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서른 한 두살까진 평생 체한 거라곤 모르고 살던 돌덩이도 소화하던 나였는데
언제부턴가 이게 체끼 라고 하는 건가 라는 걸 한 두번 경험하고 나서 세월이? 야속해져버린 삼십대중반 입니다
체끼가 항상 똑같진 않아서 이게 감긴가 몸살인가 헷갈리는데
요새 독감 유행이잖아요 그래서 몸살인 것 같기도 한데
혹시나 해서 82에 물어보려구요 만능박사님들이 좀 계시다보니까=
운동끝나고 6시쯤 점심때 먹고 남은 수육과 된장과 밥 조금과 김치를 먹엇는데 굉장히 소량.; 수육은 애기 주먹만큼
근데 머리통증이 심해지고는 시간이 갈수록 손발이 차가워지는 거에요
전 원래 손발이 항상 따뜻한 편이라서 아무리 추워도 손발 시려우면 뭔가 이상이 생긴거에요
그리고 좀 전에 트름이 나오고 배가 고파지기 시작하면서
머리가 안아픈것을 깨달았어요
오늘따라 콧물도 나오고 목도 아파서.; 나도,,나도 독감인가!..ㅠㅠ 이러면서 벌벌 떨었는데..
체끼.,가 맞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