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파트 사는분들은 디지탈피아노이용했으면좋겠어요

조회수 : 2,677
작성일 : 2016-02-17 15:11:59
윗집 피아노소리 진짜 크네요...
안방에 피아노를 놓아서 좀 쉬려고 누워있으면 뚱땅뚱땅
그냥 우리집에서 치고있는것같아요
보니 디지탈피아노아니고 업라이트피아노인듯해요
아주힘줘서 세게 쳐요....
하루중에도 꽤 자주쳐서ㅠ
자기집에서 피아노치는걸 뭐라할수도없고
공용주택살면 디지탈피아노를 이용했으면하는 생각이드네요....ㅠㅠ
IP : 125.179.xxx.41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6.2.17 3:13 PM (211.237.xxx.105)

    그러게나 말입니다.
    공동주택이나 주택 밀집지역에서 피아노 연주하면서 터치감이 어떻고 음색이 어떻고 하면서
    어쿠스틱 고집하는 사람들 보면 어이가 없어요.

  • 2. ..
    '16.2.17 3:17 P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개념없는 진상이라 그런 거니 우퍼를 틀어줘요.
    업라이트도 사일런트 설치하거나 하다못해 가운데 페달이라도 눌러주면 피해를 덜 줄 수 있어요

  • 3. 피아노선생
    '16.2.17 3:17 PM (110.70.xxx.248)

    사실피아노는 디지털로 배우면 도레미 익히는 정도아니면 의미없는건 사실이예요
    음색이문제가아니고 터치의 문제고요
    전공자들은 디지털살꺼면 그냥 치지말라고 하는 수준이예요

    20년전에 다들피아노배울때는 별로 이렇게 소음에 대하 심란한분위기는 아니였는데 안타깝긴해요

  • 4.
    '16.2.17 3:18 PM (125.179.xxx.41)

    요즘 디지탈피아노는 음색이나 터치감도 진짜 비슷하게 나온다는데 말이죠
    헤드폰끼고 밤에도 칠수있던데 참좋던데ㅠ

  • 5. 피아노선생
    '16.2.17 3:20 PM (110.70.xxx.248)

    사실 2-3년 치고 그만두는거면 안치는게 낫다는 생각입니다
    5,6년제대로 친 사람들아니고서는 나중에 1년배운애나 3년배운애나 곡하나 치기힘든건 매한가지
    사실 사람들이 소음에 가장민감한단계가 가장 못치는 저 시기이기도 하구요

  • 6.
    '16.2.17 3:22 PM (125.179.xxx.41)

    솔직히 엄청 못치진않은데(초등고학년)
    너무자주 오래치니 시끄러워요
    강제청취니까요

  • 7. 옮겨달라고
    '16.2.17 3:22 PM (110.10.xxx.35)

    위 아래층이 침실로 쓰는 안방에 놓았다면
    다른 방으로 옮겨달라고 부탁해봐도 되지 않을까요?

  • 8. 피아노선생
    '16.2.17 3:22 PM (110.70.xxx.248)

    디지털이 아무리비슷하다 한들 천지차이로 틀린건 어쩔수없긴해요
    엄연히 원리자체가 아예틀려서
    헤드폰은 원래 전공자들은 절대추천하지않고요
    소음과 악기는딜레마긴 해요

  • 9.
    '16.2.17 3:25 PM (125.179.xxx.41)

    선생님 어차피 정식피아노는 학원에서 연습하잖아요
    집에서는 디지탈로 그냥좀 가볍게 연습하면안될까요??
    피아노배우는 아이들이 다 전공할건아니잖아요

  • 10. ㅇㅇ
    '16.2.17 3:33 PM (211.237.xxx.105)

    딜레마 좋아하네요. 자기가 어쿠스틱 치려고 하니까 저렇게 말같지도 않은 쉴드를 치죠.
    전 전공하진 않았지만 피아노 오래 쳤어요. 6살때부터 12살때까지 레슨받고 그 이후는 지금껏 혼자 치고있고요.
    40대 후반입니다. 저희 딸도 피아노 오래쳤고요.
    요즘 디지털 보면 참 훌륭합니다 음색이나 터치감 어느하나 어쿠스틱에 뒤지지 않아요.
    무슨 피아노 독주회 연주회 음반 레코딩 하는것도 아니고.. 학습용 연주용으로는
    디지털 충분하고도 남는데 진짜 어이가 없네요.

