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 초등학교 때 영어교육 많이 시켜주셨으면 하네요

영어강사 조회수 : 6,195
작성일 : 2016-02-17 10:29:46
경력 10년 넘은 영어강사입니다.

현재 이름 들으면 다 아시는 대형 어학원에서 아이들 가르치고 있구요.

최상위권부터 최하위권까지 두루두루 경험 있습니다.

제가 현 학원 초등부 팀장이다 보니.. 초등 영어에 대해서 생각을 많이 하게 되더라고요.

초등학교 때 영어 실력이 평생의 영어 실력 기초 토대가 많이 되어준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 때 아이들이 영어 단어 외우는 속도도 중학생, 고등학생들과는 비교도 안되게 빠르고.. 입시와 상관없이 즐겁게 영어공부할 수 있는 유일한 때라, 영어를 재미있는 과목이라고 생각하게 되는 경우가 많네요.

중학생 다 되서야 영어 공부 해보겠다고.. 기초가 너무 부족한 상태로 학원 오는 친구들.. 그 격차를 따라잡기가 너무 힘든 걸 많이 봤습니다.

제일 안타까운 건.. 나는 영어를 못하는 아이이다 생각을 너무나 오랫동안 해왔다는 거더라고요. 영어에 대한 자신감이 많이 떨어져있는 점이 참 안타깝습니다. ㅠ

초등학교 때 전과목 성적 중요하다고.. 공부방 보내야 한다고 영어 공부는 우선순위에서 멀어지는 경우도 종종 보는데ㅠ 너무 안타깝네요.. 물론 사회 과학 이런거.. 중요하죠. 그런데 중고등학교 가서 공부해도 잘할 수 있는 과목을 ㅠ 입시에서 영어를 잘해야 빛을 볼 수 있는 과목들 공부하겠다고 영어가 등한시 되는 것이 많이 안타깝습니다.

저도 초등학교 때 영어 공부 많이 해서 영어로 밥 먹고 사는 케이스이고요. 제 남편 영어 잘 못하고 안 좋아하는데.. 다행히 공대 직군이라 영어를 엄청 잘할 필요는 없지만.. 그래도 평생 영어에 자신감 없어하고 거부감 큰 모습 보면 안타깝기도 하네요..

그냥 요즘 아이들.. 어떤 직업군으로 나중에 가더라도 영어는 잘해야할텐데.. 요즘 학원에 레벨테스트 보러 오는 아이들 상담하다가 안타까워서 글 올리네요..
IP : 106.243.xxx.230
6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6.2.17 10:37 AM (114.200.xxx.216)

    영어를 엄청 잘할 필요는 없지만.. 그래도 평생 영어에 자신감 없어하고 거부감 큰 모습 보면 안타깝기도 하네요..

    ->영어가 우리나라 말이 아닌데 못하는게 당연한건데 ..왜 이런 생각을 하는건지..영어좀한다고 유세좀 안떨었으면 좋겠어요..저도 개인적으로 영어로 먹고 사는 사람인데..영어 못하는 사람들 안타깝게 본 적은 한 번도 없네요..먹고 사는데 지장 없으면 굳이 잘 안해도 되고 못하는거 당연한건데....님 남편처럼..

  • 2. 전 영어강사
    '16.2.17 10:43 AM (180.211.xxx.41) - 삭제된댓글

    어느 정도 공감이요.
    제가 이렇게 생각하는 이유는 일단 초등때는 수업료가 싸고
    시간도 중등이나 고등때보다 좀 여유가 있고 영어시험점수에 그리 얽매이지 않아도 되고
    발음이나 쉬운 생활영어를 익히기 좋은 시기라고 생각해서입니다.
    단 처음부터 아이패턴은 생각 안하고 부모생각에 좋은 학원이라고 생각해서 무조건 주위 사람들
    말만 듣고 너무 빡세게 하는데는 좀 신중을 기했으면 좋겠어요.

  • 3. 음...
    '16.2.17 10:47 AM (175.209.xxx.160)

    영어샘이라서 그럴 거예요. 수학샘은 얘기가 다르죠.

  • 4. 원글
    '16.2.17 10:48 AM (106.243.xxx.230)

    ㅇㅇ/ 유세 떠는게 아니구요 ㅡㅡ.. 뭐 본인이 영어에 대한 아쉬움이 없다면야 뭐가 문제겠나요. 그런데 영어 못하는 제 남편.. 제가 영어 선생이니까 우리 아이는 영어 잘할거라며 기대하는 모습.. 더 많은 기회를 얻기 위해 마흔 다 되는 나이에 영어 공부하느라 힘들어하는 모습 보니 안타까워서 그럽니다. 영어 잘 못하시는 학부모님들도 아이 영어 학습 잘하고 있는지 알고 싶어하시는데.. 옆에서 봐도 잘 모르겠고, 선생님만 믿는다 하는 모습이 안타까워서요.

  • 5. 그넘의 영어
    '16.2.17 10:50 AM (39.125.xxx.198)

    영어는 돈과 시간에 비례하죠.. 주위에 보면 외벌이 200에 두아이 영유보내니.. 들인 돈과 시간에 왠만함 비례하더군요. 어지간한 둔재아니면.

  • 6. 고3맘
    '16.2.17 11:00 AM (118.223.xxx.120)

    원글님 글쓰신 의도 진짜 진심에서 쓰신거 맞아요.
    고등 들어오고 입시 쳐 보면 이게 무슨 말인지 아실 겁니다.

    이런 글 진짜 진심에서 쓴 말인데... 초등어머니들 새겨 들으시면 좋으실 것 같습니다.

  • 7. 고3맘
    '16.2.17 11:04 AM (118.223.xxx.120)

    영어가 유세라고 하지 마셨으면 해요.

    앞으로 살아나가는데 아주 유용한 도구이고 수단이기도 해요. 우리와는 다른 세상을 살아가야 하는 아이들에게 이런 이상한 사대주의 사상은 맞지 않습니다.

    영어를 잘하면 앞으로 사는데 아주 유리하고 좋은 위치에서 삶을 살아갈 수 있어요.

    제가 전문직이라 영어가 얼마나 중요한지 알기 때문이예요.

  • 8. ...
    '16.2.17 11:07 AM (14.34.xxx.213)

    원글님 얘기 완전 공감해요.딱 필요한 조언을 해 주셨어요..

  • 9. 저도 영어강사
    '16.2.17 11:07 AM (219.251.xxx.61)

    전 원글님 의견에 반대입니다.

