봐 걱정말고
    양심없는 여친이랑은 헤어져요 제발!!
    내동생이면 가만 안뒀어요

  • 81. ??
    '16.2.18 3:09 AM (121.130.xxx.134)

    앞으로 어찌될지 제가 어리석고 못나서 이런 상황에서도 바보처럼 구는거겠죠
    ---> 저기요. 님이 바보든 멍청이든 그건 문제가 아니고요.
    님은 바보 맞는데요.
    님 부모님까지 호구 만들지 마세요.
    못난 아들 편히 살게 해주고 싶은 마음에 피땀 흘려 번 돈 부모님은 한 푼 마음놓고 쓰지도 못하고 집 해주는 거예요.
    아니. 우리 부모님은 원래 부잔데? 이런 대답은 하지도 마시고요.
    설사 원래 부자라해도 그 돈 허투루 안 쓰고 아들 집해주는 건 마찬가진데
    능력 없으면서 양심도 없는 처부모는 안타까워 죽겠죠?
    고생하시는 게 막 가슴 아프죠?
    내 부모는 아들 집해주고 호구되도 상관 없고?
    집을 사줘도 아들 집에 한 번 가보질 못해.

  • 82. ??
    '16.2.18 3:11 AM (121.130.xxx.134) - 삭제된댓글

    이 새벽에 님 때문에 혈압 올린것도 인연이니
    결혼할 때 여기에 청첩장 올리세요.
    축하드려요~~

  • 83. ㅗㅗ
    '16.2.18 3:12 AM (211.36.xxx.71)

    아이고 븅신님아 그여자가 니 앞에서 착하게 구는 이유를 모릅니까???? 돈이 되니 그러는거지.
    언제 정신차릴래요? 그여자가 그여자 포함해 지 가족들 먹여살릴 머슴하나 잡은거 모르는 구만 아이구 상 등신님..
    아무것도 없는 여자 따라 지방으로 내려가 처가댁 집사줘 본인 부모는 속일 생각하고. 정신차려 이놈아!!!!

  • 84. ...
    '16.2.18 3:12 AM (110.70.xxx.32)

    생판 모르는 저한테 정말 진심으로 걱정해주시는.댓글들 저를 욕하는 글까지 정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누구한테 이런 질책을 받아본적 없지만 저든 저희 부모님이든 정말로 걱정해주시는 거라는거 느껴지네요 다시 감사드려요 사실 흔들리기에 고민했고 글을 썼는데 저 혼자 타지에서 진짜 방안에서 고민하다 제3자의 글을 보니 그래도 어느정도 눈앞이 밝아지는 느낌입니다 . 글 안지우고 아침에 출근전에 다시 보고 나머지도 마저 보겠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그리고 원래도 없던 자존심 타지에 오니 더 움추려 들어서 더 소심하고 소극적이 된거같아요 ... 친구를 만들든 운동을 하든 정신 육체를 좀 다잡아봐야겠네요 . 감사합니다

  • 85. 헉!!!!!
    '16.2.18 3:13 AM (14.0.xxx.215) - 삭제된댓글

    진심으로 답글 다시답니다.
    저 지금 잠못이루고 있는 이유가 딱 저 여친집 같은 시댁때문인데요.
    나름 뭣같은 집안 피해 외국나와 살고 있는데..올해 구정이라고 보름간 빈대같은 시댁식구들와서 돈털리고, 영혼까지 다 털리고 나니 울화병이나서 잠이 안와요.

    우리 부모님께 죄책감두 들고 눈물만 나네요.
    차이지는 결혼 하지마세요.

  • 86. ....
    '16.2.18 3:13 AM (121.143.xxx.125)

    하라고 해요. 근데 인생경험 엄청 비싸겠네요.
    몇년 호구 하다가 지쳐서 헤어지고 싶어도 장인장모 나가라는 말을 못해서
    몇년 더 호구 하다가 애가 생겨서 어쩔 수 없어서 평생 호구하고..
    뭐 그러면서 사는 거죠. 뭐..
    사람이 그릇이 작아서 작은 거 포기 못하면 평생 그거 피하려고 살다가 피폐해지더라고요.
    지금 겪는 어려움이 젤 큰 어려움같죠? 요만한 것도 감당못하면서 살면서 저런 사람들을
    어찌 감당하려고.. 저런 사람들은 작은 어려움 직면 못해서 평생 도망만 치면서 살더라고요.
    그냥 눈감고 돈이야 어찌되던말던.. 내 눈앞에 당장 창피스러움, 아쉬운 소리, 얼굴붉히는거
    두려워서.. 그냥 참고 살더라고요. 나중에 부모님께 미안하던말던.. 나중에 헤어지고 싶어서
    집에 들어가기 싫어서 술마시고 밤늦게 들어가던 말던.. 뭐 지금만 모면하면 되는거죠 뭐..

  • 87. 아 뒷목
    '16.2.18 3:14 AM (115.93.xxx.58) - 삭제된댓글

    요새 이혼도 많은 세상에 결혼깨지는거 남의 입에 며칠 오르내리면 끝입니다
    결혼 깨지면
    하늘이 돌봐서 독사입 앞에서 무사히 빠져나오는거구요

    다른 여자 누굴 만나더라도
    지금 만나는 여자보다는 원글님인생에도 훨씬 나을 여자일 확률이 높아보이네요

  • 88. 으음.... 혈압올라.
    '16.2.18 3:14 AM (59.1.xxx.12)

    됐고, 원글이 니 돈으로 결혼하고.(나이가 원글님보다 좀 많습니다. 반말 이해해주쇼. 정말 열받고, 뒷목잡는 글 쓴 사람 원글이니까.)
    부모님마저 모자란 핫바지 만들지 말고, 결혼은 꼭 해야겠다니깐 여친보고 우리 둘이 몸 부셔져라 일해서 같이 니집안 일구어 나가자고 하고 부모님 돈은 못받겠다 하세요.
    그 방법밖엔 없어요. 부모님 돈 손댔다간 진짜 천하의 ㅅㄱ'멂ㄴ';ㅔㅛ'머ㅣㅇ;ㅣ니깐....그것만 명심하고 그냥 결혼해서 그 집안 상ㄷㅅ으로 사쇼.

  • 89. ...
    '16.2.18 3:14 AM (198.15.xxx.145)

    원글님 부모님은 돈이 남아 돌아서 자식 집 구해주나요? 호구 하고 싶으면 본인 벌어서 하는게 그나마 양심이 있을듯...여친 한테 그렇게 이야기 해봐요 월세 얻어서 시작하자고 우리 부모님 도움 도저히 못 받겠다고
    수렁에 빠지는건 원글님 몫이니 괜한 부모님들 등꼴 빼지 말고요 부모님이 얼마나 부자인지 모르지만 원글님 그 배경도 여친한테 어필 했을것 같네요
    공무원 월급 시시하다는데 그집에서 원글님 배경 없으면 결혼 시키겠어요?
    뭐 이장도 이야기 해줘도 결단력 없으면 그냥 자발작 호구 평생 등록이고 그 이후 폭풍은 온전히 본인 몫이고

  • 90. 삭제하지마시오
    '16.2.18 3:15 AM (183.104.xxx.158) - 삭제된댓글

    원글이 어찌살건 알자아니고요.

    이글 보는 자식키우는 부모들 잘 생각하세요.
    이 부모는 아들에게 사기당해
    가진돈 다 뜯기고
    나중에는 길바닥에 나 앉아 손주까지 떠 맡게 될 겁니다.

    지금 집해주는 돈이 다가 아니거든요.
    계속 여자쪽에서 돈요구하고
    아들은 지속적으로 사기쳐서 돈달라 할거에요.
    자식 이기는 부모 없다고 속썩어도
    이혼한다 어쩐다 난리치면 내장까지 내주겠죠.
    돈이 바닥나면 이 아들은 자식까지 달고 쫓겨옵니다.
    이후 말안해도 아시겠죠.

    자식 잘 못 키우면 어떻게 사기당한다는 표본이에요.
    어릴때부터 공부가 다가 아니라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가르치세요.
    돈 아무리 물려줘봤자 이런 자식이면 부모까지 거지만들고 비참한 노후 예약이에요.

  • 91. 아 뒷목
    '16.2.18 3:16 AM (115.93.xxx.58)

    요새 이혼도 많은 세상에 결혼깨지는거 남의 입에 며칠 오르내리면 끝입니다
    결혼 깨지면
    하늘이 돌봐서 독사입 앞에서 무사히 빠져나오는거구요

    다른 여자 누굴 만나더라도
    지금 만나는 여자보다는 원글님인생에도 훨씬 나을 여자일 확률이 높아보이네요
    최소한 길러주신 고마운 부모님께
    몇년간 사기치는 상황은 안만들 여자가 거의 대부분이에요

  • 92. .....
    '16.2.18 3:19 AM (121.143.xxx.125)

    그쵸. 제대로된 여자라면 결혼전부터 남자한테 남자 부모님 같이 등쳐먹고 사기쳐먹자는
    이야기는 못하죠. 결혼 전에 말해줘서 그나마 양반일까요? 진짜 어이가 없네..

  • 93. ㅗㅗ
    '16.2.18 3:19 AM (211.36.xxx.71)

    결혼보다 상담먼저 받으세요. 왜 30대 중반 사내가 여중생 멘탈을 가지고 있는지 상담 긴급히 필요합니다

  • 94. 아니 근데
    '16.2.18 3:20 AM (112.140.xxx.220)

    국공립 어린이집 교사랑 교육 행정직 공무원중에...

    후자가 더 나은거 아닌가요?

    몇년에 걸려 공부해서 합격을 한들 후자가 더 어려운것 같은데
    왜 자꾸 원글이는 본인보다 결혼할 여자가 더 잘났고 자기는 자꾸 못났다고
    자존감없다고 비하 발언을 하는지요?

    누구 다른 분이 좀 대답해주세요
    제가 잘 못 알고 있는 건가요?

  • 95. 진심으로
    '16.2.18 3:20 AM (39.118.xxx.207) - 삭제된댓글

    원글님이 적은글과 댓글까지 읽으면서
    다큰 내아들 걱정에 정신이 번쩍듭니다!!!

    이렇게 정신이 번쩍들게 해준글 처음이네요 휴~~~

  • 96. ㅗㅗ
    '16.2.18 3:22 AM (211.36.xxx.71)

    이런게 노예 마인드구나..

  • 97. ...
    '16.2.18 3:22 AM (175.113.xxx.238)

    진짜 그여자랑 헤어지고 길가다가 아무 여자나 잡아도 적어도 그여자보다는 나을것 같네요..ㅠㅠ 정말 어떻게 하다가 그런 천하의 찌질녀를 만나셨어요..???ㅠㅠㅠ 그여자랑 헤어지고 여자보는눈 부터 좀 길러요...그리고 남의 시선 신경쓰지 마세요.. 남이 내인생 대신 살아줄것도 아니고 그여자랑 헤어지고 좀 시간 지나면 정말 잘헤어졌다..그여자랑 안헤어졌으면 어떻게 할뻔 했나 그생각 저절로 들듯싶네요... 제발 한번 뿐인 인생 호구 노릇하다가 끝내지 마세요..

  • 98. 그래요 힘들겠지만
    '16.2.18 3:23 AM (211.215.xxx.227)

    당분간 마음 아픈 것이

    평생 살면서 괴로운 것 보다 나은 일이죠

    타지라 움츠러들 생각 말고 새롭게 시작한다 생각하고 기를 펴요

    그 아가씨랑 당분간 연락 끊고 (분명 울며불며 매달릴거요) 퇴근 후엔 운동이나 해요

    주말엔 본가 부모님께 와서 지내도록 하구요

    다시 한번 말하는데

    님은 지금 "홀려서 간 빼주기 직전 상태"에요

    내 남은 평생의 삶과 내 부모 마음을 생각하면서 냉정하게 판단하세요

  • 99. 헉!!
    '16.2.18 3:23 AM (121.167.xxx.170)

    신나게 야식 먹고 82들왔는데
    이글 읽고 체했어요
    저나이에 멀쩡히 사회생활하는 남자가
    여자 잘못만나 저리 등신될수도 있네요

  • 100. ....
    '16.2.18 3:23 AM (110.70.xxx.32)

    오랜 고시생활 물론 부모님덕에 남들이 보면 호강에 휴가같았지만 계속낙방끝에 겨우 지방으로 와서 친구도 아무도 없이 좁은 인간관계 이런게 점점 저를 더 작고 왜소하게 만든거같아요 지금도 자존심이나 그런게 너무 낮고 위에 분 말씀처럼 저자신도 상담이 필요하네요 시험준비내내도 우울함이 극도로 심해도 혹시 면접에 문제 생길까 병원에 가지못했는데 당장 내일 병원이라도 가보게요.. 정말 제 자신의 낮은 자존감과 멘탈이 여자친구 하나만 바라보는 삶으로 변질된게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 101. 어머
    '16.2.18 3:24 AM (152.23.xxx.201) - 삭제된댓글

    뉘집아들이 이리 바보 같을까

  • 102. 헉!!!!!
    '16.2.18 3:24 AM (14.0.xxx.215)

    원글님. 다른건 모르겠고 생판 남이 원글님 부모님돈으로 여러가지 계획을 세우고 있다는게 평범치않다는 생각은 안드시나요?
    진짜 희대의 사기꾼집안이네요.

  • 103. ??
    '16.2.18 3:24 AM (121.130.xxx.134)

    열을 좀 가라앉히고 원글님을 제 동생이라 생각하고 조언드릴게요.
    그 여자랑 꼭 결혼하고 싶다면
    부모님께는 작은 아파트 전세금 정도만 빌려달라고 하세요.
    돈 벌면 어떤 식으로 상환할지 계획도 말씀드리고요.
    너 편하게 살게 해주려고 그런다 돈 받아라 해도 절대 받지 마세요.
    제 힘으로 떳떳하게 시작해보고 싶다.
    여지껏 저 공부 뒷바라지 하시느라 고생하셨는데 어찌 이 돈을 받겠느냐,
    나의 자신감을 위해서라도 지켜봐주십사
    말씀드리세요.
    부모님 돈은 나중에 아이 대학 갈 때 그때 쯤 도와주시면 받겠다고 하세요.
    입에 발린 말이 아니라 그런 정신으로 다시 시작하세요.

    님의 생각을 여자친구에게도 말하세요.
    이제와서 집 해온다더니 안 해와서 헤어지자하면 그러자고 하세요.

    여자친구가 님을 정말 사랑한다면
    함께 돈 모아서 집 사자고 할겁니다.

    물론 못사는 친정 부모가 마음에 걸리겠죠.
    내가 자리 잡으면 내 능력 안에서 용돈 정도는 드릴 수 있지만
    내 부모님 돈으로는 그렇게 못한다고 하세요.

    헤어짐이 두려우신가요?
    정신 제대로 안 박힌 여자 만나면 결국 이혼해요.
    이혼 못해도 지옥이고요.

    지금 여친과 헤어지더라도 그 아픔은 이혼과는 비교도 못해요.
    아니 이혼은 차라리 낫죠.
    이상한 가족들에게 평생 피 빨리며 님 부모님께 불효자 되는 것 보다는요.

    아직 젊습니다.
    그리고 직업도 있잖아요.
    뭐가 그리 자신이 없어요?
    외모는 지금 여자친구보다 덜 예뻐도 마음이 진국인 아가씨 얼마든지 만날 수 있어요.
    힘내세요!

  • 104.
    '16.2.18 3:25 AM (223.62.xxx.140)

    에효 병신같은 놈. 자기 하나 병신되는걸로
    모자라 부모까지 병신만드네 쯔쯔

  • 105. .....
    '16.2.18 3:26 AM (58.237.xxx.48)

    그런데 원글님이 정말 큰맘먹고 여친한테
    합가 거절하고 결혼까지 간다해도 문제네요
    과연 결혼전 이런 말도 안되는 제안을한
    여친이 결혼후 큰신혼집에 님과 둘이
    살면서 행복해 할까요....

    남편이 자기부모님을 내쳤다는 원망을 은연중에
    할테고 여친자신도 부모에 대한 죄책감
    같은거로 정신적 물질적으로 님을 더 힘들게
    할수도 있어요

    원글님 여친 많이 사랑하시는건 알겠는데
    생각 잘하세요

  • 106. ...
    '16.2.18 3:28 AM (118.33.xxx.29)

    그래도 님이 눈이 밝아졌다고 하면서 마음을 다잡으시니 천만 다행입니다.

    장인 장모 모시고 살 수도 있죠.

    하지만 그 집에서 사위 집에 와서 공무원 월급 운운하는 거 보니 진짜 알만하고,

    님 여자친구도 불쌍한 인생이네요.

    부모님한테 독립못하고 쪽쪽 빨리고 있는 것 같아요.

    참... 안타깝습니다.

    여자친구는 안타깝지만,

    님 여자친구가 진짜 님을 사랑한다면 이런 부탁 못하는 거에요.

    그러니 독한 맘 먹고 정리하시고,

    이걸 계기로 여자친구도 가족들로부터 독립해서 그 집 호구 노릇 그만하기를 바랄밖에요.

    여자친구 부모님이 진짜로 질이 나쁜 분들이에요.

    제발 님이 마음을 독하게 먹고 정리해내고,

    이 기회에 스스로에 대한 자신감도 회복하시기를 정말 간절히 바랍니다.

    응원할게요.

  • 107. ...
    '16.2.18 3:29 AM (118.33.xxx.29)

    님 여자친구가 아무리 님에게 잘해줘도 사랑하는 게 아니라는 사실만 명심하세요.

    그런건 사랑이 아니고, 상대를 수단으로 도구로 생각하는 거에요.

    물론 여자친구분도 불쌍합니다. ㅠㅠㅠ

  • 108. ??
    '16.2.18 3:30 AM (121.130.xxx.134) - 삭제된댓글

    본인이 상담까지 받겠다는 거 보니 잘 해결하실 분 같습니다.
    욕은 좀 먹었어도 여기에 글 잘올리셨어요.
    상담도 받고 편안한 마음으로 좋은 책들 읽으세요.
    우리가 인생을 다 살아볼 수 없으니 남의 인생을 책으로 간접 경험하는 거잖아요.
    이런 인생, 저런 인생 죽 읽어보시면 지금 내 문제는 별 것 아니다 싶을 거예요.
    삶이란 게 그리 녹록치 않거든요.
    젊을 때 한 번 엎어져 보는 것도 나쁘지 않아요.
    벌떡 일어나 다시 걸을 용기가 있는 나이잖아요.

  • 109. 으아
    '16.2.18 3:32 AM (203.243.xxx.92)

    완전 말도 안됩니다.
    차라리 여자친구가 결혼 후 월급으로 친정 원조를 좀 하겠다.
    이런거야 부모님 사정이 어려우면 가능한 일이지만
    시부모 속이고 시작부터 그렇게 하자는 거 말도 안되는 이야기에요.
    얼마나 님 부모님과 님을 우습게 보면 그런 생각을 해요.
    어렵게 사는 그쪽 부모님들도 밑밥을 참 더럽게 깐단 생각이 드네요.
    차라리 집이 참 좋다 하면 모를까 이거 너네 어떻게 감당하려나 하면서 숟가락은 왜 얹어요?
    절대 고마워할줄 모를겁니다. 걍 없는게 자랑이고 벼슬인 양반들이네요.

    상담도 필요없고요. 님이 아무리 연고 없는 곳 지방직 공무원이라도
    그 여자보다 훨 좋은 여자 만날 수 있어요.
    지금 여자친구가 님을 사랑해서 잘하는 것도 있겠지만 상황 돌아가는 거 보니 계산도 분명 있어요.
    도저히 못 헤어지겠거든 부모님께 오픈하자고 하세요.
    오픈했더니 단호하게 거절당했다고 하시고 간을 봐보세요. 님 정말.. 이건 아닙니다.

  • 110. 마음 잘 추스리시고
    '16.2.18 3:32 AM (211.178.xxx.17) - 삭제된댓글

    다시 시작하세요. 마음이 좋은 분 같은데

    착한 아가씨 다시 만나 행복할 수 있을 겁니다^^

  • 111. ㅗㅗ
    '16.2.18 3:32 AM (211.36.xxx.71)

    그리고 당신이 사귀는 여자는 도둑년입니다!!!

  • 112. 아줌마
    '16.2.18 3:37 AM (157.160.xxx.70)

    때로는 돈이 사람을 나쁘게 만드네요.

    두분 다 직장 있는데, 굳이 부모님께 집 받아야 하나요? 그냥 두분이서 단칸 방에서 시작 하세요. 처 부모님께 미안 하지 않도록 소박 하게..

    그리고, 타지에서 터를 잡고 살다 보면, 부모님이 자주 오실 수도 있어요. 처 부모님이랑 산다 = 부모님 방문 못함. 부모님이 주신 돈을 쪼개서 어쩌고 저쩌고...부모님들이 집값 더 잘 알아요. 금방 들통 나요.


    울 오빠가 생각 나네요. 끝이 없어요. 자기 부인 좋은 사람이라고 생각 하겠죠. 근데, 울 부모님께는 진짜 나쁜 년이에요.

  • 113. 무섭다..
    '16.2.18 3:39 AM (58.229.xxx.136)

    너무 답답해서 잠도 못자고 댓글 또 다네요 ㅡㅡ 진심 제 사비 들여서 도시락 싸들고 님 따라 다니면서 말리고 싶네요.. 님이랑 부모님 전화번호 좀 알려주세요 ㅡㅡ;; 여기 댓글 대동단결해서 한마음으로 내아들, 내동생 같아서 진심 어린 댓글들 남기고 있으니 잘 읽고 옳은 선택 하길 바래요 ... 부모님이 귀하게 키웠을텐데.. 귀하게 자란분이 왜 이런 말도 안되는걸로 고민을... 자존감 키우시고 운동하고, 동호회 활동도 좀 하고 등산도 하고, 공부도 하세요... 님은 귀한 사람, 스스로를 귀하게 여기시고 귀한 대접 받으세요.

  • 114. ...........
    '16.2.18 3:39 AM (76.113.xxx.172) - 삭제된댓글

    개인대 개인으로 비교해서 그리 잘난 여친이 님한테 그리도 잘하는 이유는
    착해서도 아니고 님을 그만큼 사랑해서도 아닙니다.
    그랬다면 님한테 저리도 말도 안되는 요구하지 않아요.
    님한테 그만한 집을 해줄 부모가 없었더라면 님하고 사귀지도 않았겠죠.
    사귀었더라도 결혼은 절대로 안한다 했을겁니다.

  • 115. 안돼요
    '16.2.18 3:42 AM (82.43.xxx.18)

    3년간 사육당한거 같아요.

  • 116. 아이고
    '16.2.18 3:43 AM (223.33.xxx.74) - 삭제된댓글

    머리야.
    남의집 아들땜에 내가 머리 싸메고 눕게 생겼네.
    님을 얼마나 바보 천치로 봤기에
    저런말을 할수 있을까요.
    여친이 좋은사람이 아니라
    정말 나쁜사람입니다. 뻔뻔한사람.
    으이그~~~~~
    아들교육 잘 시켜야지
    됫목잡겠네

  • 117. 진심으로
    '16.2.18 3:43 AM (39.118.xxx.207) - 삭제된댓글

    원글님
    제발 부모님에게 지금 상황 털어놓고 상의하세요.

    원글님이 무슨죄를 지어도 수발을 받을 상황이 되더라도
    본인들 목숨이 다하는 그날까지도 지겨줄 유일한 사람들이예요.

    원글님에게 젤 좋은 방향으로 같이 고민하고 지혜를 나눠주실껍니다.

    진심 내아들을 걱정하면서 해드리는 충고예요.

  • 118. penciloo2
    '16.2.18 3:45 AM (67.168.xxx.184) - 삭제된댓글

    나이가 설흔이 넘도록 사람보는 안목이 이렇게 없으면 어째요 ㅠㅠ
    가난은 죄가아니지만 인격이 바닥이면 죄악이에요
    처가될 어른들이 공무원 월급 어쩌고 하는 것 보면 그사람들의 인격이 안보이나봐요?
    남의 귀한집 아들 공무원 월급 논하는 사람들이 자기네는 딸들 결혼도 제대로 못시키는 형편이래요?
    사이코도 아니고....

  • 119. 가난하다고 다 저러지 않아요
    '16.2.18 3:45 AM (115.93.xxx.58)

    예비 사돈 돈으로 어떻게 자기들 살집 마련하려고 하고
    거기다 더 최악인게
    순진한 예비사위까지 끌여들여 사돈을 속이고 사기칠 계획
    가난하다고 모든 사람이 다 그렇게 바닥까지 파렴치해지지는 않습니다.

    가난함만이 문제가 아니라 저 가족의 사기꾼 마인드가 문제가 되는거에요.
    더구나 예비사돈들 사기쳐서 잠시 사는 집을
    자기네 집으로 속여서
    둘째 예비사위에게 사기칠 계획까지 미리 세워놓고 있어요.
    원글님 여친인 큰딸도 죄의식없이
    동생이랑 결혼할 남자 미리부터 속일 계획에 동참하고 있는거 보면
    원글님 여자친구도 부모님의 희생자라기보다 사기꾼 집안의 사기꾼 딸인거에요

    절대 이런 집안과 엮이면 안됩니다

  • 120. 진심으로
    '16.2.18 3:45 AM (39.118.xxx.207) - 삭제된댓글

    원글님
    제발 부모님에게 지금 상황 털어놓고 상의하세요.

    원글님이 무슨죄를 지어도 설령 수발을 받을 상황이 되더라도 
    본인들 목숨이 다하는 그날까지도 지켜줄 유일한 사람들이예요.

    원글님에게 젤 좋은 방향으로 같이 고민하고 지혜를 나눠주실껍니다.

    진심 내아들을 걱정하면서 해드리는 충고예요.

  • 121. 저기요
    '16.2.18 3:47 AM (118.38.xxx.195) - 삭제된댓글

    큰평수로 집 해주시는 부모복 많은 님아~
    일단 엄청 부럽구요
    님 부모님이 좋은 아파트 해주는건 타시에서 기죽지 말고 누리며 사는 아들이 보고 싶은거 아니것어요?
    근데 그 집은 너무 크니 그걸 반쪼개서 두채로 나누겠다 하면 (예비 사돈이랑 나눠 살래요 소리는 절대 못하시는 거지요 하면 아니 되십니다 )
    오냐 그래라 우리는 돈이 썩어나니 니 맘대로 하려무나 하실까요?
    그 집이 부담되면(얼척없게 이 대목에서 당신 며느리감 소박하다 기특해까지 하시면 뒷목 잡을 각)적당한 집에서 살다 손주가 태어나 옮기게 되면 보태주마 하시지 않으실까요?

    그러지 말아요
    집만 해결해 주는게 아니라
    그후 님의 몸과 돈과 시간은 예비처가에 저당잡힐걸요

  • 122. 낚시글이길...
    '16.2.18 3:49 AM (167.102.xxx.98)

    혹시나 정말 고민하고 있는 젊은 청년이 있을까... 혹시나 해서 말을 보태봅니다.
    왜 많은 분들이 낚시글이라고 할까요?
    왜냐면 너무나도 분명한 일을 가지고 원글님이 고민하기 때문이예요.
    사람들이 말끝나기도 전에 발끈할일을... 원글님은 고민하고 있기 때문이죠.

    사랑하기 때문에? 아니면 그녀없이 지낼 미래가 두려워서?

    제가 장담하죠... 그녀와 함께하는 시간이 너무 힘들어서... 이렇게는 살수 없다는 생각... 금방 하게 됩니다.
    그래서 모든분들이 말리는거예요.

    형편? 어려울수 있죠. 돈? 없을수 있어요.
    하지만 후안무치하고 자존심없는 사람들... 상대하는거 정말정말 힘들어요.
    나는 말을 하는데... 그 사람들은 억지를 부리거든요.
    안된다고 말해야 하는 나는... 동정심도 없고, 사랑이 부족한 스크루지로 만들어버리거든요.
    사실은 그게 아닌데... 그들이 뻔뻔한건데... 친정부모 모실수 없다고 말하는 마음좁은 남자가 되버리죠.

    평생 그렇게 살게 될거예요.
    속좁은놈... 돈밖에 모르는놈... 소리 듣거나... 그런소리를 들을까 끊임없이 퍼줘야 하는삶.
    정말 괜찮으세요?
    그 가족들도, 여자친구분도... 똑같아요. 그렇기 때문에 이런 행동들이 나오는거거든요.
    얼른 도망치세요. 사랑하시겠지만... 이런부분이 있을줄은 모르셨을거예요.
    이제 돈에 대한 얘기를 하게 되는 단계니까 그런 인성이 나오는거예요. 그나마 결혼전에 이런 힌트 가진걸 행운이라고 생각하시고. 얼른 정리하세요.
    그게 효도하고, 원글님 자신을 사랑하는 길이예요.

    인생 길어요. 행복하세요.

  • 123. ??
    '16.2.18 3:53 AM (121.130.xxx.134) - 삭제된댓글

    다들 한마음으로 말리는 건 그들이 지극히 비상식적 요구를 님에게 해서 그런 거예요.
    비정상적인 사고방식을 가진 사람들이니 엮이지 말라고 하는 거예요.

    여자친구한테 분명히 말하세요.
    그런 요구는 들어줄 수 없다.
    "내 부모님께 너무 죄송해서."
    님 여자친구가 자기 부모 생각하는 것의 반에 반만이라도
    님이 부모님 생각한다면 충분히 할 수 있는 말입니다.

  • 124. 이런 걸 고민이랍시고
    '16.2.18 3:59 AM (223.62.xxx.217) - 삭제된댓글

    -_-;; 낚시 아니에요?

  • 125. ??
    '16.2.18 3:59 AM (121.130.xxx.134)

    본인이 상담까지 받겠다는 거 보니 잘 해결하실 분 같습니다.
    욕은 좀 먹었어도 여기에 글 잘올리셨어요.
    상담도 받고 편안한 마음으로 좋은 책들 읽으세요.
    우리가 인생을 다 살아볼 수 없으니 남의 인생을 책으로 간접 경험하는 거잖아요.
    이런 인생, 저런 인생 죽 읽어보시면 지금 내 문제는 별 것 아니다 싶을 거예요.
    삶이란 게 그리 녹록치 않거든요.
    젊을 때 한 번 엎어져 보는 것도 나쁘지 않아요.
    벌떡 일어나 다시 걸을 용기가 있는 나이잖아요.

    다들 한마음으로 말리는 건 그들이 지극히 비상식적 요구를 님에게 해서 그런 거예요.
    비정상적인 사고방식을 가진 사람들이니 엮이지 말라고 하는 거예요.

    여자친구한테 분명히 말하세요.
    그런 요구는 들어줄 수 없다.
    "내 부모님께 너무 죄송해서."
    님 여자친구가 자기 부모 생각하는 것의 반에 반만이라도
    님이 부모님 생각한다면 충분히 할 수 있는 말입니다.

  • 126. 간 보고 들어오잖아요..
    '16.2.18 4:13 AM (211.178.xxx.17)

    아주 바보는 아니라 그래도 생각 좀 해본다고 하니

    신혼 둘만의 생활은 가능하도록 조건 바꿔

    또 협상 들어오잖아요..애초에 지들 돈도 아닌데.

    다른 윗분 말씀처럼 둘째사위에 대해

    벌써부터 사기칠 준비 하고 있고..인성이 글렀어요.

    미안한 척 하며 님 조종할 자신이 있는 겁니다.

    좋은 말씀 다른 분들이 다 해주셨고,

    조곤조곤 사실만 짚으면 돼요. 너희 형편이 그러면

    둘째 사윗감한테도 사실대로 보여줘야지,

    너도 나한테 뭐 숨기는 거 있냐? 그리고 너희 집이

    그렇게 형편이 안 좋다면, 너도 마음이 안 좋을 거고

    네가 그러니 나도 마음이 안 좋다. 하지만 그 돈은

    내 돈이 아니니 우리 부모님께 의논해보자.

    시부모 모시고 살 수 있는 것처럼 처가도 마찬가지다.

    정말 정공법으로 사실만 가지고 꼼수 없이..

    우리 집 가난하다고 무시하냐, 자존심이 어쩌고 하면

    님도 아시겠지만, 꽃뱀 100% 입니다..

    길들여져서 그렇지, 님도 젊고 똑똑한데 새로 시작하면 됩니다.

    벗어나면 새로운 길이 또 보여요. 아니라 해도

    나뿐 아니라 부모까지 지옥으로 끌어들이면 안되죠.

  • 127. 대박
    '16.2.18 4:18 AM (223.62.xxx.217) - 삭제된댓글

    얼굴 반반한 큰딸 팔아서 집 한채 날로 꿀꺽힌겠다는 심보
    진짜 대박입니다
    꽃뱀 패밀리에요-_-;
    파혼하고 고충 처리 신청해서 전출 노려야죠
    그게 아니더라도 그 집 사서 그 지역에서 공무원 생활하며 선 봐서 결혼하던지요 백배천배 낫죠 그게

  • 128. 대박
    '16.2.18 4:18 AM (223.62.xxx.217) - 삭제된댓글

    꽃뱀 패밀리에요-_-;
    파혼하고 고충 처리 신청해서 전출 노려야죠 
    그게 아니더라도 그 집 사서 그 지역에서 공무원 생활하며 선 봐서 결혼하던지요 백배천배 낫죠 그게

  • 129. 호구의 미래
    '16.2.18 4:23 AM (61.255.xxx.154) - 삭제된댓글

    거지야 꽃뱀이야. 염치는 안드로메다로~
    정신차리고 헤어지시길~

  • 130.
    '16.2.18 4:23 AM (223.62.xxx.37)

    저 아직 20대 후반예요. 보통 글 읽으면 며느리나 젊은 축에 이입 되거든요?
    근데 님 글 읽고 울 29개월 아들이 님 같이 굴면 딱 죽어야지 싶네요.
    그러지 마세요. 님 여자친구 너무 이상하구요.
    전 제가 집 해갔지만 당당하게 저런 소리... 진짜 제정신 아니에요. 이상해요.
    정상 아닙니다.. 진짜 낚시인가? 싶어요.

    결혼 = 기존가정에서의 독립이란 것.
    둘 다 모르고 있구요. 여자는 님을 경제적 확장 능력 그 정도로 보고 있죠.

    요즘 시댁 친정 분가가 대세죠? 근데 저런 말 하는 여친 절대로 정상 아니구요. 친정 멸망까지 끝도 없을 거예요.

    작은 평수 두 채 사는 것.... ㅎ...
    일단 부모님께 물어보세요.
    님 돈도 아닌 것을... 님 부모님께서 보살미륵부처시면
    친정 원하는 대로 하시구요.
    대신... 애는 친정 무상 보육......

  • 131. ...
    '16.2.18 4:24 AM (118.223.xxx.155)

    아이고 이 등신아…그렇게 살지 마세요. 타지에서 파혼하면 님 인생이 끝납니까? 타지까지
    내려오게 되었으니 이왕 이렇게 된거 그냥 아는 사람도 없고 해서 그런 몰염치한 여자랑
    결혼합니까? 님 부모님도 님 낳고 기뻐하고 공무원 시험 붙은 거 엄청 기뻐하셨을텐데
    인생을 이따구로 하기입니까? 어린이집교사가 뭐가 좋다고, 당신 직업이 백배 낫다고.
    정신 차리고 거절을 하던가 거절 못하겠으면 결혼 취소하세요. 진짜 욕나오네.

  • 132. ..........
    '16.2.18 4:25 AM (76.113.xxx.172) - 삭제된댓글

    친정무상보육.... 맞네요.ㅋ
    그런데 저런 마인드 갖고 있는 외가에서 자라게 되면
    원글님 아이도 똑같이 사기꾼으로 자란다는 것도 명심하시길.

  • 133. 빠져나오기 힘들수도
    '16.2.18 4:28 AM (115.93.xxx.58)

    그 여자 가족 입장에서

    딸이 살 좋은 새아파트 자기들이 살 아파트
    한방에 해결
    딸이 버는 돈은 계속 친정으로 들어옴

    이런 조건의 순진한 호구...
    다 잡은 먹이를 순순히 놓칠까요?
    다른 빙신 호구가 잡히기 전에는 아닐걸요.

    일보후퇴하는 척...각종 태세변환과 눈물작전등등
    원글이 정신차리고 발빼려하면 최선다해 붙잡고
    결혼한 다음에 구슬려서 벗겨먹자로 작전바꿀듯하네요

  • 134. --
    '16.2.18 4:31 AM (220.118.xxx.208) - 삭제된댓글

    광역시라 하였으니 기껏해야 부산이라 치고 (저 부산 출신이라 그 지역 집값 잘 압니다)
    그 지역에 그 나이 되도록 살면서 자기 집 하나 장만 못한 형편에 (부산에 비싼 집도 있지만 싼 집도 많습니다)
    공무원 월급 뻔하다고 말하는 자체가 평생 로또나 바라면서 남의 돈 쉽게 생각하고 살아온 사람들입니다.
    많은 조언들 해 주셨지만, 이건 조건을 바꿔 여친에게 떠볼 필요도 없는 문제예요. 그집 사람들 사기치는데
    낚시 미끼 될 생각 마시고 (누가 봐도 첫째 사위 낚시 바늘에 꿰어 둘째 사위까지 낚으려는 거니) 얼른 탈출하세요.
    고작 20대 아가씨가 저런 소리를 한다는 게 어이가 없군요.

  • 135. ...
    '16.2.18 4:32 AM (209.52.xxx.147)

    그 여자는 아니예요.
    어떤 방법을 써서라도 님께 들러 붙어서
    떨어지지 않으려 할꺼예요.
    감정에 호소하고..
    눈물로 회유하고..
    님과 결혼하려고 갖은 수단을 다 동원할꺼예요.
    그전에 했던말들..
    자기 가족과 같이 살자..
    두 채로 나누자..
    이런 말도 없었던 걸로 하자고 하면서
    님을 붙잡을려고 할꺼예요.
    그거 다 사탕발림인거 아셔야해요.
    그리고 그때 여기에 다시 글 올려서
    마음 정리 단단히 하세요.

  • 136. 호구의 미래
    '16.2.18 4:33 AM (61.255.xxx.154) - 삭제된댓글

    마음이 힘들때 일수록 사람 조심해야합니다.
    많이들 말하잖아요. 혼자 잘살아야 둘이도 잘산다고.

    어찌됐건 그 여자는 님인생의 가시밭길이 될테니, 속히 정리하시길.

  • 137. ㅠㅠ
    '16.2.18 4:35 AM (125.183.xxx.190)

    자존감응 낮을지라도 사리분별은 갖추셔야하는데 본인보다 잘난 여자가 자기를 사랑해주는거라 착각하고 좀 황송한 마음에 분별심을 잃고 갈등을 겪고계신가봐요
    결혼 후의 세월이 훨씬 길지언데 불행의 터널로 들어가지 마시기 바랍니다
    결혼 생활은 마음이 편해야합니다
    현명한 판단을 하시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 138. --
    '16.2.18 4:37 AM (220.118.xxx.208) - 삭제된댓글

    일단 그 여자는 님보다 잘난 여자가 아닙니다.
    국공립 어린이집 교사와 (아마도) 지방직 9급 공무원? 누가 더 나을지 여기 저기 올려보세요.

  • 139. 솔직히
    '16.2.18 4:39 AM (117.111.xxx.39)

    헤어지셨으면 좋겠네요
    여친이랑 상의해본들....다른 분들 말처럼..
    여친집에서 좋은 먹잇감 놓치지 않고 한발빼고 물러서면..
    님은 해결된줄 알고 맘놓고 결혼하겠죠.. 그럼 그때부터
    시작인거예요..
    상식이하사람들이 님 가족이 되고 님 자식의 가족이
    되는거예요
    인생피곤한일이 많아요. 왜 그런사람들과 얽혀 인생 더 피곤해지려해요?
    내 인생..혼자라도 살 각오가 있어야해요.
    누군가한테..내 삶을..내 감정을 의지하려 기대하지마요.
    나아면. 뒤도 안보고 헤어지겠음..
    님은 그런 결단력이 있으신지..

  • 140. 상대방의 실수
    '16.2.18 4:43 AM (115.93.xxx.58)

    원글님이 오랜 수험생활로 인해 자존감도 낮아져있고
    자기에게 여친이 훨씬 과분한 상대라고 생각하며 (이부분 어이없음 집안경제력과 직업만 봐도...)
    낯선 지방에 혼자만 고립되어 있어서 여친에게 몹시 의지하는 상황

    이런 상황때문에
    원글님은 자기없으면 안될거라고 방심한 나머지
    너무 일찍 성급하게 이빨과 발톱을 다 드러내 버렸네요

    그런 상황이 아니었으면 보통 결혼전에는 조심하는 척이라도 할텐데 말이죠.

  • 141. nnn
    '16.2.18 4:50 AM (124.153.xxx.72)

    햐..참 갑갑해서..백만년만에 댓글다네..
    남조카가 이번에 이혼했는데..3년 살았어요..
    이혼이유는 여자가 자기번거..친정빌려주자며..
    계속 친정한테 월급 갖다바치고..
    남자가 그동안 총각때 벌어둔돈..빌려주고..
    그게 한두번에서 끝나는게아니라..계속 그렇게되어요..
    진짜 여자가 넘 얌체.도리에 어긋난짓을 하네요..
    정말 어떻게 그런생각을 할수있는지 경악을 금치못하겠네요..어찌 이렇게 시부모님을 속이려하는지..
    진짜 소설같고..사랑과전쟁에서나 나올법한 이야기네요..
    ..사정이야 어떻든..어떻게 그런 말도안되는 생각을
    할까요? 살다살다 이런일은 처음..

    82쿡 한지 13년되었지만..이런 얌체여자는 첨봅니다..
    그리고 이런 말도안되는 일도 첨보구요..
    헐! 어찌 그런생각을...
    여자가 얼마나 님을 바보로 봤으면..저런 요구를 감히
    할까요?
    국공립교사가 뭐라고..아이낳으면 거의 전업하던데..
    초딩선생도 아니고..어휴..답답해..
    이런얘기 동료들한테 해주세요..다 결혼하지말라 할거예요..앞으로도 불보듯 뻔하네요..
    여자는 계속 친정도와줄것이고..끝이없겠네요..
    아..정말 열받는다..정말 이건 여자쪽에서 남자를
    바보로 안봤다면 이런일이..정말 상식적으로 상상도
    못할일이예요..

  • 142. ...
    '16.2.18 4:52 AM (180.230.xxx.163)

    고민이 많으시겠어요. 그런데 이런 고민이 결혼생활 내내 계속된다는 게 더 큰일이죠. 처부모에 처제 까지 사는 그 집이 내 집 같은 느낌이 들까요? 집에 들어가기도 싫은 신혼이 될 것이 확실합니다.
    그리고 타지에서 여자친구 없이 아무 것도 할 수 없을 거라는 생각은 왜 하시는지? 외국도 아니고 어디 산간벽지도 아닌 광역시에서 뭐가 걱정이세요? 든든한 부모님에 확실한 직장도 있겠다, 배에 힘 주고 자신감 부터 찾으세요. 얼마나 만만하게 봤으면 딸이 남자친구와 집 보러 가는 데 다 따라나서나요?
    그것 부터가 틀려먹은 집이에요. 같이 산다면 지옥문이 열려요. 사사건건 처가 세 식구,아니 부인까지 네 사람 속에서 고립무원의 처지가 될 확률이 백 프로. 본인 중심으로 새로운 인간관계를 맺고 처가에 의지할 생각을 버리세요. 어려운 처가를 도울 수는 있지만 이런 식으론 안됩니다. 이렇게 많은 사람이 충고하는데 정신 차리세요. 나도 마음 약한 아들을 둔 처지에 남의 일 같지 않아 가슴이 답답하네요. 힘든 결혼생활을 하는 아들을 보는 부모님 인생까지 망치게 돼요.

