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 이거 남자한테 차인거죠?

초생달 조회수 : 2,769
작성일 : 2016-02-17 21:25:08

주말에소개팅으로 만났는데 점심때 만나서 이야기 잘하고 차마시고 밥도 먹고 저녁에 헤어졌어요.


집에 가서 문자로 오늘 너무 즐거웠다. 다시만나고싶다라고 상대가 보냈고 저도 즐거웠다라고 회신후

다음날 어제 좋은시간보내서 고마웠다라고 연락이왔습니다. 저도 비슷하게 회신 보냈구요.

그리고 어제 퇴근후 제가 그냥 오늘 하루 어땠냐고 간단하게 메세지보냈는데 읽었다는 표시는 됬는데

연락이 안오더라구요. 씹혔어요 ㅠㅠ


저렇게 두번 먼져 즐거웠다고 다시보자 연락받고 제가 연락한건 씹히면 접어야겠죠?

오래간만에 정말 맘에 드는 남자를 만난건데 ㅜㅜ 추운날씨에  맘이 참 씁쓸하네요.


이런경험 있으신분들 많으신가요?



IP : 194.228.xxx.14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내비도
    '16.2.17 9:30 PM (121.167.xxx.172)

    상황이 애매하긴 하네요.
    뭔가 다른 사연이 있는 것 같기도 하구요.
    기든 아니든 너무 신경 쓰시지 마세요~ 과정적으로나 결과적으로나 좋은 영향 못끼쳐요.

  • 2. ㅇㅇ
    '16.2.17 9:37 PM (118.33.xxx.98)

    일단은 접어두시고 다시 연락오면 그때 상황 보세요
    근데 만난 당일 연락은 예의상 보낸 걸 수도 있는데
    다음날 연락은 왜 굳이 했을까요? 저런 경우는 별로 없는 듯..
    첫날 서로 정말 마음에 들면 보통은 바로 다음번 만날 약속잡고
    하루도 안 빠지고 연락하고 그러긴 하죠..

  • 3. 조금
    '16.2.17 9:40 PM (210.205.xxx.26)

    며칠 좀 기다려 보시죠.
    제가 보기에도 뭔가 사연이 있을듯요.
    사회생활하다 보면 피치못할 상황에 빠질수도 있고
    개인적으로 답하지 못할 상황에 있을수도 있구요.
    미리 속단 마시고 안달복달 마시고 평정심을 가지시고 연락이 없어도 상관없다란 생각을 갖고 며칠 기다려 보세요.

  • 4. 다시 만나고 싶다가 아니라
    '16.2.17 10:08 PM (59.30.xxx.199) - 삭제된댓글

    며칠날 언제 어디서 만나자가 나와야 정말 만나고 싶은거지 즐거웠다 다시보자 그건 남자들 쉽게 쓰는 립서비스

  • 5. 그러게요
    '16.2.17 10:14 PM (49.170.xxx.149)

    윗님 댓글 인정!!

  • 6. 에이
    '16.2.17 10:20 PM (223.62.xxx.30)

    아 다르고 어 다르다고 립 서비스가 뭔가요 최소한의 예의 아닌가요??

    아 그리고 원글님 ... 안타깝지만 상대남 연락 올때 까지 기다리지마시고 다른 기회 기다리세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34128 특급호텔 호텔리어 직업은 어떤가요?? 5 궁금 2016/03/03 2,913
534127 떡볶이집 순대1인분은 양이 얼마일까요? 2 순대피버 2016/03/03 2,462
534126 상가 리모델링 해보신분 계신가요? 4 상가 2016/03/03 865
534125 강아지에게 하루 닭가슴살 양을 얼마나 줘야하나요?? 6 .. 2016/03/03 5,699
534124 성형외과 상담비 6 가을여행 2016/03/03 2,018
534123 더민주가 새누리 이기는 공약 ' 부동산 규제완화' 이것밖에 없음.. 1 민주당 2016/03/03 698
534122 불고기할때 간장.설탕만으로 간하는건가요? 13 ... 2016/03/03 2,143
534121 인천 찜질방 추천해 주세요 1 dma 2016/03/03 1,158
534120 임신중 치과치료해보신님 계세요??? 4 치과 2016/03/03 816
534119 아! 송혜교 부러워요 ㅠㅠ 21 ㅠㅠㅠ 2016/03/03 11,390
534118 장나라 최강동안이네요 2 나라짱 2016/03/03 1,624
534117 온수되는정수기가 유해한가요? 2 ... 2016/03/03 914
534116 혹시 70년대 영화 바보들의 행진 보신분 계세요? 4 ㅗㅗㅗ 2016/03/03 612
534115 아프신 60대 아빠에게 마사지 선물 - 추천해주실 수 있으신지요.. 9 잘 하는 곳.. 2016/03/03 869
534114 러버메이드 반찬용기 어디서 파나요 1 냉장고 정리.. 2016/03/03 627
534113 여자 발냄새 나시는분 계신가요? 8 .... 2016/03/03 3,018
534112 등본 및 초본에 이사간 주소가 적혀있으면 확정일자 받은거맞죠? 8 전세 2016/03/03 1,282
534111 첼로 연주곡 소개해주세요 15 첼로 2016/03/03 1,639
534110 6학년 아들이 이제와 동생을 갖고싶다는데요 10 2016/03/03 2,663
534109 18평아파트하고 23평 오피스텔 어디가 나을까요? 6 ㅇㅇㅇ 2016/03/03 2,742
534108 문재인이 해코지 정치인 1위라는데..ㅋㅋㅋ 1 그래도그렇지.. 2016/03/03 1,004
534107 회사는 원래 비인간적이어야 수익이 나는 곳이에요 8 .... 2016/03/03 1,401
534106 대치동 도곡초등학교 부근에 거주하시는 분 계신지요? 4 지방민 2016/03/03 1,908
534105 치실 막버려놓고, 손톱손질을 지적하네요. 9 제이에스티나.. 2016/03/03 2,216
534104 자극적인 음식의 행태.. 꼬집어 주세요. 2 어떤 2016/03/03 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