    저는 주로 고등학생,중학생 가르치는데요 어려서 영유 나오고 영어에 돈 쏟아붓는게 그리 효과가 없고 기본 모국어 실력,독해력이 있어야 영어도 정말 수준 있게 잘 할 수 있어요.

  • 10. 저는
    '16.2.17 11:09 AM (175.209.xxx.160)

    영어 전공자로서, 국어 공부가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폭넓은 독서, 국어, 논술. 기본이자 핵심입니다. 그 다음이 영어,수학. 국어 못하고 영어만 열심히 하면 한계가 있어요.

  • 11. 고3 엄마
    '16.2.17 11:11 AM (118.223.xxx.120)

    저도 영어강사님

    아이 키워보셨어요? 초등때 영어하면 한달에 20만원 이하지만 중등가면 40-50 만원
    고등가면 70-100만원 이예요.

    그리고 중등 고등 가서 영어 빡세게 하면 수학 과학 국어는 물건너 가는 겁니다.

    특히 이과 갈 아이들은 중등때 영어 하면.... 끝장 납니다.

    수학 할 시간도 없는데 거기에 영어요?

  • 12. 원글
    '16.2.17 11:13 AM (106.243.xxx.230)

    저도 외국어를 잘하려면 국어가 기본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그래서 제 아이도 독서를 기본으로 교육하고 있어요. 저도 영유는 굳이 보낼 필요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초등학교 때 학교에서 이미 영어를 배우고 시험도 보기 때문에.. 영어에 대한 흥미 유발과 자신감 키우기는 초등학교 때는 시작해야한다고 보는 입장입니다. 영어로 노래 배우기.. 연극하기.. 재미있는 영어책 읽기를 마음껏 해볼 수 있는 때는 우리나라 입시 여건상 초등학교 때 뿐인ㅅ 싶어서요. 영어는 암기도 매우 중요한데, 이 나이대 아이들의 암기 능력은 그 어느 때보다도 비상해서 그걸 썩히기도 좀 아쉽네요^^;

  • 13. .....
    '16.2.17 11:17 AM (14.52.xxx.126)

    원글님 글쓰신 의도 진짜 진심에서 쓰신거 맞아요.
    고등 들어오고 입시 쳐 보면 이게 무슨 말인지 아실 겁니다.

    이런 글 진짜 진심에서 쓴 말인데... 초등어머니들 새겨 들으시면 좋으실 것 같습니다.
    222222222222222222222222222

  • 14. 동감
    '16.2.17 11:17 A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우리 애 전과목 질하고 영어도 제법 잘하는데 어릴 때부터 해외살다 오거나 본토발음 쓰는 애를 보면서 자신이 영어를 못한다고 생각하더군요.
    자신감을 위해서 어릴 때부터 꾸준히 하는 거 좋다고 생각해요.
    어차피 한국은 미국 꼬붕인데다 영어가 공용어니까 한국어만큼 공부를 해워야 하죠.

  • 15. 반절은
    '16.2.17 11:21 AM (104.33.xxx.253)

    반절은 맞는 것 같고 반절은 공의가 안되기도 해요.
    미국나와사는 아줌마입니다.
    아이가 2학년 때 미국에 왔어요. 영어 알파벳만 알고 이곳 학교에 들어갔어요. 진짜 힘들게 공부하고 있고 또 생각보다 영어가 안느네요. 좀 시켜서 왔어야하나...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아무리생각해도 안시키길 잘한 것 같아요.

    아이 성격에 자기가 좋아하지 않는 공부를 프레스 받아서 하면 진짜 힘들거 같아요. 자기가 좋아하는건 정말 열심히 했어요. 물론 좋아하지 않는 공부는 평생 안해도 된다는 아니지만요.
    결국은 아이 성향에 따라 공부시켜야 한다고 봐요. 한국에 있었음 영어공부는 좀 늦췄을 것 같아요. 결론적으로 아이가 나중에 영어때문에 고생하더래도 말예요.

  • 16. 초등.
    '16.2.17 11:22 AM (114.201.xxx.13)

    이제 예비초등 영어 .

    감사합니다.

  • 17. ㅇㅇ
    '16.2.17 11:23 AM (114.200.xxx.216)

    영어를 좋아하는 애들은 꼭 초등학교때 안배워도 나중에 좀 커서..어떻게든 자기가 노력해서 성적올리던데요. 특히 회화아닌 입시위주공부는..

  • 18. ..
    '16.2.17 11:24 AM (121.164.xxx.154) - 삭제된댓글

    제가 보기엔 너무 성급한 일반화에 오류예요
    일단 영어공부가 수능이 목표인 경우 수능 난이도가 워낙 쉬워 중고등때 충분히 따라잡을 수 있는 수준이구요
    수능 영어를 초등때부터 대비하는건 오버라고봐요
    두번째로 의사소통이 목표인 경우는 본인이 의지만 있다면 성인이 된 이후에도 당연히 습득가능해요 물론 그만큼의 돈과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겠지만.. 어차피 고급회화를 구사하고자 한다면 초등영어로 한계가 있을꺼구요

    중고등때 수학 공부하느라 영어 공부 시간 부족하다는 것도 전 잘 이해안가요. 고등과정을 고등다니는 3년 내에 배운걸 소화하기 힘든 머리라면 미리해놓는다고 최상위권 되지는 않을것 같네요. 어차피 시험이라는게 그 시기에 맞춰 공부해줘야 능률도 오르고 효과가 큰 부분이 있으니까요

  • 19. 지기
    '16.2.17 11:25 AM (116.36.xxx.7)

    원글님 글쓰신 의도 진짜 진심에서 쓰신거 맞아요.
    고등 들어오고 입시 쳐 보면 이게 무슨 말인지 아실 겁니다.

    이런 글 진짜 진심에서 쓴 말인데... 초등어머니들 새겨 들으시면 좋으실 것 같습니다.
    333333333333
    영어 유치원은 잘 모르겠고 초등때 영어 좀 해놓으면 편해요. 아이 둘 다 영유와 초등 폴리 보내니 중고등은 영어학원없이 혼자 하고 수학에 올인이 가능했어요.

  • 20. ....
    '16.2.17 11:33 AM (39.124.xxx.80)

    지나가다 한마디.
    남들보다 영어를 더 빨리 시키지도 않았고, 접근의 기회도 더 많이 주지도 않고서,
    영어성적 높이려는 부모님들과 아이들. 얼마나 힘들까요.
    천재, 령재도 아닌 아이에게 영어등수 높이하는 말도 하면 안돼죠.
    높은 아이들은 거의 어릴 때부터 한 아이들인데..