  • 143. 저런여자
    '16.2.18 4:56 AM (61.102.xxx.230) - 삭제된댓글

    정리하기도 쉽지 않음
    돈줄이고 나만 바라보는거 뻔히 아는데 순순히 놔줄리 없음.
    단호하고 냉정하게 짤라내야 하는데 원글같이 소심하고 마음약한 남자가 그게 될지 모르것네
    내가 누나라면 대신 나서주고 싶다.

  • 144. 정신차려요
    '16.2.18 4:56 AM (223.33.xxx.77)

    고구마 먹은거 같이 답답하네요
    원글님 쫌 정신차려요!!!!!!
    요즘 아무리 지방이라도 공무원 되는게 쉬운게 아니에요 글 읽으니 집안 경제적인 부분도 좋으신거 같은데 왜 본인 스스로 움츠러 드세요?
    알아요 다년간 고시생활은 있던 자존감도 갌아 먹는다는거요 근데 제발 현실파악 좀 하세요
    타지생활 외로우면 친구라도 해드릴게요
    원글님이 정신차려 82쿡 회원들 의견대로 한다고 해도 절대 쉽게 헤어져주지 않을 겁니다
    같이 안살아도 좋다 집 2개 안 얻어도 좋다고 해도
    흔들리지 말고 정신차리세요
    여테까지 키워준 부모님 심정은 왜 생각 안하세요?
    정신 차리고 순간 순간 흔들리면 다시 글 올려요
    여기 글이라도 읽고 판단력에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 145. 님 부모님 불쌍하네요
    '16.2.18 4:57 AM (110.70.xxx.201)

    아들이 얼굴 반반한 여자에게 빠져서
    부모 속일 궁리나 하니... 쯧쯧...
    이 많은 댓글러들이 그 여자보다
    생면부지의 님을 더 위하는 겁니다...
    생각이라는 게 있으시면 그 여자랑 헤어지세요.
    불행을 자초한다면 어쩔 수 없지만
    부모님이 돈이 썩어난다해도 이 사실을 다 말하세요

  • 146. unioㅡ
    '16.2.18 4:58 AM (115.143.xxx.188)

    글 잘 못 쓰는 저도 보태네요
    여친 부모님의 성격은 어떠실 지 궁금해요.
    신혼 딸 집에 사시겠다 하다가 아예 집을 사 달 라하는 .


    저의 예전 시부모님 생각나요. 반지 하나 해주시고 오만가지 혼수 원하시더니 결혼하고 나니 훨 씬 심해졌습니다 . 훨 씬더
    같이 살면서 생활비, 용돈, 병원비 모두 님 책임이 돼고도 남네요.

    가정이지만 결혼전부터 그렇게 원했다면 그 후는 상상하기도 힘들어요.

  • 147.
    '16.2.18 5:02 AM (112.148.xxx.98)

    안타깝네요. 여친이 진짜 괜찮은 사람일지라도 가족이라는 테두리안에서 개념을 상실했나봅니다. 많은 분들이 말씀하셨듯 여친의 제안은 상식밖입니다.아주아주. 부모를 솟이자고 하는 것은 상대집을 기만하는 행위죠. 합가하게되면 님 부모님 내려오실때는 어떻게 할건가요? 밖에서만 보시게? 아님 아예 못 내려오시게 할건가요? ? 오실때 여친가족들이 나가있는다 해도 다 들어와 살면 신혼 살림 외에 다른 살림때문에 딴 사람이랑 같이 사는거 티납니다. 그리고 같이살면 생활비눈 어쩐대요? 님이 먹여살리는 꼴 납니다. 평생--_-; 보아하니 여친 급여도 친정쪽으로 흘러가게 생겼네요.다른 제안? 작은거 두채를 마련한다 칩시다. 여동생 결혼을 빌미로 얘기했으니 차후 결혼시킨후에는 어쩌실건가요.본인들이 알아서 나가진 않겠죠.그럼 님입에서 집정리하겠다고 나가라는 말이 나오실까요? 어렵게 사신다는데 어찌 그런말이 떨어질까요. 인정도 없는 놈 되는겁니다.평생고생하신 부모님이 호구 아들로 인해 생판 모르던 사람들에게 집하나 마련해주는꼴이네요. 부놈님을 속이고 결혼을 할 수는 없다 하시고 신혼부부에게 적당한 20평대로 집을 구하겠다 하세요. 이런말들까지 나온 마당에 큰집에서 사는건 나도 네 가족들 보기 부담스럽다. 하세요 . 난 널 보고 지방까지 내려온거지 네 가족 건사하러 온게 아니다.하시길. 자존감 잃지 마세요.

    에휴.. 이래저래 고민이 많으시겠어요
    헤어지는것이 어디 쉽겠냐만은 평생 휘둘리지 않으려면 잘 생각하셔야 해요.

  • 148. unioㅡ
    '16.2.18 5:02 AM (115.143.xxx.188)

    지금은 나타나지 않지만

    성격이 안 맞으면 갈이 살면서 괴롭고 스트레스 많이 받아요.

    옆집 산다해도요

    결혼은 독립해서 새로운 가정을 이루는 겁니다. 독립체라구요.

  • 149. unioㅡ
    '16.2.18 5:03 AM (115.143.xxx.188)

    어휴 잠 자야 하는데

    나중

    후기 올 려주시면

  • 150. ..
    '16.2.18 5:07 AM (124.5.xxx.41) - 삭제된댓글

    타지에 혼자 살고있어서 자존감도 낮아지고 외로워서 제대로된 판단이 불가능한 상태인데
    이럴때 중요한 결정 하는거 아니에요

    여친이 이쁘고, 나한테 잘해주니 홀려있는 상태같은데
    지금 님은 자신의 상황이 객관적으로 안보이나보네요. 아님 세상물정에 너무너무 어두운 사람이거나

    자존감 회복하시고 친구도 사귀세요
    우울증도 낫고 마음이 다시 건강해졌을때
    결혼에 대해 재고하세요

  • 151. 답답
    '16.2.18 5:08 AM (210.97.xxx.128) - 삭제된댓글

    님 생각을 해보세요
    부모님이 집을 해주신건 여유가 있어서인것도 있지만
    님이 편하게 시작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아들이니 해주는거지
    마음 불편하게 처 식구들까지 몽땅 데려와 같이 살며 처가살이하라고 사주는게 아니에요
    집 사줬더니 처식구들 다 몰려와 같이 사는거 보면 속이 탈껍니다 님 부모님은요
    없이 살았다고 저렇게 되는거 아니에요
    원래 그런 염치 없고 빌붙는 사람들인거에요
    처음부터 작정하고 붙어먹을만한 규모에 집인가 사전검사하려고 따라온거네요

    내아들이 저렇게 ㄷㅅ같으면 정말 어찌해야하는지 겁나요

  • 152. 답답
    '16.2.18 5:09 AM (210.97.xxx.128) - 삭제된댓글

    님 생각을 해보세요
    부모님이 집을 해주신건 여유가 있어서인것도 있지만
    님이 편하게 시작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아들이니 해주는거지
    마음 불편하게 처 식구들까지 몽땅 데려와 같이 살며 처가살이하라고 사주는게 아니에요
    집 사줬더니 처식구들 다 몰려와 같이 사는거 보면 속이 탈껍니다 님 부모님은요
    없이 살았다고 저렇게 되는거 아니에요
    원래 그런 염치 없고 빌붙는 사람들인거에요
    처음부터 작정하고 붙어먹을만한 규모에 집인가 사전검사하려고 따라온거네요
    이게 시작이고 앞으로 살면서 더 많은걸 보고 더 많을걸 님이 해줘야할꺼에요

    내아들이 저렇게 ㄷㅅ같으면 정말 어찌해야하는지 겁나요

  • 153. 그러다
    '16.2.18 5:09 AM (71.211.xxx.180)

    부모님이 해주신 그 아파트 다 처가집으로 넘어가요.
    그냥 처가집에 돈주고 그 여자 사오고싶으면 처음부터 그집처가에주고 여자 데려오세요.
    안그러면 어차피 여자집꺼 될텐데...그나저나 엄마랑 얘기해봤어요?
    자기돈도아니고 부모님이 사줄 집인데 부모는 알아야죠.

  • 154. ㅎㅎㅎ
    '16.2.18 5:14 AM (71.211.xxx.180)

    김구라가 꿈인 남자네...

  • 155. ..
    '16.2.18 5:14 AM (124.5.xxx.41) - 삭제된댓글

    타지에 혼자 살고있어서 자존감도 낮아지고 외로워서 제대로된 판단이 불가능한 상태인데
    이럴때 중요한 결정 하는거 아니에요

    여친이 이쁘고, 나한테 잘해주니 홀려있는 것 같은데
    지금 님은 자신의 상황이 객관적으로 안보이나보네요. 아님 세상물정에 너무너무 어두운 사람이거나

    자존감 회복하시고 친구도 사귀세요
    우울증도 낫고 마음이 다시 건강해졌을때
    결혼에 대해 재고하세요

    지금은 완전히 헐값에 자신을 넘겨버리려 하고있어요. 완전 말도 안되는 요구들인데, 오히려 자신을 낮게 보고있어;;;

  • 156. 답답
    '16.2.18 5:16 AM (210.97.xxx.128) - 삭제된댓글

    님 생각을 해보세요
    부모님이 집을 해주신건 여유가 있어서인것도 있지만
    님이 편하게 시작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아들이니 해주는거지
    마음 불편하게 처 식구들까지 몽땅 데려와 같이 살며 처가살이하라고 사주는게 아니에요
    집 사줬더니 처식구들 다 몰려와 같이 사는거 보면 속이 탈껍니다 님 부모님은요
    처음부터 작정하고 붙어먹을만한 규모에 집인가 사전검사하려고 따라온거네요
    이게 시작이고 앞으로 살면서 더 많은걸 보고 더 많을걸 님이 해줘야할꺼에요
    두집 나눠 한집은 처가 살게 해주면서 애 봐달라하면
    몇년이면 애 크는데 애 크고 나면 집 비워줄꺼같나요
    그냥 그집은 처가집 되는거에요
    님 부모님 돈으로 처가 집 장만해주는거네
    말하는 행태를 보니 그러고도 남을 사람들이에요

    내아들이 저렇게 ㄷㅅ같으면 정말 어찌해야하는지 겁나요

  • 157. 답답
    '16.2.18 5:20 AM (210.97.xxx.128) - 삭제된댓글

    님 생각을 해보세요
    부모님이 집을 해주신건 여유가 있어서인것도 있지만
    님이 편하게 시작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아들이니 해주는거지
    마음 불편하게 처 식구들까지 몽땅 데려와 같이 살며 처가살이하라고 사주는게 아니에요
    집 사줬더니 처식구들 다 몰려와 같이 사는거 보면 속이 탈껍니다 님 부모님은요
    처음부터 작정하고 붙어먹을만한 규모에 집인가 사전검사하려고 따라온거네요
    이게 시작이고 앞으로 살면서 더 많은걸 보고 더 많을걸 님이 해줘야할꺼에요
    두집 나눠 한집은 처가 살게 해주면서 애 봐달라하면
    몇년이면 애 크는데 애 크고 나면 집 비워줄꺼같나요
    그냥 그집은 처가집 되는거에요
    님 부모님 돈으로 처가 집 장만해주는거네
    말하는 행태를 보니 그러고도 남을 사람들이에요

    내아들이 저렇게 ㄷㅅ같으면 정말 어찌해야하는지 겁나요
    거절하는게 뭐가 어렵고 겁나나요
    부탁도 부탁같은걸 해야지 거절도 어려운거지 말도 안되는 소리하는데

  • 158.
    '16.2.18 5:20 AM (175.206.xxx.228)

    국공립어린이집 교사요? 공무원도 아니고 어린이집보육교사 아닌가요? 병설유치원교사아니고 국공립어린이집이 맞는거죠? 고향에서 덜컥합격했다는게 혹시 공무원으로 오해하고계신가해서요

  • 159. 답답
    '16.2.18 5:21 AM (210.97.xxx.128) - 삭제된댓글

    님 생각을 해보세요
    부모님이 집을 해주신건 여유가 있어서인것도 있지만
    님이 편하게 시작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아들이니 해주는거지
    마음 불편하게 처 식구들까지 몽땅 데려와 같이 살며 처가살이하라고 사주는게 아니에요
    집 사줬더니 처식구들 다 몰려와 같이 사는거 보면 속이 탈껍니다 님 부모님은요
    아니 집보러다니는데 왜 친정식구가 따라오나 했는데
    처음부터 작정하고 붙어먹을만한 규모에 집인가 사전검사하려고 따라온거네요
    이게 시작이고 앞으로 살면서 더 많은걸 보고 더 많을걸 님이 해줘야할꺼에요
    두집 나눠 한집은 처가 살게 해주면서 애 봐달라하면
    몇년이면 애 크는데 애 크고 나면 집 비워줄꺼같나요
    그냥 그집은 처가집 되는거에요
    님 부모님 돈으로 처가 집 장만해주는거네
    말하는 행태를 보니 그러고도 남을 사람들이에요

    내아들이 저렇게 ㄷㅅ같으면 정말 어찌해야하는지 겁나요
    거절하는게 뭐가 어렵고 겁나나요
    부탁도 부탁같은걸 해야지 거절도 어려운거지 말도 안되는 소리하는데

  • 160. 답답
    '16.2.18 5:22 AM (210.97.xxx.128)

    님 생각을 해보세요
    부모님이 집을 해주신건 여유가 있어서인것도 있지만
    님이 편하게 시작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아들이니 해주는거지
    마음 불편하게 처 식구들까지 몽땅 데려와 같이 살며 처가살이하라고 사주는게 아니에요
    집 사줬더니 처식구들 다 몰려와 같이 사는거 보면 속이 탈껍니다 님 부모님은요
    아니 집보러다니는데 왜 친정식구가 따라오나 했는데
    처음부터 작정하고 붙어먹을만한 규모에 집인가 사전검사하려고 따라온거네요
    이게 시작이고 앞으로 살면서 더 많은걸 보고 더 많을걸 님이 해줘야할꺼에요
    두집 나눠 한집은 처가 살게 해주면서 애 봐달라하면
    몇년이면 애 크는데 애 크고 나면 집 비워줄꺼같나요
    그냥 그집은 처가집 되는거에요
    님 부모님 돈으로 처가 집 장만해주는거네
    말하는 행태를 보니 그러고도 남을 사람들이에요

    내아들이 저렇게 ㄷㅅ같으면 정말 어찌해야하는지 겁나요
    시작도 하지마세요
    이혼보다 파혼이 낫고 님정도면 결혼하겠다는 여자 널렸어요

  • 161. ....
    '16.2.18 5:30 AM (39.118.xxx.87)

    그 여자 꽃뱀임.

  • 162. 하하오이낭
    '16.2.18 5:34 AM (121.157.xxx.249)

    엄청 착하시네요 자여자분도 복리많으신가봐요 이런고민하는 좋은분만나서 와 집두채면 관리비 전기세 다 내달라는걸꺼구 동생 결혼까지 걱정돼면 시집오지말았어야져 저란생각가진여자 첨봐요 스물후반에 저랑비슷해서 남김 대범하긴하네요 쉽게 하지못할말응 그리도ㅜ집두채면 복비 에 첨에 세에 장난아녜요 예산이 함 육칠억이상이신가봐요

  • 163. ..
    '16.2.18 5:43 AM (175.223.xxx.62)

    일단 그여자 잘난여자 아니구요
    어린이집교사(비하는 아니지만 선시장에서도 전혀 선호되지도 않는 직업)에 가난한데다 사기꾼기질까지 있는 집안의 여자..
    당장 선보더라도 좋은조건의 남자 만나기 힘들고,
    얼굴이 반반하다니 어찌 남자호구 하나 꼬셔서 결혼 성공해도 금방 결혼 깨질 가능성이 높은 여자구요..

    님은 5년이든 10년이든 결과적으로 요즘 선호되는직업인 공무원인데다가 집안까지 여유있고 좋으니,
    선을 보든 뭘하든 훨씬 좋은조건의 성격까지 양심적이고 바른 여자 얼마든지 만날수 있습니다..

    님은 왜 그런진 몰라도 님 자신을 너무 낮춰보고 여친을 현실보다 훨씬 높게 보는데,
    조건으로만 따져도 님이 더 좋은데다,
    세상의 반은 여자이고 요즘 남자들 결혼도 늦게 하는 추세이니 앞으로 여유갖고 얼마든지 좋은여자 만날수 있어요..

    문제는 님 여친이 호구에다 돈도 있는 님을 안놓치려고 앞으로 갖은 수작 거짓말 연기등을 다 하려는 거겠죠
    거기에 넘어가면 김구라꼴 나는 거에요
    김구라같은 똑똑하고 독한 사람도 그런여자랑 처가에 발목잡히니까 그꼴 당하고 결국 빚 떠안은채로 이혼 했잖아요
    그나마 김구라는 연예인이고 돈을 잘 버니 그 많은 빚 다 해결할 능력이라도 되지만..

    그냥 여친이랑 헤어지고 심리치료 받으면서 여유갖고 자존감이 높아지면 좋은여자 만날수 있고 남은생이 편안할거에요..
    한번의 거절 못해서 평생을 지옥에서 끌려다니지 마세요

  • 164. ....
    '16.2.18 5:45 AM (218.159.xxx.217)

    신부쪽에서 시댁식구랑 합가한다는줄 알고 들어왔다가
    완전 고구마 한박스먹은거 같네요.
    소개로 3 만났다는건
    세번 만났다는거예요?세달?
    둘다 놀라운 기간이네요.
    놀다운 기간안에 사랑이 싹터서 인생사를 결정했다는것도 놀랍고
    그 기간안에 싹튼 사랑으로 친정식구들 먹여살릴 계획을 짜는
    여친님의 대가리속도 놀랍네요.
    여자쪽은 지금 잔치 분위기겠어요.
    가난을 구제해줄 백마탄 왕자가 나타나셨으니..

    내 동생이라면 귓방망이 날라갔어요.
    잘생각해보세요.
    지방 광역시에 혼자 간다고 못살것같다고 생각하다니..
    나이가 서른인데..
    지방광역시가 콧구멍만한 동네인가요?
    그 여자랑 결혼안하면 거기사람들이 못살게 한대요?
    아......이 새벽에...금식중인 내게 고구마 백개를 먹여주시면 어쩌나요?
    한평생 자식뒷바라지 해주신 부모님 생각해봐요.


    그래도 결혼강행하신다면 원글님을 이시대 최강 호구로
    그 여친을 최강사기꾼으로 인정하오.

  • 165. 대학생 아들 둘 엄마
    '16.2.18 5:50 AM (73.199.xxx.228)

    답답하고 안쓰럽고 화가 납니다.
    제 아들들은 그러지 않기만을 바랍니다.

    솔직히 정상적이고 상식적인 일반인이라면 저 상황이 바로, 즉시 이상하다고 생각되어야 하지 않을까요?
    원글님도 저 깊은 곳에서는 알꺼예요. 이 상황이 찝찝하고 뭔가 부당하고 상식적이지 않다는걸...그러니 글을 올리셨을테고요.
    다만 다시 사랑이라는 것을 할 수 있을까 하는 자신감 상실에 결혼을 하게 됨으로써 부모님과 주변 사람들로부터 인정받는 것을 되돌리기 싫었을 것이고, 자신이 선택한 여자 자신이 내린 결정이 그리 쓰레기가 아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 상황을 똑바로 바라보기가 쉽지는 않을 것입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님의 인생과 행복할 권리와 이제껏 물심양면으로 키워주신 부모님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이런 식으로 망가뜨릴 수는 없지요.
    되돌릴 수 있을 때 되돌리세요. 남의 눈이나 혹시나 하는 기대에 의지하다가 다 망가지고 후회하고 되돌리는 것보다 훨씬 낫습니다.

    그 여자와 가족들이 그런 제안을 했다는 것 자체가 님과 부모님을 욕보인거예요. 속여먹어도 된다고 생각했고 그런 사기가 먹힐 상대라고 판단했다는거죠.
    네. 사랑하는 사람에게 돈이든 생명이든 뭔들 못 주겠어요. 하지만 그 여자도 님을 사랑하는 것이 아니고 님도 그 여자를 사랑하는 게 아니거든요.
    나 살기도 바쁜 이 세상에 지금 얼굴도 모르는 님에게 시간들여 이런 글을 쓰는 건 정말 안타까워서예요. 기껏해야 사랑싸움이라면 그냥 건너뛰죠. 하지만 이건 사기예요. 님이 일방적으로 당하는 거라고요. 물질적인 것 뿐 아니라 님 인생이 망가지는거예요.

    그 여자가 나쁜 건 그냥 돈 문제가 아니예요.
    남은 인생 같이 살며 가정을 이루는 일에 시작부터 상대를 속이고 자신의 이득을 취하겠다고 계산하고 머리굴려 상대방을 이용하겠다는 마음이 가득하니 그게 정말 큰 문제라는 거예요.
    어디에 사랑이 있고 어디에 님과 함께 힘든 순간도 같이 하겠다는 마음이 있나요.

    집 이야기는 없었던 것으로 해보세요. 둘 다 부모님 도움없이 시작하자고 바꿔 말해보세요. 어찌 나오나.
    저같은 일반인은 그 이상은 상상도 못하겠지만 혹여나 다 없어도 괜찮다고 하며 결혼하자고 해도 무섭게 느껴질 여자예요. 그런 다음 어떻게 머리를 써서 빼돌릴 지 모르니...
    실은 제 남동생도 님처럼 여자를 모르고 살다 입에 혀처럼 구는 여자 만나 바로 결혼했는데 (저나 부모님은 인상도 그렇고 뭔가 투명하지 못한 느낌이라 찝찝했지만 동생이 간만에 신부감을 데려오니 성인의 결정이라고 그냥 받아들였죠) 역시나 카드로 몇백씩 명품 사대고 나중에 아파트 명의를 본인으로 돌리려다 들키고 친정 재산 알아보다 걸려서 바로 이혼했어요.

    사람을 보면 느낌이 와요. 누구나 단점도 약점도 있지만 최소한 남을 속이고 이용하려는 마음은 없어야지요. 특히나 사랑을 바탕으로 신뢰가 중요한 결혼이라면요. 무슨 일이든 당사자인 남자와 여자가 상의하고 합의하고 배려하고 아껴주고 양보해야 하는 관계예요.
    님 자신, 님 인생을 귀하고 소중하게 여긴다면 결혼 함부로 하지 마세요. 님이 행복하자고 하는거지 결혼을 위해서 님이 존재하고 희생하는 것이 아닙니다.
    제발 님을 제일 먼저 사랑해 주세요. 살면서 내리는 판단과 결정이 누구를 위하는 것이 맞는지 잘 생각해 보세요.

    참, 그 여자가 다 없었던 일로 하고 그냥 결혼하자고 해도 꼭 글 올려주세요.
    사람이 하루 아침에 변하는 일은 하늘이 무너져도 절 대 일어나지 않습니다.

  • 166. 한마디
    '16.2.18 5:54 AM (117.111.xxx.96)

    아무리봐도 낚시구만ㅋㅋ

  • 167. 예쎄이
    '16.2.18 5:55 AM (84.161.xxx.209)

    이 시간에 로긴했네요 -_- 입장을 바꿔서 생각해보시면 쉬워요. 원글님 부모님이 집이 없는데 여자친구가 집을 사오겠다고 하면 원글님 부모님이 우리가 같이 들어가 살까 아니면 두채를 쪼개서 한 채를 다오 ± 하신다면 뭐라고 생각이 드시나요? 그 얘기를 원글님이 직접 여자친구 한테 물어봤고 여친이 자존감이 없어 그럴까 하고 있다면요? 그 결혼 앗싸 하고 생각할 거고 그게 시작이 되는거에요 물릴수가 없는거죠.
    이 세상에 딸 가진 부모중에 저렇게 나오 실 분 많지 않아요. 또한 딸의 입장에서 저런 말 할 사람이 얼마나 될까요?
    너무나 당연하고 너무나 어이없고 너무나 어처구니 없는 상황에 원글님이 우물쭈물 하고 계시니 그동안 정신적 세뇌를 당하신게 아닌가 생각이 들어요 마치 꽃뱀에게 몸과 마음 뺴앗긴 순진한 사람처럼요.
    외국의 시골에서 어느 젊은 처자가 이런 글을 썼다면 차라리 동정은 가겠어요

    우선 그 집에서 2년쯤 다같이 돈을 벌어 집을 해결할 수 있다는 그 시간까지는 결혼을 보류하시고, 직장생활에 전념해보세요 공무원으로서 일을 하시다보면 그 지방의 좋은 참한 여인들과 선도 보게 될 테고, 지방 광역시도 다 사람 사는 똑같은 곳이라는 것도 아시게 될거에요. 정신적인 노예구조에서 먼저 해방이 되시고, 남자건 여자건 인간관계에서 가장 중요한건 자립심이에요 자립심이 있는 개인 두명이 만나 관계를 가지는게 정상적인거라구요.
    우선 관계회복을 그렇게 해보세요 한쪽은 정신적 의존감, 다른쪽은 경제적 의존감을 서로 버려야 합니다. 우선!!!!!!!

  • 168. 이 와중에도 댓글들이 ㅎㅎㅎ
    '16.2.18 6:03 AM (210.97.xxx.128) - 삭제된댓글

    집안을 일으켜세울 머슴
    김구라가 꿈인 남자

    끝까지 여자친구라네요
    님 입으로 마음으로 말하고 반복하세요
    이제부터 여자친구 아니다 헤어진다

  • 169. 이 와중에도 댓글들이 ㅎㅎㅎ
    '16.2.18 6:07 AM (210.97.xxx.128) - 삭제된댓글

    집안을 일으켜세울 머슴
    김구라가 꿈인 남자

    끝까지 여자친구라네요
    님 입으로 마음으로 말하고 반복하세요
    이제부터 여자친구 아니다 헤어진다
    나는 그 여자 없이도 잘 살 수 있고 더 마음 착하고 진국이고 예쁜 여자 만난다

  • 170. 이 와중에도 댓글들이 ㅎㅎㅎ
    '16.2.18 6:08 AM (210.97.xxx.128)

    집안을 일으켜세울 머슴
    김구라가 꿈인 남자

    끝까지 여자친구라네요
    님 입으로 마음으로 말하고 반복하세요
    이제부터 여자친구 아니다 헤어진다
    나는 그 여자 없이도 잘 살 수 있고 더 마음 착하고 진국이고 좋은 여자 만난다

  • 171. ..
    '16.2.18 6:29 AM (211.208.xxx.144) - 삭제된댓글

    결혼 얼마후에는 빈털털이로 친구도 없는 타지에 쫓겨나앉게 되겠어요.
    원글님 같은 사람은 아무것도 아닙니다.
    여자친군지 뭔지 하는 사람에게는 무시당할 수 밖에 없게 생각하고 행동하시네요.
    지금이야 뭐 얼마든지 받아주겠죠.

    완전 꽃뱀같은 수준이네... 친구 없는 원글님. 행복하게 살수 있을지...
    지나가던 사람이 이 많은 댓글 달 정도로 한심하게 여겨지니... 에효~~~~

  • 172. 어떻해..
    '16.2.18 6:50 AM (118.42.xxx.148)

    원글 읽고 댓글 읽으면서 걱정이
    돼서 가슴이 콩닥 거리긴 처음이네요
    원글님 모든 분들이 한마음으로
    님 걱정하시는거 아시죠..?현명한
    판단 내리셨으면..간절히 바래봅니다..
    어쩌다 그런 사람들과 인연이 되었는지..
    원글님..안타까운 마음이 가득입니다..

  • 173. 그냥
    '16.2.18 6:53 AM (175.223.xxx.231)

    그 광역시가 부산인지 어딘지 밝히시고
    여기다 연락처 공개하세요
    그 지역 사는 분들이 번갈아 만나 상담해드리는 게 낫겠어요
    그 여자에게 이별을 고할 자신이 없으면
    님 부모님이 파산했다고, 집이고 뭐고 한 푼도 못받게 됐다고
    말하세요

  • 174. 꼭 읽으시오
    '16.2.18 6:54 AM (108.28.xxx.145)

    해외서 로긴하게 만드네...
    1. 님아 호의가 계속 되면 권리 되는거 알죠? 여친이 친정에 정신적 독립을 못했는데 이렇게 결혼하면 님은 그냥 그 집 돈줄로 팔려가는거요.
    2. 여친도 이미 친정과 말 맞춘거 같고요 본인혼자 생각 아니욤. 사돈도 님등에 빨대 꽂으려고 하고요. 그 집 아들 없죠? 그럼 이 상황에서 백프로 빨대
    3. 여친이 성숙하고 님을 진정으로 사랑한다면 이런 요구 친정에서 들어도 자기가 거절했을거구요
    4. 여친이 너무 잘 해준다구요? 사랑이라 믿으시나요? ㅋㅋ 낚시할때 물고기가 좋아하는 벌레 밑밥으로 던지지 쇳덩어리 던지는거 봤나요?
    5. 본인 자존감 낮은거 여친이미 파악했고 맞춰서 입에 혀처럼 노는거구요
    6. 자존감 없다면 키우던지 징징 거리면서 어줍쨚게 팔려 가지 마세요.

    이걸 좋은 기회 삼아서 배우고 성장하세요. 안그러면 휴... 여기 님들 어지간하면 여자 입장에서 생각 해주시는데 이 정도면 끝난 게임이고요. 그래도 결혼 해야겠거든 부모님께 이 사실 말하세요. 아무리 양도했다 하더라도 돈 주인은 부모니까.

    아파서 누워 있다가 원글 읽으니 열 더 나오

  • 175. 에휴
    '16.2.18 6:56 AM (14.34.xxx.79) - 삭제된댓글

    염치가 없어도 어쩌면 가족들이 하나같이 그 모양인지~..
    딸이 그러겠다고 해도 정상적인 부모라면
    사위 보기 미안하고 사돈 보기 염치없어서
    그런 생각조차 못하게 하고 딸 입장에서 속상할정도로
    거절을 해야하는거 아닌가요?
    그 여동생도 허세만 가득하네요. 형부 돈은 내 돈이다 이거죠?
    본인이 그런 집에 산다고 다니며 온갖 허세짓은 다 할게 분명히네요.
    집 구경을 가서 모녀간에 공무원 월급 운운하는 심성을 보아하니 비뚤어지고 천박하고 염치라고는 손톱만큼도 없다는걸 알수가 있죠.
    그런 주제에 집을 노리는건 뭐죠?
    얹혀 살고 싶으면서 공무원 월급으로 집을 유지할수가 있냐니
    아니 그런 집에서 살고 싶어서 깨춤을 추는건 누군데~
    뒤에서 원글님 여자친구를 조정하고도 남을 어머니와 딸이네요.
    제 사촌 남동생이 저런 케이스로 이혼했어요.
    일년을 참다참다 결국 못참고 이혼 통보했더니
    아주 그냥 여자 가족들이 단체로 매달리고
    여자는 울면서 후회한다고 사정사정하는데
    그동안 당한게 분해서 이혼했어요.
    같이 살아주면 고마워할것 같죠? 천만에 만만에요.
    그냥 자기들 집이고 남자는 신분이 그 집 더부살이 객식구가 되고, 자기들 집인것처럼 행동하고 시부모는 사 준 집에 가보지도 못해요.
    딱한번 갔는데 아들이 병신같이 사는걸 보고 내 아들이 부족해서 어쩔수 없이 하고 참았는데 그 처가 식구들이 자기 집에 온 불청객 취급해서 20분쯤있다가 바로 서울로 올라 갔어요.
    그래도 자기가 부족해서 본인이 선택해서 저렇게 사니 어쩔수 없지 싶어 부모 입장에서 속상했지만 말은 못했었는데
    결국 이혼하더군요.
    이혼할때 장모와 처제가 더 매달리고 가관도 아니던데요.
    부잣집 딸 행세하며 나중엔 형부를 데릴사위 취급하며
    자기집 객식구로 취급하며 온갖 허세 다 부리며 이 남자 저남자에게 사기치다가 결혼 앞두고 언니가 이혼한다니
    울고불고 죽는다는둥 자살 쇼에~~
    그래도 이혼했어요. 그 아내는 자기 가족에게 빨개 꽂혀서
    조정당하고 남편보다는 자기 친정이 우선인 영혼도 없는 여자다보니 늘 친정편만 들고 남편에겐 남자가 그것도 못참냐고..
    그런 아내와는 더더욱 못살죠.
    이혼하고 똥차 가고 밴츠 온다더니 집안 비슷하고 반듯한 여자 만나서 본가 덕 처가덕 골고루 누리고 대접 받고 잘 살고 있어요. 본인이 자존감 없던 시절이라 그런 여자에게 낚였던거죠.

    그리고 제 주변에 저런 케이스가 두명 더 있는데
    이혼은 안하고 살고 있는데 등신도 이런 상등신이 없을 정도로
    본인은 객식구로 살고 있고 장모는 거실 소파에 길게 누워
    사위에게 함부로 하고,집을 사준 부모들은 그 집에 가보지도 못하고 애가 있으니 함부로 이혼도 못하고 후회하며 살던데요.
    속 터져 친구들 만나 술 한잔하고 늦게가면
    장모,처제,부인이 연합으로 몸쓸 인간 만들고 공격하고
    아내는 자기 친정을 위해 봉사하고 즐겁고,
    남편은 집이 집이 아니니 숨 막혀도 살아야 되더라구요.
    본가에 돈 구해오라,이런 말도 잘하고,
    아예 장모 본인이 사돈에게 돈을 빌리는 짓도 하던데요.
    사위와 딸에겐 비밀이라며 그걸로 사치하치도 하더라구요.

    자기들 능력으로 살 생각은 안하고 어이상실이네요.
    누구 돈인데 함부로 집을 두채를 사거나 합가를 한대요?
    시부모랑 합가 할수나 있대요?
    정 그 여자랑 결혼할거면 부모님께 최소형 평수 하나만 도움 받으세요.두 사람 외에는 살수가 있는 평수로요.
    평범한 동네에서요.

  • 176. ...
    '16.2.18 6:58 AM (210.97.xxx.128)

    여자도 그래요
    외롭고 자존감 떨어지면 잘해주는 남자 있을때 이게 어떤 사람인지도 모르고 그냥 넘어가죠
    그러다 인생 틀어집니다

  • 177. 아 글고
    '16.2.18 6:58 AM (108.28.xxx.145)

    왜 얼마나 자존감이 없는지 모르겠지만 그 정도면 님 스펙 좋아요 아무도 없는대서 혼자 일하니 어쩌니 하는 덜 떨어진 소리 마시고 새 여자 만나요. 애들도 다른 나라에 영어 배우러 혼자 가는데 이 무신 철 없는소리??? 일단 일 시작하고 나 집 있는데 여자가 없다 하면 직장동료 소개팅 줄 걸 거예요. 혹시 알아요 더 능력 좋고 성숙한 여자 만날지... 으이구

  • 178. 익명
    '16.2.18 7:00 AM (223.62.xxx.239)

    여자친구에 대한 사랑이 아직 클테니 여자친구 자체에 대해선 꽃뱀이니 뭐니 나쁜 말 하지 않을께요. 뭐 다른 댓글들이 얘기하듯 특별히 계획한 건 아닐 수도 있고 (아마 아닐 거고..) 여자친구 자체는 좋은(?) 사람일지도 모릅니다. 그냥 앞으로 일어날 일들만 적어줄께요.

    1. 2년 후에 여동생 결혼 시키고 나서 전세 뺀다고 하지만 그거 안될겁니다. 결혼 추진해봐서 알겠지만 결혼이라는 게 그리 계획대로만 이루어지지 않아요. 그럼 2년이 아니라 4년 6년이 되기 쉽상이겠죠.

    2. 결혼하고 나도 첫 명절이다 뭐다 한번만 더 연장하자 할 가능성이 높아요. 꼭 그런 이유가 아니더라도 번듯하고 좋은 집 살다가 다시 예전 상태로 원상복귀하는 게 쉽겠나요. 씀씀이라는 게 늘어나는 건 금방이지만 줄이는 건 어렵듯이 집이라는 것도 그래요. 그리고 그 얘기를 처가댁에서 먼저 꺼내주면 좋겠지만 만약 얘기 안 꺼낸다면 직접 나서서 '장모님 이제 그만 집 빼고 돈 돌려주시죠'란 얘기가 어디 쉬우시겠어요?

    3. 2년 사이 부모님과 여동생이 부지런히 돈 벌어 집 구할 수 있다고 하지만. 그게 단 2년만에 될 일이었으면 지금까지는 왜 그게 안됐다던가요. 무슨 특별한 사유가 있어서 바로 직전에 한번에 망한 집안이면 모르겠지만 그것도 아닌 거 같은데. 결국 2년 후에도 그 집안은 똑같은 사정일 거고, 원글님한테 돈 돌려주고 원래 살던 수준으로 돌아가거나 그게 싫어 돈 돌려주길 차일피일 미룰 겁니다.

    4. 더 무서운 건 앞으로 벌어질 모든 비교들이에요. 앞으로 살다보면 넉넉한 원글님 부모님은 어디 여행도 다니실거고 옷도 사입으시겠죠. 원글님 부부도 그럴 거구요. 그때마다 여자친구는 같은 걸 못 누리는 부모님이 마음에 걸리고 똑같은 걸 누리게 해주고 싶을 거예요. 아직 어려운 예비시댁 예비사돈 예비사위 예비남편을 대상으로도 저런 얘기를 꺼내는데, 앞으로도 매번 저런 얘기 나올겁니다. 원글님 부모님이 누리는 수준 혹은 최소한 원글님 가정이 누리는 수준으로 처갓댁도 살 수 있게 도와드려야 될겁니다. 어디 해외여행을 한번 나가든 좋은 옷을 하나 사입든 심지어 좋은 식당에서 외식 한번 하는 것두요. 저 역시 오랜동안 착한 딸이었던 사람이라 여자친구 마음 빤히 들여다보여요. 그녀도 어쩔 수 없을 거예요. 다만 이런 상황들이 끊임없이 원글님 가정에 분란을 가져올 거고, 원글님 부모님 가정과의 관계까지 파탄으로 이끌 거예요.

    5. 그리고 사랑하는 남자친구에게 본인 부모님을 당분간만 속이고 거짓말해달라고 부탁하는 사람이 과연 좋은 사람이 맞는지 모르겠습니다. 원글님이 도저히 거짓말 못하겠고 솔직하게 얘기해서 허락을 받든가 아니면 그냥 우리 필요한 만큼만 지원받는 게 옳은 일 같다, 솔직하게 대신 최선을 다해 허락을 받아보자라고 하면 어떤 답을 들을 것 같나요? 그 답에 따라서 그녀가 정말 '좋은 사람'인지 아닌지를 판단하세요.


    저는 집이 아주 잘 살다가 크게 어려워졌었고, 이제 다시 고만고만 먹고 살만큼 펴진 집안의 딸이에요. 부와 가난, 평범을 모두 겪으면서 많은 생각을 했고 여러 층의 사람들을 보고 내린 결론이 말이죠. 가난한 건 괜찮아요. 자신들의 수준과 형편에 맞게 살아야 해요. 그렇다고 모두 불행해지는 건 아니잖아요? 나의 형편에 맞추어 살되 그안에서 행복을 추구할 수 있어요. 그런데 저렇게 나의 형편 나의 수준이 아닌 걸 탐하기 시작하면 끝이 없어요.. 결정은 알아서 하시고 판단도 알아서 하시겠지만 제가 멀한 '앞으로 벌어질 일들' 이라는 건 기억해두세요. 분명 벌어질테니.

  • 179. 에휴
    '16.2.18 7:01 AM (14.34.xxx.79) - 삭제된댓글

    염치가 없어도 어쩌면 가족들이 하나같이 그 모양인지~..
    딸이 그러겠다고 해도 정상적인 부모라면
    사위 보기 미안하고 사돈 보기 염치없어서
    그런 생각조차 못하게 하고 딸 입장에서 속상할정도로
    거절을 해야하는거 아닌가요?
    그 여동생도 허세만 가득하네요. 형부 돈은 내 돈이다 이거죠?
    본인이 그런 집에 산다고 다니며 온갖 허세짓은 다 할게 분명히네요.
    집 구경을 가서 모녀간에 공무원 월급 운운하는 심성을 보아하니 비뚤어지고 천박하고 염치라고는 손톱만큼도 없다는걸 알수가 있죠.
    그런 주제에 집을 노리는건 뭐죠?
    얹혀 살고 싶으면서 공무원 월급으로 집을 유지할수가 있냐니
    아니 그런 집에서 살고 싶어서 깨춤을 추는건 누군데~
    뒤에서 원글님 여자친구를 조정하고도 남을 어머니와 딸이네요.
    제 사촌 남동생이 저런 케이스로 이혼했어요.
    일년을 참다참다 결국 못참고 이혼 통보했더니
    아주 그냥 여자 가족들이 단체로 매달리고
    여자는 울면서 후회한다고 사정사정하는데
    그동안 당한게 분해서 이혼했어요.
    같이 살아주면 고마워할것 같죠? 천만에 만만에요.
    그냥 자기들 집이고 남자는 신분이 그 집 더부살이 객식구가 되고, 자기들 집인것처럼 행동하고 시부모는 사 준 집에 가보지도 못해요.
    딱한번 갔는데 아들이 병신같이 사는걸 보고 내 아들이 부족해서 어쩔수 없이 하고 참았는데 그 처가 식구들이 자기 집에 온 불청객 취급해서 20분쯤있다가 바로 서울로 올라 갔어요.
    그래도 자기가 부족해서 본인이 선택해서 저렇게 사니 어쩔수 없지 싶어 부모 입장에서 속상했지만 말은 못했었는데
    결국 이혼하더군요.
    이혼할때 장모와 처제가 더 매달리고 가관도 아니던데요.
    부잣집 딸 행세하며 나중엔 형부를 데릴사위 취급하며
    자기집 객식구로 취급하며 온갖 허세 다 부리며 이 남자 저남자에게 사기치다가 결혼 앞두고 언니가 이혼한다니
    울고불고 죽는다는둥 자살 쇼에~~
    그래도 이혼했어요. 그 아내는 자기 가족에게 빨개 꽂혀서
    조정당하고 남편보다는 자기 친정이 우선인 영혼도 없는 여자다보니 늘 친정편만 들고 남편에겐 남자가 그것도 못참냐고..
    그런 아내와는 더더욱 못살죠.
    이혼하고 똥차 가고 밴츠 온다더니 집안 비슷하고 반듯한 여자 만나서 본가 덕 처가덕 골고루 누리고 대접 받고 잘 살고 있어요. 본인이 자존감 없던 시절이라 그런 여자에게 낚였던거죠.

    그리고 제 주변에 저런 케이스가 두명 더 있는데
    이혼은 안하고 살고 있는데 등신도 이런 상등신이 없을 정도로
    본인은 객식구로 살고 있고 장모는 거실 소파에 길게 누워
    사위에게 함부로 하고,집을 사준 부모들은 그 집에 가보지도 못하고 애가 있으니 함부로 이혼도 못하고 후회하며 살던데요.
    속 터져 친구들 만나 술 한잔하고 늦게가면
    장모,처제,부인이 연합으로 몸쓸 인간 만들고 공격하고
    아내는 자기 친정을 위해 봉사하고 즐겁고,
    남편은 집이 집이 아니니 숨 막혀도 살아야 되더라구요.
    본가에 돈 구해오라,이런 말도 잘하고,
    아예 장모 본인이 사돈에게 돈을 빌리는 짓도 하던데요.
    사위와 딸에겐 비밀이라며 그걸로 사치하치도 하더라구요.

    자기들 능력으로 살 생각은 안하고 어이상실이네요.
    누구 돈인데 함부로 집을 두채를 사거나 합가를 한대요?
    시부모랑 합가 할수나 있대요?
    정 그 여자랑 결혼할거면 부모님께 최소형 평수 하나만 도움 받으세요.두 사람 외에는 살수가 없는 평수로요.
    평범한 동네에서요.
    완전 로또 맞았다 생각할텐데 공짜는 없다는걸 알려주세요.
    남이 번 돈은 참 쉽죠~.

