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이유없이 그냥 죽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는 이유는 뭘까요?
마치 딸기가 먹고 싶다 뭐 이런 감정처럼 그냥 죽고 싶다 라는 생각이 들곤 하잖아요.
인간은 왜 그런 생각을 하게 되는 걸까요? 것도 무슨 알고리즘처럼 호르몬의 장난 뭐 이런 식으로 뭔가 이유가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1. 들은 얘기론
'16.2.17 6:46 AM (117.111.xxx.87) - 삭제된댓글인간은 하나님이 만든 존재라 하나님을 떠나 있으면 허무감이런게 든다더만요 그리고 뭔가 마음에 불만이나 두려움이 있는게 아닐까요 막연한 두려움.
2. ..
'16.2.17 6:50 AM (95.90.xxx.254)하나님은 인간 바로 옆에서 지켜봐주고 계시겠죠. 죽는다고 하나님과 합체되는 것도 아닐 것 같은데...
3. 저는 지칠때
'16.2.17 6:58 AM (211.245.xxx.178)답이 안보일때 죽고싶더라구요.
자살하는 법, 고통없이 죽는법 이것저것 검색해본적도 있는데 아직 무서워서 시도는 못해봤ㅇ요.
아프지않게 죽는법....
예전에 어떤분이 올렸었는데 그냥 굶어죽는게 가장 나을까 싶기도 하고...4. 쉽고도 어려운
'16.2.17 7:00 AM (95.90.xxx.254)사람이 참 어이없이 죽기도 하지만, 막상 자신이던 남이던 죽이려고 하면 절대 쉽게 안 죽는 게 사람인 것 같아요. 추운산에가서 동사하는 거 생각해 봤어요.
5. ..
'16.2.17 7:02 AM (119.82.xxx.10)저같은 경우는 사는게 너무 힘들고 이게 일시적인게 아니고 그러다보니 그냥 죽는게 곧 행복의 지름길이란 생각이 확고해서 항상 죽는거 두렵지 않아요. 어디 아파도 별로 병원 가게 되지도 않고요. 그냥 죽어도 그만이란 생각으로 산 지 너무 오래된 듯해요. 자살을 못해서 사는 제 자신이 오히려 찌질하게 느껴지죠.
6. 죽고 싶다고 하면서요
'16.2.17 7:06 AM (117.111.xxx.115) - 삭제된댓글사실 죽음이 제일 두려워요
7. 저는
'16.2.17 7:07 AM (115.41.xxx.181)신앙이 있어서
죽고 싶을때 있었지만 지옥간다는 말때문에
견디다보니
어느순간 죽기보다는 노력하고 잘견디는 사람으로 변화됐어요.
죽기는 왜죽어 여태 힘들게 살아왔는데
좋은날을 봐야지 이런마음이
어느순간 더 지배적인 사람으로 변화됐어요.
죽고 싶다는건 불안을 안고 살아가는 사람에게 늘 따라오는 현상인거 같습니다.8. ..
'16.2.17 7:24 AM (116.126.xxx.4)죽는게 쉽지 않으니 생각만 하는 거죠. 저도 아직 살아있는거 보니 죽는게 쉽지 않아요
9. ...
'16.2.17 11:36 AM (221.148.xxx.51)어느순간되니 죽고싶다는 생각과 성 불안 절망 이런 그리고 가끔 그래도 살아야겠다라 생각.. 그리고 나도 늙구나 라는 생각이 다 같이 오더라구요.. ㅠ,.,.
나는 시련과 실패를 좋아한다
그것들은 나를 더욱 강하게 그리고 내 삶을 풍요롭게 만든다
세상모든 오지에는 천국이 숨어 있다
우리 힘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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