  • 21. ....
    '16.2.17 11:36 AM (39.124.xxx.80)

    어릴 때는 공부 일찍 하는거 안좋다, 아이들은 놀아야 한다고 학구적인 면에 접근 기회도 안주고는
    커서는 알아서 자기주도적으로 공부하라고 닥달.
    일부 학부모들 앞뒤가 안맞아요

  • 22. 백퍼공감
    '16.2.17 11:43 AM (220.79.xxx.192) - 삭제된댓글

    영어로 시간잡아먹으면 내신 바닥 침.
    영어라도 미리 해놔야 수학이랑 기타 암기과목해서 내신준비하죠. 덧붙여 수학도 필히 미리 땡겨놔야해요.

  • 23. 각설하고
    '16.2.17 11:51 AM (116.126.xxx.214)

    어릴때부터 영어유치원 보내고 영어책 많이 읽히는 부모들..

    대부분이 영어는 물론이고
    수학도 많이 시키고( 연산 각종교구수업)
    한글도 한글책도 많이 사주고 많이 읽게 하고 논술까지 다 시킵니다

    영어를 어릴때부터 해야한다.. 라는 말을 영어만 해야 한다 영어만 한다로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는거 같은데..

    그거 아니거든요


    물론 지능은 높은 아이들은 늦게해도 그냥 놔둬도 국영수과등등 다 잘하게 되어 있지만 똑똑한 아이들과 비교하면 안되죠 ㅋㅋㅋㅋ

  • 24. ...
    '16.2.17 11:51 AM (124.49.xxx.17)

    저도 영어전공자이고 영어로 밥먹고 사는데 원글님 말씀에 구구절절 절대공감합니다
    딴건 몰라도 영어는 어릴때부터 해줘야 한다고 생각해서 영유 보내고 계속 신경썼어요
    영어 유세한다 아니꼬운 분들은 안시키심 됩니다 애가 좀 딱한거죠 뭐
    영어는 그냥 열쇠같은 거에요. 평생 그 열쇠 한번도 안쓸수도 있지만
    아이가 열수 있는 문이 늘어나는 겁니다

  • 25. 시간이
    '16.2.17 11:54 AM (219.251.xxx.61)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하루 24시간 주어지는데 영어를 많이 시키면 당연히 다른 과목 공부 덜하게 됩니다.

    저도 영어는 무조건 조기교육 해야 하는 걸로 최근까지 믿었으나...아니더군요.

  • 26. 각설하고
    '16.2.17 11:55 AM (116.126.xxx.214)

    그리고 덧붙여

    영유나 어학원 어릴때부터 안다녀도 된다 안시켜도 된다 영어는 안시킨다 등등
    하는 일반 유치원 보내는 부모들..
    유치원 방과후 영어는 10~20만원씩 주고 다 시키고 ㅋㅋㅋ
    ort 교재나 홈스쿨 학습지 각종 영어교재들로 다 시키더만요
    그러면서 영유 보내면 극성이라고 하고 애 잡는다고 하고
    제일 웃긴말은 ㅋㅋㅋ 영유 보내면 인성교육이 안된다.. 라는 말... 인데 ㅋㅋㅋㅋ

    인성교육은 집에서 하는겁니다 ㅋㅋㅋㅋ
    집에서 새는 바가지 밖에서도 새는거거든요 ㅋㅋㅋ

  • 27. ...
    '16.2.17 11:58 AM (211.202.xxx.3) - 삭제된댓글

    초등 때 안 해도 되는 과목 분야가

    있기는 한가요?

    뭘 안 해도 되늣 거죠?

    결국 초등 때부터

    수능을 위해 놀리지 말고

    빡세게 공부만 시켜라

    이건가요?

  • 28. y.y
    '16.2.17 11:58 AM (210.176.xxx.151)

    원글님글과 몇몇글에 절대적으로 공감합니다.
    언어감이 트이기 시작할때, 국어, 영어 잘잡아둬야죠.
    초등때 영어 잡아야한다..절대공감!

  • 29. ...
    '16.2.17 11:58 AM (211.202.xxx.3)

    초등 때 안 해도 되는 과목 분야가

    있기는 한가요?

    뭘 안 해도 되는 거죠?

    결국 초등 때부터 

    수능을 위해 놀리지 말고 

    빡세게 공부만 시켜라

    이건가요?

  • 30. ````
    '16.2.17 12:00 PM (114.206.xxx.227)

    똑똑한 애들은 언제 시켜도 금방 쫓아가지만 평범한 애들은 초딩때부터 노력하지않으면 따라가기 힘들죠

  • 31. ...
    '16.2.17 12:01 PM (183.98.xxx.51)

    저도 원글공감.
    남편하고 저 공대박사까지 하고 둘다 전문직이니데요.
    평생 따라다니는게 영어예요.
    남들이 보기에는 유창해보이지만 뭔가 갭이 있어요. 절대 네이티브가 될수 없는.
    공대가면 별 필요 없다는 분들. 세계적으로 뻗어나가려면 영어필수 예요.
    그냥 실험실에 박혀서 하는 연구만 하는거 아니거든요 요즘은.
    프로젝트도 글로벌로 해요.저는 알라딘이 소원물어보면 영어를 모국어처럼 하게 해달라고 비는 상상도 해봅니다.
    그래서 우리애들은 영유 보냈어요. 투자한것 대비 가장 잘한 일이라고 생각해요.

  • 32. !!!
    '16.2.17 12:38 PM (220.79.xxx.192) - 삭제된댓글

    영유 못보낸다면 안보냈다면
    입시영어에 맞춰서라도 꼭 미리 미리 시켜놓으세요.
    우리때 했던것처럼 단어장 사다주고 단어숙어 매일매일 10개씩이라도 꾸준히 외우게하고 문법진도 빨리 들어가시라구요.
    영어 얘기 나오면 영유얘기 나오고 괜히 어쩌구저쩌구 하지 마시고 상황에 맞게 영어 꼭 시키세요. 영어는 물리작 시간이 드는거라 중학교가서 하게되면 딴애들 영어 수학 미리 하고와서 암기과목 할때 혼자 영 수 하느라 시간 다 허비했다간 내신 쪽빡 찹니다. 진심으로요.