  • 180. ㅇㅇ
    '16.2.18 7:04 AM (211.237.xxx.105)

    거짓말.. 말도 안돼.. 지어낸글이죠? 낚으려고?

  • 181. 참나
    '16.2.18 7:08 AM (222.239.xxx.49)

    국공립어린이집은 교사가 뭔가요?
    시립, 구립 어린이집 교사는 공무원이 아니고
    외주줘서 개인이 원장이던데요.

    병설 유치원이면 몰라도요.
    거기서부터 속고 계신 것 아닌가요?

  • 182. 헉!
    '16.2.18 7:09 AM (61.78.xxx.137) - 삭제된댓글

    여친이 이라 말했는데,
    정말 좋은 사람이라면 저런 생각조차 못할뿐 아니라 저런 말을 차마 죽어도 꺼내지 못한답니다.
    막장 인성이거나 막장 가족이 아닌 이상 절대 할수없는 일을 하자는 사람들임을 제발 인식하시기 바랍니다.그걸 깨닫지 못하는 상대쪽을 감싸는게 인간성 좋은 남자인줄 착각말구요.이성을 잃은 콩깍지가 사랑인줄 착각도 말구요.
    겉으로 멋들어진 남친이거나 사위이기전에, 똑똑한 남자와 좋은 부모님의 아들임도 절대 잊지마시고!!
    자작이거나 소설도 작작하는 겁니다.
    미치지 않고서야...

  • 183. 참나
    '16.2.18 7:09 AM (175.223.xxx.40)

    관리비 운운하며 들어와 살려는 염치없는 마인드도 그렇고

  • 184. 헉!
    '16.2.18 7:10 AM (61.78.xxx.137) - 삭제된댓글

    좋은??여친이 이라 말했는데,
    정말 좋은 사람이라면 저런 생각조차 못할뿐 아니라 저런 말을 차마 죽어도 꺼내지 못한답니다.
    막장 인성이거나 막장 가족이 아닌 이상 절대 할수없는 일을 하자는 사람들임을 제발 인식하시기 바랍니다.그걸 깨닫지 못하는 상대쪽을 감싸는게 인간성 좋은 남자인줄 착각말구요.이성을 잃은 콩깍지가 사랑인줄 착각도 말구요.
    겉으로 멋들어진 남친이거나 사위이기전에, 똑똑한 남자와 좋은 부모님의 아들임도 절대 잊지마시고!!
    자작이거나 소설도 작작하는 겁니다.
    미치지 않고서야...

  • 185. 걱정되는 총각아
    '16.2.18 7:13 AM (49.170.xxx.130)

    30대 중반이라니 참 푸르고 좋은 나이입니다. . 이런분이 새로운 인생의 시작을 이렇게 칙칙하게 시작하다니요. 안타깝고 또 아름다운 가난한 연인의 얘기도 아닙니다. 많은 고민이 되셨겠지만 이 댓글들 보시고 정신이 맑아지고 옳고 그름의 판단이 딱서야합니다. . 완벽한 결혼은 없지만 첨부터 불안의 씨앗을 갖고 시작하는건 옳지않은것같아요. . 평탄하게 시작해도 결혼생활은 흔들리고 또 흔들리거든요. 자, 마음을 툭툭 털고 느낌에 맞기세요. 왜 쎄한 이런 찝찝한 느낌이 본인도 들까요? 그건 아니라는거예요. . 아닌 길은 가지않는겁니다. 그리고 이곳에 고민을 남기신건 아주 잘하신 일입니다. 댓글들이 백프로 한목소리잖아요. 누이들이라 생각하고 다시금 잘 읽어보고 판단하세요.

  • 186. 익명
    '16.2.18 7:13 AM (223.62.xxx.239)

    원글님이 서울 살다가 지방 갔더니 낯설고 외딴 느낌인가 본데 아주 많은 사람들이 지방에서 아무 연고 없는 서울로 올라와 자리 잡기도 하잖아요. 아예 적이 없으면 모르겠지만 이제 직장이 생겼으니 직장을 중심으로 동료 친구들이 늘어갈거예요. 이런 낯선 데에서 어떻게 살아가나 하는 생각은 하지 마세요. 그렇게 시간 좀 보내다가 나중에 서울 안되면 경기 인근으로라도 발령 노려볼수도 있죠. 그럼 그냥 서울로 대학 진학했다가 다시 본인 고향으로 돌아가는 지방출신 정도의 타지생활일 뿐입니다. 너무 무서워하지 마세요.

    그리고 현재 여자친구랑 계속 같이 하고 싶다면 어차피 그 지역 떠나셔야 할 겁니다. 그 집에 지금 돈을 주든 돈을 안주든 말입니다. 여자친구 직장이 그 지역에 있다고는 하지만 경제적으로는 큰 의미 없을 거니깐요. 어차피 여자친구 버는 돈은 모두 처갓댁에 들어갈거예요. 만약 전세집을 얻어드리고 거기서 애를 봐주신다고 한다 한들 '어차피 내 돈으로 구한 집에 사시니 애는 공짜로 봐주세요'가 되겠습니까. 애를 돌본다는 명목으로 매달 돈 드려야 할거고 여자친구분 월급 크지도 않을텐데 거의 다 들어갈거예요.

    보통 이럴 땐 차라리 여자가 육아휴직을 내고 직접 애보는 게 경제적으로 더 이득일텐데, 원글님 가정은 그런 선택을 절대 할 수 없을 거예요. 왜냐하면 그러는 순간 처갓댁에 매달 큰 돈을 드릴 명목도, 처갓댁이 원글님 얻어준 전세집에 계속 살 명목도 모두 사라지니까요. 그 명목을 지키기 위해서 처갓댁도 여자친구도 모두 그런 선택은 아예 고려 안할 겁니다.

    결국 여자친구의 직장 생활은 원글님 가정에 아무런 경제적 이득도 가져오지 못할테고. 원글님 자녀는 (불필요하게) 엄마랑 분리된채 자라게 될테고. 그 지방에 있는 한 처갓댁의 간섭은 피할 수 없을테니.. 만약 여자친구 너무 사랑하고 여자친구가 울며불며 사정하고 해서 결국 지금 일시금으로 전세값은 해드리로 선택한다 해도 (이 돈은 어차피 되돌려 받을 수 있는 돈이 아니란 사실은 이제 이해하셨을 거예요.) 원글님 가정 제대로 설려면 결국 그 지방 떠나야 할겁니다. 결국 서울 경기권으로 어떻게든 발령받을 수 있게 노력하셔야 할겁니다.

  • 187. ㅁㅁ
    '16.2.18 7:16 AM (175.193.xxx.52) - 삭제된댓글

    ㅎㅎ그 여자 상당히 영리
    아주 똑똑 하네요

    어디서 말랑 말랑 주무르긴좋은놈인데
    돈은 왕창안고있는놈

    그냥 그렇게 호구노릇하며 사세요
    님같은 얼빵이 그나이에 이십대여자
    아무렴
    돈이라도 갖고있으니 달라붙지

    안그럼
    언감생심이죠

  • 188.
    '16.2.18 7:17 AM (58.122.xxx.215)

    아들 잘 키워야지
    여자에 눈멀면 사리분간을 못하게 되는군요
    여친이 말하면 절대 거절못하죠?
    호구로 보니까 그런부탁도 하는거에요
    집 두개얻어 2년있다 계속 살면 나가라 할거에요?
    옆에 살면서 애봐준다 하겠죠
    여동생 결혼핑계는 어이가 없구요
    염치없는 여친이랑 그 가족 ‥

  • 189.
    '16.2.18 7:18 AM (175.120.xxx.33) - 삭제된댓글

    맙소사!!!!!!!! 일단 결혼은 보류하시고요.
    원글님이 너무 위축되어있어 사리분별 못하시는것 같아요. 이걸 어쩌나요.
    얼른 병원가셔서 약물치료라도 받으시면 좀 이성적인 사고를 하실수 있을거에요.
    그리고 윗님 댓글처럼 금액을 반이든 1/3정도 줄여서 시작하자고 제안해보실수도 있겠지만
    아! 여자가 아닌척 모른척하면서 82를 해서 이 글을 봤을수도 있겠네요.
    어쨌든 글을 보니 그 여자네 성품은 진짜 아닙니다. 그게 바뀌는것도 아니고요.

  • 190. 에휴
    '16.2.18 7:18 AM (175.223.xxx.16)

    임신공격 안 당하게 조심하세요...

  • 191. .....
    '16.2.18 7:21 AM (221.158.xxx.252) - 삭제된댓글

    그냥 결혼 하세요.
    불우이웃돕기도 하고 기부도 하는데요.
    다만 부모님께는 거짓말하지 마시고 알리세요.
    제가 하랜다고 하고 하지말란다고 안하나요?
    본인 마음이죠.
    그런데 그런거 비밀로하는거는 절대 안되요.
    왜냐면 그건 부모님 돈이니까요.

  • 192. 저기요~~~~~~
    '16.2.18 7:23 AM (113.199.xxx.176) - 삭제된댓글

    부모 홧병나 드러눕게 하지 마시고요

    문제는 지금당장 집한칸이 아니라

    평생 그 집 뒤치닥거리 해야 되요

    지금 당장이 문제가 아니라요

    무슨수로 나중에 따로 나가고 자리잡아요

    나중에 로또라도 된답니까

    정신 차리세요

    그래서 자식결혼때는 집이고 머고 말아야 돼요

    좀 있어 보인다 싶으면 없는 상대방은 뜯어

    먹을려고 해요

    그런 발상이 말이에요 절이에요 아서요

    낚시 이니라기에 하는 말이에요

    처가등살에 볶겨 죽어요

    없는사람이 자존심은 더 강해 말도 함부러 못하고

    내돈쓰고 말도 못하는 요상한 상황도 와요

    지금이야 여자한테 빠져 빤쥬도 벗겨주고 싶죠

    나중이 문제인데 그때가 후회해도 소용 없고요

    지금은 그렇게라도 하면 다 잘될거 같지만

    세상사가 그리 만만치 않습니다

    내부모 내인생 복장터지게 마시구

    생각 잘해서 마무리 하시길~~~~~

  • 193. 아이구...
    '16.2.18 7:25 AM (182.224.xxx.44)

    제발 원글님 부모님 생각좀 해보세요...
    그리고 착하단 그녀... 님을 정말 사랑한건지.... 님이 가져올 집과. 집안재력을 보고 님을 선택한건지도 생각해보시고...
    결혼 전 싸인을 주지요. 사랑이라 생각하고 그런싸인들 무시하고 결혼해봤자 이혼 아니면 님혼자 참고 평생 속앓이하며 살던가 할건데...
    여기 다 반대하잖아요.
    이런데 글 올릴땐 다른사람들 조언 듣고자함이지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생각대로 할거면 뭣하러 글올려 남들의견 구하나요.
    이결혼 반대하구요. 님 여친과 여친식구들 정상이 아닌사람들이예요. 제발 정신 차리세요.
    내아들이 이러는거 알면 죽고싶을겁나다...

  • 194.
    '16.2.18 7:26 AM (58.122.xxx.215)

    결혼을 친정식구 먹여살리려고 하는듯‥
    일단 결혼하면 본색들어낸다에 백만표에요
    고마운 척하는게 당연한게되고
    오히려 섭섭하다 얘기나올거고
    저런 얘기를 꺼내다니 님과 님 가족을
    뭘로보고 양심있는 평범한 인간들이 절대 아닙니다

  • 195. 과연 이 결혼 무를수 있을지...
    '16.2.18 7:28 AM (50.131.xxx.103)

    160개 가까이 되는 답글이 이토록 같을수가...몇달전 누이가 남동생 결혼때문에 처자랑 사돈댁이랑 사단난 사건이 생각나네요. (돈문제와 제사) 그때도 거의 200에 가까운 답글이 하나같이 똑같았고 현명한 누이와 남동생, 중학교때부터 사귀던 여자와 헤어지기로 한걸로 알아요. 물론 여자는 잘못했다고 메달렸지만...
    총각 잘 생각해서 판단하세요. 모든 사람들이 하나같이 아니다 하는 것에는 다 이유가 있어요. 처가댁 형편이야 안좋을수 있지요. 허나 그쪽에서 하는 행동이나 사고가 비정상적이라 사람들이 이렇게 성토하는 답글을 쓰는 거에요. 3년이 길고 본인 눈에 여자친구가 정상이고 착하고 좋아보이지만 객관적으로 다른 사람들이 볼때에 그 여자분과 친정식구들은 거머리수준인거에요. 총각/사돈댁 재산 빼먹을.... 아마 그 여친분 끝까지 총각 안놓아줄거예요.

  • 196. 아 그리고요
    '16.2.18 7:29 AM (113.199.xxx.176) - 삭제된댓글

    여기 자주 들르신 분이면 아실거에요

    여기선 여자분들이 이런류에 글을 올리면

    결혼전 힌트 주는거라고 하셔요

    발한번 잘못 담궈 평생 코끼지 마시구

    힌트 잘 새기세요

  • 197. 여름하늘구름
    '16.2.18 7:30 AM (125.177.xxx.3)

    딱 사기꾼.
    여친 도 그 배경이면 결혼 꿈도 못꿀 상황.
    정신 차리심이..

  • 198. 윗글에 이어..
    '16.2.18 7:30 AM (50.131.xxx.103)

    만약 결혼을 하게 된다면 프리넙(결혼전 계약서 작성해서 공증받으시길) 꼭이요.

  • 199.
    '16.2.18 7:32 AM (14.47.xxx.73)

    여친이나 원글님이나 개념없네요
    처갓집 집값까지 대줘야해요?
    30중반이 부모돈으로 집구하는것도 웃기지만
    집값 계산해서 작은거 두채 산다는것도 웃기네요

  • 200. ㅇㅇ
    '16.2.18 7:38 AM (210.221.xxx.7)

    그냥 결혼하라는말이 진짜가 아닌건 아시죠?
    어떤 병신이 저런 결혼으로 집안을 몰락.파산 시킨건 비단
    남일이 아니고요~
    뻥더해서 열집에 님같은 등신머리=머리저때문에 집안이
    쑥대밭이 되어가는게 비일비재 해요.
    사기꾼.도둑냔도 급이 있어요.
    남편만 들들 볶아치며 월급만 탕진하는 여자도 피말라서
    남자가 죽어가는데...이정도 사치녀는 그냥 징징거리며
    분수를 모르고 남과 비교하고 지몸땡이~애들옷.교육.여행에 쏟아부어요(이짓도 평생하면 자식한테 빗만 물려줌)
    이정도에도 평생고통 속에 살아요.
    그런데 가족사기단은 ㅎㄷㄷ하네요.
    님은 그여자가 정녕 착하다고 보세요?
    착한여자가 지가 번돈도 아니고 결혼할시가 돈을 친정에 줄생각을 해요?
    얼굴이 이쁘면 본모습.가치관은 못보나요?
    저게 착하다고요? 허허..
    이봐요?병설유치원 선생님공무원도 아니고
    국공립어린이집 선생이 뭐가 대단해요?ㅎㅎ능력이 있어요?행정직공무원이 백배 낫지.
    미치셨어요.
    저런 여잔 결혼하지 말고 친정부모 모시며 살면 돼요.
    저런 마인드로 무슨 결혼을 해요.
    그리고 남자나이30대중반인데 아이를 늦게 가진다고요?
    왜요???직장이 없는것도 아니고 집이 없는것도 아닌데
    보통 님조건이면 선봐서 비슷한 여자랑 결혼해서 아이 낳고 잘살수 있어요.
    여자가 미친년급이네요..
    절대 아무말도 듣지 마시고 헤어지세요.
    솔직히 여린이집교사로 홀어머니에 시댁 가난한 공무원남자라도 조건은 남자쪽이 더나아요.
    나도 없는집이었지만 뭐이런!!!미친 집구석이 있는지.
    님정신차려요!!!!!!

  • 201. 아이고...
    '16.2.18 7:42 AM (210.178.xxx.1)

    만일 그쪽에서 바라지 않는데 님이 마음이 안되어서 생각한다면, 지금 집으로 반전세 들어가시고 아내 급여에서 월세를 대어드리는 것 정도는 가능하다고 봅니다.
    그런데 이렇게 딸을 조종해서 시댁을, 아직 결혼도 안했는데 시부모님을 속일 생각부터 하다니...
    가난은 죄가 아니라고 믿습니다만, 가난 때문에 누군가를 속이려는 건 분명 죄입니다. 이런 집안이랑은 얽히지 마세요. 아내도 그렇게 변해갑니다.
    그리고 저도 공무원이지만 그 도시에서도 얼마든지(지방이면 더욱 공무원 좋아합니다. 같은 돈으로 더 여유있게 살 수 있음) 더 좋은 여자분 만날 수 있고, 서울로 오는 것도 조금 지나시면 가능합니다. 이 여자 놓치면 결혼 못할까... 독신남이 이혼남보다는 낫지 않습니까?

  • 202. ....
    '16.2.18 7:44 AM (59.12.xxx.242)

    지금 헤어지는게 낫지 결혼 후에 온갖 고통 다 겪은 후는 이혼이 더 힘들어요.

    여자가 자기 친정만 생각하는 사람이면 답이 없어요.

    결혼생활의 모든게 친정 위주로 돌아가요

    질식해 죽을 정도로요

    차라리 지금 헤어져야 해요

    여자가 붙들고 늘어져도 단호하게 끊어내세요

    님의 정신건강과 평생을 위해서 선택을 잘하시길 바랍니다

  • 203.
    '16.2.18 7:46 AM (220.127.xxx.3)

    여친네 집이 필요하면 이거 알아보라 하세요.
    지방이면 시청마다 &기존주택 및 신혼부부 전세임대사업 & 이란게 있어요. 건축과에서 시행합니다.
    전세집 보증금을 LH공사에서 대신 내주고 그 이자 정도 금액을 LH공사에 내는 겁니다.
    보증금 목돈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되니 꽤 유용합니다.
    대신 선정 조건이 있으니 그 조건을 맞춰야 합니다.
    가족 월수입, 가족 수와 관계있는데 수입이 많지 않은것 같으니 그건 다행이고
    가족 수는 부모님과 자녀들의 등본상 세대분리하거나 다른 주소로 옮겨놓으면 됩니다.
    하여튼 공무원이시니 시청에 문의해보시면 되겠네요.
    님 여친 말고도 자녀가 있으니 정보만 줘도 그정도는 해결할 수 있겠지요.
    형편이 어려우면 어려운 대로 살아야지 무리하게 사위될 사람한테 업혀갈 생각을 하다니
    이번 일이 님에 대한 여친의 속마음을 알아볼 기회이기도 합니다.
    사람 잘못 만나면 결혼해서 지옥이 겪게 될 수도 있습니다
    신중하시고 님의 부모님께도 어른답게 행동하세요.

  • 204. 아 정말
    '16.2.18 7:47 AM (1.234.xxx.189)

    몇년 있다가 애도 있는데 이혼하게 되었단 글 올리는 것보단 파혼이 낫다는 댓글을 여기다 달 줄이야..
    부모님 보조 없이, 둘이 모아서, 몇년 있다가 결혼 하자고 할 필요도 없네요.
    처갓집 빨대 꽂혀서 처갓집 수준으로 떨어진 생활이 자식에게도 물려질거임.
    부모님 피눈물 흘리시겠네요.
    정신차리고 헤어지세요.
    먼저, 부모님 보조 없던 일이라고 통보한다. 당연히 여친 흥분할거고 그럼 헤어짐 통보한다.
    부모님께는 사실 그대로만 이야기 하시면 잘했다고 등 두드리실거에요.
    직장엔 다른 이야기 할 필요 없구 결혼 안 하기로 했다고만 하시면 돼요.

    아 정말 우리 아들이 이런 호구 될까봐 두렵네요.
    물론 우리 딸 걱정이 더 크지만 아들 걱정도 해야 되겠단 생각이 드네요
    이 정도면 갈데까지 다 간 막장 상황인 거에요.
    시부모가 해 주겠다는 집을 친정 부모 해주자는 건 ... 건드리면 안 될 것까지 넘어선 행동이에요

  • 205. ...
    '16.2.18 7:52 AM (172.58.xxx.145)

    참나~~ 결혼 15 년차 아짐 인데요, 우리 아래 동서랑 똑같네.

    이런여자 집안 풍비박산 만들어요. 뼛속까지 이기적이네....

  • 206. .....
    '16.2.18 7:53 AM (218.39.xxx.199) - 삭제된댓글

    임신공격 안당하게 조심하시고 새로운 여자 찾으세요.
    객관적으로도 님 조건이 여자친구보다 백배 좋습니다.

  • 207. 원글보다 원글님 부모님ㅠㅠ
    '16.2.18 7:54 AM (211.36.xxx.85)

    귀하게 키운 아들일텐데
    잘살라고 집마련해줄려고 했더니...
    어디 거지같은 예비며느리가
    어리버리 아들 꼬셔서 부모 속이자고 사기칠 궁리하는건
    꿈에도 모르실텐데요.

    남의 일인데도 그 부모님 안타까워서...
    에휴

  • 208. .....
    '16.2.18 7:54 AM (218.39.xxx.199) - 삭제된댓글

    님 부모님이 복권당첨되서 해주시는 집이라해도 안될일이예요.

  • 209. ..
    '16.2.18 7:56 AM (122.42.xxx.51)

    집문제로 헤어지자고 하면 여자는 막판에 없던일로하고 작은평수에서 우리둘만 잘살자고 할거임...이거에 속으면 진짜 똥멍충이..

  • 210. ..
    '16.2.18 7:59 AM (122.42.xxx.51)

    그냥 여자들 욕먹이려고 쓴 낚시라고 해줘요

  • 211.
    '16.2.18 8:01 AM (211.204.xxx.35)

    속도위반 조심하세요 여자쪽에서는 임신으로 결혼 계획할듯....
    제발 부모님 생각하세요
    내아들이 이러면 피눈물 날듯

  • 212.
    '16.2.18 8:03 AM (223.62.xxx.65) - 삭제된댓글

    집 문제는 말도 안된다는거 댓글이 이구동성 말하고 있으니 넘어가고,

    여친이 국공립어린이집 바로 됐다 같은 표현을 쓰는거 보니 무슨 공무원된 느낌이 드는데 어린이집 교사는 공무원 아니지 않은가요? 그냥 사립 어린이집이랑 다를게 없는걸로 알고 있는데...(마치 안정된 직업 같은 뉘앙스를 풍겨서요)

    솔직히 집 안된다고 해서 여친이 수긍해도 이 결혼은 아닌거 같아요. 온 가족이 장녀 바라보고 있는데 님이 벌이가 뛰어나면 모를까 그것도 아니고.. 님 부모가 얼마나 주관과 강단이 있을진 모르겠지만 결국 시댁 돈으로 친정 유지하는 방향으로 가게 될 거예요.

    그냥 조상님이 큰 힌트 주셨다 생각하고 새로 시작하심이... 님이 장애라도 있어서 또 여자 만나기 힘들면 모를까요 (장애인 비하가 아니라 아무래도 장애가 있으면 결혼 상대 만나기 어려워지니까요)

  • 213. ....
    '16.2.18 8:05 AM (172.58.xxx.145) - 삭제된댓글

    빨개꽂았네요....

  • 214. ....
    '16.2.18 8:05 AM (172.58.xxx.145)

    빨대 꼽고 있는거 안보이나요?

  • 215. 그런여자
    '16.2.18 8:06 AM (152.23.xxx.201)

    랑 결혼해서 7년후에 자살한 남자 있어요. 제 지인임. 당장 버리세여

  • 216. . .
    '16.2.18 8:06 AM (222.99.xxx.103) - 삭제된댓글

    윗님 말씀대로
    여자가 82를 해서 이 글을
    봤을 가능성이 아주 높겠네요

    생판 얼굴도 모르는
    남의 일이 이렇게 걱정되는것도
    참 드문일인데
    아침부터 근심이 생겼네요 에휴

  • 217. 남자친구를
    '16.2.18 8:07 AM (152.23.xxx.201)

    자기집에 돈 넣어줄 파이프 정도로 보늠 모양

  • 218. ...
    '16.2.18 8:07 AM (223.62.xxx.1) - 삭제된댓글

    여친 친정부모님과 여동생른 사돈어른이 어서 돌아가셔서 나머ㅈ 재산도 님네 커플이 빨리 물려받기를 바랄지도...

    여친 스펙과 나이, 외모가 그리 뛰어나고 경쟁력 있다하니, 더 좋은 남자 만나라고 놓아주세요.

  • 219. . .
    '16.2.18 8:07 AM (222.99.xxx.103) - 삭제된댓글

    윗님 말씀대로
    여자가 82를 해서 이 글을 
    봤을 가능도 배제는 못하겠네요
    그렇다면 일이 더 어려워질텐데

    생판 얼굴도 모르는
    남의 일이 이렇게 걱정되는것도
    참 드문일인데 
    아침부터 근심이 생겼네요 에휴

  • 220. . .
    '16.2.18 8:09 AM (222.99.xxx.103)

    윗님 말씀대로
    여자가 82를 해서 이 글을 
    봤을 가능성도 배제는 못하겠네요
    그렇다면 일이 더 어려워질텐데 

    생판 얼굴도 모르는 남의 일이
    이렇게 걱정되는것도
    참 드문일인데 
    아침부터 근심이 생겼네요 에휴

  • 221.
    '16.2.18 8:10 AM (124.51.xxx.155)

    없는 사람들이 다 저렇게 염치 없진 않은데 여자 친구, 기본이 안 돼 있네요 아니 시댁 재산 가지고 지 맘대로 작은 아파트 두 채를 사요? 뭐 가지고 착하다는지 모르겠지만 착한 사람 아니에요 결혼하면 난리나겠네요

  • 222. --
    '16.2.18 8:10 AM (220.118.xxx.208) - 삭제된댓글

    1차로 집 내주고 (그거 못 돌려받음)
    2차로 아내될 사람 월급은 바로 처부모 수중으로 고고
    3차로 원글 부모님 생활수준으로 처부모 수준도 맞춰드려야 하고
    4차로 그 처제라는 사람 몇년 후에 결혼하면 맏사위라는 명목으로 거하게 들려서 보내줘야 하고
    5차로 아이 생기면 양육비라는 명목으로 원글 월급 일부까지 처가로 내어줘야 하고
    이 모든 일들이 벌어질 동안 원글 부모는 며느리, 사돈 눈치 보여서 (저런 사람들이 사돈, 시가는 더럽게 싫어함) 아들네집
    방문 한번 못할 것임

  • 223. 그만
    '16.2.18 8:11 AM (39.124.xxx.80)

    여친 친정부모님과 여동생른 사돈어른이 어서 돌아가셔서 나머지 재산도 님네 커플이 빨리 물려받기를 바랄지도...
    님 부모님은 아들 공무원 시험 몇 년 뒷바라지하고 이제야 마음고생 끝나서 집사주겠다고 하시는데, 그 혜택은 여친 부모님과 여동생이 받네요.
    여친의 스펙과 나이, 외모가 그리 뛰어나고 경쟁력 있다하니, 더 좋은 남자 만나라고 놓아주세요.

  • 224. ??
    '16.2.18 8:12 AM (183.107.xxx.9)

    그 지역이 괜찮은 남자가 별로 없어요.
    그런데 주변지역에선 여기지역 남자공무원들 인기짱이예요. 시험준비중이던 때하고는 원글도 사정이 다르잖아요.
    이런 말도 안되는 제안을 하는 걸 거절할 수 없는 사람이 앞으로 어떻게 처와 처가와 버텨나갈려고요. 벌써부터 시부모돈으로 거짓말 하겠다는 여자를 데리고 부모님 돈 그렇게 쓰고 받을 자격 있나요?
    거절 확실히하고 깨졌다 각오하고 속도를 늦추세요. 그런 여자 트럭으로 갖다줘도 쓸데없고만 ....

  • 225. ㅇㅇ
    '16.2.18 8:12 AM (114.206.xxx.69)

    저정도로 집안 망가진여자는 님을 좋아해서만나는게 아니에요 경제적으로 원하는게있으니 맞춰주고 참는거지.
    헤어지자하면 합가얘기 없던걸로하자며 눈물로 호소할텐데..님이 안넘어갈수 있을까싶네요 저런여자는 정말 무서운여자

  • 226. ㅎㅎ
    '16.2.18 8:14 AM (124.51.xxx.155)

    이게 바로 너무나 확실한 결혼 전 힌트라는 겁니다

  • 227. ..
    '16.2.18 8:14 AM (122.42.xxx.51)

    아놔 자꾸댓글다네
    본가에 아버지가 보증을 잘못써서 전재산 날렸다고하고 미안해서널잡을수없다고해요..

  • 228. 여친이
    '16.2.18 8:14 AM (175.223.xxx.1)

    고향에서 붙은 것이 국공립어린이집.
    이상하네요.
    시험이 아니라 붙었다는 표현 안 쓰는데.
    남자 직업도 이상.

    전 낚시라고 봅니다.

  • 229. ??
    '16.2.18 8:15 AM (183.107.xxx.9)

    게다가 나이도 있고만 아기를 늦춭다고요? 원글과의 결혼생활보다 친정 돈 모으려는게 목적.
    원글이 공무원 붙어서 붙어있는게 아니라 원글 부모가 여유가 있어뵈니 그동안 붙어있었고, 그런 처지에 딴 연애할 능력도 없었던 여자임

  • 230. 조윤
    '16.2.18 8:16 AM (183.98.xxx.207) - 삭제된댓글

    사랑하면 그냥 결혼하세요
    제가 이런 결혼을 했어요 시부모님 얘 다 키워주시면서 항상 미안해하세요
    살면서 돈이 중요하지만 또 다가 아니예요 베풀수있는 여유가 있다는거 얼마나 좋은가요

  • 231. ㅎㅎ
    '16.2.18 8:18 AM (124.51.xxx.155)

    그 집도 인성이 어떤지 보이는데 사랑한다고 결혼해요? 저희 사촌오빠가 님같이 결혼했어요 이혼합니다 아주 지긋지긋하게 당하고서...

  • 232. 원글님
    '16.2.18 8:22 AM (61.74.xxx.54) - 삭제된댓글

    원글님 돈이라면 다른 문제지만 부모님 돈인데 원글님이 고민할 여지가 있나요?
    부모님께 그대로 이야기하실 자신 있으세요?
    부모님도 신혼집 와보실텐데 내가 사준 집에 사전에 아무 말도 없이 사돈댁들이 들어와 사는거 알면
    자식한테 얼마나 배신감이 클것이며 사위를 그렇게 난처한 지경으로 끌고 들어가겠다는 처가식구나 여친도 정말 이기적이라는 생각이 안드세요?
    헤어지세요
    인생을 살면서 정말 아닐때는 단호하고 매몰찬게 중요합니다
    질질 끌려가다가 내 인생뿐 아니라 부모님 자식 인생도 엉망진창 된다는거 명심하세요
    여자쪽이 너무 염치가 없어서 낚시 같다는 생각이 들 정도에요
    어디서 듣도 보도 못한 경우네요

  • 233. !!
    '16.2.18 8:25 AM (1.233.xxx.207)

    여자친구 답답하신 분이네요.
    착한 거 같으면서 아닌 거 같은..

  • 234. 아이고
    '16.2.18 8:26 AM (211.203.xxx.148)

    제가 이곳에 예전에 썼었어요~~~우리오빠와 올케
    오빠 아직도 처갓집 뒷치닥거리합니나
    아빠가 증여세 내고 준 건물도 올케언니가 꼬셔 팔아 처가 40평대 아파트 사주고 여지껏 양쪽살림합니다
    지금 결혼한지 20년째ㅠㅠ

    없는집 딸 특히 효녀는 결혼하몃 처갓집 등질수 없어요
    계속 친정 봐줘야해요
    여행도 같이가고 장도 같이 고고
    모든게 두배에요. 울오빠가 그래요.그래도 그 모지리는 몰라요
    처음부터 저렇게 나오면 절대 결혼 다시 생각해봐야합니다.

  • 235. 원글님
    '16.2.18 8:26 AM (61.74.xxx.54)

    원글님 돈이라면 다른 문제지만 부모님 돈인데 원글님이 고민할 여지가 있나요?
    부모님께 그대로 이야기하실 자신 있으세요?
    부모님도 신혼집 와보실텐데 내가 사준 집에 사전에 아무 말도 없이 사돈댁들이 들어와 사는거 알면
    자식한테 얼마나 배신감이 클것이며 사위를 그렇게 난처한 지경으로 끌고 들어가겠다는 처가식구나 여친도 정말 이기적이라는 생각이 안드세요?
    헤어지세요
    인생을 살면서 정말 아닐때는 단호하고 매몰찬게 중요합니다
    질질 끌려가다가 내 인생뿐 아니라 부모님 자식 인생도 엉망진창 된다는거 명심하세요
    여자쪽이 너무 염치가 없어서 낚시 같다는 생각이 들 정도에요
    여자분은 친정식구가 그렇게까지 걱정되면 결혼하지 말고 친정 도우면서 살아야죠
    같이 시궁창으로 들어가자는게 사랑하는 사람에 대한 태도는 아니죠
    어디서 듣도 보도 못한 경우네요

  • 236. 그만
    '16.2.18 8:27 AM (39.124.xxx.80) - 삭제된댓글

    사돈어른은 언제 돌아가신다니? 그 재산 언제 물려 받니?


    - 기다려봐. 돌아가시면 시댁 유산 받아서 엄마아빠 집 사줄께

  • 237. ..
    '16.2.18 8:28 AM (219.241.xxx.147)

    한가지 확실한건
    님 그 월세 못받습니다.
    여태껏 아파트 월세낼 형편 못되서 못들어간거고 형편이 더 어려워졌다면
    절대 못내죠.
    그냥 공짜로 영원히 얹혀 살겠다는거예요.
    월세 안내면 장인장모에게 따질수 있겠어요? 아님 내쫒을수 있겠어요? 만기되면 내쫒을 수 있겠어요?
    평생 얹혀살걸요.
    돈 벌거다? 여친 월급은 친정으로 다 간다는 뜻? 여친부모는 그때가면 건강이 안좋다 어쩌구 하면서 일 못하는건 고사하고 돈없다고 하면 님이 병원비까지 대셔야할걸요.
    처가살이는 당연히 안되는거고 월세주는것도 평생 무상임대로 빌붙어 살겠다는 뜻이니 부모님께 꼭 말씀드리고 잘 생각해보세요.
    여기서 돈주인은 부모님이니 결정권은 부모님이지 님이 아닙니다. 착각하지 마세요.
    부모님이 반대한다고 하세요.

  • 238. 그만
    '16.2.18 8:28 AM (39.124.xxx.80)

    사돈어른은 언제 돌아가신다니? 그 재산 언제 물려 받니?

    - 기다려봐. 돌아가시면 시댁 유산 받아서 엄마아빠 집 사줄께

  • 239. dd
    '16.2.18 8:31 AM (223.62.xxx.62)

    여자가 불쌍한척하면서 친정실속챙기네요 에라이 ㅆㄴ. 살다가 처가 어려우면 조금씩 도울수는있지만 처음부터 저렇게 기우는 결혼 왜하세요? 님 진짜 ㅂㅅ임??
    그리고 뭐 하나 알려줄까요? 저 정도로 집이 어려운여자치고 남자를 사랑? 웃기지마세요 자기집 먹여살려줄수있는 집안남자찾아결혼하는거에요. 제 주변에도 있어요. 정신차리세요. 집이 저렇게어려운데 성형까지 했으면 진짜 무개념녀임. 잘~판단해보세요

  • 240. 그럴수있죠
    '16.2.18 8:32 AM (125.136.xxx.185)

    몸이 어디 불편하거나 심각한 문제가 있으면 어렵게 얻은 결혼 기회 어떻게 해서든 성사시키고 싶을겁니다. 공무원에 특히 장애인 특별전형이 많아 동정(?)의 추측해봅니다.

    아니라면 전형적인 낚시글이고요. 온갖 열폭에도 마치 남의 일 얘기하듯 감정 변화없이 소설 쓰는 게 ㅎㅎ

  • 241. 그만
    '16.2.18 8:33 AM (39.124.xxx.80)

    여친은 결혼보다는 돈 벌어 자기 집에 보태고 사는게 맞는 길인 듯
    부모, 여친, 여동생까지 넷이 벌며 알콩달콩 살라 하세요.

  • 242. 바디
    '16.2.18 8:33 AM (124.50.xxx.8)

    무슨 매매혼도 아닌데 저런 정신나간 제안을 할수 있다는게 쇼크네요

  • 243. 댓글 달려고 로그인
    '16.2.18 8:39 AM (49.1.xxx.195)

    결코 좋은 여자 아닙니다. 죄송하지만. 낚시가 아니라면, 글쓰신것 만 보면 오랜 수험기간동안에 자존감이 많이 없어지셔셔 그런거 같습니다.
    여친이란 분은 교제때 부터 남자분 집안 재력을 아셨나요? 아님 우리 결혼하면 부모님이 이 정도 집은 해주실거다 미리 언질을 주셨나요? 그렇다면 미리 다 생각하고 시간 투자를 하신 셈이에요. 그 뒷 배경에는 그 여친 부모님이 이 교제를 독려하셨을 수도 있구요.
    아들이 없이 딸만 둘 같은데, 미리 둘째 사위에 대해서도 사기칠 준비를 하고 계시는분들이네요.
    뻘구덩이에 자기 발로 들어가겠다는 걸로 밖에 안 보입니다.
    공무원 시험 준비만 5년 하셨다고 하시고, 광역시에 좋은 아파트를 준비해 주실 정도면 집안에 어느정도 재력이 있으신거고, 부모님입장에서 시험도 합격하고 해서 기분 좋게 좋은 집 마련해 주신다는 거 같은데요.
    부모님 생각은 전혀 안하시나요?
    제 남동생 나이뻘이셔셔 얼굴은 모르지만, 남동생 같아서 덧글 달게 됩니다.
    저희는 남동생이 먼저 결혼했는데, 그때 집안 사정도 최악이였고, 제 남동생도 몇년 수험생활 거쳐서 공무원 합격했어요. 그리고, 님처럼 소개로 좋은 아가씨 만나서 결혼해서 잘 삽니다.
    님과의 차이점은 제 동생은 제 주관이 뚜렸했어요. 아가씨한테도 솔직하게 저희 집 사정 다 이야기 하고 우리집에서 준비 해 줄수 있는 정도는 이 정도다. 하고선 저희 집에서 여기 82기준으로 보면 형편없는 액수지만, 최선으로 준비해줬고, 나머지는 대출로 받아서 준비하고 둘이 정말 알뜰하게 해서 대출금 갚고, 전세집이라도 조금씩 넓혀가면서 살고 있습니다. 착하고, 알뜰한 올케가 들어와서 항상 감사하는 마음을 갖고 있어요.
    저희 부모님이나 저나 그 당시 님 집안 처럼 좋은 아파트 장만 해 줄 수 있는 능력이 있었다면 그리 해줬을 지도 몰라요. 세월지나서 생각해 보니, 집에 돈이 많았더라도, 처음부터 그렇게 해주는거는 아니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둘다 없이 시작하고 올케도 공무원이여서 둘다 월급만으로는 집 장만 하기 힘들어서 최대한 알뜰하게 살더라구요.

    처음은 최대한 두 사람이 맞춰서 작게 시작해서 그 정도 여력이 된 부모님이 계신거라면 아기 하나 낳고 집 조금 씩 넓혀 가는데 보태주신다면 두분다 공무원 같은데, 그게 좋을 듯 합니다.
    여자친구분이 제대로 된 사람이라면 여자친구분 집안 사정도 그렇고 차라리 작게 시작해서 우리 힘으로 넓혀가자고 해야 맞는거에요.
    남자쪽 집안해서 좋은 마음에 해주신다는걸 자기네들 멋대로 방을 나눠쓰자, 집을 두칸 나누자 등등 말도 안되는 이야기를 하는 겁니다.

    더구나 관리비 운운하면서 이게 자존심을 은근 긁는 말이기도 하죠. 만만치 않은 분들이에요.
    그리고, 한가지 더, 남자분이 본인 집에 숨긴다고 하는데, 제 주변에도 여자지만 자기 친정에 남자쪽 부분들을 숨기고 시집간 친구 (물론 남자를 너무 사랑해서 라고 말은 합니다) 지금 엄청 힘들어 해요.
    한번 숨기기기 시작하면 끝이 없죠. 대단히 잘 못된 생각을 갖고 계시네요.
    부모님 자산이 얼마가 되시던 그건 부모님 돈인거지, 원글님께 아니에요.
    내 돈이라고 생각하고 예비 처가에서 하는 말에 흔들리고 계시는 자체가 잘 못된 겁니다.

    부모님께 이 모든 상황을 말씀하시고, 작은평수 전세부터 시작하겠다고 하세요. 여자친구분께도 그리 말해 보시구요. 만약 여자친구분 반응이 무척이나 안 좋으시다면 깨끗히 미련도 접으세요.

  • 244. 신부쪽
    '16.2.18 8:40 AM (152.99.xxx.239)

    상황이 안좋으면 사위로서. 딸로서 당연히 도와야 한다고 생각은 합니다. 그건 신랑쪽 가족도 마찬가지.
    근데 결혼전부터 저렇게 본색을 드러내는건 아니죠.

    그냥 이쯤에서 헤어지시거나, 아니면 절대 그럴수 없다고 선을 그으세요. 그리고 여지를 주지 마시고. 안그러면 평생 그쪽 데릴사위 노릇해야하는데.. 데릴사위가 나쁘다는게 아니라 왜 부모님 돈으로 그쪽 데릴사위 노릇을 하나요?

  • 245. 아들부모는
    '16.2.18 8:41 AM (211.33.xxx.72) - 삭제된댓글

    아들집에 가도 잘 방도 없겠네.
    휴가라고 며칠 가있지도 못하겠고.
    시부모가 아들집 며칠 가있는다고하면
    난리라고 날것같은데
    친정부모는 들어와 살겠다니....

  • 246. 신부쪽
    '16.2.18 8:41 AM (152.99.xxx.239)

    저런 도둑심보를 가진사람과는 인생 100세시대입니다. 그냥 끊는게 상책이에요.

  • 247. ..
    '16.2.18 8:41 AM (175.193.xxx.179)

    이런분들 몇명아는데 끝이 좋은사람 못봤어요.
    저런 처가집이 고마워하는것도 아니고, 결국 돈벌고 쓸모있을때 이용해먹는것이지
    쓸모없어지면 거지 취급밖에 안하고 한번뿐인 인생 비참하게 살다가
    사라져가는것이죠.

    저렇게 꼬실때는 간이라도 빼어줄것처럼 잘하겠지요.
    그러니까 제무덤 파는지 모르고 스스로 땅파고 지옥으로 걸어들어가는것인데
    본인도 알면서 저렇게 결정못내림
    스스로 선택한 지옥길인데 어쩌겠어요.
    피눈물흘리고 비참해져도, 그렇게 살겠다는데...

    그런데 적어도 양심이 있으면, 부모님께 말씀드리거나
    부모님 돈받지말고 융자받아서 처음부터 시작하세요.
    님이야, 좋아서 스스로 선택하는 지옥길이라고 치지만
    부모님은 무슨죄인가요? 못난아들 둔죄밖에 더 있나요?

    부모님은 하늘에서 떨어진돈도 아닐텐고
    안먹고 안쓰고 모아서 아들이라고 편히 살라고
    장만해주시는것을텐데, 부모님이 제일 불쌍하네요.

  • 248. 로긴하게 만드시네요.
    '16.2.18 8:42 AM (61.77.xxx.16)

    님여자친구는 님이 성격이 개차반이래도 그 비위 다 맞춰줄수 있어요.
    결혼 전까지는요.
    이보다 더한 로또 호구가 어딨대요?
    상등신짓 마시구여,
    단칼에 자르고 헤어지세요.
    님 부모는 돈을 쓸줄몰라 아들 집사주나요?
    아니,
    그 여자네집 거처를 왜 님부모 등골빼서 마련하나요?
    님부모 병신 만들지 마시구요,
    지네 살집은 지들이 마련하라고 하세요.
    정말,뻔뻔한 거지 가족이네요.