  • 11. 피아노선생
    '16.2.17 3:40 PM (110.70.xxx.248)

    ㅇㅇ님
    저희집 거금800들여서 24시간방음되는 전문방음공사한집이구요
    디지털백날 같다한들 다른거사실이고
    적당히 칠꺼면 선생입장에서도 안배우고안사는게 낫다고했지 뭘쉴드에 어이까지 웃기네요

    어쿠스틱을 무조건 사라고얘기안했고 디지털의미없다정도 얘기한거지
    집에서개인렛슨 받을사람아니면 피아노 존재도 필요없어요

  • 12. 돌돌이
    '16.2.17 3:45 PM (211.36.xxx.147)

    전공할 거면 어쿠스틱으로 반드시 연습해야 하는 건 사실이죠. 저도 건반 연주하는데 공연할 때 엄청 차이가 큰 게 느껴지던데요 ㅡㅡ;;
    하지만 취미라면 반드시 어쿠스틱 고집할 필요 없다고 봐요.

  • 13. 어휴 제말이
    '16.2.17 3:46 PM (39.116.xxx.214)

    이건 시도때도 없이 피아노 치는데
    아주 돌겠어요
    초딩들이라 쿵꽝쿵쾅
    교대근무하는데 잠도 못자고 미치겠어요

  • 14. 시크릿
    '16.2.17 3:58 PM (119.70.xxx.204)

    한밤중에 우퍼틀어주세요
    음악좋아하는거같은데
    24시간듣고살라고하세요

  • 15. 차이는 나요
    '16.2.17 4:02 PM (14.32.xxx.195) - 삭제된댓글

    저희도 거의 비슷하다는 디지털 샀는데도 차이가 확 나거든요. 근데 아파트에서는 디지털이 당연하다 싶어 그걸로 샀어요. 피아노 선생님이 반대하긴 하셨는데 어쩌겠어요. 원글님 참지만 마시고 윗집에 방음장체 제대로 하라고 어필이라도 하세요.

  • 16.
    '16.2.17 4:04 PM (124.50.xxx.70) - 삭제된댓글

    전공자는 아니지만 취미로 꽤 쳤는데....
    저는 디지털도 디지털이지만 (터치감 고려해서 비싼거 갖고 있긴해요)
    어쿠스틱 피아노라 해서 모두 같은 터치감과 소리가 아니라서 당황스러울때 있더라고요.
    교회행사 때, 여러 결혼식장에서 연주할 때, 친구네 집, 등등....
    저도 어릴땐 어쿠스틱만 쳤었지만 여기저기 어쿠스틱 피아노를 접해보면서 느낀건
    어휴... 내 디지털이 훨씬 좋다는 느낌을 받은 적이 많았거든요. 제가 막귀 막손일까요?
    피아노 학원도 10-20대씩 있는 것 같던데 관리와 조율을 제대로 하는지도 의문이고...
    집이 아파트이면서 비전공이지만 연주하기를 즐긴다면 비싼 디지털을 추천합니다.

  • 17.
    '16.2.17 4:06 PM (124.50.xxx.70) - 삭제된댓글

    전공자는 아니지만 취미로 꽤 쳤는데....
    저는 디지털도 디지털이지만 (터치감 고려해서 비싼거 갖고 있긴해요)
    어쿠스틱 피아노라 해서 모두 같은 터치감과 소리가 아니라서 당황스러울때 있더라고요.
    교회행사 때, 여러 결혼식장에서 연주할 때, 친구네 집, 등등....
    저도 어릴땐 어쿠스틱만 쳤었지만 여기저기 어쿠스틱 피아노를 접해보면서 느낀건
    어휴... 어떤 때는 내 디지털이 훨씬 좋다는 느낌을 받은 적이 많았거든요. 제가 막귀 막손일까요?
    물론 콩쿠르 대회처럼 잘 관리된 피아노는 접해보질 않은 건 함정이지만 -_-;
    피아노 학원도 10-20대씩 있는 것 같던데 관리와 조율을 제대로 하는지도 의문이고...
    집이 아파트이면서 비전공이지만 연주하기를 즐긴다면 비싼 디지털을 추천합니다.