  • 33. 학부모가 아니라서 그런지..
    '16.2.17 12:48 PM (175.120.xxx.173)

    우리나라 아이들이 가여워요.
    학교 마치고 자유롭게 시간 보내도 되는 핀란드는 교육 효율성이 1위고' 어려서부터 학원에 학교로 돌리는 우리나라 아이들은 꼴찌라는데....
    도대체가 어디서 부터 잘못된걸까요..

  • 34. 대박 댓글!!!
    '16.2.17 12:52 PM (118.223.xxx.120)

    완전 공감입니다.


    영어는 그냥 열쇠같은 거에요. 평생 그 열쇠 한번도 안쓸수도 있지만
    아이가 열수 있는 문이 늘어나는 겁니다

    저도 그 열쇠로 많은 문들을 열었고 한 문이 황금방이 었어요

  • 35. 띠리링
    '16.2.17 12:55 PM (125.177.xxx.27)

    원글님 글쓰신 의도 진짜 진심에서 쓰신거 맞아요.
    고등 들어오고 입시 쳐 보면 이게 무슨 말인지 아실 겁니다.
    이런 글 진짜 진심에서 쓴 말인데... 초등어머니들 새겨 들으시면 좋으실 것 같습니다. 4444

    어릴때 하면 공부가 아니라 재미로 접근할 수 있어요. 돈 억수로 쏟지 않아도요. 근처 도서관에도 영어 동화책 많이 있고, 중고로 영어 소리 구할 수 있는 방법있고..재미있는 만화영화등 접근할 수 있는 방법이 많아요. 그리고 이렇게 하면 두루두루 실력이 쌓아지는데, 이건 절대적인 시간이 필요하고 또 나이가 들면 이렇게 재미로 접근하기가 어려워서 특히 어릴 때 하는 것이 좋아요.
    저희 아이도 영유는 아니고 그냥 집에서 비디오 보고 놀면서 영어책 사주고 했어요. 그냥 얼렁뚱땅 영어 초등에 얼추 마쳤고, 중학생 가서 문법만 문법책 가지고 집에서 공부합니다. 영어책 값이나 오디오 씨디 값이 들어갔지, 사교육 값이 들어가지 않았어요. 이건 어려서 시간 탱탱 남을때 놀면서 했기에 스트레스 없이 가능했던 것 같아요. 어릴때 하는 영어는 접근만 잘 하면 공부가 아니라 놀이로 접근할 수 있어요. 어차피 영어책도 재미있으니까 한글로 번역되서 나오는 책들이거든요.

  • 36. 동의
    '16.2.17 12:57 PM (58.140.xxx.35)

    영유말고 초등에는 영어많이 해야해요.
    초등때 안해도 되는 과목이 있냐는 댓글님. 영어가 젤 많이 남으니까 그래요.
    수학은 초등때 해도 중학교때 더해야하고 고등땐 더더해야합니다.
    영어는 초등때 많이하면 중등때 조금하고 고등땐 거저먹을수도 있어요.
    고등학교 때 수학하느라 영어할시간 없다는거 안믿어지는분
    고등겪어보심 알게 될거예요.
    영어도 안되어있고 수학도 부족하면 국어는 언제하고 다른과목은 내신은 또 언제?
    고등안겪어본 분들은 고등내내 배운거 왜 고등학교때 열심히해서 1.2등급 못받냐 하시는거예요.

  • 37. 0행복한엄마0
    '16.2.17 12:57 PM (1.224.xxx.115)

    질문 좀 드릴게요 초3 2여자아이들 키우는데 학원은 보내지 않아요
    단어같은건 따로 외우지않고 책은 두권정도만 읽어요 j3(프로기)
    집중듣기는 15분 j4(마녀위니)
    디비디는 한시간정도 보고요
    집에서 하다보니 더이상은 시간이 안되요
    요새는 영어에 집중하느라 한글책이 소홀해졌어요
    이렇게 꾸준히 하는것도 괜찮을까요?

  • 38. ㅁㅁ
    '16.2.17 1:03 PM (175.223.xxx.21)

    이러니 애들이 불쌍하죠..

  • 39. 니베아
    '16.2.17 1:05 PM (59.19.xxx.20)

    지금은 투자대비 효과가 좀 떨어진다고 생각해서 영유 안보내구 있는데 초1때 부터 시작하면 늦나요..? 첫째아이라 잘 몰라서 문의드려요..

  • 40. 원글
    '16.2.17 1:05 PM (39.7.xxx.20)

    행복한엄마/ 집에서는 그냥 한글 책 읽히시고.. 너무 빡빡하지 않고 재미있는 커리큘럼 있는 영어 학원 주변에서 찾으셔서 보내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사실 이 나이대는 단어를 따로 외울 필요는 없어서 엄마표도 괜찮긴 한데.. 엄마표 영어는 경험상 좀 느슨한 경우가 많습니다. 엄마표 하다가 고학년 되서 학원 온 애들이 적응을 잘 못하고 휴원했다가.. 퇴원했다가.. 또 다시 왔다가.. 영어 공부가 꾸준히 이루어지지 못하는 경우가 많더군요. 나중에 자녀분들 학원 보내실 계획 있으시면 이 나이대부터 학원 보내시는 게 좋습니다.

  • 41. 원글
    '16.2.17 1:08 PM (39.7.xxx.20)

    니베아/ 초1 때부터 해도 충분합니다^^ 재미있고 부담없이 영어 접하기에 더없이 좋은 나이라 여겨집니다. 제 딸도 7살 때는 알파벳 정도 깨치고 영어 동화책 좀 넘겨보는 수준으로 공부하다가.. 1학년 때부터 본격적으로 영어공부 시작했습니다.

  • 42. 궁금합니다.
    '16.2.17 1:10 PM (58.231.xxx.51)

    이제 초2올라가는데 주변에서 다들 영어학원을 보낸다고 하길래 학원 상담다녀왔어요.
    3학년만 되도 영어 알파벳만 아는 우리 아이같은 경우에는 들어갈 학원 찾기도 쉽지 않을거 같고
    (물론 쌩기초레벨이 있겠지만, 벌써 자기보다 어린 동생들하고 배우는 것을 싫어하더라구요.)
    생각보다 학습적인 학원들에 집에서 라즈 키즈 조금하고 유투브에서 영어동영상만 하루 한시간여
    노출되는 저희 아이같은 경우에 저런 학원 보내면 과연 흥미를 갖을 수 있을까 싶어 그냥 돌아 왔지만,
    파닉스라도 제대로 떼게 해주고 집에서 하는게 더 나은게 아닌 가 고민됬어요.
    아무래도 제가 제대로 설명해주기는 힘들고, 방과후영어도 그쪽으로는 잘 안됬거든요.