  • 249. 새옹
    '16.2.18 8:42 AM (1.229.xxx.37)

    여기다 묻지 마시고 돈 주는 님 부모님한테 물어보세요
    결정은 결국 님 부모님이 하셔야 하는거 아닌가요?
    님도 참..힘들게 돈 모았을 부모님 생각은 안 들고 그 돈으로 사돈댁 집 마련해 줘야 한다 상각들면 마음이 어떻겠습니까?

    님 돈이라면 여기 묻고 님이 결정하면 되는데 님 돈 아니에오 님 부모님 돈이지

  • 250. 처음
    '16.2.18 8:42 AM (118.36.xxx.72) - 삭제된댓글

    82한지 10년이 넘었는데 200개넘는 댓글이
    한마음인건 처음.....

    부모님께 상황설명하세요

    결혼 미루세요

  • 251. 원글님께
    '16.2.18 8:45 AM (1.225.xxx.140)

    원글님 직종과 같은 사람으로써 조언합니다. 일단 업무에 매진하시고요. 여친 의견을 원글님 부모님께서 매우 반대 그리고 결혼반대돌입이라고 반응하심이 어떠실런지요. 그리고 기회 닿는대로 서울로 발령받을 수 있도록 내신 준비하세요. 우리 쪽에서의 내신 아시죠? 여친 문제는 여친이 감내하고 독립적인 자세로 새 출발하는 것이 결혼이죠. 배우자는 내 만족의 대상이 아닙니다. 그 여친 결혼할 상황아닙니다. 문제해결하고 결혼하는것이 기본이죠. 원글님 자신과 원글님부모님 입장을 충분히 고려하세요. 미래지향적으로요.

  • 252. 낚시같지만 한마디 보태자면
    '16.2.18 8:48 AM (113.10.xxx.172)

    여자친구분께.
    "집을 사주시는 건 맞지만 세금 문제가 있어서 부모님 명의로 해주실꺼다. 직장생활 사오년 하고 난 후에 우리 명의로 바꿔주신다고 하셨다.
    두채는 어렵겠고 합가를 생각해봤는데, 나도 우리 부모님 속이며 산다면 죄스러워서 얼굴 못볼것 같다.

    우리 둘이 결혼해서 살면서 너가 버는 월급은 관여하지 않을테니 친정 돕고 싶으면 그렇게 해도 된다.

    딱 이정도가 서로간에 좋지않을까요?

  • 253. 아휴
    '16.2.18 8:49 AM (125.138.xxx.48)

    일단 부모님께 얘기 해보세요.

    글쓴님은 지금 눈에 콩깍지가 씌여서 여자가 착하고 능력있어 보이겠지만,

    여기 올라온 글들

    전부 사실이에요.

    그런말을 결혼하기도 전에

    꺼낸다는 것 자체가

    예후가 아주 안 좋습니다.

    상식있는 집안, 여자라면

    절대
    그런 부탁은

    할 수가 없답니다..


    고민할 내용도 아니고

    오히려 화가 나야 할 상황인데

    원글님이 결혼후

    맞벌이등, 여자에게 상당히 의존하려는 경향이 있어보여서

    위에서 누군가 지적했듯이 자존감이

    많이 낮아져서

    화도 나지 않은 상황인거 같네요..

    그럴거면 결혼 무효로 하자고

    강하게 나가세요..

    그래도

    정말 내 동생이라면 , 내아들이라면 더욱더

    반대하고 픈 결혼이네요..

    아무리 내가 처가댁 무시하고

    싫어하는 척 팍팍 내도

    결혼후에 여자가 몰래 빼돌리는것은

    아무도 모릅니다..

    여자를 결혼후에 변할거라는 측면에서

    다시한 번 만나보세요..

    속모습이 다시 보일 겁니다..

  • 254. 쯧쯧
    '16.2.18 8:50 AM (175.118.xxx.94)

    걍 노예로 팔려가세요
    평생 처갓집수발하고 생활비에 노후책임질
    노예
    내주위에돈많고 얼굴이쁘고 집안좋은
    노처녀들 쎄고쎘는데
    어쩌다저런여자를만났을꼬

  • 255. 이거
    '16.2.18 8:50 AM (220.126.xxx.69) - 삭제된댓글

    여자친구 본인이 남친인척 하면서 글 올린거죠?
    본인이 이렇게 했는데 어떤가 싶어서.....
    아가씨 그렇게 살지 말아요 정말로 창피하지도 않나요?

  • 256. 그리고
    '16.2.18 8:53 AM (14.34.xxx.79) - 삭제된댓글

    여동생이 결혼할때 번듯하게 이런 집에서 인사를 시키면 좋다고 말하는 그 여자는 뭐죠?
    처부모 모시라는것도 웃기는데 여동생까지요?
    처제를 데리고 사는것도 힘든 일인데 정말 어이상실.
    여자가 친정에서 준 돈으로 집을 샀는데
    시부모와 시동생까지 각각 방 하나씩 차지하고 살면 좋겠네요~.

    그 여동생과 결혼하게 될 남자도 사기결혼 당하는거잖아요.
    처가가 번듯한줄 알고 결혼했는데 알고보니 빈털털이.
    형부가 타향이라서 부모님과 같이 살기를 원해서
    부모님 집에 들어와서 산다고 말할 기세네요.
    형부는 우리 부모님께 잘하니 너도 잘해라~라고 베이스 깔고,
    나 부잣집 딸이니 너도 잘하면 뭐라도 생길거다~라고 슬쩍
    사기치고~~~
    그럴 생각에 번듯하게 운운하며 들어와서 살게하거나
    대형 살 돈으로 소형 2개 사자고 꼬드기는거 아니예요?
    그 돈이 누구돈인데요?
    원글 부모님이 그러라고 돈 모아서 아들 주는거예요?
    돈 펑펑 쓰고 살면서 남에게 줘도,잃어버려도 상관없는
    푼돈인가보네요.
    부자에게도 돈은 다 귀해요.다 힘들게 노력해서 모았을거고
    자식이 편하게 잘 살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돈을 주시는걸텐데
    어디서 자기들 마음대로 그 돈으로 뭘 어째요?
    제대로 된 여자 만나세요.
    비슷한 환경에서 자란 사람으로 남의 돈 우습게 아는 거지근성 말고 최소한 염치는 아는 사람으로 만나세요.

  • 257. ...
    '16.2.18 8:56 AM (125.177.xxx.172) - 삭제된댓글

    댓글 하나 달려고 스크롤을 한참이나 내렸네요. 순진하고 착하신 원글님. 전 50줄 들어선 엄마예요.
    일단 전 님이 넘 안타까워요. 자존감이 낮아질 대로 낮아져서 누가 손만 뻗기만 해도 다 내주실 준비를 하고 계시네요. 누구나 외로울땐 누가 내게 손만 조금 내밀어도 그게 그리 고마울수가 없어요. 지금 님은 그 상태인거예요.
    날 좋아해줘서 고맙고 손내밀어 잘해줘서 그냥 그 여자가 좋은거지요. 근데 문제는 님 여친이 너무 상식적이지 않네요. 200개가 되도록 댓글이달릴만큼 님을 응원하는 사람들 많습니다. 힘내세요. 님을 응원하잖아요. 님 인생이 구럴으로 빠지지 않도록..
    솔직이 님 직업 요즘엔 최고 직업이예요. 7급이던 9급이던 공무원이라면 껌뻑할 여자들 널렸어요. 결혼정보회사에 님 직업과 프로필. 집한채 사서 장가갈수있다고 입력하는 순간 님께 줄설 여자들 쌔고쌨어요. 요즘 가장 핫한 직업을 님이 가진거예요. 자신감을 가지시고 어깨피시고...
    목에 힘도 주시고요. 내 아들 같아서 정말 안쓰러워요.
    전 아들 둘 있지만 님 부모님처럼 결혼할때 집해줄 형편도 안되요. 님 부모님 지금까지 님 잘되기를 정말 많이 기도했을꺼예요.

    님 부모님께 그러지 마시고 우리 가정에 들어야 잘 화목하게 같이 살아갈 상식적인 여자만나세요. 여자집에 돈 없어도 되요. 그렇지만 님 여친네처럼 저런 마인드는 안되는 거잖아요. 당신들돈도 아니면서...

    자존감 되찾으시면 될꺼예요. 차라리 결정사등록하세요. 지금 여자분보다는 누구든 나을꺼예요

  • 258. 에쎄이님
    '16.2.18 8:56 AM (125.138.xxx.48)

    댓글도 많아서 슥슥 읽었지만 에세이님 의견에 공감 백프로입니다.

    정말 속 차리시고 그 여자 얼굴 다시 보세요.

    이쁘고 착해 보이지만은 않을것 같은데요?

  • 259. 꽃뱀
    '16.2.18 8:57 AM (175.125.xxx.22) - 삭제된댓글

    양의 탈을 쓴 이쁜 꽃뱀한테 걸려들었네요.

    정신차려요. 결혼식 끝나면 본색 나올거예요.
    처가식구들이 단체로 원글님 집안 통채로
    말아먹을거예요.

    준비 단단히 하고 결혼해요.ㅠ

  • 260. 낚시~
    '16.2.18 8:59 AM (61.78.xxx.137) - 삭제된댓글

    낚시라 믿지만.

    원글님은 이런 고민 할 자격이 전~~혀 없습니다.
    그런데도 고민인줄 알고 고민하는것이
    후안무치한 여친과 동급이네요.

    부모님 돈으로 마련될 집이면 부모님이 고민할 일입니다.
    이런 사실을 당연히 알려야 하고,사실은 그 전에 원글 선에서 끝내고 결혼불가를 말씀드려야 합니다.
    그리고 설사 원글이 벌어놓은 돈으로 한다해도 이럴경우 불가한 결혼입니다.
    그 이유는 단순할수도,수백가지가 있기도 하지만 그런 수고하기도 저는 아깝습니다.
    그런 집에 맞춰줄 원글보다 더한 등신 한놈 찾으라하고
    파혼?하고,
    이전의 요구사항을 없던일로 하자거나,임신했다거나,죽겠다 매달려도 절대 흔들리지 말고 이 결혼은 결단코 끝내야 합니다.
    내 인생은 내 미래는 소중합니다.

  • 261. 내 아들 같아서
    '16.2.18 9:00 AM (126.11.xxx.132) - 삭제된댓글

    저 아들만 둘 키우는데 우유부단하고 남에게 휘둘리고 눈치 보는 모습이 울 아들 같아서 안쓰럽습니다.
    원글님 결혼해서 후회 하는거 보다 차라리 결혼 전에 깨지는게 더 낫습니다. 남들 보는 눈 지나고 나면 아무것도 아닙니다.
    결혼해도 여자에게 평생 휘둘려 살거 같습니다.
    원글님도 충분히 능력이 있는 분이니 자신감 가지세요.
    여자분도 능력이 있다면 더 좋은 남자 만나라고 하세요.
    이 사람 아니여도 더 좋은 사람 많습니다.
    원글님 착각하고 계시는데 여친은 원글님 이여서 잘 해 주는게 아닙니다. 어떤 남자를 만났다 할 지라도 성의를 다 해서 잘 해 주는 겁니다.
    여자 친구 사랑하니깐,착하니깐, 능력있으니깐 그러는데
    세상에 더 좋은 여자 더 많습니다.
    저는 아들만이 둘 키우는 입장에서 항상 하는 이야기가 여자 얼굴 보지마라, 그 집안의 분위기를 봐라고 합니다.
    환경이 아닌 분위기..
    정말 안타깝습니다.
    원글님 부모님도 졸부가 아닌 이상 한 푼 두 푼 모아서 몫 돈 만들었건데..
    정말 내 아들이면 아들이 그 여자랑 결혼하겠다면 돈 지원하지 않습니다. 원글님도 사회인이니깐 그 돈 한번 모으려고 해 보세요.
    피 눈물나게 모았서 내 아들 편하게 살게 해 주려 했는데
    이건 사골 고아서 버리느게 낫지 남에게는 못 줍니다.
    제발 이성을 찾으세요.

  • 262. ...
    '16.2.18 9:00 AM (39.121.xxx.103)

    원글님도 답 알고있죠?
    그런 여자 만나면..님 부모님 재산 여자집으로 야금야금 넘어갑니다.
    그럴일은 없으것같죠?
    가끔씩 있는 일이에요....
    82에서만 이런 얘기 여럿 들었고 주변에서도 봤어요.
    착하고 이쁘고 괜찮은 여자 널렸어요.
    그 지방에서 찾아보세요..
    고집부려 결혼해서 망하지말구요.

  • 263. 호호
    '16.2.18 9:01 AM (125.138.xxx.48)

    님아. 이런게 바로 여우짓이란 것입니다.
    나도 결혼시켜야 할 자식이 있지만,
    몇억씩 아파트 마련해주려면 등골이 빠집니다.
    그런 집을 여우같은 X한테 홀려서 처가식구들만 쳐먹여 살린다면
    내가 나서서 아들놈 이혼시킬겁니다. 에혀

  • 264. 머리아파
    '16.2.18 9:01 AM (211.35.xxx.21)

    출근길에 읽고 ... 머리 아프네요. 후~

    원글님 원글님은 대한민국의 9급 공무원이세요.
    안정적이지 누구나 하고 싶은 직업이지 ... 그래서 그 직업을 위해 5년 공부하신거잖아요.
    저 원글님보다 나이 더 많지만 5년 공부해서 공무원 된다면 지금 이 직업 때려치울 수 있어요.
    그러니 ... 자신감 가지세요.

    지금 여자친구분과 여자친구가 소개해준 사람이 ... 그냥 여자친구의 친구들인거죠?
    지 지역의 유지나 그 지역의 대학교수나 그 지역의 교육계의 끝발왕을 소개해준건 아니죠?
    그런데 ... 그 네트워크가 중요해요?
    여기 82에 보면 동네아줌마들의 인간관계 덧 없다고 하잖아요.
    지금의 그 인간관계를 통해서 뭐가 남겠어요.
    어짜피 그들과 10년을 친하게 지내도 친구가 못되고 ... 그 여자친구의 친구가 될 뿐이예요.

    여자친구분이 정말 ~ 좋은 사람이라면
    중간에서 부모님께서 그 이야기를 했어도 중간에서 짤라야 합니다.
    그런데 짜르지 못하고 옮기잖아요.
    그런데 뭐가 좋은 사람이예요.

    아니 서울도 아닌 지역 광역시에 사는데
    결혼하고 30년 동안 집을 마련 못했는데 ... 이제와서 집을 마련할 수 있을까요?
    집값이 얼마나 올랐는데 ...

    이제와서 원글님 여자친구 월급으로 집을 사겠다... 어느세월에 ... 사요?
    명목상일 뿐이죠.

    이 여자분 결혼하시면
    아기 둘 낳고 힘들다고 회사 그만 두고
    아기가 둘이라 혼자 못보고 엄마랑 같이 봐야 하고 시터비 드려야 한다고 하고 ...
    아기 보느냐고 엄마 몸 상한다고 ... 더 많이 줘야 한다고 하고 ... ㅠㅠ

    이제 월글님 혼자 벌어서
    미래의 처제 시집 보내고 (당연 그 집에서 처제 시집 보낼 돈 있나요?)
    하나밖에 없는 사위니 ... 이럴 때 도와야 가정이 화평하다고 하겠죠?

    원글님 혼자 벌어서
    월글님 가족, 여자친구 부모님들 먹여 살리셔야 합니다.
    쭉 ~~~ 평생 ~~~
    내 살가죽까지 쭉~~~~

    이런말 하기 그렇지만 '없는 사람들이 염치는 더 없습니다.'
    그리고 그 부모님들은 딸만 있기 때문에 아들가진 집의 마음과 역지시지가 안됩니다.

    더 쓰고 싶지만 ... 9시라 ... 끝.

  • 265. 이런
    '16.2.18 9:02 AM (211.245.xxx.15) - 삭제된댓글

    남자도 있구나... 한심하네. 남자 부모가 제일 불쌍합니다.
    죽어라 아들 키워놨더니 이러고 자빠지고 있으니..
    이 여자 없으면 못살것 같죠? 천만에요. 또 바로 다른 여자 만납니다. 첨부터 혼자였던 사람은 혼자있을 수 있는 시간이 길지만 헤어진 사람은 금새 다시 사귑니다.
    직장 내에서도 만날 수 있고 소개로도 만나고 그래요.
    서른 중반 딱이구만..

    지금 여자 헤어지세요. 안그럼 이혼할때 아파트 뜯깁니다.
    절대 같이 못살아요. 미쳤어요?

  • 266. 이글 진짜인가요???
    '16.2.18 9:03 AM (1.246.xxx.85) - 삭제된댓글

    30대 남자분이 살림요리사이트를 어떻게 알고 글까지???

    진짜라면 결혼이고 뭐고 때려쳐요!!!
    댓글은 하도 많아 읽어보지않았지만 원글만 읽었는데 저런 차렴치한 여자가 있다니 세상에나....같은여자로써 창피할정도네요 여자도 제정신아니고 그 가족들도 진짜 양심도 없고 철면피네요 그 여자가 말한 조건 그대로 님 부모님께 말씀드려보고 그때 판단하세요 결혼을 무슨 팔자고칠 계약으로 아나 미친ㄴ

  • 267. .........
    '16.2.18 9:04 AM (76.113.xxx.172) - 삭제된댓글

    벌써 몇번째 댓글 쓰는데요, 저 위에 이럭저럭 딜해서 결혼해라는 충고는 절대로 귀담아 듣지 마세요.
    아예 인성부터 글러먹어서 지금은 그렇게 하겠다 수그리고 들어와도 결국엔 김구라 마누라꼴 납니다.
    그리고 혹시 이 글 낚시라면 님 정말 답 없는거 알죠?

  • 268. 열받아서 댓글들 패스...
    '16.2.18 9:06 AM (218.234.xxx.133)

    여자가 미친 거 아니에요? 댓글 안봤어요.

    좀 있으면 시부모님 유산 미리 달라 소리할 여자이고 그런 가족이에요.

    잘해준다고요? 다 맞춰준다고요?

    이 사람아, 돈 있는 호구 남자 하나 생겼는데 뭔들 못 맞춰요?
    당신한테 돈 없어도 그렇게 잘 맞춰줄 것 같은 여자는 아니네요.

  • 269. 아이궁
    '16.2.18 9:07 AM (210.100.xxx.58)

    호구인정..
    염치없는 처가식구들때문에 힘들어하는 글 조만간 쓰게 되시는거 아닐지.
    그 여자 참 여우네요. 이렇게 능력있는데다 착한 남잘 만나다니...
    여자들만 나쁜남자를 좋아하는게 아니라 남자들도 나쁜여잘 좋아하네요.
    많이 이쁜가봐요.

  • 270. ......
    '16.2.18 9:07 AM (121.173.xxx.233)

    그래도 님이 정신을 차린듯 하네요.
    후기 부탁드려요.

  • 271. 하하
    '16.2.18 9:08 AM (125.138.xxx.48)

    그 여자네 집은

    돈많은 집에 순진한 남자 꼬셔 결혼시키는게 목적인 듯.

    아주 당연하게 지들이 살 것 처럼 그러네요.

    요즘 여자애들

    돈 많은 남자(시댁?)과 결혼하는게 꿈이라더니

    아주 호구 제대로 물었네요..ㅋㅋ

  • 272. dd
    '16.2.18 9:09 AM (129.79.xxx.127)

    답글 잘 안다는데 읽다가 꼭 드릴 말씀이 있어서 로긴했어요.
    꼭 피임하세요. 무조건이요. 콘돔 쓰실 때 여자분한테 보관 맡기지 마시고 본인이 챙겨 다니세요. 뒷처리도 본인이 하시고요.
    지금 상황이 섶을 지고 불에 뛰어들고자 하는 님을 말리기 위해서 조상님이 힌트 주신 건데 그 힌트 곱씹을 시간도 없이 코꿰여서 결혼하지 마시고요.

  • 273. ...
    '16.2.18 9:10 AM (49.169.xxx.102)

    장윤정씨 엄마나 김구라씨 와이프 보세요.. 친정 먹여살리다가
    본인 결혼이 파탄난 사람들입니다.
    여친분 결혼하면 평생 친정에 돈 들어갈겁니다..
    그러다가 본인도 지치실꺼구요... 그러다 애 생기고 괴로운 인생 될겁니다...
    이 여자는 아니니까 다음으로 넘어가세요..
    원글님은 소중한 사람입니다.
    자기인생 아끼며 사세요... 넉넉히 원조해주시는 부모님 있고 번듯한 직장있고 뭐가 문젭니까.. 운동하면서 동호회 활동 같은거하면서 멋진 인생 사시면 멋진 여자분 만나실껍니다...
    지금 문제는 고민할꺼리도 아니네요...
    그먕 헤어지세요...
    그 사람들 절대 안 바뀝니다.. 그 나이 되도록 변변한 집없고 당장 다음 전세가 문제가 될정도면 평생 그리 살겁니다..
    침몰하는 배에 같이 올라탈 필요 없습니다.
    떠나가세요... 제발.......

    여자분한테 안된다 하지 마시고 헤어지자 하세요..
    알았죠?? 꼭 헤어지시라구요... 제발....

  • 274. 결사반대
    '16.2.18 9:12 AM (101.235.xxx.191) - 삭제된댓글

    다만 원글님 답정남이라면 호구 당첨입니다. 고민할 여지도 없는 상황을 미련을 못버리고 상담 글 올린거라면 말입니다. 그 여자분 가족관계가 정상이진 않을겁니다. 뒤도 돌아보지말고 굿바이하시길 바랍니다.

  • 275. 이글 인터넷에 회자될듯..
    '16.2.18 9:12 AM (220.86.xxx.244)

    오늘 내일 안에 그 여자분과 여동생이 볼거같네요..
    여하튼 이런 막돼먹은 여자집과 호구남자... 에휴...
    여기 수백개의 댓글 무시하지말고 바른길로 찾아가세요.

  • 276.
    '16.2.18 9:15 AM (61.77.xxx.113) - 삭제된댓글

    돈도 없고 양심도 없는 거지 쓰레기들과 엮이셨네요.
    가난이 벼슬인 사람들 고마워하긴 커녕 남 등쳐먹으면서 당당해요. 아낌없이 베풀어주는 호구가 되어서 평생 노예로 살고 싶으면 결혼 하세요.
    님 부모님이 제일 불쌍하네요. 내 아들이 이러면 딱 죽고 싶을 것 같습니다. 평생 결혼 못하고 혼자 살더라도 이런 거지 쓰레기들의 호구 노예로 사는것 보단 백만배 나아요.
    호구가 되려면 혼자 되던가 님 부모까지 호구로 만들고 싶어요? 대체 무슨 생각으로 이딴 결혼을 하려는지?
    세상 천지에 어떤 착한 여자가 남자랑 시부모 등쳐먹을 생각한답니까?
    님 조건 정도면 멀쩡한 여자 만날수 있어요.
    자신감을 가져요.
    일단 부모님께 모든 사실 오픈하고 상의하세요.

  • 277. ..
    '16.2.18 9:16 AM (125.135.xxx.121)

    님이 집안 조건이 훨 좋은데 그 여자한테 자격지심 가질게 뭐 있어요?
    반대면 몰라도
    종합적으로 따지자면 님 조건이 훨씬 좋아요
    자격지심부터 떨쳐내세요
    부모님배경도 결혼시장에서 큰 조건이예요
    좀 더 당당해지세요

  • 278. ..,
    '16.2.18 9:16 AM (125.177.xxx.179) - 삭제된댓글

    '어쩌다 덜컥' 고향에 취업이 되었다구요??
    아닐껄요?? 이미 철저히 계획된 것 같은데요
    가족들과 시나리오 짜서 '덜컥 고향에 취업이 되었다. 고향에 집을 얻자. 친정 식구들과 잠시만 같이 살자고 꼬시자. 그 다음 그 집과 재산은 우리가 갖자'
    이런 시나리오예요.
    여친에게 부모님이 처가와 산다면 한푼도 못도와주신다고 했다 말씀해보세요. 우리 둘이 단칸방에서 월세로 시작하자고... 그래도 여친이 변함없이 잘해주고 결혼한다면 꽃뱀은 아니겠지요

    저도 아들 하나 키우는데요. 자식 키우는게 얼마나 정성이 많이 들고 힘든줄 아십니까?? 그렇게 애지중지 키운 아들이 이런 결혼을 한다면 저는 죽고 싶을겁니다.

  • 279. ...
    '16.2.18 9:17 AM (211.216.xxx.51) - 삭제된댓글

    아이쿠~ 절대반대요~
    내 아들나이라 아들이 이런상황이면 어떨까 생각하니 가슴이 답답합니다
    부모님 돈 받아서 처부모 부양하고 여친가족들이 뻔뻥히고 염치도 모르니 원글이 마음고생 뻔합니다
    결혼도 전에 부모님 속이라는 게 말이나 됩니까?
    결혼이 급한건 아니니까 천천히 생각해보고 결정 하세요
    그리고 절대 부모님 속이지 마시구요
    지금 외롭다고 섶을지고 불속에. 뛰어드는 선택은 말길 바래요.
    세상에 그지근성도 어느정도지 뻔뻔하기가 지존급입니다

  • 280. 답답
    '16.2.18 9:18 AM (117.111.xxx.39)

    그냥 헤어지자하면 온갖 설득 해서 맘 약해지게 할테니
    길게 얘기할것도 없이 아버지 보증잘못 서서
    집이고 뭐고 다 날렸다고..미안해서 널 잡을수 없어
    하시고..그 뒤론 잠수타세요. 연락받지 말고..

  • 281. 그리고
    '16.2.18 9:19 AM (117.111.xxx.39)

    부모님한테도 솔직히 다 말하시고

  • 282. 82쿡 성향이
    '16.2.18 9:19 AM (126.11.xxx.132) - 삭제된댓글

    82쿡 성향이 아무래도 여자이다 보니 시댁 보다는 자기 집에 관한 일들에 대해서 관대합니당
    시댁에서는 절대 안 되는 것든이 자기집에 관한 일은 그럴수도 있다여서 저도 82의 이중성에 대해 싫을때도 있어요.
    근데 여기 댓글 다는 분들 다 여자이고 아줌마이고 결혼 10년이상 20년 30년 된 분들이 댓글을 달면서 하나같이 반대하는건 이유가 있는겁니다.
    82쿡이 다 옳은건 아니지만 지금 모두들 한 목소리로 이야기하고 있잖아요.
    그리고 인맥 아무것도 아닙니다. 원글님 스스로가 쌓으세요.

  • 283. ..,
    '16.2.18 9:20 AM (125.177.xxx.179) - 삭제된댓글

    저희 친척오빠가 이런 결혼했었어요
    부모님이 돈이 많으신 분이라서 아들네 생활비까지 보내주셨는데 며느리가 친정으로 다 빼돌렸답니다.,나중에는 장인 보증까지 서주고요. 결국 이혼했는데 이혼후에도 남은 빚이 1억이 넘더래요.그것까지 갚아주느라 엄청 고생했지요. 물론 오빠네 부모님이 갚아주셨어요
    아들 하나 잘 못 키운 죄갚이 너무 컸지요

  • 284. 내돈도 아닌데
    '16.2.18 9:21 AM (59.17.xxx.48)

    다들 원글님이 호구되는게 안타까와 이리 댓글 달아 주시는데 귀에 잘 안들어 올듯...

    나중에 재산 다 뺏기고 이혼할만큼의 위험한 녀자네요.걱정스럽네 남의 일이지만....

  • 285. 절대반대
    '16.2.18 9:21 AM (49.142.xxx.65)

    집안도 튼튼하시고
    지방이라도 직업 잘 잡은 능력 있는 분이 왜 끌려다니세요?
    결혼전에 본색을 안것이 다행입니다
    바로 헤어지고 새로 시작하세요. 젊으십니다

  • 286. ....
    '16.2.18 9:26 AM (58.231.xxx.40)

    원글님.
    우선 원글님이 오랜 공무원 공부 준비한답시고 몇년동안 움추려지내고.
    또 그 사이 여친을 만나니 세뇌? 같은것도 당하신거같고,
    그 때 여친은 직장도 있고 외모적으로도 괜찮으니.원글님은 그런게 길들인게 보이거든요.
    그리고.
    님 부모님께 비밀로 뭐든 시작하지 마시고.
    님 부모님께 당연히 말하셔야해요.
    그건 어찌되었던 부모님돈이니깐요.
    그 여자친구집에도 일단 우리 부모님께 말씀드리겠다.말해보세요 어떤 반응을 하는지.
    그리고 님 부모님께 말했을때.어떤 반응인지 보세요.
    살집을 여친부모님들과 같이 보러갔다는건 아나요? 부모님께서.?
    그리고 나약하고 힘들때 어떤 세뇌를 당해셔서 그러는지 모르지만.
    국공립보육교사는 언간함 아무나 합니다.
    9급 공무원 요즘 대세 직업이니.선자리 마구 들어오고.좋아요.
    직장다니시다보면 자존감도 점점 생기시고.인간관계도 넓어지니 그건 걱정마시고.
    여친에게 의존하지 마세요 님이 더 충분히 앞으로 괜찮습니다..
    절대 님 부모님이 모르게 그 어떤 액션을 취하시면 안되구요.
    헤어지라니 마니 다른말 안겠고.일단 만나고 결혼을 미루세요.
    공무원에 집까지 가져갈수 있는 능력남인데.조급할 필요없습니다.
    그 여친이나 그 여친부모에게 뭔가 모를 세뇌?(내 딸이 더 잘나고 우위라는?...)그런거.
    있단거 아시고.빨리 직장 들어가셔서.더 이쁘고 같은 직종인 여자 만나면 좋을듯요.

  • 287. 원글님이
    '16.2.18 9:27 AM (112.170.xxx.238)

    의사정도 되면 그렇게 해도 될듯 하지만 , 집은 그렇게 해결한다 쳐도 공무원 월급으로
    그런 마인드인 처가식구들 감당이 어려울것 같네요.

    원글님은 순진하게 2년만 어떻게 도와주면 될것 같다고 생각하는데 ,,,그건 너무 순진한 생각이지요. 점차 나이들어가는 사람들이 직장 생활을 계속 할수 없을 확률이 커지는데... 부모님돈은 다시 부모님 돌려드리고 ,
    2년후 여친 상황이 좋아지면 다시 고려해 보세요.

    님이 여친 식구들까지 감당하기에는 공무원 월급으로 안됩니다.뭐 보살의 마음으로 하면 가능할지도요.
    지금은 여자도 자기 가족 부양해야 하는 사람은 결혼 어렵습니다.

  • 288. 캔디
    '16.2.18 9:27 AM (125.138.xxx.48)

    정말

    위에 답답님

    쓴 글처럼하고

    잠수 타세요.

    강추입니다.

  • 289. ㅎㅎㅎㅎㅎ
    '16.2.18 9:28 AM (112.220.xxx.102)

    여자가 호구하나 물었네요
    지금이야 님한테 잘하지
    결혼하면 본색 들어낼텐데 그때 후회하지말고
    이 결혼 끝내세요~
    님 부모님이 제일불쌍~
    이런 넘도 아들이라고~~~~~

  • 290. 헐헐
    '16.2.18 9:30 AM (110.70.xxx.75)

    부모님이 마음 바꾸셨다고 하고 서울에 전세끼고 20평대라도 사고 지방에선 작은 평수 전세 사세요. 기왕이면 몇천 대춘도 받으시고요(처가로 흘러갈 여유 없도록)
    순수하게 재테크로도 그게 맞고..

    여친에겐 나중에 아이가 생기면 맡기거나 전세금 조금 보테드리자 달래시구요.
    그 아이디어가 혹시라도 여친 혼자 생각이 아닌 처가에서 나온거라면 이도저도 필요없이 결혼은 접으시는게..

    가난할순 있지만 염치없는건 아닌거 같아요.
    제 시댁도 가난한데 염치까지 없었으면 전 끝냈습니다.

  • 291. 아이구
    '16.2.18 9:31 AM (112.198.xxx.93)

    주옥같은 댓글이 아깝다. 82분들 정말 친절하심.
    그냥 결혼해서 당신등에 빨대 꽂고 사는 처가한테 쪽쪽 빨리며 평생 호구노릇하고 개고생하며 사세요.

  • 292. 82에서
    '16.2.18 9:31 AM (211.245.xxx.178)

    대동단결해서 여자편드는 글이 하나도 안올라온건 처음인듯.
    돈많은게 이렇게 안부럽기도 처음이고.
    세상에 저렇게 뻔뻔한 부모가 있구나...여자도 정상은아니고..
    내 자식은 안저랬으면 정말 좋겠구나 싶은 바램도 생기고..

    보아하니 시골도 아닌거같고 광역시쯤 되는거같은데, 설마 그 넓은 광역시에 맘 맞는 친구하나 안 생기고, 좋아하는 여자하나 안생길까요..

    인터넷에서 묻지말고, 길가는 사람 아무나 잡고 물어보세요.
    에휴...답답답답답답...

  • 293. 딸가진 없는 집 입장에서 볼때도
    '16.2.18 9:32 AM (203.170.xxx.52)

    절대로 경우가 아니네요.

    결혼은 둘의 독립된 가정을 이루는 것이예요.

  • 294. 낚시글 아닌가요?
    '16.2.18 9:33 AM (1.246.xxx.85) - 삭제된댓글

    진짜 저런 차렴치한 가족이 있을까요???? 설마.....

  • 295. 사송리
    '16.2.18 9:34 AM (164.125.xxx.203)

    그냥 결혼 접으세요.
    교육공무원에 아파트에 ...
    나쁘지 않은 조건입니다.

    친정 남동생,

    육아 때문에 장모란 합가 했다가 지금 미칠 지경입니다.
    고부 갈등만 있는게 아니고 장서 갈등도 만만치 않거던요.

    절대 결혼 반댈세~~~~

  • 296. 사송리
    '16.2.18 9:37 AM (164.125.xxx.203)

    합가하고 나면 절대 나가라고 말 못하게 됩니다.
    그땐 이미 모든 결정권이 아내에게 넘어가 버린 후라서~~~~

  • 297. 어머나
    '16.2.18 9:37 AM (125.138.xxx.48)

    결혼전에 그런 부탁을 해서 정말 다행이네요.

    결혼후에 방이 남아도니 어려운 친정 식구들
    들와서 살게 하면 살림도 해주고 좋지않냐 했다면

    꼼짝없이 처가살이 했어야할 듯

  • 298. 사송리
    '16.2.18 9:43 AM (164.125.xxx.203)

    결혼 일단 접으시고

    그리고

    전출 신청하시면 타 지역으로 발령 가능합니다.

  • 299. 일단
    '16.2.18 9:44 AM (108.28.xxx.145)

    원글 혼자 여자 감당 안되고 여자가 눈물 테크 타면 또 어버버 할수 있으니까 일단 부모님께 사실대로 "상세하게" 말하세요 집 뿐만 아니라 친정 서포트 및 여동생 결혼 등등. 그리고 여자를 만나서 집은 부모님이 반대해서 안된다고 하세요. 그럼 여자가 "그 얘기를 왜했느냐" 등등 화를 내면 나도 내 부모 소중하다 하고요. 계속 난리지만 아 니가 일러줄 몰랐다 우리 이거 없었던 걸로 하더라고요. 아무말도 여자가 안하고 알았다고 하면 결혼 후 니 친정 서포트 문제는 분명히 하자고 조목조목 따져 금액까지 합의 하세요. 그리고 어떻게 나오나 보세요. 여자도 남을 간보는데 님이라고 못볼거 있나요? 바닥 드러나면 화내고 본색 드러낼 여자입니다. 결혼해서 바닥 드러내는거 보다 결혼 전에 인성 알고 결혼 하는게 더 중요해요

  • 300. ..
    '16.2.18 9:48 AM (116.126.xxx.4)

    파리에서 남자호구는 처음보네요 .

  • 301. 여자가 뻔뻔해도 정도껏이지
    '16.2.18 9:51 AM (211.253.xxx.18)

    남자분 성향이나 상황 다 파악하고 이 정도 요구는 가능타 여겼나봐요.
    어떻게 이렇게 말도 안되는 걸 부탁이랍시고 ㅉㅉ
    처가도 참...할 말이 없네요.
    거지근성...거지근성...거지근성....

  • 302. ...
    '16.2.18 9:53 AM (121.160.xxx.22)

    사기꾼이 처음부터 검은 속 보이고 접근 안해요.
    목적달성할때까지 간이라도 내줄듯 입에 혀처럼 굽니다.내 부모님 피땀흘려 번 돈으로 처가 온 식구 걷어 먹이거 평생 책임질 생각 하지 않는 다면 이 결혼은 지옥 그 자체겠네요. 부부가 벌어 장인 장모 전세 오를 때마다 마련. 장인장모 은퇴하면 생활비보조.나이들면 병원비와 생활비 전액 부담. 가까이 사니 주말마다 만나 외식에 여행경비. 처제 결혼 및 혼수비용. 그걸 평생하는 거예요.
    거기에 본인 아이도 낳으면 아이 키우는 양육비와 교육비는 어떻게 감당하나요? 가난한 친정 맘 걸려서 아내는 여행도 늘 같이 외식도 늘 같이 할것이고 옷이고 가전 제품 ...하다못해 마트 장볼때도 아내는 친정 챙길텐데.... 그런 여자들이 자기 자식보다 친정 동생 부모 더 챙깁니다. 불쌍하다고...

    원글님은 아직 나이도 젊고 든든한 직장에 초혼에 부모님 재력...원글님이 눈만 아주 높지 않다면 얼마든지 좋은 아가씨 만날 조건인데 왜 그런 미친 사기꾼 하고 결혼해요? 인생이 너무 심심하고 막 그래요??? 지옥에서 좀 살다 나와 부모님 애간장 녹이고 아프신 꼴 보고싶은거죠???

    그게 아니라면 정신차려요.
    사랑? 원글닌이 여친에게 절대 의존하니까 만만히 보고 빨대 꼽는 뱀같이 간교한 집안과 여친은 그 뱀의 머리입니다.

  • 303. ...
    '16.2.18 9:53 AM (119.64.xxx.92)

    가족들이 결혼사기단이네요. 호구 하나 잡았고, 둘째 호구 낚는데 합류하라고 대놓고 말하는데
    거기 솔깃하고..이미 낚였으니, 처가집 상황 속여서 괜찮은 남자 동서로 낚을 생각하시는거보니
    님도 그 가족에 어울리는 사람인듯.

  • 304. 와진짜
    '16.2.18 9:54 AM (112.220.xxx.2)

    원글님 정신 차리세요! 지금 뭔가 여자친구가 원글님 원해는대로 지지해주고 또 예쁘고 그러니까 정신못차리고 휘둘리시는 것 같은데요. 안됩니다!!!! 다들 한 목소리로 안된다고 할 때는 그만한 이유가 있는거에요.

    뭐 부모님 속이고 집을 두채를 사자고요? 그 돈 누가 해주시는 겁니까? 원글님은 부모님 생각은 안하세요?
    그저 지금 상황이 좋지 않은 예비 처갓집 생각만, 여자친구 생각만 듭니까?

    원글님, 제발 정신차리시고요. 오랜 수험생활로 자존감이 많이 낮아지신 것 같은데 상담이든 운동이든 대대적인 변화가 필요하고 그 첫걸음이 여자친구와의 제대로된 관계를 회복하는 것이겠네요.
    국공립 보육교사니까 한 방에 된거에요. 지금 아무것도 안 보이고 예쁜 여자친구 우쭈쭈해주는 여자친구 생각만 드시나본데 정신 차리세요. 제발!

  • 305. 하하하
    '16.2.18 9:54 AM (210.92.xxx.86)

    딸 가진 엄마로써 자존심상하네요..
    아무리 가진게 없는 친정쪽이라도 좀 자존심좀 지킵시다...29세 신부쪽....이글볼지 모르니....정신차려요

    이봐요....청년....
    안됩니다...
    그리고 결혼 하지 마세요...

    그 신부..처자...넘 당당하네요....

  • 306. 제발
    '16.2.18 9:54 AM (218.38.xxx.124)

    부모님께 털어놓으세요

    어른이 나서 해결할 상황입니다

    빨리 의논하세요

    그다음 일어나는일은 부모님과 같이 해결하세요

  • 307. ...
    '16.2.18 9:57 AM (58.140.xxx.70)

    헉 이거 내 친구 얘기인 줄 알았네요. 제 친구도 지방에 있는 친정 가까운 쪽 큰 집 남자쪽에서 해준다는 얘기듣고
    노후 준비 전혀 안되어있는 내 친구 부모님에 남동생까지 줄줄이 그 집에 들어가려 살려고 했었죠
    (원래 살던 친구 친정집은 월세 )
    그러다가 남자쪽에서 정신차리고 시댁 가까운 경기도로 집구하게 되자 물거품 되었어요
    지금도 겉으로는 내색안해도 속으로는 친정에 남편몰래 생활비 빼돌릴 궁리하던데 ;;

    결혼할 때 제가 친구에게 " 너 남자쪽에 너네 친정 부모님 노후 네가 책임져야 한다는거 얘기했어? 알아" 라고 물으니, 너무나도 당연하게 " 아니 " 라고 말해서 놀랬었어요

    그래도 자기는 얼굴 예쁘다고... 지금 남편에게 시집가는게 아깝다고 주구장창 신세타령하던게 생각나네요

    저도 남동생있지만 이런 아이 올케로 들어올까봐 겁나더군요

    제 친구는 백수고, 지금도 백수지만...
    님의 와이프 되실 분은 직업도 있으니, 아마도 자기가 번돈은 자기 친정에 생활비 줄꺼라고 대놓고 큰소리 칠 듯하네요

  • 308. ...
    '16.2.18 9:57 AM (58.140.xxx.70)

    참고로...... 다른 한 친구는 집 그렇게 해 주었더니 명의를 몰래 친정으로 바꾸었더이다.

  • 309. MandY
    '16.2.18 10:03 AM (121.166.xxx.103)

    제동생 원글님같은 여자한테 충성하다 빚갚느라 청춘 다 보냈어요 부디 좋은여자 만나셔서 행복해지세요 님은 자격이 충분해요 사이다 후기 기다릴께요

  • 310. ..
    '16.2.18 10:05 AM (1.243.xxx.44)

    국공립 어린이집 교사가 뭔데, 고향에서 덜컥 붙었대...
    바보 병신아닌가?
    여보세요.. 어린이집교사 ㅋㅋ 대충 아무나 들어갑니다. 급여수준 월 150 이나 받으려나?

  • 311. 결혼은
    '16.2.18 10:05 AM (122.35.xxx.176)

    각 가정에서 독립한 성인남녀가 하는 거에요
    독립은 경제적 독립을 포함하지요

    여자가 결혼해서 돈 벌어 보태서 친정 집을 산다????
    소정의 용돈을 양가 부모님께 드릴 순 있지만, 여자가 버는 돈을 상당부분 친정집사는데 보탠다고 생각하면
    그럼 여자는 결혼이란 걸 하지 말아야죠

    그 여성, 마인드 바꾸고 결혼이 무엇인지 공부좀 해야 할 듯 해요



    님 부모님을 한번 생각해 보세요.

  • 312. 낚시가 아니라는
    '16.2.18 10:07 AM (182.172.xxx.183)

    전제하에 말씀드리자면, 이 결혼은 정말 심각하게 재고해봐야할 사안이구요.
    그래도 꼭 결혼하시겠다면 절대로 부모님께서 주신돈으로 덥썩 그 큰 아파트 사지마시고
    본인 명의 통장으로 갖고계시길 바래요. 정말 무서운 세상이군요.

  • 313. 로그인
    '16.2.18 10:09 AM (211.114.xxx.158)

    국공립 어린이집과 국공립 유치원의 선생님은 다르지 않나요.
    유치원은 임용고시로 알고 있는데 국공립어린이집은 국가나 자치단체등과 계약에 의한 면접으로 들어가는 자리 인걸로 알고 있어요. 즉 공무원이 아니다.국공립 유치원은 공무원입니다.