  • 18.
    '16.2.17 4:10 PM (124.50.xxx.70)

    전공자는 아니지만 취미로 꽤 쳤는데....
    저는 디지털도 디지털이지만 (터치감 고려해서 비싼거 갖고 있긴해요)
    어쿠스틱 피아노라 해서 모두 같은 터치감과 소리가 아니라서 당황스러울때 있더라고요.
    교회행사 때, 여러 결혼식장에서 연주할 때, 친구네 집, 등등....
    저도 어릴땐 어쿠스틱만 쳤었지만 여기저기 어쿠스틱 피아노를 접해보면서 느낀건
    어휴... 어떤 때는 내 디지털이 차라리 낫다는 느낌을 받은 적이 많았거든요. 제가 막귀 막손일까요?
    물론 콩쿠르 대회처럼 잘 관리된 피아노는 접해보질 않은 건 함정이지만 -_-;
    피아노 학원도 10-20대씩 있는 것 같던데 관리와 조율을 제대로 하는지도 의문이고...
    집이 아파트이면서 비전공이지만 연주하기를 즐긴다면 비싼 디지털을 추천합니다.

  • 19. ㅇㅇ
    '16.2.17 4:11 PM (211.237.xxx.105)

    조율에 따라서 악기 보관상태에 따라서는 어쿠스틱보다 디지털이 훨씬 훌륭한 경우도 많은데
    끝까지 어쿠스틱이랑 다르다고..
    네 다르다고 칩시다. 뭐 어느게 더 훌륭한지는차치하고요.
    꼭 공동주택에서 어쿠스틱 쳐야 속이 시원하세요?

  • 20.
    '16.2.17 4:30 PM (125.179.xxx.41)

    다른지 같은지 비슷한지는 상관도 없고 관심도 없어요ㅠㅠ
    일반대중이 보고 듣기에 비슷하다말이죠
    전공자이면 방음완벽히 하고치든가
    그냥 취미이면 공용주택에서는 왠만하면 디지탈사서쳤으면좋겠다가 이글의 요지입니다

  • 21. ...
    '16.2.17 4:53 PM (175.253.xxx.153) - 삭제된댓글

    동감입니다. 특히 애들 뚱땅거리는 거 진짜 고문입니다. 타인에게 피해 주지 않는 어린이로 키워 주세요.

  • 22. ...
    '16.2.17 5:05 PM (114.93.xxx.39)

    전 전공자인데 아파트에 살아서 디지털로 바꿨어요.
    요즘 디지털 좋아서 연습하기 무리 없습니다.

  • 23. 이기주의자들
    '16.2.17 5:10 PM (59.12.xxx.136)

    하루에도 몇번이나 뚱땅 뚱땅
    정말 이래도 참을래? 도닦는 기분입니다.

    지새끼들이니 이쁘겠지만
    아래, 윗집은 뭔죄랍니까!

    밤이 아니라, 낮, 아침에도 싫어요
    듣기 싫단말이예요!!!!

  • 24. ㅇㅇ
    '16.2.17 6:02 PM (87.152.xxx.185)

    거진 초보들인데 전공자 아니라면 디지털 괜찮아요.
    어차피 다들 이삼년 하고 그만둘 건데 뭘 좋은 피아노로 한다고.
    이웃들 생각좀 하고 삽시다!!!

    그리고 이웃분들도 좀 이런거 자제해주세요.
    전공자가 하루 10시간씩 연습한다면 그건 고역이겠지만
    기껏 초보자들이 고작 몇일에 한번씩
    30분정도 연습하는 수준일텐데
    그걸 못참는다는건 인간성 문제예요.