  • 43. 니베아
    '16.2.17 1:13 PM (59.19.xxx.20)

    원글님 감사합니다.. 주위에서 영유아기때부터 많이 시키니까 저도 너무 흔들려요..지금 6세인데 조급해지기도 하고해서 문의드렸어요.. 시기를 놓치며 안되니까 안시켜두 걱정이 되네요ㅜㅜ

  • 44. 원글
    '16.2.17 1:25 PM (39.7.xxx.20)

    궁금합니다/ 맞아요.. 아이들 자신들보다 어린 아이들과 공부하는 것 생각보다 많이 자존심 상해합니다. 지금 학원 보내시기로 한 것 잘하셨다고 여겨집니다.
    그 유투브 많이 봐야하는 영어학원은.. 좀 아닌 것 같구요. 이 시기에 다녀야 하는 영어학원은 이런 조건이 있어야 효과를 보실 수 있습니다.
    1. 원어민 강사 수업이 있는가 - 생각보다 인건비 아끼려고 원어민 강사 수업을 최소화하는 경우 많습니다. 학원 갈 때마다 원어민 수업을 들을 수 있는 학원이 좋습니다. 아니면 교포 선생님도 괜찮구요. 100프로 영어 환경에 그대로 노출되는 것.. 생각보다 별 것 아닌 것 같지만 듣기와 회화에 많은 영향을 줍니다. 그리고 그런 학원이 재정 상태도 좋아서 강사를 좋은 강사 뽑습니다. 강사 교육도 잘 시키고요.
    2. 듣기와 말하기 관련 숙제가 있는지 - 모든 언어가 그렇듯, 언어 공부 처음 할 때는 귀와 입이 트이는 게 우선입니다. 초등 때부터 어려운 리딩, 수많은 단어 암기, 어려운 문법 강조하는 학원.. 피하셨으면 합니다.
    3. 교재가 재미있어 보이는가 - 영어 잘 모르시는 분들도 교재 보시면 재미있어 보이는지, 지루해보이는지는 아실겁니다. 어린 나이에 영어 처음 배우는데.. 교재까지 재미없어 보이면 영어에 대한 거부감이 커집니다.
    4. 쓰기 숙제가 지나치게 많지는 않은지 - 단어 쓰기 숙제가 지나치게 많은 학원들이 있습니다. 남학생들은 이런 학원 가면 영어에 질리게 됩니다.
    5. 초등학교 시절엔 적어도 일주일에 3일 이상하는 영어 학원에 가는 게 좋습니다. 수업은 2시간을 넘지 않은 것이 좋구요. 일주일에 두 번 영어 학원 가면 남은 5일을 영어를 잘 안 쓰게 되므로 효과가 떨어지고.. 수업이 한 번에 2시간 넘는 학원은 아이들이 집중을 잘 못합니다.

  • 45. 원글
    '16.2.17 1:30 PM (39.7.xxx.20)

    궁금합니다/ 집에서 봐주시는 건 글쎄요.. 차라리 저라면요.. 아이에게 맞는 레벨이 없다면.. 학원 기초반을 보내시되, 레벨업이 빨리 될 수 있도록 집에서 숙제를 열심히 봐줄 것 같습니다. 학원에도 집에서 공부 신경쓸테니 레벨업을 빨리 할 수 있게 해달라고 하면 아마 그렇게 해줄겁니다. 아이도 레벨 올라가고 싶은 마음이 있어서 열심히 하지 않을까요^^

  • 46. 좀..
    '16.2.17 1:41 PM (211.173.xxx.129)

    그렇네요. 공포 마케팅 일환? 저 40대 중반인데 우리 회사 신입들..우리보다 영어 공부 진짜 열심히 했을텐데 일하는거 보면 영...진짜 초등부터 시키면 잘하는거 맞나요? PT 20분을 못하던데요. 저는 이과 전공이고 텝스도 기껏해야 600-700정도 밖에 안나와도 국제회의 발표, 컨퍼런스 다 문제 없던데요.. 초딩 부터라.. 뭘 위해서 그러는건지요.

  • 47. 궁금합니다.
    '16.2.17 1:43 PM (58.231.xxx.51)

    원글님 감사합니다. ^^
    유투브 영상은 제가 집에서 아이들이 좋아하는 페퍼 피그나 마이리틀포니를 한시간씩 TV보는 걸 쓴거였어요. 제가 좀 오해돋게 썼네요.ㅠㅠ
    알려주신 기준에 거의 적합한 교포선생님이 소수정예로 하는 곳도 있는데 상담약속 한번 잡아봐야겠네요.

  • 48. 원어민 강사가 있다고
    '16.2.17 1:55 PM (223.32.xxx.156) - 삭제된댓글

    수업질이 더 좋은건 아닌거같아요.

  • 49. 전 다른 생각
    '16.2.17 3:13 PM (182.222.xxx.79)

    분명 십년뒤엔 다른 세상 다른 입시일겁니다,
    십년전 교과랑 지금이 같나요?
    학력고사ㅡ수능ㅡ수시등,
    지금 애들만 죽자고들 영유 과외 스카이라이프 화상영어
    그룹수업,
    획기적인 번역기가 나와서,
    지금 이런 노력이 노가다인 세상이 오길 기대합니다.
    그러면서 정작 우리애들도 엄마표로 원서 읽혀요.젠장.ㅋ

  • 50. 이 글도 읽어보심 좋아요
    '16.2.17 4:50 PM (118.223.xxx.120)

    시간 나심 이 글도 읽어보세요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1991581

  • 51. 곰곰
    '16.2.17 9:18 PM (222.104.xxx.115)

    영어공부는 초등부터라..

  • 52. 흠..
    '16.2.17 10:12 PM (1.238.xxx.14) - 삭제된댓글

    저희아이는 유아때 리틀팍스노출 1.5 년후 귀트이고 입트여서 원서읽다 영어과외좀 하고 1학년부터 학원다녔는데 올해 초3 되고 중3정도 영어가되요. 미국으로 따지면 7학년정도.. 학원다니면서 유아부터하던걸 유지해왔구요. 그래서

  • 53. 흠..
    '16.2.17 10:16 PM (1.238.xxx.14) - 삭제된댓글

    전 리틀팍스 1년 하루 2~ 3시간노출후 학원 , 책읽기병행 추천해요. 제가 딱 영어모르는 엄만데.. 애는 노력 많이하고있어요. 엄마가 영어 못해도 검색많이해서 정보얻고 할수있는데.. 보통 받아들이지를 못하더라구요. 아! 저희애 국어도 살짝 빠르고 신경도 씁니다. 독해는 결국 이해력이므로..