  • 314. 거짓말은
    '16.2.18 10:09 AM (122.35.xxx.176)

    어젠가 탄로 나게 되어 있어요
    반드시....

    님 부모님께 거짓말 하는 건 못하겠다고 하시구요

    그리고 이 결혼 조심스럽게 반대.....

    여성분은 결혼에 대한 마인드를 바꾸기 전엔 결혼할 생각을 하면 안 될 듯...

  • 315. 처가살이
    '16.2.18 10:11 AM (122.35.xxx.176)

    안 되요 처가살이는...
    그럼 그 여성은 시부모랑 같이 살겠대요?
    시부모 계시는 고장으로 가서 살면서 애기 시부모님한테 키워 달라고 하자고 해 보시지요.

  • 316. ...
    '16.2.18 10:16 AM (211.216.xxx.51) - 삭제된댓글

    한가지 의문점이 학교병설 유치원이 아닌
    국공립어린이집 보육교사도 임용고시합격자인가요?
    그것부터 확인 해 보셔야...

  • 317. bb
    '16.2.18 10:16 AM (183.97.xxx.126)

    거짓말로 흥한자 거짓말로 망합니다.

    벌써부터 남편을 조종해서 시댁에 거짓말할 생각을 하다니...

    그 여자분 좀 문제가 있어보여요.

    제 동생이라면 전 무조건 반대입니다.

    내 팔자는 어쩔수없지만

    배우자 잘못만나 꼬이기 시작하면 인생 망가집니다.

    가진거 없어도 상식적이고 양심있는 아가씨 얼마든지 있을겁니다.

    가진거 없어도 올바른 부모님밑에서 자란 올라른 아가씨로 알아보세요.

    몇년 살고 말거 아니잖아요.

    결혼 잘못하면 안하니만 못해요.

  • 318. 정신좀차리세요
    '16.2.18 10:18 AM (14.38.xxx.60)

    저 없을 때, 제 친부가 새엄마 들이면서 그 식구들 전부 고향 본가에 데리고와서 살았어요. 10년전에요.
    열댓명 데리고 살면서 어느날 집에 돌아가보니 제 고향과 집이 없어졌더라구요. 방도 없어지고.
    그 후로 몇년을 그 집에서 내집아닌 내 집마냥 새엄마 식구들과 더부살이 하면서 저 들을말 못들을 말 다듣고, 제 물건 버리고 괴롭힘에 결혼할 나이 되었는데 절연하고 거의 쫓겨나오다시피했어요.

    친부요? 여자에 미쳐서 자식이 무슨 말을 듣든 말든 무슨 일을 당하든 눈감고 모른척 하구요.

    전 고아라 생각하고 고향 집 없다생각하고 살아가고있구요.

    새엄마와 그 친척 사람들요? 다 착해요. 본인 식구들한테는 어찌나 착한 사람들인데요.
    그런데 제 친부와 원래 있던 자식들은 물주밖에 안되더라구요.
    처음엔 얼마나 입안에 혀처럼 굴며 착하게 햤는지 말도 못해요.

    결말요? 자식 쫓겨나고 친정 별장 본가 고향 다 뺏기고 자식은 돌아갈 곳도 없는 고아처럼 살구요.

    제발 정신좀 차리세요.

    지금 여자친구 식구들이 너머 착하다구요??
    아 당연하죠. 착하고 이쁘게 굴면 집 두채 생기고, 생활비도 우는 소리하면 줄거고, 처제 결혼도 시켜줄거잖아요. 누가 그런 사람 앞에서 안착해요??

    제발 본가 부모님 좀 생각하세요.
    그 돈이 처가 식구들 빌붙어살라고 본가 부모님 뼈빠지게 아끼고 긁어모았겠어요??

    저야 마지막 효도라는 셈치고 그냥 내가 고아라 생각하고 한을 품고 쫓겨나오다시피 했지만, 글쓴님 그렇게하면 부모님 피눈물을 흘려요.

    사람이 베푸는 것을 돈으로 하면 안되는거예요.
    착한일 하면 다 좋게 돌아올줄 알아요?

    집없어서 방과 집내주고, 가게 없다고 가게 차려주고 돈 주고 그러니 뭐라그러는줄 알아요?

    돈에 미쳐서 이제 니가 어쩔거야? 그냥 참고 머리 조아려라 이래요. 사람들이 그래요.

    사람이 베푸는 것은 마음으로 베풀어야 하지, 돈으로 베풀면 끝은 험악한 욕지기와 한품을만큼 큰 상처와 소송 밖에 안남아요.

    제발 좀 정신차리고 진짜 좋은 여자 만나세요.

    진짜 좋은 여자가 누구냐고요?

    글쓴님과 둘이서 단칸방에서 살아도 나는 괜찮고, 사랑하오. 하는 사람이요.

    사람 사이는 좋을 때가 아니라 나쁠 때 가름 나는 법이에요.

  • 319. 거지
    '16.2.18 10:18 AM (210.222.xxx.147)

    거지 집안이네요.
    솔직히 결혼하고도 유치원교사할 가능성 없어 보여요.
    -_-

  • 320. 빨리 도망가요
    '16.2.18 10:22 AM (118.32.xxx.126) - 삭제된댓글

    어떤 변명으로도 여자가 떨어질거같지않아요,
    님도 이미 거대한 사기계획에 말린걸 눈치챘을겁니다.
    인물, 나이, 학벌이 님보다 낫다는거 의미없습니다.
    나이도 많고 인물도 없고 학벌도 안좋은데 사기치겠습니까?
    자기들도 밀고 나갈 구석이 하나쯤은 있어야죠.

    다 필요없고...부모님과 상의하시고..
    돈을 못받게 됐다고 해보세요..물론 부모님과 말맞추시고..
    왜냐? 이런 스타일은 부모님에게 다이렉트로 전화해서 약속했는데 왜 안주냐
    달라..하고 난리날거임
    돈을 못받게 되었고 우리힘으로 헤쳐나가야한다하시면
    반응이 나올겁니다.
    그친정식구들 님한테 돈한푼 안나올거알아야 떨어집니다..
    그게 지금이면 이별이지만
    결혼후엔 빈털터리에 애데리고 이혼........!!!!

  • 321. 여자친구집안이 뻔뻔하네요
    '16.2.18 10:23 AM (121.145.xxx.226)

    여자친구 착하지 않습니다
    여자친구 집안도 인성이 나쁩니다
    본인들은 하나 도와주지도 못하면서 집이넓니 어쩌니;; 도움을 받고싶은데 그걸 애둘러 저렇게 표현하는건 자격지심 쩐다고밖에 안보입니다
    동생이 시집잘가면;;;안도와줘도 되나요???
    여친이 지금 당장 급급하니 저렇게 둘러쳐서 말하는거고
    설령 동생이 집 번듯하게 산다고 시집잘 갔다고 가정해도 잘살고 능력있고 명예있는집에 시집갔는데 처가가 큰사위 덕에 일단 집은 번듯한 척. 한거 알면;;;; 파토 혹은 이혼할 가능성은 생각안합니까???
    그러고도 참고 사는건 호구구요;;;요즘은 있는사람 똑똑한 사람 더 합리적이고 현실적입니다

    만약 큰집구해서 그안에 처가 식구들과 함께 산다면;;;
    1-2년만 비밀로 한다면;;; 그 의중에는 그간 시댁식구들은 집으로 단한번도 초대할 생각이 없단 의미가 내포되는거같습니다

    저 여자분의 생각은
    남자는 나보다 덜 똑똑하고 능력도 나보다 떨어지지만 이리저리 구어삶으면 가능하고 시댁에서 의심없이 돈도 척척 줄거같으니 델고 살아야지 이런겁니다
    원글님을 인간적으로 사랑하는건 자기 집안을 감싸주고 배려해줄거같으니까요

    친정부모님이 근처사시니 애도 봐주시고;;;이미 친정에서는 육아로 생활비 챙기실거까지 생각하시고 계시네요

    처가살이 하는 여러가지 경우가 있고 원글님 여친네처럼 경우없이 거지근성 아니고 최대한 사위 불편할까 배려해주는 처가라도 처가살이하면 우스겟소리로 화장실에서 똥눌때만 온전히 편한 내 공간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원글님이 느끼시는거같이 여친은 착하고 부모님도 나를 아들처럼 챙겨주시고 살갖게 해주셔서 좋았다 하다가 점점 죄여오는 사위도 아들같이;;; 이런마인드로 결국 파토 혹은 이혼하는 집 몇번 봤습니다
    파토는 다행이죠 결혼전에 힌트 알고 헤어진거니
    하늘이 주신 힌트라고 생각할거같네요

  • 322. 처제
    '16.2.18 10:26 AM (122.35.xxx.176)

    처제를 벗듯한 데서 결혼시키고 다시 원상복귀하면???
    그 처제랑 결혼한 남자는 사기결혼 당한거네요
    있는 그대로를 사랑해주는 남자 만나라고 하세요

    이 집안 마인드 이 처자 마인드 ... 이상해요

  • 323. ㅠㅠㅠ
    '16.2.18 10:31 AM (49.175.xxx.59) - 삭제된댓글

    나갈 약속이 잡혀있어 오직 원글만 읽고 글 드려요.
    제 친정이 그렇게 결혼 했어요. (남자 조카)
    거의 준재벌급 입니다.
    자세히 적으면 알수있을까봐 두리뭉실 하게 글 드려요.
    미국 이민간 처가부모가 다시 한국에 들어올 정도.
    평생 먹을 재산 있으니 나눠 먹는것 상관 없어요.
    다만 친정이 콩가루 됐어요.

    이 아가씨가 작은사모님이 되더니 기사에 입주이모님 에게도 호되게 행동 하더군요.
    없으면서 착하기라도 하면 다행인데 친정부모님 까지
    사위자랑.사둔자랑 온갖곳에 해서 그소문이 친정식구에게
    까지 들려오는 민폐가족 입니다.
    지금 부탁은 시작에 불과 합니다.
    조카요????
    이 여자랑 있으면 너무 편해서 결혼 한다고 하더
    6년세에 그웃음 많은얘가 많이 늙어보이더라구요.

  • 324. 아들
    '16.2.18 10:34 AM (221.167.xxx.92)

    아들, 딸들 잘 키워야겠다는 생각이 드는 글이네요..
    원글님~~님 부모님도 뼈빠지게 모은 돈으로 해 주시는 겁니다..

  • 325. 살다살다
    '16.2.18 10:35 AM (155.230.xxx.55)

    이리 염치없는 사람에 대한 글은 또 간만에 보는것 같습니다.
    그냥 관두세요 진짜.

  • 326. 아 놔~
    '16.2.18 10:36 AM (1.237.xxx.83)

    백만년만에 로그인 부르는 글이로세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여자편 82에서 이 난리 날 정도면....

    님 보아하니 앞으로 4,50년 처가 먹여 살려야 할 텐데 단디 맘 잡수쇼
    장인장모는 나이들어가지만 벌이는 없고
    없는 사람 100세시대 재앙입니다..

    지금 잠깐 외롭다고 덜커덕.. 처가식구 다 데리고 결혼하면 안 외로울까요?
    아마도 1:4가 되어서리 더욱 외로울것이요..

  • 327. ....
    '16.2.18 10:37 AM (221.157.xxx.127)

    가난한더라도 양심은 있어야지 완전 호구로본듯 ㅎㅎ

  • 328.
    '16.2.18 10:38 AM (61.77.xxx.113) - 삭제된댓글

    거지에 염치없는것도 모자라 사기꾼 가족이에요.
    첫째 사위 사돈한테 사기쳐서 일가족 집 해결.
    둘째 사위한테 번듯한 집 가진것 처럼 사기쳐서 둘째딸 결혼 해결.
    없으면 없는대로 형편껏 사는거지 남한테 사기쳐서 빌붙어 살아갈 생각하는 종자들과 평생 엮이고 싶습니까?
    님 부모님과 예비 둘째사위에게 같이 사기쳐 먹자고 꼬드기는 여우에게 홀려 같이 사기칠까 말까 고민하고 있다니 참.
    나중에 애 낳으면 애 맡기고 수고비랍시고 또 얼마나 뜯어갈지. 이걸 고민이라고 하고 있나요?

  • 329. 임신 공격
    '16.2.18 10:40 AM (211.36.xxx.171) - 삭제된댓글

    다른 분들 구구절절 옳은 말씀 중에 눈에 확!!! 들어 오는 댓글 있네요.
    ☆☆☆☆☆임신 공격 안당하게 조심하세요☆☆☆☆☆

  • 330. 베스트
    '16.2.18 10:41 AM (73.42.xxx.109)

    베스트글에 걸리고
    이정도면 그 여친도 봤겠어요.
    근데도, 냅두고 있는거면...
    이 분도 결시이 섰나봐요...

  • 331. 정말
    '16.2.18 10:45 AM (103.10.xxx.194)

    곧 이혼 예상해보고 여자쪽에서 이혼할때도 친정집은 남자가 해준거니까 우리집꺼라고 할 기세네요. 좋은 이혼전문변호사 미리 찾아두고 결혼하세요~

  • 332. 남자가
    '16.2.18 10:48 AM (1.225.xxx.91)

    상등신인가?
    이걸 고민이라고 물어보다니...

  • 333. 참혹한 엔딩
    '16.2.18 10:48 AM (108.28.xxx.77)

    다~~~~ 좋아요.

    부모님 피땀 흘려 일구신 재산
    쌩판 남들 손에 야금야금 뺏기는 것두
    원글님 죽도록 처가에 머슴살이 하는 것두...

    보아하니 여친분 보통 똑똑이가 아니구
    원글님 솔직히 많이 모자라는데 뭐 어쩌겠어요 ?

    한가지 더 분명한 건
    저렇게 영리한 여자가 원글님같이 멍청한 남자 얼마나 오래 참겠어요?
    단물 다 빨고 나면
    마지막엔
    원글님이 쫓겨납니다 !

    이 내용이 소설이 아니라면
    원글님 결혼후 십년안에
    완전히 알거지로 이혼당한다에
    500불 겁니다.

  • 334. ㅋㅋㅋㅋ
    '16.2.18 10:55 AM (211.49.xxx.218)

    낚시줄에 미끼 훅 물고 모두들 흥분하시네요.
    자자자 릴렉스
    만선이네요

  • 335. 결혼해서
    '16.2.18 10:56 AM (122.35.xxx.176)

    신혼부부가 살 집은
    둘이 합쳐서 장만하세요
    부모님한테 등골 뺄 생각 마시고요
    시험공부 뒷바라지 하신 것도 안 미안한가요?
    에혀... 증말....

  • 336. 공업자
    '16.2.18 10:56 AM (121.162.xxx.197)

    원글님 유약하세요
    일단 부모님께 상의하세요
    부모님 돈이잖아요 현금으로 받는것도 상속세가 어마할텐데 ... 차라리 시부모님명의의
    집에서 사는 게 나을 거 같아요 부모님보고 집을 사신 후에 들어가 살겠다 하세요 그리고 처가살이... 그거 할 수 있겠어요? 시부모님 명의인데도 들어와 살겠다는 말이 나올까요 이렇게 되면 나중에 부모님이 놀러와 잠은 잘 수 있죠 장인장모있으니 거실에서나?

  • 337. 남자분 정신 차리세요..
    '16.2.18 10:57 AM (112.164.xxx.80) - 삭제된댓글

    딱 읽자마자 미친소리하고 자빠졌네... 절로 소리가 나오던데
    낚시면 다행이겠네요 ㅎㅎ

  • 338. 남자분 정신 차리세요..
    '16.2.18 10:57 AM (112.164.xxx.80) - 삭제된댓글

    딱 읽자마자 미친소리하고 자빠졌네... 절로 나오던데
    낚시면 다행이겠네요 ㅎㅎ

  • 339. 전번다오.
    '16.2.18 11:03 AM (71.211.xxx.180)

    총각, 여친이 무서워 부모님한테 말 못하겠으면 그저 여기 전번이나 부모님 신상에대한 작은 힌트만 올려놔요.
    그럼 누구든 부모님께 예비 며느리가 얼마나 무서운 여자인지 알려줄테니 여친 부탁 거절하고말것도없이 둘이 월세 방한칸얻어 시작하자고하면 당장 떨어져나갈테니 여친에게 거절하기 힘들면 부모님이 아파트 안주도록 해드릴께 전번남기쇼.!!

  • 340. 백만년만에로그인
    '16.2.18 11:04 AM (182.225.xxx.155)

    원글님 너무 힘들고 괴로우시겠어요..토닥토닥!
    현명한 선택하시길 바래요.원글님은 소중한 사람입니다..
    위에있는 덧글들 다 옳은말이라 저는 더 할 말이 없네요.
    힘내세요...

  • 341. 남자님 바보
    '16.2.18 11:05 AM (211.246.xxx.253)

    원글님은 제 느낌에 그여자분이랑 결혼할것같은

    느낌이 드네요

    너무 우유부단하세요

    그 여자가 뭐라구요

    인생 잘못엮이면 힘들어요

    그 여자분은 절대 착하지도 않구요

    님은 너무나 바보 스럽습니다

    그냥 거기를 떠나서 님네집으로 다시가세요

    저 아들 둘인데 우리 아들이 이런 바보같으
    결혼한다면 세상이 무너지지싶습니다

    결혼은 너무 기울면 안행복합니다
    그리고 집 사주실 정도면 차라리

    저라면 집값으로 다시 서울가서 다른일

    가게라도 하겠습니다

    님 정신차리세요
    내 아들이면 등짝을 때려서라도

    못하게합니다

  • 342. 간만에 로그인
    '16.2.18 11:05 AM (175.223.xxx.218)

    교육행정직이랑 국공립어린이집교사랑 비교하면
    당연히 교육행정직이지요;;;;;
    어차피 만기차면 타학교로 갈거고요.
    결혼 깨진다고 해도 이 상황에선 욕할거 없어요.

    일단 부모님과 상의하세요.
    지금저러는데 혼수는? 결혼 후 처가 생활비는??

    내 동생이었으면 진심 때려줄것같아요.
    부모님은 뭔 죄인가요 ㅡ.ㅡ ㅠㅠㅠ

  • 343. ..
    '16.2.18 11:06 AM (210.107.xxx.160)

    제가 원글님이라면 지금 결혼 다시 생각하겠습니다. 시댁이든, 친정이든 저런 식으로 엉겨붙는거...결혼생활 내내 가요. 님 지금 저게 다일 것 같나요? 여동생 어렵다 돈 좀 보태주자, 친정에 돈 보태주자 등등. 저런 결혼은 하는거 아니예요.

  • 344. ...
    '16.2.18 11:08 AM (183.78.xxx.8)

    낚시면 다행이겠네요 ㅎㅎㅎ

    지금 여친은 지금집에 살면서도 님같은 호구 물었는데,
    여동생은 더 잘갈겁니다. 별걱정다하시네.

    뭐 더좋은 남의집에 더부살이 하면서 좀더 좋은 남자를 만날 생각을 하다니...
    사기꾼 집단인가요??
    결혼하고 짠..사실 이거 형부집이었어 하면서
    커밍아웃하고
    처가식구들이 집내놓고 나가면 갈곳은 있을까요?

    같은아파트살면서 애낳으면 처가부모가 애도 봐준다...

    아마 지금있는집 전세금 빼서 여동생 시집보내고
    집도 절도 없는 장인장모는 애 핑계로 님 집에 눌러살고
    애봐준 돈 받아 생활하면서 님 와이프 알량한 어린이집 교사 월급 받아챙길테고,
    님와이프는 장인장모 때문에라도 얼른 애가져서 낳고
    본인은 남의집 애들 봐주러 어린이집 출근하겠죠.

    뭐 최악의 경우입니다만.

    님은 어리바리한데
    님 와이프와 처가식구들은 의도했든 안했든 최소 저정도 계산까지는 쭉 되어있을겁니다.

  • 345. 감사
    '16.2.18 11:09 AM (122.35.xxx.176)

    원글님, 이 글 올려주어서 고마워요

    정말 아들을 눈이 밝은 사람으로 키우게 해달라고 간절히 기도하게 되네요.

    결혼이 뭔지 공부하세요.

  • 346. 남자님 바보
    '16.2.18 11:09 AM (211.246.xxx.253)

    원글님 다 필요없고

    일벌이기전에 님 부모님께 상의해보세요
    뭐라고 그러시는지요

    그 여자분 부모가 정말 무식한 사람들이네요

    그리고 유치원교사가 무슨 대단한 줄 아는데요

    그 분은 그 분 처지에 맞는 사람이랑 결혼하라하세요

    바보같이 굴지마시구요
    요새 남자들다 똑똑하더니
    님은 왜그래요?
    평생 돈벌어 남 좋은일 시키지마세요

    나혼자 살기도 힘든세상입니다

  • 347. ㅎㅎ
    '16.2.18 11:12 AM (121.168.xxx.110)

    다른 말은 필요없고 이 말씀 하나 드리고 싶네요.남자나 여자나 배우자를 잘 만나야한다~~~~

  • 348. ...
    '16.2.18 11:13 AM (114.204.xxx.212)

    우와
    다 필요없고 부모님께 물어보세요
    아마 몇대 맞고 결혼깨라 할걸요
    한번 들어오면 안나갈거고요 집 사줘도 마찬가지, 여동생 결혼한다고 나가라고 할수 있나요
    비슷한 경우 봤어요. 남편은 지방 직장 기숙사에 보내고
    전세집엔 홀어머니랑 여동생 데리고 살던 지인 ...그러고도 큰소리쳐요

  • 349.
    '16.2.18 11:16 AM (175.203.xxx.195)

    헐~~~헐헐헐
    예전에 사랑과 전쟁 드라마에 이런 내용 있었어요. 장녀인데 가장역할을 해 온.. 결혼하고서도 부모와 정신적 독립이 안되서 친정에 다 퍼주는.. 그걸 그들은 비정상적이다 생각을 못하더라구요.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이는거죠. 제 친구도 어쩌다보니 가장의 역할을 하는 장녀인데.. 그 친구는 결혼을 두려워해요. 가족에게 희생하는거 지겹다고.. 결혼하고 나서까지 내 가정에 책임감이 생기는 것이 두렵다고.. 지금도 버거운데 또 그러한 짐들이 생기면 어떻하냐고..그들은 그 책임감에서 못벗어나요. 누가 희생하라고 한 것도 아니고 책임감 가지라 한 것도 아닌데 부모가 세뇌를 그리 시켰는지 아무튼 일단 그 짐에서 벗어나서 적당한 선을 그어야 한다는 평범한 사고를 못해요.

  • 350. ......
    '16.2.18 11:18 AM (14.35.xxx.193)

    결혼 서두르지 말고 몇년만 직장에서 잘 적응해서 동기들도 만나고 활기차게 생활해보세요.
    다른 여자가 눈에 들어올거에요.
    교행 공무원 남자들 교사나 같은 공무원들과 잘도 결혼하더군요. 생각보다 인기 괜찮아요. 자신감을 가지세요.

  • 351. ...
    '16.2.18 11:19 AM (211.226.xxx.178)

    댓글 300개 넘길래 뭔일인가 들어와봤더니..고구마 300개

    근데 이거 낚시 아닌가요?
    원글은 보이지도 않고 댓글만 무성하고
    내용도 어이상실...

  • 352. 차라리 그 돈으로 성형미남 되세요
    '16.2.18 11:20 AM (223.62.xxx.172) - 삭제된댓글

    낚으려 드는 동안은
    먹이에게 간도 쓸개도 다 빼 주며 입안의 혀처럼
    얼마든지 굴어요
    그 모습에 속아
    내게 다 맞춰주는 착하고 순수하며 모든것이 나보다 나의 여자이니 나도 뭔가 희생하자
    라고 절대 착각해 미끼 덥석 물고 사기의 소굴로 들어가지 않길 바랍니다.
    예비사돈댁은 속이고 보자 제안하는 여자쪽 식구들이나 여자나
    이리저리 뒤집어봐도 딱한 처지의 오죽하면 그러겠나가 아니라 더도 덜도 없는 사기꾼 그 자체예요.
    300여명의 사람이 대동단결 되어 한 목소리로 반대할 때에는 답이 뻔히 나오기 때문이예요.
    그래도 나만은 예외겠지 잘 살수있겠지 라는 상상은
    고층 빌딩서 추락하면서 나만은 특수해 퉁퉁 튕기다 긁히기나 좀 하고 살아나겠지 하는 착각과 동일.

    댁 한명 희생과 봉사로 그 가족 구제해 업보려니
    참고 살아보자 하는 착각 절대 마시고.

    차라리 집 살 돈으로 전신성형 받고
    외모부터 업그레이드 시켜
    자신감 하나씩 회복 하면서 착실한 아가씨 찾으세요

    똥물 거르면 맑은 물 1급수 되어 마실 수 있게 될꺼다는
    미련과 아쉽다는 착각 버리세요
    색깔이 곱고 꽃송이 떠있어도 그건 똥물이예요

  • 353. ...
    '16.2.18 11:20 AM (175.121.xxx.16)

    반대 입니다.
    복잡해 보아지만 단순하게 생각하세요.
    남자건 여자건 합가는 하는게 아닙니다.
    지금은 옛날과 시대가 달라요. 끝

  • 354. ..
    '16.2.18 11:20 AM (59.6.xxx.187)

    무조건 부모님과 상의하세요...
    부모님이 피땀 흘려 번돈 주시는건데 속이는건 말이 안됩니다
    일단 그분들 의중을 들어 보시고 허락하시면 몰라도 부모님 속이면서까지 그런 결혼 하는거 절대 안됩니다
    원글님을 진심으로 생각하고 위하는 사람은 여친이나 여친 부모님이 아니라 원글님 부모님 이예요
    그 여친과 헤어지고 당장 선 보셔도 그보다 훨씬 좋은 조건 여자들 줄설것 같은데 왜그리 자신감이 없나요?
    그리고 여친이 착하긴 뭐가 착해요?;;
    그건 착한척이지 착한게 아니예요 착한 사람이라면 남자한테 저런 호구 만드는 제안을 할리가 없죠 ㅠㅠ 양심상 절대 못해요 정신차리시길~

  • 355.
    '16.2.18 11:24 AM (175.203.xxx.195) - 삭제된댓글

    그리고 이런경우.. 그런여자를 선택한 남자도 이상하더라는.. 혹 어머님이 그 여자분처럼 시댁의 덕으로 친정 먹여살리는 가장의 역할을 하셨던 분은 아닌지 집안내력을 보세요.
    그런경우 또 정상적인 판단이 안되서 헤어져도 또 똑같은 여자 만나더라구요.

  • 356. .......
    '16.2.18 11:26 AM (211.210.xxx.30)

    여하튼 결혼을 하게 되면 부모님 도움 받지 말고 지금 살고 있는 집에 신혼살림 차리세요.
    그 상태로 아이 낳고 살다
    아이가 대여섯살 정도 되면 그때 도움 받아서 집을 사도 되고요.
    문제는 지금은 자금을 풀어서는 절대 안될거 같아요.
    돈 냄새 맡으면 달려드는 사람들 있거든요.
    부모님 사정으로 당분간 큰 돈은 없을거 같다고 하세요. 그럼 결혼을 미루던가 다른 방도를 생각하겠죠.

  • 357. ...
    '16.2.18 11:27 AM (211.226.xxx.178)

    그 집 님이 번 돈으로 사는거 아니잖아요.
    그럼 부모님 돈이에요.
    여친과 그 가족들의 농간에 놀아난다면 님이 님을 낳고 길러준 부모님을 등쳐먹는거에요.

  • 358. 아무리
    '16.2.18 11:27 AM (175.196.xxx.37)

    가난해도 자존심을 지키고 염치를 아는 집안은 괜찮아요.
    이집은 거의 가족사기단 수준이네요.
    꽃뱀이 괜히 꽃뱀인가요? 얼마나 옆에서 홀려댔으면 저런 비상식적인 말을 하는대도 착한 여자라는 소리가 나오는건가요.
    그 가족 호구 하나 제대로 잡아서 님 재산만이 아닌 시부모 재산까지 노리는거에요. 평범한 사고를 하는 일반 사람이라면 저런 생각 못합니다. 진심으로 그 여자가 님을 사랑하는건지도 참 의심스럽네요.
    부모님이 모든 사실을 알고 반대하신다 핑계를 대서라도 빠져나오시길 바래요.

  • 359.
    '16.2.18 11:27 AM (223.62.xxx.31)

    부모님이 큰 집 사주실거라는 얘기를 언제 여친이 알게 되었나요?
    집 안 사주신다 얘기하면 십중팔구 여친집에서 결혼 반대할거예요.
    님 차일거예요.

  • 360. 염치가
    '16.2.18 11:28 AM (118.44.xxx.91)

    정말 너무나 없네요. 시집가면 그만이지 왜 처가식구를 다 남편한테 떠넘길려고 해요. 전 염치가 없어서라도 결혼 전에 저런 소리 못꺼내겠어요. 그게 여자친구 머리 속에서 나왔겠어요? 처가들 식구머리에서 나왔지. 큰집사줘도 큰 집이 뭔 필요하냐는 소리에 정말 기도 안차네요. 어케든 자기들 편해보려고 딸이랑 사위 호구 만들려고 하네요. 그런 처가집이랑 부인때문에 이혼하고 빚쟁이된 남자 있어요. 처가때문에 맨날 돈빌리러 다니구요. 결국엔 이혼하더군요. 없어도 남의 신세 안지고 열심히 살아보려는 분들 정말 많아요. 없어도 하나라도 더 보태주려 하시구요. 말하는 아내 될 사람이나 처가집 식구들이나 정신머리가 걸러먹었어요.

  • 361.
    '16.2.18 11:31 AM (175.203.xxx.195)

    딸을 살림밑천으로 여기는 부모에게 온전한 사랑 못받고 정서적 학대 받으며 이용만 당하며 살아와서 저러는 거에요. 부모에게 인정받고자 하는 욕구가 강하다보니 저런 부모에게 휘둘리는거죠.

  • 362. ㅋㅋㅋ
    '16.2.18 11:31 AM (210.91.xxx.91)

    앞으로 일어날 일을 말씀드릴께요

    아파트 구하기전부터 여자쪽은 그럴 계획이였네요
    집에 돈 좀 있으신거 같은데

    여자집 부양하면 살거면 결혼하세요

    집 안해준다하면
    집안해줬으니 전세금이라도 보태줘라
    전세금보태주면
    동생결혼자금 좀 보태달라
    애라도 낳고나면 애보는비용을 친정에 줘라
    그러다가 장인장모 죽을때까지 평생 책임지는거예요

    둘중 한분 돌아가시면 남은분과는 합가해서
    돌아가실때까지 모시고 살겠네요

    헬게이트 문이 열리는군요

  • 363. 아이구 이 모질아
    '16.2.18 11:32 AM (175.223.xxx.244) - 삭제된댓글

    나랑 비슷한 나이대에 난 원글님 만큼 심각한 상황은 아니지만 유사한 상황에서 결혼 그깟 하나 사랑믿고 끝까지 밀어붙이고 있는데 점점 드는 생각이 이건 아니다 싶어 요즘 심각하게 고민하고 있어요 차라리 파혼이 나을까하며...

    근데 사랑으로 극복 할 수 있겠다 사정 펴 지겠지 싶어서 지인들이 험담을 해도 열심히 설득하고 했을때 왜 그들이 나를 미친놈 취급하나 했는데 진짜 이글 보니 내 얘기 듣던 사람들이 이 기분이다 싶어서 진짜 죄송해지네요..

    다 됐고 부모님께 사정 다 말해요 무슨 교육공무원이 대단한 벼슬이라고 관리비 내고 하면 빠듯할텐데 큰 평수 살아요?? 그냥 조그만 소형 아파트 구해서 둘이 살아요 ... 그것도 증여세 내야하는거 알죠? 아 그리고 예비신부에게는 결혼하면 친정 지원하지 말라 단도리 해요... 아파트를 원굴님 부부 돈으로 대출 껴서 구입하던요 그럼 친정지원 언감생심 생각이나 할까? 하여튼... 요즘 젊은 친구들 보면 홀에 스드메까지 다 계약하고 집구한다 하는 친구들도 많던데 혹여나 계약 했다면 결정 빨리해요... 위약금도 지불해야하니

  • 364. 파닥파닥
    '16.2.18 11:32 AM (118.219.xxx.97)

    잘도 걸려드네~~~~~~~ㅋㅋㅋ
    원글 재밌니??

  • 365. 그 여친은
    '16.2.18 11:35 AM (175.223.xxx.208)

    자기 처지 알아서 님을 호구로 보고 덥석 문 뒤
    입안의 혀처럼 잘 해주고 있지만
    이제 슬슬 본성 드러나는거죠.
    만약 싫다하면 결혼 깰 걸요.

    신혼집에 합가 얘기하는 것 부터 그 집안 수준 보이는겁니다.
    걍 그 집에 혼자 사시고 그 집에 맞는 여자를 새로 연애해서 맞이하세요.

    와 진짜 이래서 아들 잘 키워야해요.
    뜬금없이 저런애 데려와서 집안에 분란일으키지 않게요.
    저는 아들 없어서 다행입니다ㅠㅠ

    그리고 똥차가면 벤츠온댔어요.
    남자도 마찬가지입니다.

    댓글 스크롤하며 손가락아팠는데 그럼에도불구하고
    뜯어말리려고 끝까지 왔어요.

    저도 정외, 법 전공하고 결혼한 뒤 유교과 4년다니고
    정교사자격증, 어린이집자격증 있어요.
    병설유치원이라면 모를까 국공립이나 삼성, 푸르니는 병설보다 덜 세요.

    정신차리고 같은 교육행정직이나 교사 등 동료들과 사교를 ㄴ쌓으신 뒤 그 쪽 인맥으로 소개받아 가세요.

    개인적으로는 광역시라 하니..
    대학병원하나는 있을 듯 하여.. 대학교교직원이라면 좋겠습니다ㅋ

  • 366. ㅋㅋㅋ
    '16.2.18 11:36 AM (210.91.xxx.91)

    문제가 생겨서
    집 못해주신단다

    일단 우리능력대로 월세얻어결혼하자하면
    여친측에서 본색 나올듯

  • 367. 원글이
    '16.2.18 11:43 AM (59.31.xxx.242)

    새벽에 이글 지우지 말라니까
    안지우고 아침 출근길에 댓글확인
    다 할꺼라고 했죠?
    낚시가 아니라면 댓글 좀 남겨요
    여기 누님들 속터지는거 안보여요?

  • 368. 착함
    '16.2.18 11:44 AM (122.35.xxx.176)

    착함의 의미가 뭘까요
    그 여성이 님께 잘 맞춰준다면 부모님한테는 더 잘 맞춰 주는 사람...
    하지만 그런 사람은
    님과 부모님 둘 중에는 결단코 부모님 맞춥니다.
    남녀를 지으신 하나님안에서 결혼의 목적을 뼛속깊이 깨우치던가
    결혼 안 하고 혼자 살아야 될 사람이지요
    그리고 이 가정은 부모님과 처제 생각이 올바르지 않아요.

  • 369. 아이고
    '16.2.18 11:48 AM (116.36.xxx.161)

    어떻게 그 여자친구 가족들이....부모라는 사람들이.... 기가 막혀서 정말..
    정말 '거지냐'라는 소리가 저절로 나옵니다.
    거지근성이란 말은 이럴때 쓰라고 있는거네요. 대박..
    내아들이라면 헤어지라고 하던지 아니면 땡전한푼 안줄랍니다. 어휴.. 욕나와요.

  • 370. 푸하하
    '16.2.18 11:50 AM (117.111.xxx.111)

    국공립어린이집교사는 면접보고그냥 들어가고 나올때도 그냥 나오던데 ㅋㅋ
    그것도 모르면서 여자따라온 님은 ㅂㅂ

  • 371. 아 그리고
    '16.2.18 11:54 AM (175.223.xxx.244)

    근데 만나는 기간 내내 수험생이었고 여친이 내조해준건가요?? 암튼 .... 헤어지는거 힘들다면 어떻게든 친정 근처에서 옹기종이 모여사는것 만큼은 피해요..

    댁 인생이 불쌍해서 그래요... 친정에 붙들려 친정 가까이 사는 부인과 결혼한 남편들 처지가 어떤지 몰라서 그런가..

  • 372. 부모님이
    '16.2.18 11:55 AM (182.208.xxx.5)

    모은돈을 왜아들이 맘대로결정할려고해요..진짜 그부모님 자식잘못키웠네..결혼생활 엄청길어요..순간의 선택이 평생을좌우함.

  • 373. ㅇㅇ
    '16.2.18 11:57 AM (1.236.xxx.38)

    님 부모님을 처가댁의 호구로 만드시네요..
    헤어지지 못하겠으면
    상황이 여의치 않아 작은집 얻게 되었다 하세요
    님은 이번건? 하나만 해결하면 처가에 대한 부담에서 해방되겠지 싶겠지만 ...아니요...님 여친 성향이나 그 가족 태도로 봤을때 결혼하게 되면 평생 처가와 얽혀 처가의 실질적인 가장이 되는겁니다

  • 374. 소오오오름
    '16.2.18 11:59 AM (112.149.xxx.146)

    인터넷 레전드 호구남 등극하실 기세네요
    본문만 읽고 진짜 어이가 없어서 ㅋㅋㅋ
    자꾸 여자친구보다 못하다 어쩐다 하는데 여친이 무슨 의사 변호사도 아니고 님이랑 차이도 없는데 왜그렇게 자신이 없어요
    그리고 여자 하나 잘못 들어오면 님 인생만 망치는 게 아니라 아예 님네 가족 인생 전부 다 구렁텅이로 몰아넣는 길이에요
    당장 집 해주고 안해주고 문제가 아니라 저런 사고방식 가진 여자쪽이랑 사돈 맺는 거 자체가 문제네요

  • 375. 이봐요, 총각!!
    '16.2.18 11:59 AM (125.62.xxx.116) - 삭제된댓글

    보고 있나요??
    낚시글 아니면 뭐라 응답 좀 해봐봐요~

  • 376. dd
    '16.2.18 12:07 PM (129.79.xxx.127)

    이 글 이미 엠팍에 링크 카피됐더라고요...

  • 377. -_-
    '16.2.18 12:09 PM (211.212.xxx.236)

    제가 어지간해서 남의집 결혼에 감놔라 배놔라 하지않는 사람인데..
    이건 진짜 심하네요.

  • 378. ....
    '16.2.18 12:10 PM (121.143.xxx.125)

    이 글이 낚시일수도 있는게 국공립어린이집은 사립처럼 면접보고 들어갑니다. 임용아니예요.
    여자가 작정하고 남자속였거나 낚시글이네요.

  • 379. ㅎㅎ
    '16.2.18 12:11 PM (49.174.xxx.158)

    어머 호구가 요기있네?

  • 380. ...
    '16.2.18 12:13 PM (124.48.xxx.210) - 삭제된댓글

    저위에 어느님처럼
    부모님 돈을 안받겠다 해봐야 그돈 어차피 나중에
    다 물려 받을거잖아요.
    차라리
    갑자기 집을 못사주게 생겼다
    많은 돈이 필요하게 된것같은데
    잘 안되면 내월급에서도 일정부분은 내 드려야하고
    결혼식도 어려울까 걱정된다고 돌려 말해보세요.

  • 381. 눈물없이는...
    '16.2.18 12:18 PM (58.224.xxx.195)

    그 지역에 그 나이 되도록 살면서 자기 집 하나 장만 못한 형편에 (부산에 비싼 집도 있지만 싼 집도 많습니다)
    공무원 월급 뻔하다고 말하는 자체가 평생 로또나 바라면서 남의 돈 쉽게 생각하고 살아온 사람들입니다.........2222

    무엇보다 친정식구들이 기본적인 마인드가 잘못되었습니다
    돈없는데 남의돈 우습게 생각하는거
    그리고 시어른 돈 허락없이 속이고 자기 맘대로 하는거
    기본적인 소양이 안된 사람입니다

    보통사람들은 입에도 못꺼낼 소리를 지금 당당히 하는거 보세요
    정상이 아닌 집안입니다
    그리고 어린이집보육교사가 공무원과 비교가 되나요????

    원글님 그렇게 외로우면 차라리 여기 번개라도 쳐서 누나 형님 또래들 SOS부르세요
    지금 도시락 싸들고 달려나가실 분들 많네요 ...
    정말 역대급이예요

  • 382. 여친이 수험기간
    '16.2.18 12:18 PM (112.171.xxx.9)

    내내 기다려준거고 내조 잘해준거라면
    이건 아니다 설득하셔서 결혼하심이 좋을듯 합니다.

    결혼해서도 도와드리는 것은 여친이 번돈의 몇 퍼센트로 .. 미리 합의 하시구요.
    그정도는 결혼해서도 자식도리로 할수 있어요.

    다만 집을 드리거나 같이사는건 아닌것으로 보여요.
    그 여자도 아직 멀 몰라서 자기 부모님께 마음 기우니까 그렇게 말하지만
    막상 잘 설득 하면 처음에는 좀 서운해해도 이해 할겁니다.

    다만 82에서 대놓고 대책도 없이 헤어지라 마라 그런말에 너무 휘둘리지는 마세요
    여기 글쓰는 사람들은 댁 인생 책임져줄사람도 아니고
    댁과 그 여자분의 역사도 모르잖아요..

  • 383. 우리가
    '16.2.18 12:18 PM (220.76.xxx.42)

    그런집과 사돈을 맺엇거든요 아이고정말 얌체도 그런얌체가없고 나이30딱중반인딸 시집 보내면서
    원앙금침은 물론이고 이불한개를 안사보내고 딸결혼 시키면서 결혼하고나서는 즈네는 잘먹고산다고
    자랑질을 늘어지게하고 여우짓을해서 사돈이고 나발이고딱 끊어버렷네요
    절대로 정신제대로밖힌 집하고 결혼하세요 가난하다고 다그러는건 아닐진데 자기위치도
    못찾고사는 미친것들이 많아요 그런집과 엮이면 신세망가집니다 형편 마인드가 같은집 하고하세요

  • 384. 답답아
    '16.2.18 12:19 PM (49.174.xxx.158)

    냉큼 상황정리하고 사이다를 줘,
    우리에게 고구마 한 트럭 선사하고
    꿀먹은 벙어리가 되었어?!!

  • 385. 깨비
    '16.2.18 12:23 PM (122.47.xxx.25)

    님은 충분한 자신감을 가져도 좋은 조건인데 왜그리 말도안돼는 거지같은 여자한테 인생을 도매금으로 넘겨버리려고 하나요.까놓고 상대가 님이 홀딱반할 외모의 미녀래도 부모님경제력도 좋으시고 직업도 님이 훨씬종구만 성품은 한마디로 남 등쳐먹는 사기꾼같은 여자한테 끌리는지,솔직히 그게 제일 문제예요
    님 너무 자존감이 낮은거요. 인생길어요.여기서 한목소리로 그여자 아니라고하는거는 인생살아보고 조언해주는 분들이니 되도록 빨리 그쪽과는 정리하세요. 처음에는 좀 아프겠지만 다시 좋은 인연 반드시 나타납니다. 최소한 그여자보다 못한 여자는 만나지 않으실꺼예요

  • 386. ㅁㅁ
    '16.2.18 12:29 PM (1.236.xxx.38)

    여자친구보다 본인이 못하다고 생각하지 마세요
    그렇게 앞뒤 못가리고 자기랑 결혼하려는 남자 호구로 만들려는 여자가 뭐가 대단하다는거에요
    겉으로 야무지고 예쁠지 몰라도 정말 낮은 수준의 미성숙 한 인간인것 같은데
    원글님처럼 선하고 순수한 사람 만나세요...
    원글님은 그 여자보다 더 우월한 존재입니다
    그런까 모두들 원글님 편에 서는거에요

  • 387. .....
    '16.2.18 12:29 PM (116.121.xxx.30) - 삭제된댓글

    반대하고 결혼 말리고요.
    이유는 위에 가득이라 통과.
    정 헤어지는게 미안하면 기부한다 또는 이별 선물이다 셈치고 천만원 정도 여자한테 줘버리던지 하시고.

