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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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키우시는분들 도움 절실한 댓글 부탁드립니다.(한발들고다녀요)
1. ...
'16.2.17 9:29 PM (39.121.xxx.103)슬개골 탈구 된건 아니구요? 그리고 들고 다는다면 인대 늘어난게 아니라 파열되었을 가능성이 커요.
우리강아지도 그래서 수술했거든요.계속 한다리 들고다니면 골반쪽도 문제 생길 수있어요.
좀 큰 병원 가보세요.2. 동그라미
'16.2.17 9:32 PM (121.189.xxx.119)의사샘이 슬개골탈구도 아니고 인대파열도 아니라고 하셨어요.물론 엑스레이만 찍었구요
3. ...
'16.2.17 9:33 PM (39.121.xxx.103)수의사들 오진 엄청 많아요.
원글님이 알아서 할 일이지만 저라면 다른 병원 가볼겁니다.4. 음..
'16.2.17 9:37 PM (14.34.xxx.180)다른병원 가보세요.
5. dd
'16.2.17 9:46 PM (183.102.xxx.103) - 삭제된댓글강아지 엄살 부려요
저희 강아지 앞다리가 선천적으로 휘엇는데
한번은 아파하더군요
그 다리 만지려고만 해도 성질내는데
웃긴건 자신이 의식못할때는 뛰어다니고
보통땐 절룩거리고
며칠 그러더니 멀쩡햇어요
저희 강아지는 병원서 귀털 뽑지도 않앗는데도
비명질럿어요 의사도 웃고
강아지도 한번 아프다 의식하면 상당히 몸 사리던데요6. 아
'16.2.17 10:31 PM (116.127.xxx.191)견종이 뭔지요? 우리집 포메가 그래서 기겁을 하고 동네병원갔더니 슬개골탈구라며 수술하자했는데
견종이 가진 고질병이라 수술해야하나 하다가
다른 병원서 두고보자고 해서 놔뒀더니
결국 일이주 세발로 다니다가ㅡ연기였던 것 같아요 멀쩡해졌어요
엄살이 말도 못하는 데다 생각보다 엄청나게 영리한 걸로 판명7. 경험상
'16.2.17 10:40 PM (222.237.xxx.56)뒷발 한쪽을 들고 다니는 경우 대부분은 슬개골탈골이 많고요.
우리집 강아지 한놈은 그 경우에 해당되어 수술했고요
한 놈은 슬개골탈골은 아니고 인대파열로 수술했습니다.
슬개골탈골인줄 알았는데 수의사가 진찰하더니 슬개골은 아니고 인대파열이라고 하더군요
경험많은 의사들은 그 차이를 금방 알더군요.
의사왈 슬개골보다 인대파열이 더 많이 아프다고 하더군요.
슬개골탈골 수술한 놈 중에 수술 후에도 계속 뒷다리를 들고 다니기에
계속 병원 다니면서 진찰했는데 일년 후 슬개골 수술 후 재발은 없었는데
골반에 문제가 있다는걸 발견해서 골반쪽도 수술했습니다.
제 경험상 경험치많고 기기 좋은 병원에서 빨리 진료받고 치료받거나 수술이 필요하다면
하는게 강아지를 위해 좋을거라 생각됩니다.
믿을만한 병원의 경우 무조건 수술을 권하는게 아니라
우리집 강아지의 경우 다리 절거나 들고 다닐 때 기브스를 하거나 진통제를 사용하거나 해서
자연치료가 되는 경우는 자연치료가 되도록 유도하고
수술이 필요할 때는 수술이 필요하다고 해서 수술이나 치료 결정에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우리집 강아지를 경우, 집에서 절고 들고 다니다가 막상 병원에 가면
잘 걸어다니고 안들고 다녀서 뭐지 했는데
병원에서 선생님 왈 강아지들이 병원인걸 알고 긴장을 하거나 치료받기 싫어 안아픈척 하기도 한다고 하더군요. ^^ 강아지 특성상 엄살부리는 강아지도 있지만 또 치료받기 싫어서 안아픈척 연기하는 녀석도 있으니
수의사의 정확한 진단이 가장 필요하고 보호자 역시 그 진단을 믿기 위해서는 믿을만한 병원을 잘 찾아 진료받기 바랍니다.8. ....
'16.2.18 12:22 PM (125.176.xxx.204)네이버에 온라인 동물병원이라고 있는데 거기 동영상이랑 같이 첨부해서 올려보세요. 믿을 만한 분들이고 댓글 달아주실겁니다
9. 다른 한쪽 뒷다리를
'16.2.19 3:42 AM (221.138.xxx.184)딛기가 살짝 거북하게 해줘보세요.
양면테이프를 붙인다던가, 그쪽만 신발을 신긴다던가 하는 식으로.
그럼 제대로 그다리로 걸을 수 있는 것인지 아닌지는 확실히 알 수 있겠죠.
예전에 저희 강아지 슬개골 탈구 치료할때,
수술이 잘 되고 재활시 재활 다리를 안쓰던 균형을 잡아주고 근육을 길러주기 위해서
반대쪽 다리에 병뚜껑 같은걸 잠깐씩 붙여준다던가 그런 방법을 쓰기도 한다고 수의사가 얘기한 적이 있어요.
저희 강아지는 하지는 않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