  • 54. 초등영어
    '16.2.17 10:57 PM (223.62.xxx.175)

    영어공부 댓글 주옥같네요..감사합니다

  • 55. 영어
    '16.2.18 1:59 AM (1.238.xxx.14) - 삭제된댓글

    좀 재수없게 써보겠음...
    초3올라가는 아이, 작년 수능듣기는 다맞음. 리딩은 어려워 안시켜봄..
    작년 하이주니어3급.. 고득점은 아님... 올해 토플주니어 볼 생각임.
    성대경시도 지원할예정... 접시는 못받아도 상장은 받을것 같음. (요새 잘하는 아이 디게 많음... ㅡㅡ)
    아... AR 7.0 임. 스피킹 함. 이제 영어는 그냥 학원만 보내도 굴러갈것 같음.
    그러나 엄마 영어 입도 못열음. 항상 검색에 검색을 하고 자문에 자문을 구하고 다님.
    (그러나 자랑질 하는줄 알아먹는 사람도 있음. 나 정말 문영인데... 쩝~ 이 댓글도 썼다 지웠다 하다 에라모르겠다 이래도 욕 저래도 욕.. 그냥 욕먹을 각오를 하고 씀.)
    아이 영어하다 영어관련 책쓰는 엄마들 왜그런지 알겠음. 무진장 검색하고 알아보는 나...
    나도 영어할줄 알았음 책낼판임.

  • 56. 영어
    '16.2.18 2:03 AM (1.238.xxx.14) - 삭제된댓글

    좀 재수없게 써보겠음...
    초3올라가는 아이, 작년 수능듣기는 다맞음. 리딩은 어려워 안시켜봄..
    작년 하이주니어3급.. 고득점은 아님... 올해 토플주니어 볼 생각임.
    성대경시도 지원할예정... 접시는 못받아도 상장은 받을것 같음. (요새 잘하는 아이 디게 많음... ㅡㅡ)
    아... AR 7.0 임. 스피킹 함. 이제 영어는 그냥 학원만 보내도 굴러갈것 같음.
    그러나 엄마 영어 입도 못열음. 항상 검색에 검색을 하고 자문에 자문을 구하고 다님.
    (그러나 자랑질 하는줄 알아먹는 사람도 있음. 나 정말 문영인데... 쩝~ 이 댓글도 썼다 지웠다 하다 에라모르겠다 이래도 욕 저래도 욕.. 그냥 욕먹을 각오를 하고 씀.)
    아이 영어하다 영어관련 책쓰는 엄마들 왜그런지 알겠음. 무진장 검색하고 알아보는 나...
    나도 영어할줄 알았음 책낼판임.
    우야튼 난 82쿡에 절할판임. 우리아이 영어는 82쿡의 댓글에서 얻은 정보가 시작이었음.
    그뒤 여기저기 홍보를 하였으나.... 받아먹는 사람만 받아먹음.... 그런 사람도 별로 없다는~
    내 기준에는 엄~~~청 답답함. 사람이 참 느끼는게 다르다는것...
    그래서 요새는 말도 잘 안해줌. 말해주면 뭘하나~ 받아먹질 못하는걸....
    도려 유별라다 욕이나 안하면 다행~

  • 57. 영어
    '16.2.18 2:07 AM (1.238.xxx.14) - 삭제된댓글

    암튼 한동안의 오지랍으로 얻은 결과~ 정보도 받아들일 준비가 된 자만이 받아들인다는 것...
    나중에 내 글을 본다면 그 역시 정보를 찾아 헤메고 받아들일 준비가 된 사람일터... 이 방법을 해보삼.
    내 지론... 엄마가 편해야해... 진짜 편한방법,저렴한 방법으로 영어를 다져왔음...
    그리고 아이는 다 달라 기본 교육안을 잡고 엄마가 계속 살펴봐야함.
    아이의 학습능력이나 특성을보고 방법을 조정해야함.

  • 58. 영어
    '16.2.18 2:11 AM (1.238.xxx.14) - 삭제된댓글

    내 기본 교육안(?)은 별거없음.... 시작은 일년 15만원... (에듀팡에서 행사도 간혹하면 더쌈)
    적기는 5세??? (우리아이 기분으로 말하는 것음... 말했듯이 검색에 검색을하고 아이 학습능력을 파악 조정해야함, 그러나 그것도 시작 1년은 필요없음.... 무조건 노출.... 닥치고 노출.... 1년후 확인만 하고 다시 계획하면됨.)

  • 59. 영어
    '16.2.18 2:14 AM (1.238.xxx.14) - 삭제된댓글

    좀 재수없게 써보겠음...
    초3올라가는 아이, 작년 수능듣기는 다맞음. 리딩은 어려워 안시켜봄..
    작년 하이주니어3급.. 고득점은 아님... 올해 토플주니어 볼 생각임.
    성대경시도 지원할예정... 접시는 못받아도 상장은 받을것 같음. (요새 잘하는 아이 디게 많음... ㅡㅡ)
    아... AR 7.0 임. 스피킹 함. 이제 영어는 그냥 학원만 보내도 굴러갈것 같음.
    그러나 엄마 영어 입도 못열음. 항상 검색에 검색을 하고 자문에 자문을 구하고 다님.
    (그러나 자랑질 하는줄 알아먹는 사람도 있음. 나 정말 문영인데... 쩝~ 이 댓글도 썼다 지웠다 하다 에라모르겠다 이래도 욕 저래도 욕.. 그냥 욕먹을 각오를 하고 씀.)
    아이 영어하다 영어관련 책쓰는 엄마들 왜그런지 알겠음. 무진장 검색하고 알아보는 나...
    나도 영어할줄 알았음 책낼판임.
    우야튼 난 82쿡에 절할판임. 우리아이 영어는 82쿡의 댓글에서 얻은 정보가 시작이었음.
    그뒤 여기저기 홍보를 하였으나.... 받아먹는 사람만 받아먹음.... 그런 사람도 별로 없다는~
    내 기준에는 엄~~~청 답답함. 사람이 참 느끼는게 다르다는것...
    그리고 이 쉬운방법을 은근 힘들어한다는것...
    그래서 요새는 말도 잘 안해줌. 말해주면 뭘하나~ 받아먹질 못하는걸....
    도려 유별라다 욕이나 안하면 다행~
    암튼 한동안의 오지랍으로 얻은 결과~ 정보도 받아들일 준비가 된 자만이 받아들인다는 것...
    나중에 내 글을 본다면 그 역시 정보를 찾아 헤메고 받아들일 준비가 된 사람일터... 이 방법을 해보삼.
    내 지론... 엄마가 편해야해... 진짜 편한방법,저렴한 방법으로 영어를 다져왔음...
    그리고 아이는 다 달라 기본 교육안을 잡고 엄마가 계속 살펴봐야함.
    아이의 학습능력이나 특성을보고 방법을 조정해야함.
    내 기본 교육안(?)은 별거없음.... 시작은 일년 15만원... (에듀팡에서 행사도 간혹하면 더쌈)
    적기는 5세??? (우리아이 기분으로 말하는 것음... 말했듯이 검색에 검색을하고 아이 학습능력을 파악 조정해야함, 그러나 그것도 시작 1년은 필요없음.... 무조건 노출.... 닥치고 노출.... 1년후 확인만 하고 다시 계획하면됨.)