    일단 공무원 되셨습니다 안정적 직장 ....15점
    부모님 여유 있고 큰 집 사줄 재력탄탄....50점
    학벌 얼마나 기우는진 몰라도 대졸자...... 5점
    70점은 가뿐히 장착한 당신

    외모는 운동과 성형으로 업그레이드 ....5점
    패션에 투자 하셔서 분위기 업........,......5점
    대학원 다니던지 학벌에 분칠 하시고....5점
    다양한 문화 예술적 취미활동으로.........5점
    교양 올려

    본인 자존감 허덕이는 부분은 보수해 채워
    90점 된 당신!!
    멋진 연애 하세요.
    괜찮은 아가씨들 세상에 많습니다

  • 388. 근데
    '16.2.18 12:30 PM (118.176.xxx.202)

    일부러 여자집근처에서 공무원이 됐다는게
    말이되나요?

    아무연고도 없이
    타지역 공무원시험 못보지않나요?

  • 389. 머리아파
    '16.2.18 12:33 PM (211.35.xxx.21)

    이글을 읽으시는 여자친구분께

    결혼이 무엇이라고 생각하세요?
    원글님 부모님이 좋은 집에 못사시는 것 아쉽고 안타깝죠?

    그런데 이 남자분 부모님은 어떻겠어요.
    5년 수험생활 뒷바라지하고 났더니 지방으로 내려가
    거기서 편히 살라고 집해줬더니
    그걸 이야기 안하고 집에 방문도 못하게 하고 ...
    그 부모님의 피땀으로 만든 돈으로 구매한 집입니다.

    이렇게 행동하지 마세요.
    정말 성인이라면 본인의 능력으로 부모님을 봉양하세요.
    그럽게 안타까우면 본인이 봉양하면 됩니다.

    그리고 ... 이런 케이스를 들으면
    "딸만 있는 집들" 욕 먹습니다.

    딸만 있는 집들이 시댁을 배려안한다는 이야기가 많은데
    이 케이스가 하나의 예제가 될 것 같네요.

    남자친구 사랑하세요?
    사랑하신다면 이렇게 하실 수는 없습니다.
    정말 사랑하세요?

  • 390. 눈물없이는...
    '16.2.18 12:35 PM (175.223.xxx.102)

    저랑 남편 여기 지인없이 오년째 아주 잘 살고있어요
    여기 외국인들 많이사는데요뭘

  • 391. 냐아옹
    '16.2.18 12:38 PM (124.50.xxx.43)

    ㅎㅎㅎㅎ 댓글 대박
    그 어렵다던 82쿡 한마음 대동단결을 이끌어내셨어요
    인생선배들 말 들으세요
    어여 도망가요
    ㅠ ㅠ
    이결혼 반댈세

  • 392. ,,,
    '16.2.18 12:41 PM (39.118.xxx.111)

    세뇌 무섭네요~

  • 393. @@
    '16.2.18 12:45 PM (223.62.xxx.41)

    나이는 많고, 주위 친구들도 다들 결혼하고 하니 불안하시죠?
    더구나 자신감,자존감도 많이 낮아져서 새로운 여자 만나는것도 두렵고. 또 만난다해도 이 여자만한 나이,외모를 만날수나 있을까????
    그런데요, 결혼은요 하는 것보다 잘 유지해 나가는게 훨씬 더 중요해요.
    그 여자분, 그 가족들 참 별로예요.
    아내 될 당사자나 아님 가족 중 누구라도 제정신인 사람이 있어야 할텐데 모두가 비상식적입니다.
    저는 무조건 처가에 경제적 도움을 반대하는건 아니예요.
    하지만 저런식으로 지원을 바라는건 염치없고 몰상식한겁니다.
    행여나 임신이라도 하면 많이 골치 아파질테니 조심하세요.

  • 394. 전반적으로
    '16.2.18 12:46 PM (175.223.xxx.244)

    자존감 이라는 것이 남자던 여자던 개인의 인성의 적절함을 떠나서 사고판단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는지 알 수 있는 좋은 사례가 될것 같네요..

    암튼 원글도 이상하고 신부측고 이상하고 다 이상함... 그나저나 연고도 없는 여친네 지역에서 공뭔 응시? ㅎㅎ 혹 여친 집에 거주자 등록했어요?(아 힌트인가?)

  • 395. 해당
    '16.2.18 12:47 PM (14.34.xxx.79) - 삭제된댓글

    광역시가 대구라면 제일 비싼 동네는 수성구일테고,
    수성구에서도 49평은 8억-10억쯤 하는걸로 알고 있는데
    제일 비싼이라고 했으니 최하 10억이상인데..
    더 대형평수는 10억을 넘고..
    그걸 반 나누시게요~?
    아니면 부산 광역시의 해운대구?
    서울에서 먼 광역시 느낌이 나고 재일 비싼을 강조하는걸 보니
    대구 아니면 부산일것 같은데..
    그 모녀들 도둑 심보가 하늘을 찌르네요~.
    변두리 동네 소형평수의 집도 없는 형편에
    헐~~~제일 비싼 동네의 대형평수에서 같이 살거나
    그걸 반으로 나누자고 하다니
    평생 벌어도 없던 집이 2년만 살게해주면
    생기는 재주는 뭘까요?
    재주는 무슨~.그냥 꿀꺽 삼키면 간단하게 해결.쉽죠~~.
    원글님 부모님의 돈이 종자돈이 되어서
    여친 집안을 일으켜 세우고,
    공무원인 원글님에겐 돈이 없으니 앞으로도
    처제 시집 보내고 집 사줄려면 원글님은 부모님께
    계속 손을 벌리고 처가 사기단의 충실한 심복이 되어서
    돈을 갖다 바쳐야 살수가 있습니다~.
    본가의 돈이 처가로 이동하는거죠.
    처제는 원글님 덕분에 부잣집 딸로 둔갑을 해서
    멀쩡한 남자 하나 등신 만들겠죠.
    처가 식구들은 가난은 잊어버리고 원래 자기들이
    부자동네 부자였던것처럼 허세 부리며 살면서
    공무원 월급을 무시하며 타박하기 시작할겁니다.
    이런 케이스.어느 모임에 하나씩은 있어서 아주 흔합니다.
    호구가 부모님 집까지 파멸로 모는 스토리.
    돈 뜯기고,상등신르로 살다가 가진게 미모에 꼬드기는 재주밖에 없는 마누라는 시댁에서 더이상의 지원이 없으면
    점점 남편을 무시하다가 헬스클럽 다니고 뭐 다니고 하면서
    딴데로 눈 돌리고 또다른 호구 하나 발견합니다.
    그럼 마누라와 처가식구들 다 쫒아내면 될것 같죠?
    호구만 쫒겨나요~.개털이 되어서요.부모님 병나게 만들고
    집안의 돈은 탈탈 다 털려서요.

    자존감 좀 ~! 뭐가 부족해서 그러고 살아요?
    그 돈은 님이 번 돈인가요? 아니죠~.
    부모님 돈이예요. 정신 차리세요.
    으이구 답답.
    그냥 낚시라고 믿고 싶지만
    주변에서 이런 케이스를 몇번 봤기때문에
    낚시라고 하더라도 이런 결혼 할려는 사람들 보면
    답답해요.

  • 396. 흑백tv
    '16.2.18 12:49 PM (211.208.xxx.155) - 삭제된댓글

    전 이글을 보고 막장드라마의 흥행원인을 알게 되었습니다......

    사람들은 저마다 내면에 억압이 있다.특히나 결혼,육아,연애,시집살이등등 대한민국의 수많은 관계와 책임감은 대한민국 사람들에게 홧병이라는 약이 없는 병을 만들어냈다.욕을 하고싶어도 할데도 없고 누군가는 고스톱에 빠지고 누군가는 불륜을 하고 누군가는 자식을 죽이고 누군가는 도박에 빠지고 누군가는 유흥에 빠지고.....그런 대한민국 사람들이 드라마의 캐릭터를 보고 욕이 나오도록 하라.그럼 사람들은 그 드라마를 그냥 지나칠수없을것이다.마음껏 욕을 할수 있으므로.

    -82쿡의 지나가는 행인-

  • 397. ..
    '16.2.18 12:58 PM (58.122.xxx.68)

    님 돈도 아니고 부모님이 주시는 돈이라면서요....
    어떻게 그런 돈을 갖고 집을 구입하는 건데 그런 얘길 할 수 있는지
    염치가 없어도 너무 없네요.

    보통 사람같음 저런 생각에 애초에 할 생각도 못했을겁니다.
    그 결혼 하지 마세요. 이제 친정 챙겨달라 계속 우는 소리할 게 자명한데 그런 결혼을 왜 합니까?
    원글님 생각해서 드리는 얘기니 신중하게 결정하세요.

  • 398. huh
    '16.2.18 12:58 PM (210.106.xxx.147)

    비슷한 상황에서
    안 된다거 거절하면서 자존심에 스크래치냈더니
    저녁에 문자로 이별통보 받았죠

    결국 아무와도 결혼하지 못했지만
    그 결혼했으면 지금쯤.... 생각도 하기 싫네요

  • 399. lol
    '16.2.18 1:05 PM (107.184.xxx.146)

    호갱님이시네요

  • 400. 웃겨서 ㅎㅎㅎㅎㅎ
    '16.2.18 1:12 PM (59.6.xxx.151)

    부모님을 속이면 ㅎㅎㅎㅎ

    왜 다들 화 내시는지
    부모돈도 속여먹겠다는데
    내 보기엔 소울메이트구만

    자존감이 있네 없네 가 유행인 건 :아는데
    에효,,,,,,,,

  • 401. --
    '16.2.18 1:13 PM (211.54.xxx.233)

    82 댓글 대박입니다. 위에 여기 누님들 속터지는 것 안보이냐는 댓글에 미친듯이 웃고갑니다.
    원글님 빨리 돌아오세요..제발 플리즈!!!!!!!!!!!!!

  • 402. 이런 등신같은
    '16.2.18 1:14 PM (1.215.xxx.166)

    여자식구들 떼거지로 봉잡았네요

  • 403. 병신
    '16.2.18 1:15 PM (211.47.xxx.27)

    병신새끼야 정신차려요

  • 404. ㅁㅁ
    '16.2.18 1:17 PM (182.231.xxx.96) - 삭제된댓글

    그런 결혼을 왜 하려하세요?
    살다가 부모님이 어렵게 된거라면 당연히 도와드려야겠지만.. 처음부터 호구로 시작하는 결혼이 왜 하고 싶어요?
    그 여자분과 결혼해야겠으면... 처음부터 부모님께 작은 아파트 전세값만 달라하세요. 솔직히 예신분 처지엔 그것도 감지덕지네요. 결혼 10년 넘었는데도 남편이 친정부모님 돈 조금이라도 탐내는 것 같은 낌새 있으면 확 정 떨어지던데...

  • 405. 흑백tv
    '16.2.18 1:23 PM (211.208.xxx.155)

    전 이글을 보고 막장드라마의 흥행원인을 알게 되었습니다......

    사람들은 저마다 내면에 억압이 있다.특히나 결혼,육아,연애,시집살이등등 대한민국의 수많은 관계와 책임감은 대한민국 사람들에게 홧병이라는 약이 없는 병을 만들어냈다.욕을 하고싶어도 할데도 없고 누군가는 고스톱에 빠지고 누군가는 불륜을 하고 누군가는 자식을 죽이고 누군가는 도박에 빠지고 누군가는 유흥에 빠지고.....그런 대한민국 사람들이 드라마의 캐릭터를 보고 욕이 나오도록 하라.그럼 사람들은 그 드라마를 그냥 지나칠수없을것이다.마음껏 욕을 할수 있으므로.

    -82쿡의 지나가는 행인-
    ---------------------------------------------
    덧붙이자면
    글쓴이분의 고민이란건 결국 나에게 전부인 여자친구가 어떻게 하면 안 떠나가게 할까?인거 같아요.부모님한테 퍙생을 배려받고 지원을 받으셔서 글쓴이분도 결국 자기자신을 위하는것= 부모님을 위하는것 =내 주변사람을 위하는것으로 자리잡으셨을겁니다. 그래서 타인으로 하여금 글쓴이분 자기자신에게 좋은 기대를 하게끔 해오셨고요. 근데 그게 지금 글쓴이분 행위는 모든 사람들이 글쓴이분을 통해 욕심을 내게끔 만들고 있는게 아닐까요?
    결국 글쓴이분 자기자신을 위해온 지금까지의 글쓴이분 인생의 방향이 고시공부하는 자식때문에 속 타들어가셨던 부모님 혹은 재산 좀 있는 남자친구때문에 팜므파탈로 되기 직전인 여자친구를 진정 생각하는 행위가 아니라는거죠.....그저 자기자신만을 생각하게끔 굳어져버린게 아닐까 싶기도해요

    글쓴이분 부모님을 자식키워놓고 뒷통수맞아 스트레스 폭발하여 쓰러지는 부모님 만들고 싶지않으면
    그냥 집이 좀 가난하고 별것없이 평범한 한여자를 팜므파탈로 만들고 싶지않으면
    그냥 집이 좀 가난하고 별것없던 장모와 처제를 돈에 눈이 먼 처가식구로 만들고싶지않으면
    그냥 부모님한테 최소한의 지원만 받고 글쓴이분 결혼생활은 알아서 채워가세요 지금까지 마이 뭇잖아요.
    근데 그러자고 하면 여자친구 반응이 긍정적일지는 모르겠어요.....기대가 크면 실망도 크다고 큰집에 살거나 처가집에 아파트라도 해줄수 있는 남자친구라고 생각했는데 조촐하게 시작하자니,처가집에 생활비도 못주고 왠지 자기가 생각한 결혼이 아니였다고 생각하는것 같다면 어떻게 하실건지 한번 생각해보세요....그런 과정에서 소통이 이루어지지않으면 결혼을 해서 살아도 문제인거예요.

  • 406. ㅡㅡ
    '16.2.18 1:28 PM (1.230.xxx.121)

    저도 딸만둘입니다만
    뭐 이런 개같은 경우가 있답니까?
    처신 잘하세요
    당연히 노하세요 단칼에...

  • 407. ....
    '16.2.18 1:30 PM (118.176.xxx.233)

    그 여친은 지금 착할 수 밖에 없어요. 잠시 동안 남자 하나 잘 구어삶으면 집 한채가 굴러들어오는데요.

  • 408. ...
    '16.2.18 1:38 PM (112.162.xxx.45)

    병가 낼 수 있으면 병가내서 좀 쉬세요...
    여친을 좀 거리두면서 생각해보세요..
    잠수타세요...너무 잘해줘서 미안해서 거절못하겠다-너무 잘해주는것, 이게 미끼입니다
    -이게 약탈자의 기본밑밥입니다.
    1개를 주고 100개를 받으려고 그런 밑밥까는거고, 상대를 봐가면서 그런거예요.
    씨가 먹히지 않는 남자에게는 아예 발도 못붙입니다.
    내가 소심하고 우울하고 약한건 사회에서 바로 먹이로 전략하기 쉽습니다
    결혼은 정말 중요해요..
    나를 정말 진심으로 이해하고, 배려하는 거짓없는 사람으로 선택하여 행복하게 살아야합니다.

  • 409. .0.0.0
    '16.2.18 1:43 PM (180.68.xxx.77)

    드러내놓고 당당할 수 없는 일은 시작하는 게 아니에요.

    이쁜 여자 좋죠..누가 싫겠어요..그래서 이쁜 여자는 비싸요.

    그 비싼 여자가 나한테 잘하니까 좋죠?

    님한테만 이뻐 보이는 게 아닌데 왜 다른 남자들은

    그 여자를 놔뒀을까요? 왜 그 여자는 님한테 잘할까요?

    그 대가는 혹독할 겁니다.

    22222

  • 410. .0.0.0
    '16.2.18 1:45 PM (180.68.xxx.77)

    그 집 부모에게 효도하느라

    내 부모 눈에서 피눈물 썯게 할껀가요

    그 집 부모는 여친 부모이기는 하지만 남남이예요

    님 부모님이 그렇게까지 뒷바라지 해 주시는데

    시부모님께 충성하며 살아도 부족한텐데

    친정 먹여살릴 데릴사위 되라고 안달이네

    뻔뻔한 인간들..

    욕 안하는 사람인데 정말 욕해주고싶네요

  • 411. ...
    '16.2.18 1:48 PM (1.242.xxx.32)

    바보놈아 정신차려

    왜 다들 화 내시는지
    부모돈도 속여먹겠다는데
    내 보기엔 소울메이트구만

    자존감이 있네 없네 가 유행인 건 :아는데
    에효,,,,,,,22222222

  • 412. ...
    '16.2.18 1:58 PM (221.166.xxx.83)

    부모님께 사실대로 말씀드리고 상의하세요. 부모님께 갑자기 돈이 필요하다고 하고, 작은평수 전세값만 부모님께 받으세요.
    여친과 그 가족은 원글님 등에 빨대 꽂는겁니다. 결국 원글님이 죽어요!!

  • 413. ㅇㅇ
    '16.2.18 2:02 PM (221.158.xxx.207) - 삭제된댓글

    순진하시네요..
    2년뒤에 잘도 집 얻어 나가겠네요
    아직 결혼도 안한 예비사위에게 저런얘기할 정도의 뻔뻔함이면 절대 원글님이 해준집에서 안가나요
    그땐 또 따른 핑계거리가 생기죠
    호구하나 잡았다 신났겠네요 그집

  • 414. ///
    '16.2.18 2:10 PM (61.75.xxx.223)

    결혼 안 하는 것이 최선인데 보아하니 결혼은 강행할것 같으니
    이 시점에서 차선의 대안을 말씀드리자면
    그냥 그 집 전세나 월세주고 부모님이 관리하도록 하고
    원글님은 10평대 아파트 얻어서 사세요.
    집안에 갑자기 문제가 생겨서 갑자기 이렇게 되었다고 하세요.
    운이 좋으면 여자가 알아서 나가떨어질거예요

  • 415. 우와
    '16.2.18 2:10 PM (211.244.xxx.52)

    너는
    그년의
    로또
    호구
    노예가 되리라~~~~~~~~~

  • 416. ///
    '16.2.18 2:12 PM (61.75.xxx.223)

    어리버리한 놈 잡아서 결혼해서 부모, 동생 부양하려는데
    당연히 원글님에게 잘하겠죠.
    착한 척하면서 노력하고 온갖 비위 다 맞추겠죠.
    가족 부양이 한 방에 해결되는 호구를 낚으려고 하는데 잘 할 수 밖에 없죠.
    이 상황에서 그 정도 노력도 안 하는 여자는 없어요

  • 417. 아들맘
    '16.2.18 2:13 PM (203.226.xxx.211) - 삭제된댓글

    헐... 이런 말도 안되는 일이 일어나는 군요. 덕분에 아들 잘 키워야지 다짐하게 되네요. 막말로 원글님은 고급 꽃뱀한테 걸려서 애지중지 키워준 지부모에겐 막장짓거리 하려는 자식이네요.

  • 418. 원글님~
    '16.2.18 2:13 PM (221.166.xxx.83)

    국공립유치원교사는 임용고시보지만, 국공립어린이집 교사는 그냥 면접보고 들어가요~
    공무원과 비교가 안돼죠~ 뭔가 잘못 알고 계신듯해요

  • 419. ...
    '16.2.18 2:15 PM (1.243.xxx.247)

    저...욕 나오네요. 야 이 바보같은 놈아, 살고 싶으면 그 무서운 년한테서 빨리 도망가. 너네 부모는 네가 이렇게 못나서 덫으로 기어들어가는 거 아니?

  • 420.
    '16.2.18 2:17 PM (74.111.xxx.121)

    솔직히 이쁜 것도 얼마나 이쁠지 모르겠어요. 지금까지 비슷한 사례를 보면, 남자는 너무 번듯한 집안에 집안 식구 다들 좋은 학력, 직장을 가지고 있어서 자신이 괜찮은 사람인 줄 모르고 상대적으로 약간 떨어진, 그러나 일반적으로 괜찮은 학벌/직장인데도 위축된 경우가 많구요, 따라서 자기 눈에 어지간한 여자도 과분하게 느끼고 사치품으로 휘두르고 화장하고 꾸미는데 여념 없어서 최신 유행으로 뒤집어 쓴 사람들 보고 괜히 주늑 들면서 이쁘다고 생각하더라구요.

    여자의 경우는 집안에 제대로 배우고 직장 가진 사람도 없어서 그나마 결혼할 여자 혼자 가지고 있는 별거 없는 학력과 직장이 엄청나게 대단한 것으로 그 가족 모두 생각하고, 따라서 결혼할 때 과분한 줄도 모르고 우리 딸이면 이정도는 받아야 당연한 거 아니냐는 생각을 하고 있죠. 따라서 여자도 자신이 대단하게 대접 받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하고 아무런 염치 없이 남자에게 요구를 하죠. 하지만 남자들은 차분하고 감정 조절하는 여자보다 비련의 여주인공을 좋아하는 경향이 있다는 걸 알기 때문에 자기 집이 얼마나 불쌍하고 자기가 얼마나 불쌍한가를 끊임없이 남자에게 호소하고 눈물을 보이죠.

    원글님은 아마 저 여자와 헤어져도 비슷한 진드기류의 여자와 만나서 사귀거나 아니면 현실감각 없는 사치병 걸린 여자와 사귈 가능성이 커요. 자기 스스로를 너무 낮게 생각하니까, 그렇게 자신의 배경을 보고 달라드는 여자들과 진짜 사랑을 구별하지 못할 테니까요.

    정신차리시고 차라리 매주 절이라도 가서 스스로 정신적으로 바로 서는 노력을 하세요. 하지만 이런 분은 외로움을 견디지 못하고 우물쭈물하다가 결혼하고, 나중에 미칠 것 같아도 이혼 못하고, 합리화 하면서 산다는데 500원 겁니다.

  • 421. 국공립
    '16.2.18 2:22 PM (49.174.xxx.229)

    국공립어린이집...- 걍 일반 어린이집 교사와 같잖아요..국공립 유치원이 아니잖아요..
    여기서부터 속고있는건 아닌지..진짜 걱정이네요..
    제 동생도 아닌데..

  • 422. ...
    '16.2.18 2:22 PM (1.229.xxx.93) - 삭제된댓글

    님 와이프되실분의 마인드가 뼈속까지 불쌍한 친정 자기가 거두고 싶어하는 마음으로 똘똘 뭉치신분이신것같은데요
    이번일 아니더라도 앞으로 살면서도 두고두고 겪으셔야될듯하네요
    어떻게.. 시부모가 결혼할때 해주겠다는 돈이나 재산을 넘볼생각을 하나요???
    그게 자기꺼다 라는 생각이 벌써부터 든다는게..참
    해주면 감지덕지이고 고맙고..
    앞으로 시어른께 잘하고 남편한테도 잘하고.. 나 없이 자랐어도 결혼잘하는구나..울친정 면도 서고
    감사하다..하고 말아야지

    그집을 들어와사네.. 두채로 나누어서 쪼개서 사네
    난리굿을 하네요
    지들돈도 아니면서

    국공립어린이집이면 머해요
    두고두고 돈샐 집구석이네요

  • 423. ...
    '16.2.18 2:23 PM (1.229.xxx.93) - 삭제된댓글

    님 와이프되실분의 마인드가 뼈속까지 불쌍한 친정 자기가 거두고 싶어하는 마음으로 똘똘 뭉치신분이신것같은데요
    이번일 아니더라도 앞으로 살면서도 두고두고 겪으셔야될듯하네요
    어떻게.. 시부모가 결혼할때 해주겠다는 돈이나 재산을 넘볼생각을 하나요???
    그게 자기꺼다 라는 생각이 벌써부터 든다는게..참
    해주면 감지덕지이고 고맙고..
    앞으로 시어른께 잘하고 남편한테도 잘하고.. 나 없이 자랐어도 결혼잘하는구나..울친정 면도 서고
    감사하다..하고 말아야지

    그집을 들어와사네.. 두채로 나누어서 쪼개서 사네
    아직 결혼도 안한 집구석이 아주 돈보고 좋아서
    난리굿을 하네요
    지들돈도 아니면서

    국공립어린이집이면 머해요
    두고두고 돈샐 집구석이네요

  • 424. ...
    '16.2.18 2:25 PM (1.229.xxx.93) - 삭제된댓글

    님 와이프되실분의 마인드가 뼈속까지 불쌍한 친정 자기가 거두고 싶어하는 마음으로 똘똘 뭉치신분이신것같은데요
    이번일 아니더라도 앞으로 살면서도 두고두고 겪으셔야될듯하네요
    어떻게.. 시부모가 결혼할때 해주겠다는 돈이나 재산을 넘볼생각을 하나요???
    그게 자기꺼다 라는 생각이 벌써부터 든다는게..참
    해주면 감지덕지이고 고맙고..
    앞으로 시어른께 잘하고 남편한테도 잘하고.. 나 없이 자랐어도 결혼잘하는구나..울친정 면도 서고
    감사하다..하고 말아야지

    그집을 들어와사네.. 두채로 나누어서 쪼개서 사네
    아직 결혼도 안한 집구석이 아주 돈보고 좋아서
    난리굿을 하네요
    지들돈도 아니면서

    국공립어린이집이면 머해요
    두고두고 돈샐 집구석이네요

    당장 친정부모가 거리에 나앉게 생겼다고 해도
    시댁 돈 을 그리생각하면 안되요
    그렇게 힘들고 어려운 친정이면 본인이 벌어서 친정보태고 일으키고
    나중에 결혼하라고 하세요

  • 425. 난토끼예요
    '16.2.18 2:26 PM (175.211.xxx.198)

    이게 끝이 아니라 시작입니다

  • 426. ...
    '16.2.18 2:27 PM (1.229.xxx.93) - 삭제된댓글

    님 와이프되실분의 마인드가 뼈속까지 불쌍한 친정 자기가 거두고 싶어하는 마음으로 똘똘 뭉치신분이신것같은데요
    이번일 아니더라도 앞으로 살면서도 두고두고 겪으셔야될듯하네요
    어떻게.. 시부모가 결혼할때 해주겠다는 돈이나 재산을 넘볼생각을 하나요???
    그게 자기꺼다 라는 생각이 벌써부터 든다는게..참
    해주면 감지덕지이고 고맙고..
    앞으로 시어른께 잘하고 남편한테도 잘하고.. 나 없이 자랐어도 결혼잘하는구나..울친정 면도 서고
    감사하다..하고 말아야지

    그집을 들어와사네.. 두채로 나누어서 쪼개서 사네
    아직 결혼도 안한 집구석이 아주 돈보고 좋아서
    난리굿을 하네요
    지들돈도 아니면서

    국공립어린이집이면 머해요
    두고두고 돈샐 집구석이네요

    당장 친정부모가 거리에 나앉게 생겼다고 해도
    결혼도 안한분이 시댁 돈 을 그리생각하면 안되요
    그렇게 힘들고 어려운 친정이면 본인이 벌어서 친정보태고 일으키고
    나중에 결혼하라고 하세요

  • 427. ...
    '16.2.18 2:29 PM (1.229.xxx.93)

    님 와이프되실분의 마인드가 뼈속까지 불쌍한 친정 자기가 거두고 싶어하는 마음으로 똘똘 뭉치신분이신것같은데요
    이번일 아니더라도 앞으로 살면서도 두고두고 겪으셔야될듯하네요
    어떻게.. 시부모가 결혼할때 해주겠다는 돈이나 재산을 넘볼생각을 하나요???
    그게 자기꺼다 라는 생각이 벌써부터 든다는게..참
    해주면 감지덕지이고 고맙고..
    앞으로 시어른께 잘하고 남편한테도 잘하고.. 나 없이 자랐어도 결혼잘하는구나..울친정 면도 서고
    감사하다..하고 말아야지

    그집을 들어와사네.. 두채로 나누어서 쪼개서 사네
    아직 결혼도 안한 집구석이 아주 돈보고 좋아서
    난리굿을 하네요
    지들돈도 아니면서

    국공립어린이집이면 머해요
    두고두고 돈샐 집구석이네요

    당장 친정부모가 거리에 나앉게 생겼다고 해도
    결혼도 안한분이 시댁 돈 을 그리생각하면 안되요
    그렇게 힘들고 어려운 친정이면 본인이 벌어서 친정보태고 일으키고
    나중에 결혼하라고 하세요
    님네 본가가 재벌급아니라면 어차피 님도 살면서 두고두고 힘들어요

  • 428. 우와
    '16.2.18 2:30 PM (14.35.xxx.1)

    이렇게 많은 댓글 근래들어 처음 봅니다

    후기 부탁드립니다 총각
    남자 교행이면 학교 행정실이나 교육청 근무 일텐데 요즘 젊은 처자들 교행에 들어 가던데
    좀 기다리다가 거기에서 여친을 만드세요
    국공립 어린이집 교사는 아무나 합니다
    정말 아무나 ~~~
    그런데 그 여친도 참 젊은 여자애가 참 그러네요
    뭔 저런말을 하는지 신기한 멘탈입니다

  • 429. 어케
    '16.2.18 2:34 PM (122.35.xxx.176)

    어떻게 예비시부모 돈으로 신혼부부집과 처갓집 집을 장만하자 하는지,,,
    둘째 사위 속이고,,,,
    2년뒤 절대 안줍니다
    눈뜬 강도 집단이지요
    이렇게 남돈 우습게 여기니 가난한거구요
    이기심의 극치같네요

  • 430. 댓글 만선인데
    '16.2.18 2:36 PM (210.210.xxx.166)

    원글 어디갔어요?

    세상에 이런 바보 등신이 어딨나요?

    세상에 이런일이~에 제보라도 해야 할판ㅋ

    꼭 부모님한테 여자가 한 말 다 이야기하고 상의하세요.부모를 속이는 자식은 자식도 아님.

    내 아들이 이런 등신 짓 하면 다리를 확~

  • 431. ///
    '16.2.18 2:37 PM (61.75.xxx.223)

    막말로 원글님이 돈 많이 벌어서 그 돈으로 처가식구들 부양하는 거라면 안 말립니다.
    본인 돈 벌어서 본인이 마음대로 쓰겠다는데 누가 말립니까?
    그런데 왜 부모님 돈이나 재산으로 처가식구를 부양하려고 합니까?
    부모님이 자식이 좀 더 편하게 살라고 그렇게 아끼고 모은 돈으로
    왜 남의 부모 부양하는 문제로 이렇게 고민을 해요?
    댁의 부모님이 전생에 무슨 빚을 지었길래 사돈까지 부양해야 하나요?
    정신 차리세요.
    그리고 처제가 못 살면 못 사는거지 왜 원글님이 책임지려고 하세요?
    무슨 고구마 넝쿨도 아니고 예비처가식구들은 잘 사는 사위 안 만났으면 어쩌려고 했나요?
    부모님 속 뒤집지 말고 그 집은 부모님에게 관리하라고 하고
    원글님 돈으로만 살아보세요.
    그런 그 여자의 본색이 드러날거예요

  • 432. 333222
    '16.2.18 2:37 PM (121.166.xxx.213)

    댓글 쓰신 님들.
    아래에 여자친구로 보이는 여자가 나타나 궤변을 늘어 놓고 사랑 운운하며 원글님에게 호소하고 있어요. ㅋ

  • 433. 댓글 대박이네요.
    '16.2.18 2:40 PM (14.43.xxx.188)

    이렇게 많은 댓글 82서 처음 봐요.

    님 낚시아니죠?
    낚시면 천벌받을꺼고...

    사실이면
    이렇게나 많고 많은 댓글이 한 목소리 내는걸 들으세요.

    이 상황이 내 일이 아니고 제3자 일이다
    내 자식 일이다 생각해보세요.
    답 나오죠.!!

    저런 되먹지 않은 여자친구라는 사람은 버려요.
    님 돈만 사랑하네요.
    이상한 여자네.

    님 자신과 부모님이 제일 소중해요.
    부모님 쓰러지는 거 보고싶으세요?

    현명한 결정하시고
    후기 남겨주세요.

  • 434. minss007
    '16.2.18 2:49 PM (211.178.xxx.159)

    여자친구 동생 면 세워주느라
    내부모한테 못할짓 해야겠나요?

    내 자식이 나중에 커서 이런 답답이가 될까봐
    정말 지금부터 정신차려서 키워야겠네요
    어느답글이나 친절했지만, 이 글에는 악담을 퍼붓고 싶을정도로 화가 납니다.

    이미 원글님은 여자친구분 가정에 호구로 낙찰됐어요
    혹히나도 님 부모님께 솔직히 말씀드릴 용기있으면 해보셔요
    답 나옵니다.
    저같으면 판 100프로 뒤집어버리겠어요

    정말 뻔뻔한 여자와 그 가족이네요
    염치라곤 정말 ...
    어휴...

  • 435. ㅁㅁ
    '16.2.18 2:50 PM (126.44.xxx.222) - 삭제된댓글

    1. 여자와 여자네쪽은 님을 등신으로 보고 있군요.
    2. 국공립 어린이집은 공무원 아니에요. 원장면접 보고 채용되는 경우죠. 정년보장 안되고 공무원 연금 없구요.
    아마 계약직일 겁니다. 퇴직금도 없을 것이고.
    초등학교 병설유치원 교사만 시험보고 임용되는 공무원입니다.
    3. 스펙에 대한 것이라면 님이 여자보다 훨씬 나아요.
    님의 안정적인 직장, 님부모님 재력 >>>>>> 여자
    여자들이 선호할만한 결혼하기 좋은 조건을 님은 가지고 있네요. 충분히 다른 좋은 여자 만날 수 있어요.
    4. 현 여자가 잘못 생각한것 같다 없던 말로 하자 하면 결혼으로 go한다?
    아뇨 그 여자와 여자네 가족이 꽃뱀기질을 버린 게 아니고 수면 아래로 눌러 넣은 것이기 때문에 살다가 님이 도망 못 갈 것 같다 싶음 다시 고개를 쳐들 겁니다. 그냥 여자 가져다 버려요.
    5. 운동 하러 다니세요. 그 지역 스포츠 동호회 같은 거 들어서 바쁘게 몸을 쓰면서 밖으로 돌아다니세요. 몸을 움직이면 자신감도 생기고 새로운 사람들과 만나고 사귀면서 인맥도 만들 수 있습니다.

  • 436. rq
    '16.2.18 2:51 PM (175.223.xxx.239)

    국공립어린이집 교사 공무원 아니에요. 면접보고 들어가고요. 병설유치원 교사가 임용고사 보는 공무원입니다.
    원글님 그 지방에 근무하시다 다른 지역으로 갈 수 있고요, 여자가 여친 하나도 아니고, 내가 다 심장이 벌렁거리네요ㅠ
    여자집안 대책없고 염치도 없고, 여자집안 완전. 폭탄이구만요 아놔

  • 437. 그러니깐요
    '16.2.18 2:51 PM (220.118.xxx.1)

    1.229 님 말씀처럼 시댁재산인데 어떻게 그걸 친정재산 화 한다는 생각을 할 수 있는건지 그 발상과 마인드가 참으로 신선하다 못해 너무 놀라워요, 부동산에 대한 개념은 있는것인지, 양도세, 증여세에 대한 세금 개념은 있는것인지 양쪽 모두 철 없다는 느낌이고요..

  • 438. 얼마나 못났으면
    '16.2.18 2:51 PM (210.210.xxx.166)

    여자가 저런 요구를 하고,그걸 들어줄지 말지 그걸 고민합니까??? 이게 고민꺼리나 되요???

    밥은 먹고 다녀요????????


    님 엄마가 님 낳고 먹은 미역국이 아깝다 진짜...

    어디 이런 *을 자식이라고~

  • 439. ㅁㅁ
    '16.2.18 2:54 PM (126.44.xxx.222) - 삭제된댓글

    1. 여자와 여자네쪽은 님을 등신으로 보고 있군요.
    2. 국공립 어린이집은 공무원 아니에요. 원장면접 보고 채용되는 경우죠. 정년보장 안되고 공무원 연금 없구요.
    아마 계약직일 겁니다. 퇴직금도 없을 것이고.
    초등학교 병설유치원 교사만 시험보고 임용되는 공무원입니다.
    3. 스펙에 대한 것이라면 님이 여자보다 훨씬 나아요.
    님의 안정적인 직장, 님부모님 재력 >>>>>> 여자
    여자들이 선호할만한 결혼하기 좋은 조건을 님은 가지고 있네요. 충분히 다른 좋은 여자 만날 수 있어요.
    4. 현 여자가 잘못 생각한것 같다 없던 말로 하자 하면 결혼으로 go한다?
    아뇨 그 여자와 여자네 가족이 꽃뱀기질을 버린 게 아니고 수면 아래로 눌러 넣은 것이기 때문에 살다가 님이 도망 못 갈 것 같다 싶음 다시 고개를 쳐들 겁니다. 그냥 여자 버려요.
    5. 여자에게 님은 제대로 걸린 호구라서 님이 도망가려 하면 무슨 짓이든 하려 들 수 있어요. 특히나 임신공격 조심하세요 3333
    6. 운동 하러 다니세요. 그 지역 스포츠 동호회 같은 거 들어서 바쁘게 몸을 쓰면서 밖으로 돌아다니세요. 몸을 움직이면 자신감도 생기고 새로운 사람들과 만나고 사귀면서 인맥도 만들 수 있습니다.

  • 440. ㅁㅁ
    '16.2.18 3:06 PM (126.44.xxx.222) - 삭제된댓글

    1. 여자와 여자네쪽은 님을 등신으로 보고 있군요.
    2. 국공립 어린이집은 공무원 아니에요. 원장면접 보고 채용되는 경우죠. 정년보장 안되고 공무원 연금 없구요.
    아마 계약직일 겁니다. 퇴직금도 없을 것이고.
    초등학교 병설유치원 교사만 시험보고 임용되는 공무원입니다.
    3. 스펙에 대한 것이라면 님이 여자보다 훨씬 나아요. 여자가 병설유치원 교사라해도.
    님의 안정적인 직장, 님부모님 재력 >>>>>> 여자
    여자들이 선호할만한 결혼하기 좋은 조건을 님은 가지고 있네요. 충분히 다른 좋은 여자 만날 수 있어요.
    4. 현 여자가 잘못 생각한것 같다 없던 말로 하자 하면 결혼으로 go한다?
    아뇨 그 여자와 여자네 가족이 꽃뱀기질을 버린 게 아니고 수면 아래로 눌러 넣은 것이기 때문에 살다가 님이 도망 못 갈 것 같다 싶음 다시 고개를 쳐들 겁니다. 그냥 여자 버려요.
    5. 여자에게 님은 제대로 걸린 호구라서 님이 도망가려 하면 무슨 짓이든 하려 들 수 있어요. 특히나 임신공격 조심하세요 3333
    6. 운동 하러 다니세요. 그 지역 스포츠 동호회 같은 거 들어서 바쁘게 몸을 쓰면서 밖으로 돌아다니세요. 몸을 움직이면 자신감도 생기고 새로운 사람들과 만나고 사귀면서 인맥도 만들 수 있습니다.

  • 441. 아이고
    '16.2.18 3:06 PM (112.169.xxx.81)

    댓글들이 너무 많고,
    남자분이 올린 글임에도 불구하고,
    한 목소리로,
    반대를 하고 있군요,,,
    82에선 드문 일입니다,(여자에게 유리한 잣대를 대는 곳이 82임에도 불구하고,
    한목소리로 반대를 한다는 것은,,,,,너무나도 명명백백한 일이라는 얘기죠.)

    저도,
    원글님이,
    원점에서,
    다시 신중하게 생각하고,
    결정하시길 응원합니다.

    원글님,
    객관적으로 봤을때,
    스펙 좋은 분이니,
    자신감 가지고,
    연애도 하시고,결혼도 하시길 바랍니다..

  • 442. 아니
    '16.2.18 3:08 PM (211.253.xxx.34)

    어쩜 처가식그들 셋트로 사돈댁 돈을 욹어먹을려고 달겨들 수가 있죠??
    정말 놀랍지 않나요?

  • 443. ㅎㅎ
    '16.2.18 3:13 PM (118.219.xxx.97)

    원글은 아마
    키작고 안경쓰고 뚱뚱하고 머리숱 없고 입술얇은 모태솔로였을거임.

    그런데 어느날 어리고 키도 자기보다 크고 이쁘고 멋진 여자가 나타나
    자기한테 너무 잘해주니
    홀딱 넘어가서 지금 이러는 거임.


    다들 왜그래요?
    원글 사랑좀 받고 살아보겠다는데..
    돈좀 들여서 평생 못받아본 여자 사랑좀 받아보겠다는게 그냥 냅둬요.

    이 남자 이여자랑 헤어지면
    이제 이쁜 여자 못만날수 있어요.

  • 444. ㅁㅊ
    '16.2.18 3:15 PM (222.103.xxx.132) - 삭제된댓글

    남자쪽이 이 왜 이렇게 자존감이 낮고 여친한테 미련을 갖는지 모르겠네요..
    원글님 직업이나 광역시 가장 비싼 아파트 사주실 님 부모님 재력이면
    원글님>>>>>>>>원글님 여친입니다.
    나이와 수험 생활 오래 해서 위축되신 거 같은데
    원글님 정도시면 더 좋은 여자 충분히 만날 수 있어요!!
    정말 뻔뻔한 여친 부모님 ㅡㅡ공무원 월급 운운하는데 그럼 자기네들은
    이때까지 집도 못 사고 뭐 했대요?
    주제 모르는 여친이랑 여친 부모님이네요ㅡㅡ
    원글님께 고맙다고.. 자기 딸 좋은 집에서 살게 해 주어서
    고맙다고 해도 모자랄 판에ㅡㅡ
    사돈 집에서 월급 몇십년 모아도 사기 어려운 비싼 아파트 사주신다는데
    공무원 되기도 얼마나 어려운데 거기다 대고
    공무원 월급 깐족거리는 여친 부모님 거지 근성 노답이고요.
    여친도 사고방식이 지 부모 닮았네요ㅡㅡ
    저 딸 가진 부모입니다.
    딸 있는 제가 봐도 화나네요ㅡㅡ

  • 445. ㅈㅈㅈ
    '16.2.18 3:15 PM (175.223.xxx.122)

    원글이 얘기 하는 착하다는 그 여친은

    어려서부터 집이 가난해서

    필사적으로 집 안가난하고 더불어 내 가족까지

    책임져줄 남자른 예전부터 꼭 만나리라

    결심하고 빌고 빌었을거예요

    이제 님이 걸려든거죠

    아마 착하게 연기도 잘할거예요

    그리고 님네 어른들은 젊잖으셔서

    그 여친이 이런 잔머리 굴리는걸 꿈에도모르실꺼예요

    아이고 그여자 몹쓸 여자예요

  • 446. ㅁㅊ
    '16.2.18 3:16 PM (222.103.xxx.132)

    남자쪽이 왜 이렇게 자존감이 낮고 여친한테 미련을 갖는지 모르겠네요..
    원글님 직업이나 광역시 가장 비싼 아파트 사주실 님 부모님 재력이면
    원글님>>>>>>>>원글님 여친입니다.
    나이와 수험 생활 오래 해서 위축되신 거 같은데
    원글님 정도시면 더 좋은 여자 충분히 만날 수 있어요!!
    정말 뻔뻔한 여친 부모님 ㅡㅡ공무원 월급 운운하는데 그럼 자기네들은
    이때까지 집도 못 사고 뭐 했대요?
    주제 모르는 여친이랑 여친 부모님이네요ㅡㅡ
    원글님께 고맙다고.. 자기 딸 좋은 집에서 살게 해 주어서
    고맙다고 해도 모자랄 판에ㅡㅡ
    사돈 집에서 월급 몇십년 모아도 사기 어려운 비싼 아파트 사주신다는데
    공무원 되기도 얼마나 어려운데 거기다 대고
    공무원 월급 깐족거리는 여친 부모님 거지 근성 노답이고요.
    여친도 사고방식이 지 부모 닮았네요ㅡㅡ
    저 딸 가진 부모입니다.
    딸 있는 제가 봐도 화나네요ㅡㅡ

  • 447. ...
    '16.2.18 3:20 PM (211.226.xxx.162)

    저 어렸을때 생각나네요.
    시집오기전에 친정에 이것저것 해주고 시집와서도 시댁농수산물 모두 날라주었는데 나중에
    남편명의로 대출받아서 친정에 대주면 안되겠냐는 소리가 나오고
    그렇게 못하겠다고 했더니.
    남편에게 직접적으로 전화해서 대출받아서 달라고 이자는 갚겠다고 하더라구요.