  • 25. 정답을 알려드릴게요
    '16.2.17 6:34 PM (218.237.xxx.135)

    전공자,연주자,선생입니다.
    배울땐 어쿠스틱.
    단, 주거환경이나 의식수준이 옛날하고 다르니
    기본적인 방음시설과 에티켓 시간준수 필수.
    실력이 정점에 다다랐을 때,아마추어가 아닐때!!
    디지털을 사용합니다.
    외산,특히 일제 디지털 피아노 훌륭합니다.
    야마하,롤랜드,카시오 등.
    그런데
    디지털은 실력이 정말 정점을 찍었을 때요.
    즐길때 쓰는겁니다.ㅠㅠ가지고 노는거죠.
    예쁜소리,다양한 기능의 오케스트라 반주도 이용하구요.
    퍼포먼스용이라는 겁니다.
    배울때 디지털이면
    듣기좋은 연주,수준급 연주는 기대할수 없는겁니다.
    고로,교육용 디지털피아노라는건 사실 사기입니다.
    고가의, 고사양의,해외브랜드의 디지털을 사세요.
    옆에서 보면 안타까울때가 많습니다.

  • 26. 윗집
    '16.2.17 6:57 PM (223.62.xxx.121) - 삭제된댓글

    개진상들이 피아노 치고 꽥꽥 노래부를 때
    나도 피아노 대여해서 같이 쳐주려고 했는데 이사갔네요

  • 27. ..
    '16.2.18 12:46 AM (218.153.xxx.80)

    윗집 이사온날 피아노와 어린아이둘.
    그나마 한동안 피아노소리는 없어 다행이다했더니 둘째 좀크니 그 엄마가 주말마다 한두시간씹 쳐대는데 미치겠습니다. 주말 쉬는데 잘이라도 치면 땡큐 하며 감상이라도 하겠건만 삑사리 내며 치는소리에 신경 거슬려요.
    저희는 디지탈 헤드폰끼고 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9035 자꾸만 절 가르치려고만 하는 사람 4 11 2016/02/17 2,422
529034 그와 헤어지고 가장 슬펐던 건 애초부터... 4 ㅜㅜ 2016/02/17 1,980
529033 돈은 없지만 소소하게 예뻐지는 방법 56 가난뱅이 2016/02/17 25,384
529032 책자보내면서 같이보낼 예쁜글 추천해주세요^^ 1 2016/02/17 399
529031 지은지 8년된 아파트 리모델링 할까요? 8 ... 2016/02/17 2,431
529030 까뮈 인물이 배우 못지 않게 출중했던 거 같아요~ 5 알베르 2016/02/17 1,179
529029 나이먹을수록 코도 커지는거 맞나요? 10 수술할까 2016/02/17 2,085
529028 to부정사의 형용사적 용법에 대한 문의 드립니다. 10 .. 2016/02/17 1,347
529027 이번주 인간극장 ㅡ 15 .... 2016/02/17 6,013
529026 마늘 볶아먹으면 면역력 높아질까요? 9 자취녀 독감.. 2016/02/17 2,691
529025 데드풀 후기 1 ㅡㅡ 2016/02/17 1,140
529024 요즘 대학 입학식 가족들 가나요? 8 새내기 2016/02/17 2,621
529023 여대생 딸 있으시면 받고싶은 선물 좀 추천해 주세요. 15 아들의 여친.. 2016/02/17 2,032
529022 가격올리고 부실해진 초밥집 1 2016/02/17 903
529021 런닝이나 면팬티 매번 삶으시나요. 11 . 2016/02/17 2,294
529020 아줌마를 우습게 보는데 6 0000 2016/02/17 1,433
529019 (SBS)국방부 대변인과 기자의 사드 신경전.JPG 4 전자렌지 2016/02/17 859
529018 재취업 하신40대분들..적응 잘 하시나요? 2 111 2016/02/17 2,177
529017 찜질방서 찔찔 울면 흉하갰죠 3 .... 2016/02/17 1,323
529016 임플란트 할때 주의 할점 좀 알려주세요 5 치니 2016/02/17 2,532
529015 남자 탤런트 이름이 궁금해요 7 궁금 2016/02/17 2,170
529014 선거때 새누리 뽑으면 안되는거죠? 7 .. 2016/02/17 729
529013 세월호 참사 - "현장에서 할머니 섭외" 靑 .. 10 참맛 2016/02/17 1,720
529012 15년된 집 인테리어 알려주세요 3 이사 2016/02/17 1,322
529011 동생이 버터크림 케이크가 먹고싶다는데 추천좀.. 6 ㅇㅇ 2016/02/17 2,6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