  • 60. 영어
    '16.2.18 2:17 AM (1.238.xxx.14) - 삭제된댓글

    좀 재수없게 써보겠음...
    초3올라가는 아이, 작년 수능듣기는 다맞음. 리딩은 어려워 안시켜봄..
    작년 하이주니어3급.. 고득점은 아님... 올해 토플주니어 볼 생각임.
    성대경시도 지원할예정... 접시는 못받아도 상장은 받을것 같음. (요새 잘하는 아이 디게 많음... ㅡㅡ)
    아... AR 7.0 임. 스피킹 함. 이제 영어는 그냥 학원만 보내도 굴러갈것 같음.
    그러나 엄마 영어 입도 못열음. 항상 검색에 검색을 하고 자문에 자문을 구하고 다님.
    (그러나 자랑질 하는줄 알아먹는 사람도 있음. 나 정말 문영인데... 쩝~ 이 댓글도 썼다 지웠다 하다 에라모르겠다 이래도 욕 저래도 욕.. 그냥 욕먹을 각오를 하고 씀.)
    아이 영어하다 영어관련 책쓰는 엄마들 왜그런지 알겠음. 무진장 검색하고 알아보는 나...
    나도 영어할줄 알았음 책낼판임.
    우야튼 난 82쿡에 절할판임. 우리아이 영어는 82쿡의 댓글에서 얻은 정보가 시작이었음.
    그뒤 여기저기 홍보를 하였으나.... 받아먹는 사람만 받아먹음.... 그런 사람도 별로 없다는~
    내 기준에는 엄~~~청 답답함. 사람이 참 느끼는게 다르다는것...
    그리고 이 쉬운방법을 은근 힘들어한다는것...
    그래서 요새는 말도 잘 안해줌. 말해주면 뭘하나~ 받아먹질 못하는걸....
    도려 유별라다 욕이나 안하면 다행~
    암튼 한동안의 오지랍으로 얻은 결과~ 정보도 받아들일 준비가 된 자만이 받아들인다는 것...
    나중에 내 댓글을 본다면 그 역시 정보를 찾아 헤메고 받아들일 준비가 된 사람일터... 이 방법을 해보삼.
    내 지론... 엄마가 편해야해... 진짜 편한방법,저렴한 방법으로 영어를 다져왔음...
    그리고 아이는 다 달라 기본 교육안을 잡고 엄마가 계속 살펴봐야함.
    아이의 학습능력이나 특성을보고 방법을 조정해야함.
    내 기본 교육안(?)은 별거없음.... 시작은 일년 15만원... (에듀팡에서 행사도 간혹하면 더쌈)
    적기는 5세??? (우리아이 기준으로 말하는 것음... 말했듯이 검색에 검색을하고 아이 학습능력을 파악 조정해야함, 그러나 그것도 시작 1년은 필요없음.... 무조건 노출.... 닥치고 노출.... 1년후 확인만 하고 다시 계획하면됨.)

  • 61. 영어
    '16.2.18 2:19 AM (1.238.xxx.14) - 삭제된댓글

    좀 재수없게 써보겠음...
    초3올라가는 아이, 작년 수능듣기는 다맞음. 리딩은 어려워 안시켜봄..
    작년 하이주니어3급.. 고득점은 아님... 올해 토플주니어 볼 생각임.
    성대경시도 지원할예정... 접시는 못받아도 상장은 받을것 같음. (요새 잘하는 아이 디게 많음... ㅡㅡ)
    아... AR 7.0 임. 스피킹 함. 이제 영어는 그냥 학원만 보내도 굴러갈것 같음.
    그러나 엄마 영어 입도 못열음. 항상 검색에 검색을 하고 자문에 자문을 구하고 다님.
    (그러나 자랑질 하는줄 알아먹는 사람도 있음. 나 정말 문영인데... 쩝~ 이 댓글도 썼다 지웠다 하다 에라모르겠다 이래도 욕 저래도 욕.. 그냥 욕먹을 각오를 하고 씀.)
    아이 영어하다 영어관련 책쓰는 엄마들 왜그런지 알겠음. 무진장 검색하고 알아보는 나...
    나도 영어할줄 알았음 책낼판임.
    우야튼 난 82쿡에 절할판임. 우리아이 영어는 82쿡의 댓글에서 얻은 정보가 시작이었음.
    그뒤 여기저기 홍보를 하였으나.... 받아먹는 사람만 받아먹음.... 그런 사람도 별로 없다는~
    내 기준에는 엄~~~청 답답함. 사람이 참 느끼는게 다르다는것...
    그리고 이 쉬운방법을 은근 힘들어한다는것...
    그래서 요새는 말도 잘 안해줌. 말해주면 뭘하나~ 받아먹질 못하는걸....
    도려 유별라다 욕이나 안하면 다행~
    암튼 한동안의 오지랍으로 얻은 결과~ 정보도 받아들일 준비가 된 자만이 받아들인다는 것...
    나중에 내 댓글을 본다면 그 역시 정보를 찾아 헤메고 받아들일 준비가 된 사람일터... 이 방법을 해보삼.
    내 지론... 엄마가 편해야해... 진짜 편한방법,저렴한 방법으로 영어를 다져왔음...
    그리고 아이는 다 달라 기본 교육안을 잡고 엄마가 계속 살펴봐야함.
    아이의 학습능력이나 특성을보고 방법을 조정해야함.
    내 기본 교육안(?)은 별거없음.... 시작은 리틀팍스 일년 15만원... (에듀팡에서 행사도 간혹하면 더쌈)
    적기는 5세??? (우리아이 기준으로 말하는 것음... 말했듯이 검색에 검색을하고 아이 학습능력을 파악 조정해야함, 그러나 그것도 시작 1년은 필요없음.... 무조건 노출.... 닥치고 노출.... 1년후 확인만 하고 다시 계획하면됨.)