    누울자리 보고 발 뻗는다구 저 여기서 더이상 친정과 사이가 더 좋으면 울집 아저씨 큰일나겟구나 했어요.
    지금생각해보면 김구라같은 남편될뻔 한거지요.

    여자분이 자기살림 알아서 잘하셔야 하는데
    결혼하고 나서도 내 가정이 친정과 연계되어있다고 생각하게 된다면 사시면서 힘드실거에요.

    결혼하기전부터 친정에 이렇게 하시면 결혼하시면 더 당당히 요구하시고 더 큰소리 치시고
    결혼생활 힘들어지실거에요.

  • 448. minss007
    '16.2.18 3:28 PM (211.178.xxx.159)

    그러니까 결혼 할꺼예요? 말꺼예요?

    정말 꼬옥 알려줘요!!

  • 449. ㅇㅇ
    '16.2.18 3:29 PM (180.230.xxx.54)

    남자 등신인가.
    당연히 그런말 나왔으면 결혼 파토를 내야지
    고민을 하고 있다니.
    하긴 그렇게 우유부단하니 여자쪽에서 님을 타겟으로 잡고 설계를하지.
    댓글이 얼마나 달렸는지 버벅이기까지 하네

  • 450. ....
    '16.2.18 3:29 PM (61.81.xxx.192) - 삭제된댓글

    친정에 남편몰래 미즈사랑 카드 뭐 여러방법으로 돈 빌려서 친정 빚 막는 여자도 봤네요
    여자 멀쩡해요
    괜찮은 대학 나왔고 아이 잘 키우고 그런데 친정과 관련해서 이성적 사고가 안되는 사람이 있나봐요
    남편 알아차렸을땐 표면적 빚은 사억..
    갚아 주고 이혼은 참았는데, 그래도 계속 빚 독촉이 와서 이제 이혼할려니 갚아준 4억이 억울해진 상황
    그리고 애를 데리고 오기도 애매해서 이러지도, 저리지도 못하는 상황
    세상 별별 사람 참 많네요
    염치 없이 남의 재산 탐을 내는 사람이나
    그걸 또 대놓고 화내지 못하는 사람이나
    자식 똑 바로 키워야지
    세상 물정 모르고 공부만 하는 쑥맥으로 키웠다가 큰일 나겠네요

  • 451. ㅇㅎ
    '16.2.18 3:34 PM (14.40.xxx.10)

    자기집이 어려우니 공부나 결혼을 통해 부모님 편안하게 사시게 하고 싶다는 생각할 수 있어요
    그건 남자도 마찬가지 상황에서 그런 선택을 할 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그런데 그것도 정도껏 해야지, 님 여친과 여친가족은 완전 가족사기단이에요.그것도 너무나 노골적이고 소름끼치는..
    님은 지금 이 일로 고민할 게 아니라, 어떻게 해야 빨리 도망갈수 있나를 고민해야 하는 상황이에요.
    왜냐면 여친은 님을 잘 안놔줄거거든요.

  • 452. 무섭다
    '16.2.18 3:34 PM (180.224.xxx.92) - 삭제된댓글

    30년 넘게 키운 아들이 부모 등을 치는군요.

  • 453. 5년후
    '16.2.18 3:35 PM (175.223.xxx.123)

    있을수 없는 얘기라 낚시같은데. . . .
    사실이라면 남자는 평생호구. 여자와 여자집안은 로또맞은거네요.
    집이 문제가 아니라 저런 염치없는 사람은 앞으로 삵ㆍㅁ기함할일 많이 만들듯해요

  • 454. 으음
    '16.2.18 3:38 PM (119.69.xxx.10)

    글을 읽는데, 처음엔 화가 나다가 나중엔 눈물이 났습니다.
    제게 아들이 둘 있는데 제가 원글님 부모에게 감정이입이 됐던 것 같습니다.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것 같은 우리 아들.
    결혼하고 집사는게 얼마나 힘든지 아니까 번듯하게 집 얻어서 편하게 살게 하고 싶었는데.
    큰 돈 척 하고 내놓지만, 몇십년동안 나름 헤프게 쓰지 않으려 노력하며 이만큼 이루었고
    먼저 얻은걸 나누어주고 싶었는데.
    아들이 여자를 잃을까 전전긍긍하는 모습을 보니 안되겠단 말도 못하겠고.
    평생 손가락 잘린 느낌으로
    새벽에 홧병으로 잠이 깨고 가슴이 답답할 것 같습니다.
    어르신들은 알아요 그 집이 어떤 집안인지. 오랜 경험으로
    아들이 죽을 때 까지 사돈때문에 힘들겠구나 느끼실겁니다.
    그런 집안으로 내 아들 보낸다고 생각하니
    진짜로 눈물이 났습니다.

  • 455. 이건
    '16.2.18 3:47 PM (211.240.xxx.67) - 삭제된댓글

    너무
    현실적이지 않아서 감정 이입 조차 안 되는군요.
    실제 일어날 리 없는.

  • 456. ....
    '16.2.18 3:49 PM (175.113.xxx.238)

    그냥 얼릉 그여자랑은 헤어져요.. 그리고 그런여자 만날 확률보다 더 좋은여자 많으니까 똥밟았다고 생각하고 얼릉 정신차려요.. 차라리 부모님 귀에 들어갔으면 좋겠네요.. 도시락 사들고 좀 다니면서 뜯어말리시게... 제동생같으면 정말 도시락 사들고 다니면서 스토커짓 좀 해서라도 말릴것 같아요..

  • 457. 시나리오
    '16.2.18 3:52 PM (110.70.xxx.75) - 삭제된댓글

    원글이 생각하는 시나리오는


    요구대로 들어준다>여자가 나한테도 잘하고 본가에도 잘한다. 처갓집도 내게 잘한다
    >>>>>>>>>

  • 458. ㅇㅇ
    '16.2.18 4:00 PM (220.76.xxx.219)

    국공립 어린이집 교사= 일반 어린이집 교사=가정집 어린이집 교사 에요...직업비하 의도는 없지만 국공립이라는 단어가 붙었다고 덜컥 합격되어 버렸다는 이야기를 쓸 만큼의 대단한 직업이 아니에요...그냥 어린이집 보육사에요..병설 유치원 교사정도나 되야지 괜찮다는 소리 듣져

  • 459. 시나리오
    '16.2.18 4:03 PM (110.70.xxx.75)

    원글이 생각하는 시나리오는


    요구대로 들어준다>여자가 나한테도 잘하고 본가에도 잘한다. 처갓집도 내게 잘한다>행복하게 산다

    하지만 현실은

    요구대로 들어준다>처음에는 고마워하고 본가에 잘한다. 처가도 내게 미안해한다>본가에서 싫은 소리한다.여자 기 분 나빠한다>본가 가기 싫어한다.애도 안델고 간다.>원글 혼자간다>부모님 절망>여자는 애맡기는걸 필두로 친정집 부양 친정은 모든게 당연 그 아파트 돈 자기들 돈으로 여계 이거저거하고 싶어항. 집 늘림 대출 등>애 다커도 여전히 부양 끝이 없음>원글은 재산도 물려있고 애때문에 어쩌지도 못하고 자포자기의 삶

    본가 부모가 끝까지 모른대도 그렇게 앞뒤 못가리는 여자는 결론이 같아요.

    가난한 집 장남보다 가난한집 장녀가 더 위험해요.
    어느집이던 돈줄은 여자가 쥐고 있으니까요.

  • 460. 안타까움
    '16.2.18 4:03 PM (180.224.xxx.92) - 삭제된댓글

    원글님은 세상에 좋은 모습..선한 사람만 보고 살아온 분 같은 느낌이 듭니다. 그러니 혹시라도 덧글로 상처받지는 않으실까 걱정도 됩니다.

    "선은 악을 알지 못한다"라는 말이 있대요.

    상대에 대한 배려, 예의, 부끄러움, 양심 없는 사람은 배우자로서 최악입니다. 그것만 기억하세요.

  • 461. ....
    '16.2.18 4:08 PM (112.220.xxx.102)

    결혼은 할 모양인가봄
    여자가 얼굴이 좀 되나봐요?
    이리 분간도 못하고 바보천치짓을 하는거보면
    친동생,친자식으로 생각해서 걱정? 감사? 개뿔.......
    82쿡에서 다섯손가락 안에드는 호구로 기억될것임

  • 462. 여친이거나 같은 과인
    '16.2.18 4:08 PM (73.199.xxx.228)

    여자가 쓴 글과 댓글도 있으니 참고하세요.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2071076&page=3&searchType=&sea...

    82한지 십년이 다 되어가지만 400개의 댓글이 이렇게 대동단결하는 걸 본 적이 없네요.
    각양각색의 사람들이란 말이 왜 있겠어요. 게다가 북한이라면 치를 떠는 한국인인 동시에 여자들의 생각이 이리 일치된다는 건 님의 사례가 1-1=0 만큼이나 분명하고 설명이 필요없다는 걸 의미하는거예요.
    그럼에도 다들 길게 댓글을 다신 이유는 고단수의 여친을 님이 단호히 상대하기 어려울거라 생각해서죠.
    하지만 꼭 염두에 두고 명심하세요. 님과 님 부모님을 가장 우선으로 생각하세요. 님의 행복이요.
    잘 모른다면 그 찝찝하고 뭔가 억울한듯 하고 뭔가 끌려가는듯한 그 느낌을 믿으세요. 그야말로 gut feeling을 믿으시라고요. 생명이 위협받을 때 본능적으로 느끼는 느낌 같은거요.
    마지막으로, 임신공격을 반드시 조심하시고요.

    82누님들 혈압 올려놓고 체하게 만드셨으니 현명하고 시원한 후기 기대합니다.
    이렇게 다 떠먹여줘도 뱉어내면 어쩔 수 없고요. 굶어죽는 수 밖에.

  • 463. ㅇㅇ
    '16.2.18 4:09 PM (66.249.xxx.213)

    지금 엄마 귀에 들어갈거 걱정 할 때가 아닌데..
    하..이렇게 사리 분별 안되니 그 여자가 물로보지
    아니 한시바삐 엄마 귀에라도 들어가서 억지로라도 헤어져야
    멍청한 남자 인생 구하는건데

  • 464. ...........
    '16.2.18 4:10 PM (76.113.xxx.172) - 삭제된댓글

    어머니 귀에 들어가 상황이 더 나빠질까봐?
    결국 결혼하겠군요. 내가 단 댓글 다섯개가 허망하네 그려.

  • 465. ....
    '16.2.18 4:10 PM (58.231.xxx.40)

    원글님 제발 님부모님 귀에 들어가는걸 걱정해 원글지웠다하는데..님부모님이 알아야합니다.
    절대 부모님 속이지 마세요.
    부모님에게 지금 숨기는게 불효입니다.
    아시겠어요??

  • 466. 부글부글
    '16.2.18 4:13 PM (110.70.xxx.75)

    저 욕해도 되나요?

  • 467. ...
    '16.2.18 4:13 PM (112.162.xxx.45)

    윗분글 공감!!!
    악을 제대로 못 보고 살아온,,공부만 하여,,인간경험부족............
    여자의 굴리는 잔머리는 여자들이 더 잘알지요..
    원글님은 지금 홀려서 정확한 이성판단이 어렵지만 같은 여자인 여자분들은 홀리지 않고, 제대로
    객관적으로 비교적 맑은 이성으로 더하거나 뺄 것없는 청정지대에서 조언해주시고 계신거예요.
    아무리 그 여자가 좋다고 해도 원글님을 이런 상황에 빠뜨리게 한 것은 아니죠..
    이미 깊은 들어왔다해도 아닌것 아닌거예요.
    아이낳고도 헤어지는데 지금은 정말 아무것도 아닌 그냥 연애고 서로 자기에게 걸맞는 인연을 찾는중에
    잠시 판단미숙으로 인한 오류가 났다고 생각하시면 되고 잘 생각하셔서 오류를 정정하시면 됩니다.

  • 468. 나도
    '16.2.18 4:15 PM (180.224.xxx.92)

    임신테러 조심

    임신공격 조심

  • 469. 문화
    '16.2.18 4:16 PM (211.170.xxx.31) - 삭제된댓글

    잠자리 할때 꼭 밖에다 싸세요.. 안에다 싸면 절대로 절대로 안되요~

  • 470. ...
    '16.2.18 4:16 PM (112.162.xxx.45)

    이미 깊은-이미 깊이

  • 471. 상황이 나빠질까봐???
    '16.2.18 4:18 PM (73.199.xxx.228)

    OMG, 님이 처한 상황은 최악이예요. 님과 부모님이 다 똥물에 빠지고 있다고요.
    이건 뭐 구해달라고 흔드는 손을 똥물 속으로 끌어내리자는 거네요. 아무도 못 보게.
    정말 댓글을 몇개나 달았는데....왜 그런 쓰레기 가치관을 가진 여자를 착하다고 하고 예쁘다고 했는지 알 것 같아요. 에휴...
    그 여친이랑 결혼하면 아기가 걸음마하기 전부터 남들 사기치는 것부터 배우겠네요. 엄마도 아빠 등쳐먹고 결혼에 성공했으니...

  • 472. 상황판단 머리 있네요
    '16.2.18 4:18 PM (210.210.xxx.166)

    엄마한테 말 들어갈까봐 급하게 글 지우는거 보면..

    여자한테 빠져서 자기만 모름..

  • 473. ㅡㅡ
    '16.2.18 4:18 PM (223.62.xxx.213)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2071125&page=2&searchType=&sea...

    덧글이 길어 여기 덧글도 읽고 정신차리시길
    그만큼 심각한겁니다.

  • 474. the1th
    '16.2.18 4:28 PM (218.144.xxx.67) - 삭제된댓글

    아... 원글님 어쩌면 좋나요. 오전에 글 읽었는데 다시보니 결혼하실기세 ㅠㅠ 이 결혼하는건 호구도 뭣도 아니고 그냥 병신짓입니다. ㅡㅡ;; 여친을비롯 그 식구들모두 정상적인사람들이 아니예요. 정신차리세요 제발.

  • 475. ...
    '16.2.18 4:28 PM (211.36.xxx.246)

    더 안쓰러운건 원글님 그냥 결혼 할것 같은 느낌. 왜?
    날 보고 좋아해주는 여자가 이 여자뿐이라고 생각하니까.
    결국 문제는 늘 자기 자신에 있는거였어요. 세상에 여친같은 스탈의 여자는 쌔고쌨죠. 곤있는 남자잡아서 세상 편하게 살고 싶은.
    그러나 그런 여자를 골라내는 남자들은 어떤 사람일까요? 당당하고 기대지 않고 나를 사랑하는 날 낳아주신 분을 사람하는 지극히 인간적인 사람들이예요.
    자존심 회복이 안되어 있으니 이런 말도 안되는 상황이 연출되는군요. 상대의 의도나 저의도 구분도 안되고 눈에 보이는 호의만 보이는. 선과 악의 구분도 잘 안되고.
    누군가 님에게 조언을 해줄땐 자존감 낮아진 상태에선 그냥 그 조언 받아들이시는게 님께 이롭습니다. 시간이 흘러 이 시간을 돌이켜볼때 이 조언이 맞을 확률이 대단히 높거든요

  • 476. ...
    '16.2.18 4:28 PM (218.144.xxx.67)

    아... 원글님 어쩌면 좋나요. 오전에 글 읽었는데 다시보니 결혼하실기세 ㅠㅠ 이 결혼하는건 호구도 뭣도 아니고 그냥 병신짓입니다. ㅡㅡ;; 여친을비롯 그 식구들모두 정상적인사람들이 아니예요. 정신차리세요 제발.

  • 477. 우와
    '16.2.18 4:29 PM (14.35.xxx.1)

    그 베스트 합가가 잘못인가요 하고 글쓴여자 글을 지웠네요
    참나 이 남자 잡으려고 별 짓 다하는구만
    82 하면서 이런 웃기는 경우는 첨보네요
    암튼 이런 멘탈은 타고 나는건지 뭔지

    에효 딸 키우고 아들 키우지만 무섭습니다 ....

  • 478. 제발
    '16.2.18 4:34 PM (39.7.xxx.67) - 삭제된댓글

    요리모임하는 엄마귀에 들어가길...
    요리모임하는 82님들 분발?하시길 ㅋㅋㅋㅋ

  • 479. ...
    '16.2.18 4:37 PM (116.93.xxx.92)

    아 제가 제일 싫어하는 게 얼굴 안보인다고 욕하는건데
    진짜 이건 야이 등신아!!!하는 소리가 절로 나오네요.
    원글님 진짜 정신 차리실 거죠????
    네???
    제발 그런다고 글 하나 써주세요.

  • 480. ㅈㅈㅈ
    '16.2.18 4:38 PM (175.223.xxx.122)

    저도 댓글도 많이달고 제아들 어리지만 내 아들인것마냥

    흥분해서 집도 안치우고 흥분해서 댓글달고했는데요

    근데

    이 분 댓글 읽으면서 예감했어요

    이 분은 지금 엄마도 아빠도 그냥 그렇고

    이 여친에 빠져서 못 헤어나네요

    지 팔자죠 어쩌겠어요

    아주 원글님 그 여자랑 결혼하는거 바보 처치같은
    일이예요

    8살 우리 아들도 알아요 예쁜여자보다 똑똑한여자가
    낫다구요

    얼굴 저도 예뻤는데 나이 40되면 다 소용없어요

    제발 가정교육잘 받고 제대로된 여자 만나세요

  • 481. 이러다가
    '16.2.18 4:43 PM (14.35.xxx.1)

    결혼해서 ebs 달라졌어요 상담 코너에 나올 것 같아요
    한 10년 애낳고 살다가 처가집 때문에 힘들어요 어쩌구 하면서

    정신 차리샘
    내 동생 같으면 등짝을 후려 패주고 싶고만.....

  • 482. 333222
    '16.2.18 4:45 PM (121.166.xxx.213)

    원글님아. 착한 내 동생 같아 다시 글 남기고 관련 다른 글에도 댓글 남겼어요.
    여자친구가 글 올렸다가 안 통하니 댓글들까지 다 삭제하고 튀었어요.

    정신차려!!!!!!!!
    얼굴만 예쁜 여자에게 빠졌나 본데 지옥 아가리야!!!!!!!!!

  • 483. 여동생
    '16.2.18 4:50 PM (210.125.xxx.70)

    여자친구 여동생 시집 좋은 데 가게 하기 위해 좋은 집에서 사는 척 한다는 게 말이 됩니까?
    솔직히 그거 사기치는 거잖아요.
    여자친구의 부모가 그 집 주인도 아니면서 재산 있는 척 사기치는 거잖아요.

    여자친구 부모님, 여자친구, 여자친구 여동생까지 한 통속이 되어 그런 사기치는 행위를 하려는 자체가
    그집 식구들의 품성과 도덕성을 말해주는 겁니다.

    지금 여동생의 미래 시집식구들을 대상으로 사기치려 하는 건데,
    똑같은 처지(사위)인 원글님한테는 사기 안 치겠습니까?

    가난해도 염치가 있으면 되는 건데, 그 사람들은 염치가 전혀 없어요.

    지금 자신들의 욕심으로 인해 당장 원글님이 부모님께 거짓말 하게 만들지 않습니까.
    그런 여자는 착한 게 아니에요.

    여자친구에게 얘기하세요.
    내 부모님께 사정 말씀드리고 허락 받으라고. 나는 자신 없으니...
    여자친구가 원글님 부모님께 직접 말씀드리고 허락 받으면 그때 처가 식구랑 같이 사세요.
    괜히 부모님 속이고 일 벌려서 큰코 다치지 말고...

  • 484. 사송리
    '16.2.18 4:50 PM (164.125.xxx.203)

    원글님.

    엄마 볼까 지울께 아니라,
    아직 아무것도 결정난게 아니라서 ...가 아니라

    반드시 부모님과 상의하고 이 결혼 접으세요.
    모든 사실 객관적으로 판단해줄 사람은 부모님 입니다.

    님 인생뿐만 아니라 님 집안 전체의 일입니다.
    제발 정신 차리세요~~~~~~~~~~

  • 485. .....
    '16.2.18 4:58 PM (221.158.xxx.252) - 삭제된댓글

    자.자.
    이제 우리가 나설때입니다.
    요리 모임있는 어머니.
    아들이 몆년간 공무원 준비하다 지방으로 교육행정 발령.
    아들 나이는 삼십대 초.
    결혼 생각하고 오래 만나는 여친있고.
    발령받은 지방에 처가도 있다는.
    소문 내주세요.
    저도 가난한집 큰딸이에요.

  • 486. ㅅㅅㅅ
    '16.2.18 5:02 PM (175.223.xxx.122)

    이분 정신 차릴때 까지 우리가 생판 남이지만

    그래도 불 보듯 뻔하니 말릴 수 있을때

    까지 우리 한번 말려봅시다

    그래도 결혼하면 당해도 모를 수도

    있을까요?

  • 487. ...
    '16.2.18 5:05 PM (211.216.xxx.51) - 삭제된댓글

    이러나 저러나 원글은 그 아가씨랑 결혼 할 것 같고
    원글이어머니 전화번호 알아내서 알려주고 싶네그랴
    지가 벌어 처부모 부양하고 처제 시집보내고
    평생 처가 호구로 등골이 휘든지 말든지 내버려두고
    자식 장가간다고 집 사라고 돈은 주지말라고...

  • 488. you
    '16.2.18 5:12 PM (210.176.xxx.151)

    진짜 결혼하실 모양이네요.
    어머님귀에 들어갈까 걱정하시는거보니.

  • 489. ㅇㅇㅇ
    '16.2.18 5:21 PM (119.224.xxx.203)

    결혼할 것 같은데...제발 부모님 돈 받지말고 결혼하세요.
    최소한의 양심이 있다면, 알아서 결혼하셔야지요.
    나이 30에 부모 돈 받아서 처가 호강시키는 건 너무 못됐네요ㅣ

  • 490. ㅇㅇ
    '16.2.18 5:21 PM (175.193.xxx.172)

    82가입 몇년 째 이렇게 이구동성으로 한마음 된 댓글은 처음보네요. 댓글 찬찬히 읽어보시고 부모님과 상의하셔서 후일을 도모하세요.

  • 491. x.x
    '16.2.18 5:30 PM (14.0.xxx.215)

    아까 원글님 여자친구분 입장인지 어린나이의 미모의 나름 능력있는(?) 신부를 맞으려면 응당 그정도의 댓가는 필요하지지않느냐는 글이 올라왔었는데요.
    원글님 여자친구도 그런 개념의 여자라면 결혼 다시 생각해보세요.
    부모님이 원글님 편하게 결혼생활하라고 집사주시는거지...절대 그여자 이뻐서 집해주는건 아니거든요.
    결혼하시게되면 경제적독립도 하시길...

  • 492. 원글님!
    '16.2.18 5:45 PM (121.170.xxx.202) - 삭제된댓글

    정신 차리세요.
    저도 아들,딸 다 있는 엄마인데요.
    내가 평생 쓰고 싶은거 못쓰고, 아껴서 자식위해 모은돈을
    아들이 자기 부모님 속이고 마누라 친정위해 집 사주고,
    처가 식구들 먹여 살리느라 등골 휜다면 가슴 아플것 같네요.
    아니 나이 30중반 먹도록, 지가 번돈도 아닌데,
    부모님이 평생 등골 빠지게 벌어서 준돈을,
    왜??? 댁이 맘대로 써요?
    최소한 부모님께 얘기하고, 의논해야죠.
    에고..아들 키워놔봤자 다 소용없다더니...ㅉㅉㅉ
    우리아들 고딩인데, 여자 보는 눈 좀 키워서 장가 보내야지 원...
    님 바보예요?

  • 493. 멍충아
    '16.2.18 5:53 PM (220.118.xxx.1)

    당신 어머니께 누군가가 귀띔해줘서 알게된다면 조상님 은덕이라고 생각하고 감사하세요!

  • 494. 새날
    '16.2.18 5:54 PM (183.97.xxx.67)

    정신 차려요
    남의 말 사흘이요
    남의 이목 신경쓰지말고
    파혼 ! 하세요~~~

  • 495. 퇴근하는 공무원
    '16.2.18 5:59 PM (125.128.xxx.13)

    결론 : 무조건 하지마세요. 엎어도 아~~~무 지장 없습니다.
    이유 : 본인 뿐만 아니라 친가쪽 모든 가족에게 불행을 안겨줄 가능성이 농후합니다.

    아무래도 결혼 엎는것에 부담,
    아무도 없는 객지에서 홀로 남겨지는 부담이 있으신 것 같은데..

    울산을 제외하면 광역시라해도 일자리가 없기 때문에
    공무원 매우매우 선호하고
    거기서 조금 있다보면 선자리 무지하게 쏟아져들어옵니다.

    오히려 공무원들이 초임지에서 결혼 많이하는데
    그걸 많이 말리는 편이죠
    좀 천천히 해도 되고 30대 중반이면 몇년 기다려도 안늦습니다.

  • 496. 여보세요
    '16.2.18 5:59 PM (125.187.xxx.204)

    당신이 돈벌어 그렇게 처가에 퍼주면 아무도 뭐라 안합니다.
    부모 돈이 당신꺼예요?
    왜 당신 맘대로 해요...?
    그렇게 처가에 퍼주고 도움주고 싶으면
    당신이 빚내서 집하고 갚으면서 살아요. 직접~

  • 497. 원글님
    '16.2.18 6:00 PM (118.44.xxx.48)

    퇴근후 답글 남기실때 새글로 써주세요
    스크롤 내리기 힘드네요 ㅠㅠ

    결혼 급할거 없어요 지금이야 너무 사랑하고 예쁘고 나에게 너뿐이야~~겠지만
    인생 길어요
    긴 인생중 한두달 힘들고 마시길..

  • 498. 에휴
    '16.2.18 6:00 PM (112.145.xxx.27)

    원글님.

    엄마 볼까 지울께 아니라,
    아직 아무것도 결정난게 아니라서 ...가 아니라

    반드시 부모님과 상의하고 이 결혼 접으세요.
    모든 사실 객관적으로 판단해줄 사람은 부모님 입니다.2222

  • 499.
    '16.2.18 6:18 PM (116.34.xxx.96) - 삭제된댓글

    원글님. 내가 82 나름 초창기때부터 눈팅 다닌 사람으로 장담합니다. (거의 14-5년 됩니다.)
    82에 이런 대동단결과 이 정도 댓글 없습니다. 아실란가 모르겠지만.
    지금 이 상황 어마어마한건데 원글님은 모르실 듯.
    사람 풀고 돈 써서 원글님 어머님 연락처 알아내서 알려야한단 생각이 드는 건 또 처음이네 그려.
    수사대 동원해서 나서기 전에 퇴근하고 제대로 다시 글 쓰세요.
    그리도 댓글도 써가면서 여기 아줌마들과 치열하게 고민하세요. 도망다니지말고.
    안그러면 인생 조집니다.

  • 500. 아니
    '16.2.18 6:21 PM (125.187.xxx.204)

    원글 부모님은 무슨죄로
    여자쪽 부모 집까지 해가며 아들 장가 보내야해요?
    부모님 너무 불쌍하네요~

  • 501. ㅇㅇㅇ
    '16.2.18 6:22 PM (119.224.xxx.203) - 삭제된댓글

    아무리 이야기해봐야 소용없단 생각이 듭니다.
    이 분은 본인과 부모님 입장보다는 여자쪽에 빙의한 느낌이 드네요.
    돈으로라도 여자 잡겠다는 폼이네요.
    이런 아들 둔 부모님만 불쌍하네요.

  • 502. jeniffer
    '16.2.18 6:24 PM (110.9.xxx.236)

    여자쪽으로 추측되는 글보니...
    에효... 사람사서라도 말리고 싶네요.
    어리고 이쁘고 국공립 유치원교사라서 응하는 댓가라...
    부모님과 상의하세요.

  • 503. 사례3) 원글님
    '16.2.18 6:30 PM (175.193.xxx.209) - 삭제된댓글

    사례1) 모델같은 여친 사겨볼꺼라고 신장팔아 명품백 사준후 여친이 이별통보
    문제는 그후 몸이 아파 공부도 할수없어 고향으로 감

    사례2) 여자엄마에게 신장이식 해주면 결혼 하겠다고 해서 신장 줬더니 파혼통보
    거기도 여자형제들만 있었음
    남자가 억울해서 소송했으나 패소
    애초부터 혈액형등등 따져보고 사귄거같다고 남자가 뒤늦게 깨달음
    이남자 또한 몸이 아파 암것도 못함

  • 504. ///
    '16.2.18 6:32 PM (61.75.xxx.223)

    아들이 부모 등골 빨아먹으면 덜 억울하지만
    사돈이 아들을 매개로 내 등골 빨아먹으면 진짜 홧병나고 징그러울 것 같아요.

    주변에 원글님 같은 남자 있어요.
    지금 40대 후반인데 부모가 이룬 부를 장인 장모에게 갖다바쳤는데
    그 모친은 홧병나 죽으려고 했고 어쨌든 두 분 어른이 칠십이 안 되서 돌아가시자
    그 남자는 상속 받은 재산으로 장모님에게 소품 파는 가게 차려 드리고
    처남에게는 사업자금 대 주고 적극적으로 퍼 주던데요.
    그런데 제일 끔찍했던 말은 여자 부모가 하는 말이었어요.
    우리딸이 복이 많아서 시부모님 재산을 일찍 상속 받았다. 그런데 생각하던 것보다 재산이 더 많아서
    놀랐다 호박이 넝쿨째 굴러들어왔다.

    와 진심 욕 나왔어요.
    남자는 우리 오빠 친구이고 부모는 우리 어머니와 여고동창,
    그 남자의 아내는 학교 동창의 건너 건너 친구....
    그래서 양쪽 말 다 들었어요.

    역시나 딸의 부모라는 사람은 딸의 부자 시부모가 일찍 죽어서 유산 빨리 받았다고
    자기 딸이 복 많다고 자랑하고 다니는 무개념인 부모였어요


    원글님 부모님도 요절하시면 그 누군가에게 아주 복된 일이 될거예요.
    자기 부모가 일찍 죽기를 바라는 사람이 나와 친인척이 된다고 생각하면 끔찍하지 않나요?

  • 505. ,,,,
    '16.2.18 6:39 PM (175.113.xxx.238)

    맞아요 차라리 아들이 등꼴 빼먹으면 그냥 내팔자구나 내가 잘못 키웠구나 그런 느낌일것 같은데 사돈이 등꼴 빼먹으면..ㅠㅠㅠ 그 아들까지 인연 끊고 싶을것 같고..ㅠㅠ 아들이랑 같이 죽고 싶을것 같아요... 이거는 아들이 등꼴 빼먹는거에10배는 더 충격일 클것 같아요..ㅠㅠㅠ 일단 그 배신감이 엄청 클것 같거든요.... 진짜 원글님 부모님 귀에 꼭 들어갔으면 좋겠네요.. 이글 읽는 분들중에 원글님 부모님 지인이 꼭 있었으면 좋겠어요..그래야 귀에 들어가지...ㅠㅠ

  • 506. 근데
    '16.2.18 6:43 PM (221.148.xxx.142)

    저는 그 와중에 임신공격 - 그냥 조심하는 정도가 아니고 남자가 가져온 콘* 쓰고 사용한 후에도 뒷처리 잘하라 - 라는 멘트를 읽고 82님들의 세심함에 감탄했네요

    정말 여자의 심리를 다 꿰뚫어보기 전에는 상상하기도 힘든;;;

  • 507. ..
    '16.2.18 6:50 PM (1.238.xxx.54)

    임신공격..우리 시동생도 온가족 반대하는 결혼을 임신 한방에 잠재우고 결혼했어요..
    전 아들들 임신해서 결혼한다고 하면 아이만 데려와서 키울 각오해야 하나 하고 초등인데도 괜시리 앞서 고민도 했더랬죠..아들들 교육을 확실히 시켜야 겠다는 다짐에 다짐을 했는데..제발 좋은 여자 만나기를 바래봅니다..

    정말 저도 반대요..어제부터 글 읽었지만 리플은 처음 달았어요..

  • 508. .....
    '16.2.18 7:03 PM (116.121.xxx.30) - 삭제된댓글

    이 남자 이 많은 사람들이 유래없는 대동단결 되어 이건 아닐세 외치며 아무리 얘길 해줘도 그녀보기 미안해서.
    그녀가 내게 만큼은 착해서 .그녀만큼 날 받아주는 여자는 없어서 하며 인생 별거냐 모, 도 심산으로
    뱀 뱃속으로 달려 들어가 버릴 듯 함.

    구제할 길은 이 남자를 추적 찾아내어 우리가 주변의 괜찮은 아가씨들을 끊임없이 소개팅 해주며 세상엔 좋은 조건에 훨씬 괜찮은 미혼여성들이 수두룩하다는 현실을 깨우쳐 주는 길 밖에 없는 듯 하네요.

    이봐요
    부모님 재력에 교육공무원에 그것만으로도 이미 당신은 조건 좋은 남자예요
    요즘 만혼이 대세라 30대중반 남자나이 표준 양호해요
    자신감 가져요
    어깨뽕 넣고 다녀요

    보아하니 아기오리가 처음 본 살쾡이가 제 엄만줄 알고
    잡혀먹힐줄도 모르고 꽁무니만 계속 따라 달려가는 형국이라 안타까워 못봐 넘기겠어요 ㅡㅡ

  • 509. .....
    '16.2.18 7:10 PM (116.121.xxx.30) - 삭제된댓글

    이 남자 이 많은 사람들이 유래없는 대동단결 되어 이건 아닐세 외치며 아무리 얘길 해줘도 그녀보기 미안해서.
    그녀가 내게 만큼은 착해서 .그녀만큼 날 받아주는 여자는 없어서 하며 인생 별거냐 모, 도 심산으로
    뱀 뱃속으로 달려 들어가 버릴 듯 하여 불안불안 합니다

    구제할 길은 이 남자를 추적 찾아내어 우리가 주변의 괜찮은 아가씨들을 끊임없이 소개팅 해주며 세상엔 좋은 조건에 훨씬 더 괜찮은 교육 잘 받은 미모의 똑똑하고 바른 미혼여성들이 수두룩하게 댁과의 인연 대기중 이라는 현실을 깨우쳐 주는 길 밖에 없는 듯 하네요.

    이봐요 
    부모님 재력에 교육공무원에 그것만으로도 이미 당신은 조건 좋은 중.상급 남자예요
    요즘 만혼이 대세라 30대중반 남자나이 표준이예요
    괜찮아요
    자신감 가져요 어깨뽕 넣고 다녀요

    아기오리가 처음 본 살쾡이가 엄만줄 알고 
    잡혀먹힐줄도 모르고 꽁무니만 계속 따라 달려가는 형국이라 안타까워 못봐 넘기겠어요 ㅡㅡ

  • 510. 에헴
    '16.2.18 7:15 PM (218.148.xxx.216)

    여기 댓글다신분들 시간남아돌아 남긴건 아니잖아요
    저도 저녁하다말구 이거쓰고있네요 ㅡㅡ

    뭐 큰집에서 친정식구들과 같이살자는생각은
    큰집을보니 자기식구가 안되보여 철없이 내뱉었다칩시다.
    근데 그것도 그럼 안되는거죠.
    더웃긴건...그집을 쪼개자 ㅋㅋㅋㅋㅋ
    그것도 시부모님 모르게...모르게....
    그런여잘두고 고민되서 글올리신거잖아요
    다들 아니라고 합니다 인생선배님들이라 생각하고
    맘접으세요

    자식이 저절로 크는줄압니까?
    밤새젖먹여키워 아프기라도함 뜬눈으로 간호하고
    좋은거 맛있는거 자식입에 먼저넣어주고
    부모는 자기몸이 부서지도록 자식을위해 힘써요
    그렇게 부모님이 원글님을 키우셨는데..

    이제와서 예쁜아가씨에 눈멀어
    부모속이는짓 하지마세요
    정 놓치기싫음 다없던일로 하고
    둘이힘모아 바닥부터 시작하세요.

  • 511.
    '16.2.18 7:22 PM (175.223.xxx.135) - 삭제된댓글

    지금 원글은 꽃뱀네로 불려갔을껍니다.
    온식구 동원해서 협박중일껏 같네요.

    이 상황에서도 부모에게 얘기 안하면 님때문에 집안풍비박산 예약이예요.

    제발 꽃뱀이 본심들킨거 상황 파악하고 차라리 원글을 뻥 차는게 해결책이겠어요.

    꽃뱀아
    이미 원글은 제정신 들기시작했어
    원하던건 물건너갔으니 사냥포기해라.
    니가 원하대로 경제권 갖는건 결혼해도 날아갔다구~

  • 512. ..
    '16.2.18 7:35 PM (180.230.xxx.90)

    와~~~~
    원글은 못 봤지만 대충 댓글로 짐작이 가네요.
    82회원 된지 12년 됐는데 댓글 400 이 넘는건 처음보네요.
    더구나 다 한목소리.....

  • 513.
    '16.2.18 7:56 PM (103.252.xxx.245)

    댓글 450개 넘는건 첨 봅니다

  • 514. 총각!!!
    '16.2.18 8:01 PM (211.215.xxx.227)

    이 댓글 꼭 봐요

    임신공격 조심하라고들 하시잖아요


    근데

    임신공격 조심 뿐만 아니라 (임신 했다해도 발목 잡히지 말어요~~~)

    손도 대지 말어요

    괜히 마지막으로 어쩌고 하면서 조심한다 하다가 큰 일 나요.

    아예 손도 대지 말어~~~

    독있는 음식 먹으면 식중독 걸려서 죽는 수도 있어요!!!

    그 여자는 진짜 아니올시다에요...

    맘 접어요...

  • 515. ..
    '16.2.18 8:04 PM (175.223.xxx.55)

    결혼하면 지옥행열차 예약인게 너무나도 보이는데,
    몰랐음 몰라도 수백명의 조언을 듣고 알면서도
    스스로 지옥으로 들어가진 않길 바랍니다..
    지금이라도 헤어지고 도망가는것만이 님 살길이란것 명심하세요

  • 516. ,,
    '16.2.18 8:09 PM (121.254.xxx.166)

    그 동안 원글님에게 잘한건 바라는게 있어서지요.
    나중에 뺏길거 다 뺏기고 못사네 어쩌네 이혼하느니
    지금 헤어지는게 훨씬 낫지요.
    지혜롭고 착한 아가씨 만나시길 바랍니다.
    그쪽 집안에서 하는 소리 이제 듣지 마세요.

  • 517. 에궁
    '16.2.18 8:11 PM (14.35.xxx.109)

    잘 결정 하셨어요
    한동안 힘드시겠어요
    그래도 지금 좀 힘든게 낫지 결혼해서 모두 망가지는것 보단 나아요.
    윗분들
    의견처럼 임신 문제도 조심하시고
    여친이 원글님과 잘 끝내줄까 싶네요.
    잘 마무리 되시면
    난중에 꼭 후기 함 올려주세요.
    힘 내세요

  • 518. ...
    '16.2.18 8:12 PM (39.121.xxx.103)

    그래도 댓글보고 현명하게 생각한것같아 다행이에요.
    부모님이 아들생각해서 결혼하자..하셔도 원글님이 이제 단호하게 나가셨음 좋겠어요.
    이기적인 유전자 가진 사람은 변하지않아요.
    지금은 단지 시작을뿐이라는거 명심하세요.
    1년후에 더 못볼꼴 보고..10년후엔 땅치고 후회해서 소용없어요.
    비슷한 환경의 사람이랑 만나세요. 비슷한 환경에서도 이쁘고 착하고 직업 탄탄하고
    그런 여자들 널렸어요.
    여자가 울며 메달려도 님이 좋아서가 아니라 님 아파트가 탐나고 시댁 재산이 탐나서이니
    속지말구요..
    여자는 여자가 잘 아는데 이 많은 한결같은 댓글들...뭘 의미하는지 알겠죠?

  • 519. 에구
    '16.2.18 8:15 PM (203.251.xxx.87)

    원글님이 글 새로 적었네요.
    이 경우는 집을 부모님 의견에 따라 어떻게 하느냐의 문제가 아니에요.
    도를 넘어 선 그들의 행동은 절대 안 바뀌고 평생 원글님을 괴롭힐 거예요.
    결혼한다면 여자는 어떻게 하면 돈을 친정으로 빼 돌릴까만
    궁리할 거예요.매일 징징데면서요.
    제대로 된 여자라면 자기 부모가 어떻게 나오든 자기 선에서 딱 정리해서 이런 말 자체를 모르게 합니다.
    제대로 된 부모라도 마찬가지로 딸을 꾸짖고 다시는 입 밖으로 말 못 내게 하고요.
    결혼으로 온가족이 새로운 삶을 살려고 하는 거예요.
    그집에서 원글님은 낯선 사람,왕따가 될지도 모르고요.
    제 자식이라면 결혼 못 하게 하겠어요.
    자식의 불행을 어떻게 보고만 있을까요?
    부모님 말씀대로 한다니
    부모님께서 현명한 판단을 내려 주시면 좋겠네요.
    원글님~^^토닥토닥 ..힘 내세요

  • 520.
    '16.2.18 8:17 PM (116.34.xxx.96) - 삭제된댓글

    오케이. 부모님과 상의하시고 잘 해결하시길 바랍니다.
    참. 한가지 또 다른 걱정. 혹시나 하는데요.
    원글님 성품과 글에서 보여지는 부모님 성정 보아하니 여자 잘 모르는 막내아들이 상처받을까 걱정해서 감싸는 맘으로
    사돈이 그리 어렵냐며 해결책을 생각해보자 천사표로 나올지 몰라 한마디 더.
    확실하게 이거 안되는 이유 설명하시고 부모님 걱정시킬까봐 그런다는 뉘앙스 절대 안됩니다.
    그 여자의 마음이 아니다 생각해서 안한다는 확실한 의사 보이시고 정리하세요.
    부모님께도 죄송하다고도 하셔요. 앞으로 여자보는 눈 확실히 하겠다고도 말씀드리고.
    그리고 ..저...한 번 적어봐요. 어디 근무하는지. 어떤 조건인지. 기본으루다가.
    대충봐도 훌륭한 조건이구만. 소개시켜주고싶다. 진짜.

  • 521. 아이고.
    '16.2.18 8:17 PM (125.177.xxx.23)

    당장 주말에 서울로 올라가서 부모님 만나서

    다 이야기 하고 부모님 결정에 따르려구요

    ~~~~~~~~~~~~~~~~~~~~~~~~~~~~~~~~~~~~~~~~~~~~~~~~~~~~~~~~~~~

    무슨 부모님 결정에 따라요.
    님이 먼저 결정하고 이러이러해서 안하겠습니다.해야죠.!!!

    진짜 속터지게 하지 마시고 제발이요.쫌!!!!

    깨끗하게 정리한 후기 올려주실거죠?
    기대합니다.

  • 522. 에구
    '16.2.18 8:17 PM (203.251.xxx.87)

    이어서~^^
    상황이 나빠지는 걸 두려워하면 안 돼요.
    상황이 나빠져야 정상입니다
    두려워하지 마세요

  • 523. 다행
    '16.2.18 8:21 PM (211.213.xxx.208)

    부모님께 말씀드린다니 다행이다 싶네요.
    잘 생각했어요.
    부디 부모님께 있는 그대로 상세히 말씀드리고 옳은 결정 내리시길 빌어요.

    그리고 후기 부탁드립니다. 꼭요 !!!

  • 524. 그리고
    '16.2.18 8:28 PM (121.143.xxx.125)

    어린이집인지 유치원인지 확실히 알아보세요. 진짜 국공립어린이집이면 애초에 본인이 지방으로 내려가서 어린이집 지원해서 취업한거고. 원글님 농락한거예요. 국공립유치원 아니면 임용고사 봤다는거 개뻥이예요.

  • 525. ㅈㅈㅈ
    '16.2.18 8:28 PM (119.201.xxx.161)

    원글님

    광역시 어디 사시는데요?

    저 대구 사는데 도와드리고 싶을정도예요

    서울에 더 좋은 아가씨 찾으세요

    님은 소중한 막내아들이예요

    님이 지금아프더라도 정신차리고 부모님께 싹

    다털어놓으세요

    그리고 새로 시작하세요

  • 526. 고구마
    '16.2.18 8:30 PM (222.234.xxx.193) - 삭제된댓글

    (구)여친이
    너하고 나하고 안 세월이 얼만데,
    고작 얼굴도 모르는 인터넷에서 하는 사람들이
    너에 대해 얼마나 안다고
    그들이 하는 말 믿냐 할 수도 있어요.
    여태 사귀면서도 나를 모르냐 오해다 할 것이예요.

    이거 신천지에서 쓰는 수법인데
    이런식으로 항변할 수도 있으니 참고하세요.

  • 527. .....
    '16.2.18 8:30 PM (116.33.xxx.3)

    정리하기 위해 만나실 때, 운전하지 마시고, 대중교통 이용가능하고 사람 많은 곳에서 만나시고, 집 비번이나 열쇠 공유했었다면 바꾸세요.
    마음 아프겠지만, 살아보니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선택이 일과 결혼이고, 둘 중에서도 결혼은 정말 중요한 선택이예요.
    거의 모든 것이 바뀌게 되고, 가장 중요하고 가까운 이들이 교체되어, 결국 운명이라 부르는 것이 달라지죠.

  • 528. 갑갑하네
    '16.2.18 8:31 PM (39.7.xxx.199)

    글 수정한거 보니 낚시 아니면 결혼 진행할 생각인가보네요 자 집 조그만거 해간다손 쳐요.. 어쨌던 결혼 하고 나면 재산이 모이기는 커녕 점점 처가 쪽에 물졸졸새듯 빠져나갈거 뻔히 보이는데...

    그래 부모님께 고해바쳐서 안된다 헤어져라 하면 헤어질가에요?? 아닐껄?? 딱보니 계속 그 여자네 두둔하며 잘 살겠다 그럴꺼에요... 원글님 조건이 준수하다 하시는 분들 많은데 솔직히 난 뭐가 좋은지 모르겠네요 그래도 사람은 좋아야하는데 콩깍지가 씌여서 안달복달 하니...

    그냥 다 때려치우고 결혼하세요

  • 529. 고구마
    '16.2.18 8:33 PM (222.234.xxx.193)

    (구)여친이
    너하고 나하고 안 세월이 얼만데,
    고작 얼굴도 모르는 인터넷에서
    너에 대해 얼마나 안다고
    그들이 하는 말 홀랑 믿냐 할 수도 있어요.
    여태 사귀면서도 나를 모르냐 오해다 할 것이예요.

    이거 신천지에서 쓰는 수법인데
    사기는 전혀 모르는 사람이 아니라 가장 가까운 사람이 사기치는거예요.
    이런식으로 항변할 수도 있으니 참고하세요.

  • 530. 갑갑하네요
    '16.2.18 8:35 PM (39.7.xxx.199)

    서른 중순이라 한것 보니 35혹은 36이상으로 보이고 5년 이상 공시 준비했으니 30가량에 사회 나왔으면 석사나 박사학위 갖고 있나요? 그 나이까지 부모님께서 뒷바라지 잘 해주셨네요... 부모님께 효도하세요 얼마나 아들이 귀하고 자랑스러우면 큰평수 집을 구해준다 하시겠나요

    얼핏 그 여자 나이가 29라면 조건 형평은 비슷할 수 있어요 그런데 처가 근처에 집구하는거 부터가 처 될사람 성정과 그댁 가풍을 미루어 짐작할때 지금이라도 파혼하는게 나아요...

    헌차 가고 벤츠 옵니다

  • 531. ...
    '16.2.18 8:38 PM (211.226.xxx.178)

    부모님 만나 말씀드리겠다는 글 보니 정말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고 부모님께서 아드님을 제대로 키우셨다는 생각이 드네요.
    젊을때 한때 아니다 싶은 사람과 연애하고 그럴 수 있어요.
    그러면서 인생 공부하는 거에요.
    너무 늦기 전에 제자리 찾아 돌아오면 됩니다.
    부모님께 있는 그대로 말씀드리고 사과드리고 잘 해결하시길...
    앞으로 좋은 일만 있으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 532. 여름하늘구름
    '16.2.18 8:41 PM (125.177.xxx.3)

    이런 사기꾼같은 여자랑 결혼하고 여자 월급의 몇 프로만 친정에 보태라는 댓글..
    둘의 역사도 모르지않냐??
    82쿡 말 다듣지말라 인생 책임져 줄것도 아니라는..
    뭥미??
    원글이 여친이심??
    미치게따..

  • 533. 원글님/
    '16.2.18 8:55 PM (211.213.xxx.208)

    총각을 위한 새 글이 올라왔어요. 보고 참고하세요.

  • 534. ///
    '16.2.18 9:06 PM (61.75.xxx.223)

    사례3) 원글님///님

    사례2) 여자엄마에게 신장이식 해주면 결혼 하겠다고 해서 신장 줬더니 파혼통보
    거기도 여자형제들만 있었음
    남자가 억울해서 소송했으나 패소
    애초부터 혈액형등등 따져보고 사귄거같다고 남자가 뒤늦게 깨달음
    이남자 또한 몸이 아파 암것도 못함
    =====================================================================

    이 총각 죽었어요.
    2007년 4월...
    30살 청년이 7년 사귄 약혼녀 어머니에게 간이식을 해줬는데
    여친의 어머니가 회복한 후 둘의 사이가 틀어졌는지 헤어지고

    5년 후 남자는 건강악화로 사회생활이 힘들어지자 남자집안에서 여자집안에
    고소장을 보내 8천만원의 위자료를 청구했다고 합니다.
    청구하고 결과는 어찌되었는지 모르겠는데 청년은 결국 간기능이 너무 심하게 악화되어 사망했습니다.


    당시 관련기사
    `예비 장모' 위한 아름다운 간 기증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1&aid=000...



    그리고 5년 뒤 2012년
    간이식 제공자가 고소장을 보냈습니다. 대처방안좀 알려주세요.
    http://kin.naver.com/qna/detail.nhn?d1id=6&dirId=60211&docId=145668396&qb=6rC...

  • 535. 아이고..총각..
    '16.2.18 9:09 PM (183.103.xxx.218)

    지금 원글님 아가씨한테 폭 빠져서 정신 못차리고 있네요. 아가씨도 그 점 잘 알고 있을 테구요..그리 좋아서 결혼 하고 싶으면 집안 사정때문에 집사는 일은 미루기로 했다고 말하세요. 당분간은 전세로 사세요. 처가에서 집사주고 같이 살자 해도 망설일 판에..부모님이 안됐네요. 부모님과 꼭 상의하고 집 안사주면 결혼 못한다고 하면 그냥 맘 접으세요.

  • 536. ///
    '16.2.18 9:16 PM (61.75.xxx.223)

    총각 결혼 결심할때 부모님 결정에 따랐나요.
    아니죠.
    원글님이 결심하고 부모님에게는 동의만 구했죠.
    그런데 파혼은 왜 부모님 뜻에 따르나요.
    왜 부모님을 아들 파혼시키는 모진 부모님으로 만드나요?
    그냥 원글님이 이 결혼 도저히 못한다고 하세요. 그리고 죄송하다고 통보만 하세요.


    주변에 이런 결혼한 남자가 있는데 이런 결혼생활 한 20년 하면 어떻게 되는줄 아세요?
    처가에 부모님이 모으신 돈 퍼붓는 것은 당연한거고
    세월이 가면 본인도 모르게 원글님이 부모님에게 무례하게 대하면서
    부모님만 보면 등골 빨아먹으려고 혈안이 됩니다.
    안 그럴것 같죠.
    꼭 그렇게 됩니다. 안 그럴것 같은 남자는 아예 이런 결혼자체를 안 합니다.
    원글님은 지금 결혼은 하되 신혼집에만 처가식구와 안 합치려고 하는데 그래봤자 오십보 백보입니다.
    고양이가 생선을 앞에 두고 며칠이나 참을 수 있을 것 같나요?

  • 537. ///
    '16.2.18 9:21 PM (61.75.xxx.223)

    그리고 이런 거지근성에 몰염치한 여자가 원글님 아이를 낳고 기른다고 생각해보세요?
    끔찍하지 않나요?

  • 538. GG
    '16.2.18 9:29 PM (119.193.xxx.69)

    총각 결혼 결심할때 부모님 결정에 따랐나요.
    아니죠.
    원글님이 결심하고 부모님에게는 동의만 구했죠.
    그런데 파혼은 왜 부모님 뜻에 따르나요.
    왜 부모님을 아들 파혼시키는 모진 부모님으로 만드나요?
    그냥 원글님이 이 결혼 도저히 못한다고 하세요. 그리고 죄송하다고 통보만 하세요.
    ...........................222222222

  • 539. 원글님보세요
    '16.2.18 9:30 PM (211.213.xxx.208)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2071289&page=1

  • 540. 새봄
    '16.2.18 9:33 PM (39.113.xxx.188) - 삭제된댓글

    부모님과 상의하기 전에 마음 정리부터 확실히 하세요.
    더 좋은 인연을 만나기 위해 예방주사를 맞았다고 생각하면 어떨까요? 제발 흔들리지 마세요.
    가난이 죄가 아니지만 상식과 염치가 없다는 것은 정말 큰 불행의 시작입니다. 섶을 지고 불로 뛰어들지 마세요!!!
    결혼이나 인간 관계 등의 게시글에는 처음으로 댓글을 달아봅니다.

  • 541. ..
    '16.2.18 9:37 PM (223.62.xxx.94) - 삭제된댓글

    왜 ㅆㄴ 이라는 욕이 있는지 알겠다.

  • 542. 새봄
    '16.2.18 9:43 PM (39.113.xxx.188)

    부모님과 상의하기 전에 마음 정리부터 확실히 하세요.
    더 좋은 인연을 만나기 위해 예방주사를 맞았다고 생각하면 어떨까요? 제발 흔들리지 마세요.
    가난은 죄가 아니지만 상식과 염치가 없다는 것은 정말 큰 불행의 시작입니다. 섶을 지고 불로 뛰어들지 마세요!!!
    결혼이나 인간 관계 등의 게시글에는 처음으로 댓글을 달아봅니다. 너무도 답답해서......

  • 543. 애초에
    '16.2.18 9:45 PM (118.33.xxx.29)

    글올리고 조언을 구하는 순간 원글님은 여자친구와 헤어질 수 있는 상태인거죠.
    헤어지고싶은 본인 마음을 명분주려고 "어떡하죠?" 묻는겁니다.

  • 544. 바보
    '16.2.18 9:47 PM (110.70.xxx.26)

    고향에 지원했으니 고향에 덜컥 일을 잡았겠지요

  • 545. ////
    '16.2.18 9:47 PM (61.75.xxx.223)

    애초에//
    그러면 다행인데 이런 종류의 난리를 치고 결혼하는 사람이 더 많아요.

  • 546. ㅁㅁㅁㅁ
    '16.2.18 9:48 PM (39.112.xxx.99)

    총각
    절대 아가씨 뭔짓을 해서 꼬셔도 넘아가지 마세요
    정말 임신 공격 당할까 무섭구요
    만나서 절대 손끝하나 건들지 말고 그대로 돌아 서세요
    살다 국공립 어린이집으로 사기치는거 부터 사기꾼이거예요
    그리구 정말 이나이까지 살다보니 별의 별 결혼 다 봅니다
    남자건 여자건 절대 호구 되는집에 결혼 마세요
    결혼은 정말 동등하게 가는거지 이건 절대 아닙니다
    진짜 제가 다 좋은 아가씨 소개 해 주고 싶네요
    세상에 호구짓 안하고도 맘 넓고 착하고 좋은아가씨 정말 많습니다

  • 547. 소개팅
    '16.2.18 9:53 PM (211.225.xxx.106)

    제가 여자 소개해 드릴게요.
    여기 충북입니다. 저도 서울에서 작년에 이 지역에 내려왔지만
    서울에서 온 행정공무원 여자 분들 꽤 많습니다-주변에
    혹은 서울에도 있습니다.
    원글님 스펙이면 거지근성 없고, 괜찮은 중산층-공무원 여자 분 몇 몇 소개시켜 드릴수 있습니다. 진심...
    제가 원글님 덕에 20시간 째 피마르고 있습니다.
    여자 분이 원글님을 작정하고 낮은 자존감을 갖게 조련시켜서 남의가정의 평생 복지카드 만들려고 하려는데, 안면식도 없는 제가 이가 갈려서...
    정신차리십시오!
    본인 부모님 재산으로 옆 집 아저씨 아줌마외 그 일가족의 평생 돈 줄로 살지 말고!
    여자한테 님 부모님 돈 한 푼 없이 시작하자하세요
    그래야 공정하다고!

  • 548. ..
    '16.2.18 9:58 PM (122.42.xxx.51)

    님 결혼할것같네요.
    다시판벌린글에도 썼지만
    헤어지긴 헤어질거예요.
    근데 왜결혼하냐고요?

    몇달못가 타지에서의외로움 괴로움에 술먹고 그여자에게 전화 -다시만남-여자임신공격-코꿰서 결혼..
    그다음 일어날일은 많은분이 얘기해주셨으니 패스할게요

  • 549. 82쿡 15년차
    '16.2.18 9:59 PM (125.178.xxx.133)

    이렇게 많은 댓글 달린거 첨봐요.
    총각..오죽하면 너도나도 다 로긴해서
    말리겠어요.
    댓글 꼼꼼히 읽고 인연 끝내세요.
    한번 얽힌 실타래는 두고두고 골치
    아프답니다.
    댓글만 읽고도 돌아가는 상황이 보여요.
    제발 정신 차려요.
    상식적으로 살자구요.

  • 550. 제발
    '16.2.18 10:12 PM (124.56.xxx.179) - 삭제된댓글

    임신조심............임신조심..........임신조심.........임신조심

  • 551. ......
    '16.2.18 10:17 PM (122.43.xxx.11)

    부모님이 괜히 계시는거 아니예요.
    서울가셔서 부모님께 말씀드리고, 상의하세요.

    아마 결혼할 사람이니,
    내돈이 너돈 , 너돈이 내돈 이란식의 사고방식은 아니예요.ㅠㅠ

    그리고 저도 성공적인 삶을 사는건 아니지만, 행복이란 맘먹기 따라 달라요.
    자존감도 나스스로 맘먹기 달렸어요.
    저도 어릴때 무척 소극적이고 못생기고 답답한 아이였어요. 제스스로도 그런 제가 싫을정도요.
    하지만 사회에 나와 그태도가 얼마나 못난짓인지를 깨닫고

    거울보고 웃는연습하고 유모책도 읽고 잘될꺼야. 괜찮아 긍정적인 사고를 하면서 살았어요.

    여성한테 맘에 들려고 애쓰기 보다는 지금처럼 다 주고 눈감아 주는 연애보다는
    단한사람 나를 사랑해주고 예뻐해주는 사람만 있으면 된다고 생각을 바꾸시면 좋을것 같아요

  • 552. 여자쪽 글이라는게???
    '16.2.18 11:06 PM (221.138.xxx.184)

    지워진건가요?
    아 저 너무 궁금해요.
    여자쪽 글이라는게 뭐에요?
    남자분 글 읽고 심각하군... 하고는 나갔다 오니 초대박상황이...
    이건 뭐 장희빈전에서 장희빈만 빼고 본거나 마찬가지 ㅠ
    저장이나 캡쳐 하신분 있기를 ㅠ

  • 553. 몸살기운에 약먹고 누웠다가
    '16.2.18 11:07 PM (203.226.xxx.194)

    벌떡일어났네요.
    심각하게 말해보세요.
    갑자기 친척이 금전적으로 급한일이 생겨서 월세로 당분간 살아야 할 것 같다구요.
    그래도 예비처가에서 오냐 괜찮다..
    사랑으로 감싸주는지 보세요.
    찬바람 쌩하게 불겁니다.
    그쪽에서 님은 돈! 입니다..

  • 554. 몸살기운에 약먹고 누웠다가
    '16.2.18 11:09 PM (203.226.xxx.194) - 삭제된댓글

    임신조심 임신조심 22222222

  • 555. 힘내시길
    '16.2.18 11:11 PM (180.230.xxx.54)

    인생깁니다
    막둥이라니 다행입니다. 누나/형/ 형수들이 이 글보면 딱 견적 뽑아줄거에요

  • 556. ggg
    '16.2.18 11:14 PM (119.195.xxx.213) - 삭제된댓글

    늦게 들어와서 원문은 못 읽었지만 충분히 짐작하겠네요
    그런데 새로 쓰신 글 보니 불안불안 하네요
    뒤늦은 댓글 읽으시려나 모르겠습니다만

    부모님 결정에 따른다는 것이 마지막에 대한 책임 회피의 수단이 아닌가 싶네요
    스스로 결정하십시오. 누구의 탓도 미련도 없게 스스로 결정하세요
    의논까지는 좋으나 마지막 결정을 부모님께 미루지 마세요

    솔직히 이 상황에서조차 결단력을 보이지 못한다니 매력도 자존감도 없네요
    이번을 계기로 스스로 본인의 매력과 자존감을 회복하세요
    님은 옛스러운 표혀이지만, '정말로 참한'여자 만나서 행복하셨으면 합니다

  • 557. 속터져
    '16.2.18 11:18 PM (124.53.xxx.240) - 삭제된댓글

    좋은 말씀은 많은 분들이 해주셨으니
    내동생이라고 생각하고 욕한마디 합니다.
    정신차려! ㅂㅅ아~~~
    부모님 생각은 안하니?
    평생 등이 휘도록 고생해서 모으신 돈으로,
    니처가식구들 뒷바라지 해야하니?
    라구요.

  • 558. 헉헉
    '16.2.18 11:38 PM (203.226.xxx.52)

    세상에 세상에 스크롤 내리기도 힘드네.
    젊은친구!! 인생선배님 말씀 세기시오~~

  • 559. 댓글폭탄
    '16.2.18 11:52 PM (110.70.xxx.64) - 삭제된댓글

    어느님이 스크롤 내리는 방법 알려주셔서
    요긴하게 쓰네요.

  • 560. 그리고 ..
    '16.2.19 1:01 AM (211.226.xxx.162)

    이런 결혼은 꼭 하고 싶다면 부모님께 알리고 시작하세요.
    결혼만큼이라도 하고 싶다면 ..;;
    부모님이 나중에 쓰러지지 않게 미리 알려주시고 시작하세요.
    그래야 부모님이 며느리에게 휘둘리지 않으시죠.
    부동산 모두 줄여서 지원받으셔서 결혼 하시고 나중에 이혼하셔도 하세요 ;;;;;;;;;;;;;;;;;;;;



    이렇게 많은 사람이 반대할정도고 같은 여자가 봐도 이 결혼 경우는 안하는것이 맞어요.

    그리고 공무원 합격 되셨다면 이젠 조건이 좋아져서 만나겠다는 사람들도 늘어날거구요.
    지방이라지만 취미생활 찾으셔서 모임다니면서 여러사람 만나면서 자존감 자신감 찾으시길 바래요.

    정말 사랑만으로 단칸방에서 시작해도 좋다고 말하는 여자분을 만나셔서 나중에 큰 집으로 이사가셔도 좋겠네요.

  • 561. misty
    '16.2.19 1:02 AM (108.28.xxx.18)

    국공립어린이집 ??
    때문에 친정옆으로 와서 산다구요?
    그집 식구들은 이미 오래 전에 ㄱㅖ획다 새워둔 것 같네요

  • 562. 아니
    '16.2.19 1:06 AM (125.191.xxx.214) - 삭제된댓글

    무슨 부모님 결정에 따라요?
    님 병신이세요???
    여차저차해서 결혼 안하기로 했습니다 하고 말씀드려야지.
    님이 결혼 안하겠다고 하면 얼마나 매달릴지 눈에 훤히 보이는데 그 대비나 하셈.
    무슨 나보다 학력도 좋고 기타 등등 기타 등등.
    학력 좋은 사람이 왜 직업은 그 모양?
    정신차려요.
    님 조건이면 그 지방에서도 결혼하겠다는 좋은 사람 줄 서겠구만.
    직업 공무원에 큰 집도 할 수 있고 뭐가 문제임?
    혹여 외모 열등감이나 뭐 자격지심 있어도 상관마셈.
    조건 좋구만 무슨 걱정.
    집 해온다는거에 혹해서 님과 결혼하고 싶어할 지라도
    저렇게 자기 친정 현금기기와 노후대비로 여기지 않을
    경제력과 멀쩡한 개념, 그리고 외모도 겸비한 사람 많을 겁니다.
    지금도 자존심이 낮네 어쩌네 하는데 그집 머슴으로 들어가
    애까지 생겨 이혼도 못하고 살면 그땐 어쩔거 같아요?
    이거야 말로 누가 죽어야 끝날려나?
    님은 애때문에 결혼 포기 못하고 그 여친은 호구 놓칠까 이혼 안하고.
    그 인생이라 말로 독거로 늙어 죽는것 보다 더 비참한데??
    여친은 절대 이 당신 못 놓치니 관계 끝낼 마음이나 다지셈.
    여자 입장에서 당신같은 대어를 놔 줄것 같나.
    일단 결혼만 하고 나면 어찌 다 내 맘대로 되겠지 하는 생각일 껄?
    도망쳐, 도망쳐, 제발 도망치라고!!!!!!
    내 식구라 생각한다면 난 이렇게 말하겠어요.
    "그냥 죽어라 죽어, 그렇게 살고 싶니? 니가 그 집 종놈이니?
    종놈처럼 들어가 일만하고 돈 벌어주다 죽는 것도 아니고
    부모 돈은 왜 거기다 쏟아붓니? 니 부모가 그 집까지 책임져야 하니?
    넌 양심도 없니? 너 뒷바라지 해 준 것도 모자라 그 미친 염치없는 것들까지 먹여 살려야 하니? 응? 응?
    그깟 결혼이 뭐라고 너 자신 뿐만 아니라 우리 집안까지 이렇게 병신이 되야하니?
    너같은 자식 둘까 무섭다. 여자한테 눈 돌아가서 부모도 버리는 자식 둘까 겁난다고!
    결혼 그래도 하고 싶다면 부모 버리고 가. 넌 부모보다 여자가 더 중요한 놈이잖아. 그렇잖아.
    이런 자식 뭐하러 나. 역시 무자식이 상팔자야 상팔자."
    어때요, 기분 드럽죠? 하지만 대부분 속마음이 이럴껄요, 적나라하게 말을 안해서 그렇지.
    내가 총대 멨다고 생각하겠어요.
    이게 딱 님을 보는 대부분의 시선일테니까.
    그냥 결혼 안하기로 했다고 말씀드려요.
    왜냐고 물으시면 마치 내가 그집 호구같아서 그렇다고. 그렇게는 못 산다고.
    그럼 부모님도 아이 다시 생각해봐라 하실까? 자기 아들이 완전 병신될 뻔 했는데?
    님을 돈지갑으로 생각하는 사람은 친구던, 동료던, 식구던 다 나쁜거라고!!!!
    하물며 배우자면 어떨꺼 같아요????
    내 보기엔 아직도 그 여자에 대해 미련이 넘처 흐른다 흘러. 허허...

  • 563. 힘 내세요!
    '16.2.19 1:09 AM (222.236.xxx.118)

    하루가 지난 시간이네요.. 올만에 들어와 어마어마한 댓글을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다들 이구동성으로 말씀하시네요... 처음엔 무슨 일인가싶어 원글을 못봤으니 댓글만 주욱 보다 지쳐 아랫쪽 댓글을 패스합니다. 그리고 나서 다시 글 쓰신거 봤는데.. 울컥하셨다는 글에 저도 울컥하네요..ㅠㅠ

    그간 힘들게 지내셨을 5년과 상황이 충분히 지금의 상황을 만들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런 질문을 통해 답을 구하고자 하는 것 아니겠습니까? 어느 누가 100프로 자기 판단이 옳다 할 수 있겠습니까? 판단이 잘 서지 않을때는 주변의 사람들에게 조언을 구해보고 조합해서 본인이 판단하는 거지요... 이제 많은 댓글들 보시고 판단하시면 되구요...

    그 여친과 그 가족들은 절대 정상이 아니구요. 결혼 전 약간 이상하다 하는 한마디가 결혼후에 불행을 암시하는 복선 같은 역할을 하더군요.... 그 여친은 약간 이상하다가 아니니 결혼 후의 생활은 불보듯 훤합니다. 결혼 참 어렵습니다. 마음 맞아도 여러가지 상황에 힘들어지는데 어찌 사시려고 그러신답니까....

    퇴근 후 동호회 가입하시고 운동하시고 취미생활하시고, 공!부!하시고... 의외로 공부하는 쪽에 가면 괜찮은 사람들 많~~~습니다. ㅋ
    부디 본인을 위한 삶을 사시길 바랍니다.
    좋은 결과로 즐거운 인생 사시길 바랍니다~

  • 564. 원글님
    '16.2.19 1:16 AM (175.125.xxx.141) - 삭제된댓글

    불속으로 뛰어들지 마세요.


    인생 파멸하는거 한순간입니다!!!!!!!!!

  • 565. 오죽하면
    '16.2.19 1:19 AM (175.125.xxx.141) - 삭제된댓글

    이름도 얼굴도 모르는 원글님에게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뜯어 말립니까?

    피눈물 흘리지 말고 여기서 멈추세요.

  • 566. 175.125.xxx.141님
    '16.2.19 1:27 AM (76.113.xxx.172) - 삭제된댓글

    500번째 댓글 축하드립니다. 와우!!!!

  • 567. ㅠㅠㅠㅠㅠ
    '16.2.19 1:41 AM (59.1.xxx.12)

    원글님!!
    저 어제 이 글 올라오자마자 바로 읽고, 6시까지 새로고침하면서, 댓글들 읽고, 저도 너무 흥분해서 원글님 욕도 해가면서 댓글 몇개 달았었네요. 진짜로 육성으로 욕도 해가면서 요즘 유행하는 표현인 고구마 몇개 먹은 느낌도 겪어봤네요. 진짜로 얼굴 한 번 본 적 없는 남의 일에 이렇게 분통터지고 걱정되는 경우가 없었어요.

    다시 본문 수정하셨는데, 주말에 부모님 뵙고 상황을 말씀드리고, 부모님 결정을 따르겠다구요.
    음... 원글님 생각이 맞을 수 있습니다. 원글님보다 오래사신 분이고, 그리고 생판 모르는 남들보다 원글님에 대해서 다 잘 아시고, 원글님에게 제일 잘 맞는 조언을 해주실 분들이라고 생각 합니다.
    다만, 다만 걱정되는 것은, 그 분들에게는 움츠러든 원글님이 돈 몇 억, 그 외 자신들의 여러 경제적 손실, 감정적 상처보다 더 중요할거예요. 그래서 아마, 여자쪽에서 집을 원하고, 네가 그 여자를 사랑한다면 우리가 양보하자, 우리가 손해보더라도 네가 행복하다면 괜찮다....라는 태도로 나오실 수 있습니다.
    글에서 느껴지는 원글님의 분위기와 부모님의 분위기가 독한 소리 못하고, 손해보며 사실 스타일로 느껴집니다. 지금 한참 움츠러들고 소심해진 원글님을 위해서 부모님은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거예요. 뻔뻔하고 상종해서는 안되는 집안이란게 보이는 상황이더라도 원글님이 결혼을 마음먹고 그 지역으로 가서 그 가족에게 의지하며 살아야겠다고 마음먹은 상황에서 그분들 냉정해지실 수 없습니다. 그분들, 원글님 부모님이니까요.

    이런 경우, 제일 깔끔한 방법은 원글님이 결단을 내리고, 부모님에게 말씀드리고, 지지해주십사하고...말씀드리는 것뿐입니다. 아무래도 앞으로 벌어질 여러 일들이 까마득하고, 감당하기 힘들거 같은 예감에 겁도 나시겠지만, 이 일, 원글님이 결단 내리고, 깨끗하게 그 책임 지는게 제일 현명한겁니다.
    부모님의 의견을 여쭙고, 거기에 따랐다가, 나중에 후회하면, 부모님 원망하실건가요? 혹시 헤어졌는데, 나중에 여친만한 인연을 못만나면 부모님 탓 안하실 수 있으세요? 혹시 결혼했는데, 그 결혼생활이 너무 불행하면, 왜 결혼 방관 했냐고 탓 안하실 수 있으세요? 사람일이란 몰라서... 원글님이 나중에 어떤 상황, 감정에 놓여질지 모릅니다. 지금은 절대 그런 일 없을거 같고, 일어날수도 없는 일 같지만, 인생은 모르는 일 투성이니까 제일 상처가 적을 방법으로 일을 풀어나가세요.
    원글님에게 제일 중요한 일(결혼만큼 중요한 일이 어디 있겠습니까)은 원글님 스스로 판단하고 결정내리고 그 결과도 혼자 감당하시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돈 몇 푼, 내 아들 마음 편하다면야. 내 아들 좋다면야.... 하면서 내주실만한 분들이라면, 원글님이 부모님의 의견을 묻는건 그분들에게 불효를 저지르는것일수도 있다고 봐요.

    원글님 힘 내세요.

  • 568. 또 쓰게 되네
    '16.2.19 2:05 AM (125.191.xxx.214) - 삭제된댓글

    내게 제일 압권인 부분은 처음에는 큰 집에 같이 들어와 살면 안될까 하다가
    집에 가서 자기들끼리 속닥속닥 거리더니
    그 돈으로 작은 집 2채 사자는 부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실 자기들도 같이 살기 불편하건든.
    어찌나 교활한지 하나는 월세 받는다는 작전까지 짜내고
    지들만 편하자고 같이 사는 것 조차 감수 안하려하고
    지들 따로 살면서 편하게 늘어져 보자~ 이 심산인게지.
    이제 말이 되요???
    따로 살면 관리비, 생활비도 따로인데 그것까지 다 대라는거잖아요, 물론 월세는 땡.
    또 주제에 예비 사위한테 체면 치레는 겁나 하고 싶어해서 둘째 사위는 벌써부터 걱정. ㅋㅋㅋ
    여지껏 나한테 잘했다 하는데 사귀면서 대충 감 잡았겠지 집 경제력 괜찮은거.
    그 부분은 여지껏 말한게 없지만 맞죠? 님도 우리 결혼하면 아마 집은 해 주실꺼야 하고 힌트도 줬고.
    님 간 빼 먹어야 하는데 그럼 잘 못함?
    여보세요, 토끼 간 빼먹으려는 용왕 몰라요?
    님 간 빼 먹어야 하는데 손아귀에 들어 올때까지 입의 혀처럼 굴어야지 당연히.
    얼굴, 나이 팔아 먹는 매춘부같으니라구. 딱 그 느낌이네요.
    몇년을 사귀던 무슨 상관.
    오래된 연인, 동거했던 사람들도 아니다 싶으면 헤어집니다.
    그런데 님은 그렇게 못하는 이유가 뭐예요?
    그 여자 아니면 이 세상 여자 없을거 같아요?
    님 뇌 세척 좀 해 주세요 제발.

  • 569. 내 아들이라면
    '16.2.19 2:10 AM (65.13.xxx.36)

    저도 20대 문턱 넘은 아들있는지라...
    내 속이 터질거 같아요
    이것은 고구마를 한가마니 먹은 기분
    이것은 정말 아니올시다예요!!!!

  • 570. 프리넙
    '16.2.19 2:22 AM (121.163.xxx.80)

    아직 한국민법에서 인정받지 못합니다.
    혼인 계약서 작성해봐야 무용지물입니다.
    입법화 되기전에는요.

  • 571. 아 또 쓰게 되네.
    '16.2.19 2:24 AM (125.191.xxx.214) - 삭제된댓글

    내게 제일 압권인 부분은 처음에는 같이 살자 하다가
    지들끼리 따로 속닥거리더니 작은 집 2채 사서 하나는 자기네가 산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솔직히 자기네들도 같이 살기 불편하거든.
    그러니까 끝끝내 지들 편하자고 하나는 월세 받는다고 거짓말 치라고
    하는 교활함까지 드러내며 마치 지들 돈인양 얼마나 신이 났겠어요?
    지금 그 집구석은 구름 위를 걸을껄요?
    집 하나 장만하고(월세 걱정없이), 생활비는 딸이 댈테고
    사위 종놈한테 맨날 맛있는거 얻어 먹자, 우리 차도 하나 사자고 할까?
    아니여 아직은 너무 빠르니 좀 있다 사달라고 하자,
    야 애 낳으면 내가 봐 준다고 하고 시터비 좀 많이 줘라 딸아, 알았어 엄마
    월세는 당연히 없고 우리 생활비까지 다 델꺼지?
    장은 같이 보고 우리 관리비도 네가 좀 내
    우리는 이제 돈 걱정 없이 두 발 쭉 뻗고 살겠구나야 야 신난다~~~
    우리 아들 아들 하면서 살다보면 뭐 이 집도 우리차지 되겠지
    야 딸아 너 남자 잘 물었다 정말
    니가 얼굴도 이쁘고 나이도 어린데 그런 놈이 너랑 결혼할려면 이 정도는 해야지 안 그려냐
    여기까지 너 따라 내려온거 보면 이미 끝났어 네 말이라면 죽는 시늉이라도 하겠다 그지? 깔깔깔
    야 이제 걱정 없어졌으니 봄 옷부터 좀 살까? 오늘 고기 좀 구워 먹을까?
    아버지 00 없으니 하나 살까? 이사가면 들어가지 전에 인테리어 좀 하자, 가구도 새로 살까?
    여기 아무도 없으니 지가 어쩌겠어 다 우리말 따라야지 별 수 있어
    야 너 빨리 결혼 진행해라 집은 내일부터 내가 보러 다닐께
    우리 뭐 필요하지 새 집 들어가면 사야 한다고 하자, 뭐가 없더라
    이제 우리도 팔자 좀 피나 보려나 보다 엉엉엉
    안봐도 비디오죠.
    원글님 어때요? 거짓말같아요?
    하지만 진실은 이게 지금 진짜 벌어지고 있는 일일껄요?
    토끼 간 빼먹으려는 용왕 몰라요?
    님 간 빼 먹으려면 입에 혀처럼 굴어야지 나한테 잘했다 어쨌다 무슨 핑계가 많은지.
    님이 더 자세히는 안 썼지만 분명 사귀면서 님네 경제력 다 눈치 깠을테고
    아마도 우리 결혼하면 부모님이 집은 해 주실꺼야 하는 말도 했을껄? 맞죠?
    게다가 자기 쫓아 지방까지 따라 내려온 호구라니.
    님을 주물럭 주물럭 주무르며 살 꿈에 부풀어 있었지 지금 ㅋㅋㅋㅋㅋ

  • 572. 아이구 힘들다
    '16.2.19 3:05 AM (125.178.xxx.133)

    한참 내려왔네요.
    총각! 후기글 꼭 올려줘요.
    여기
    누나. 이모. 고모 .외숙모..등등
    다 결과가 궁금할테니 후기 꼭 올려요.

  • 573. ...
    '16.2.19 4:04 AM (121.130.xxx.57)

    여친이와서 살살 달래면 이분 결국 결혼할것 같아 불안한1인. ㅋㅋㅋ 그러지마요 제발. ㅡㅡ;

  • 574. ㅈ!ㅇㅇ
    '16.2.19 8:02 AM (180.68.xxx.164) - 삭제된댓글

    그럼 이제 여친에게서 나올 많은 경우의 수도 좀 가르쳐주세요
    엄청 매달리겠죠.

  • 575. 진짜 욕안하는데 욕나온다
    '16.2.19 8:32 AM (1.246.xxx.85) - 삭제된댓글

    도대체 나이를 어디로 드셨는지...정말 서른중반 맞아요??? 열 아홉짤아니구???

    부모님한테 물어보고 부모님 결정에 따른다구요 네네 그러세요 엄마아빠가 결혼하라면 하고 하지말라면 하지말고....

    그 여자 호구하나 제대로 물었네!

  • 576. --
    '16.2.19 9:23 AM (1.238.xxx.173)

    죄송하지만 중학교 올라가는
    저희 딸도 저런 사고 자체를 안 할 것 같아요.


    저 여자인데 사실 예전 동창중에 저런 친구가 있었어요-
    얼굴 이쁘고 키크고 몸매선이 예술--몸짓은 얼마나 이쁜지..심성도 착해요.
    저랑 그애랑 없는집인건 매한가지인데 그 애 부모님이 여친 부모님과 같은 가치관이었어요.
    저는 학창시절 부터 그 친구에게 많이 휘둘렸어요.
    잘나가는 이쁜 친구가 나에게 잘해주고 말도 통하고
    새치혀처럼 사근사근하니 솔직히 좋았어요.
    시간과 돈 제가 엄청 쓰게 교묘하게 구는 것 알고 있었어요- 묘하게 피해자 코스프레 하는 애라--
    그래도 성격이려니 하고 다른 친구 보다 외적으로 멋있고 패션적이고 말도 잘하고 나에겐 사근사근 하니 쭉 이어갔어요-원래 그 집안이 동생들도 그런 빨대 꽂는 성향이더라고요-가정교육이 그래서 무서워요

    돌아보니 학력도 제가 높고 제외모 평범하지만 어릴때는 호감형이어서 꿀리는게 없었는데 제가
    자신감이 없었더라고요.
    동성이라고 해도 천박한 사고방식에서 오는 남들과 다른 행동패턴들에 제가 지쳐갔어요-
    저는 늦되서 그런지 25살때 그게 보였어요.
    거절 못 하고 만남 지속하다 결국 멀어졌는데 --
    그 친구는 나중에 그 친구 외모 보고 좋다는 남자 만났는데 그 친구가 남자를 좋아하긴 했는데
    그 남자가 강남 살기에 일회용으로 안 끝나고 계속 관계 이어가더니 결혼했는데
    그 시댁어른들이 사람 좋아- 뭐라고는 안 하시는데

    여러가지 마찰로 많이 힘들어 하시고
    그 남편 처음에는 좋아하더니 친정까지 도와주니
    나중엔 까칠해지고 그게 부부싸움 원인이 되고 사이 안 좋아 매일 불안한 결혼생활한다고 들리더군요

  • 577. ...
    '16.2.19 9:36 AM (115.90.xxx.59) - 삭제된댓글

    어쨌든 결혼은 할거같으니까요. 제발 결혼할때 집 명의는 꼭 부모님 명의로 하세요.

  • 578. ...
    '16.2.19 9:54 AM (115.90.xxx.59)

    어쨌든 결혼은 할거같으니까요. 제발 결혼할때 집 명의는 꼭 부모님 명의로 하세요.
    이혼도 꼭 할거 같거든요 -_-

  • 579. 아들 둘
    '16.2.19 11:25 AM (1.234.xxx.252)

    저도 아들 둘 둔 입장에서 숨이 턱 막히네요. 제발 제 아들들이 님 같은 아들이 아니길 그저 바랄 뿐 입니다. 남자들이 이런 얘기 하는 거 정말 싫어 했었는데 제가 하게 될 줄은... 여자 세상에 많습니다.
    그런 여자는 안됩니다. 아들을 둔 엄마로써 님이 그저 안쓰럽습니다. 빠져 나오세요. 외모 그거 잠깐입니다.

  • 580. 여기 저기 다
    '16.2.19 11:54 AM (121.170.xxx.202) - 삭제된댓글

    각종 타 사이트에 님의 글이 다 올라왔네요.
    http://theqoo.net/square/215014903

  • 581. 친구야
    '16.2.19 12:26 PM (222.104.xxx.98)

    원글님이 제 친구라면 저는 이렇게 말할랍니다.
    "밥 팔아서 똥 사먹을 새끼."

  • 582. 여기서
    '16.2.19 2:40 PM (1.234.xxx.189)

    글 올릴 때 조금씩 개인정보를 바꿔서 올리는 경우도 있기에
    국공립 어린이집과 유치원의 차이를 잘 모르고 (안다해도 개인정보 약간 바꾸는 차원에서) 어린이집 교사라고 했을 수도 있기에...

    임용고시 보고 채용된 국공립 유치원 교사또는 병설 유치원 교사라 하더라도,
    인성이 틀려먹었어요.
    시부모 돈으로 사는 집을 시부모 속이고 본인이 유용하겠다는 건데.

    내 아이의 엄마를 저런 사기꾼으로 하고 싶으세요?
    아이의 외갓집과 친가집 품성이 많이 다른데 아이를 친가집만 데리고 갈 수 있다고 생각하세요?

    울 오빠 반대하는 결혼 했는데..
    자식 이기는 부모 없다고 엄마가 반대를 엄청 하다가 결국 했는데..
    ㅠㅠ
    자식이 커가니 그때 더 반대 했어야 했다고 후회하시네요.

    외갓집이 아무래도 정서적으로 가까우니 외가쪽 친척하고 많이 어울리는데..
    정말 친손주지만 외손주와도 너무 비교되고, 당신들 손주가 저렇다는 것도 받아들이려니 힘들어 하십니다.
    말은 안 하지만 오빠도 같은 심정인게 느껴져요.

    배우자 고를 때는 재산이 있고 없고 보다도 그 집안 품성이 어떤가 보는게 제일 중요해요.
    결혼 접으세요.

  • 583. 여기서
    '16.2.19 2:48 PM (1.234.xxx.189)

    아마 삭제된 옹호글 여친 글 같던데
    유치원 교사를 왜 보육교사라고 했냐고 그딴 식으로 글을 쓰니 사람들이 나만 욕하는 거 아니냐.
    난 당당하게 임용고시 본 교사라서 그 글은 다 필요 없다고 설득할지도 몰라요.

    꾿꾿하게 헤어지세요

  • 584. ///
    '16.2.19 3:28 PM (61.75.xxx.223)

    원글님 여친과 그 가족의 인성을 보아하니
    여친이 행정고시 합격한 5급 공무원이라도 반드시 파혼해야 합니다.
    정신 차리세요.
    가족이 셋트로 이렇게 몰상식하고 염치없기는 정말 힘들어요.

  • 585.
    '16.2.19 5:52 PM (125.177.xxx.23)

    사실 원글은 못봤고,댓글 보고 상황 판단했었는데,
    다른 사이트에 올려진 원글보니 어이가 없네요.

    원글님 바보 멍청이.
    그 여자는 정말 철면피네요.그 집 가족 모두.

    리얼스토리,궁금한 이야기등 이런 프로그램에 안나오게 정리 잘하세요.

  • 586. 해피해피
    '16.2.19 6:00 PM (203.252.xxx.31)

    순간의 선택이 평생을 좌우합니다. 절대 노노~
    이길 자신 없으면 그냥 잠수타세요

  • 587. ..
    '16.2.19 8:17 PM (175.211.xxx.198)

    살다살다 이렇게 천박하고 경우없는 얘기는 처음 들었습니다
    정신 차려요

  • 588. 쩜 열개
    '16.2.19 11:00 PM (220.118.xxx.249)

    저장했다 두고두고 천천히 읽어보세요.
    여기 누나 이모 고모 외숙모 뻘 되는 분 들의 한결같은 반응을요.

  • 589. ...
    '23.2.4 6:32 AM (203.234.xxx.164) - 삭제된댓글

    https://sweettdata.com/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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