  • 62. 영어
    '16.2.18 2:23 AM (1.238.xxx.14) - 삭제된댓글

    그리고 잠수네 영어 실천로드맵 책 한권... 이게 시작임... 이책은 아직도 나의 지침이 되고있음.
    리틀팍스 노출 1.5년에 귀트이고 입트였음.( 아이마다 다름... 느리다고 실망하지 마시길... 잠수네에 다 나오는 애기임. 아!!! 맞다... 나는 완전 잠수네는 아님... 리틀팍스 노출후 잠수네식 책읽기, 책듣기 하고 있음.)
    잠수네... 참 좋은 방법이지만 처음부터 하라고 했음 나 못했음... 그래서 나는 내 방법이 참 나한테는
    딱 맞았고 아이에게도 맞았음... 리틀팍스 들어가서 후기보삼... 우리애같은 애 깔렸음...)

  • 63. 지나가다
    '16.2.18 6:35 PM (116.126.xxx.214)

    원글이분 댓글보니 82에서는 보기드문 괜찮은 선생님 같네요

    일단 어학원은 한국인 강사나 교포보다 원어민이 지출비용이 훨씬 많이들고 관리도 어려운데.. 한국인 강사 입시전문 영어강사는 제외하고.. 부원장급도 스펙이 서울대나 아이비리그 출신도 아주 많이 줘도 400~500인데
    원어민은 강사채용 하려면 리크루트 비용 최소100~ @
    비행기값 숙소 월세 월급 1년마다 100프로 보너스 지급
    비용이 훨씬 많이들거든요
    원어민이 많으면 그만큼 투자를 많이 했다는거 맞아요

  • 64.
    '16.2.23 3:32 PM (211.253.xxx.159)

    초등교육저장해요!

  • 65. 네츄럴
    '16.2.27 12:40 AM (39.118.xxx.152)

    샘 학원선택에고민이있어 문의드립니다 글도썼는데 요 예비초등 오학년 잘하는편은아녜요
    주5회한시간노브랜드동네학원 널널 21/ 주3회 두시간씩 브랜드 딴동네학원 빡셈 30
    어디로가야할까요

  • 66. 원글
    '16.3.1 2:45 PM (106.243.xxx.229)

    네츄럴/ 제가 지금 봤네요.. 사실 학원이 브랜드인지 노브랜드인지는 중요치 않습니다. 그런데 잘하는 친구가 아니라면, 반에 인원수가 많지 않은 편이 좋습니다. 세심하게 관리를 잘해줄 선생님이 필요하기 때문이죠. 간략하게 적어주셔서 말씀해주신 학원들이 어떤지는 잘 모르겠으나, 제가 앞 댓글에서 말씀드린 기준에 잘 부합하는 학원을 보내셨으면 합니다. 학원 가는 횟수나 수업 시간은 둘다 적정한 듯 합니다.

  • 67. 초등 영어
    '16.3.2 4:52 AM (119.201.xxx.20)

    초등영어에대한 댓글과 원글 도움받습니다~

  • 68. 저장하고
    '16.8.22 10:14 AM (203.244.xxx.14)

    읽어봐야겠어요

  • 69. 대각
    '18.7.1 6:47 PM (175.223.xxx.209)

    초등영어저장~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8909 온갖 짜증.인상.화를 내며 애공부를 가르치네요 16 가르치지말라.. 2016/02/17 4,041
528908 신발 앞부분이 2개로 갈라진 구두브랜드를 찾습니다. 9 발가락양말구.. 2016/02/17 2,098
528907 전세대비 집값 문의드려요 3 세입자 2016/02/17 779
528906 이럴때는 누가 임자? 10 애매 2016/02/17 1,570
528905 공무원 연금 줄어들어서 앞으로 점점 더 별로일것 같지 않나요? 8 .. 2016/02/17 2,984
528904 기모트레이닝 바지 2개가 전부, 단정한 옷 입고 오라는데 어디서.. 2 살집있는 예.. 2016/02/17 1,187
528903 아파트 사는분들은 디지탈피아노이용했으면좋겠어요 22 2016/02/17 2,677
528902 케미 돋는 남녀 주인공 14 .. 2016/02/17 2,985
528901 법원 ˝박원순 아들 병역비리 의혹 사실 아냐˝(속보) 5 세우실 2016/02/17 1,055
528900 유치원 결제카드, 따로 있나요? 5 음. 2016/02/17 697
528899 저도 가방 한번 봐주세요. 3 ^^ 2016/02/17 649
528898 갈데가 아니라 오라는곳이 있었으면 좋겠어요 1 심심 2016/02/17 657
528897 남편의 무반응 3 고민 2016/02/17 1,192
528896 베란다에 블라인드 종류 뭐가 좋을까요? 2 식욕폭발 2016/02/17 1,811
528895 이번주 노유진 엄청 재미있습니다.. 9 .. 2016/02/17 1,431
528894 식사권 선물 하려는데요 호텔뷔페 어디가 괜찮나요? 2 궁금 2016/02/17 1,745
528893 미용실 짜증나는 상술 대처하는 좋은 방법? 7 ㄱㄱ 2016/02/17 2,936
528892 린다김.... 4 ... 2016/02/17 2,534
528891 시골에서 준 된장으로 국 끓여 먹으면 6 가스 2016/02/17 1,404
528890 혹시 정우성 실제로 보신분있나요? 34 에헴 2016/02/17 8,550
528889 유치원생두신분 ~ 답글좀 부탁드립니다 절실해요 8 유치원엄마 2016/02/17 906
528888 [부동산문의] 만기전이사 다음세입자 계약해지 2 ........ 2016/02/17 724
528887 삼청각이란곳이 왜 유명하죠? 맛있나요? 3 성북동 2016/02/17 1,905
528886 다수 여학생들 예쁜 한복차림 8 풍문여고랖 2016/02/17 1,169
528885 82하면서 알게 된 가장 놀란 사실 뭐 있나요? 97 82 2016/02/17 17,2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