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담임께 감사문자드렸는데 감감 무소식

부끄 조회수 : 4,027
작성일 : 2016-02-16 17:52:37
며칠후 종업식이라 담임께서 또 다른곳 가신다소리 들어서 긴 장문의 지난 - 한해 감사 문자 어제 드렸는데 답신이 없네요 ㆍ아이는 얌전한애인데 제가 싫으신건가 부담드렸나 싶어서 부끄럽기만 하네요 다른때는 결석문자드리면 바로 답신 오셨거든요ㅠ
IP : 211.201.xxx.119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ㅡ
    '16.2.16 5:55 PM (125.129.xxx.109)

    저도 두 아이 종업식하면 늘 보내곤 하는데요
    답장 안하시는분들 가끔 있어요
    첨엔 내가 뭐 잘못했나? 서운하더니 지금은
    그냥 잘 받으셨나보다 합니다
    또 어떤 선생님은 1년내내 좀 무뚝뚝하시다가
    연말 문자에 정말 정성어린 폭풍답신 주시기도 하시더라구요^^

  • 2. ...
    '16.2.16 5:57 PM (112.155.xxx.165) - 삭제된댓글

    감사문자에 답문을 바란다는게....ㅡ,.ㅡ
    결석문자는 확인이 필요하므로 답문을 하는게 맞지만요

  • 3.
    '16.2.16 5:58 PM (223.62.xxx.210)

    끝나고 보내주는 기나긴 장문의 감사문자가 싫을리가요
    간혹 문자길게써서 멀티메일보내면 잘못받는 분들도 계시더라구요
    문자가 중간에 잘안간다거나
    한참후에도착한다거나요
    아님 문자속에 스팸설정한단어가있으면
    스팸메일로들어가버린경우도있어요
    저도 저번에 한번 스팸속에있는문자를늦게발견해서
    너무죄송하고 놀란기억이있어요
    아직 못받았을수도있을것같아요~

  • 4. 원글
    '16.2.16 5:58 PM (211.201.xxx.119)

    그러게요ㅋ 제가 몰 잘못했나싶어요 저ㄴ둘ㄴ둘째예요 ㅎㅎ

  • 5. 저처럼
    '16.2.16 6:00 PM (121.160.xxx.103)

    MMS 자동 다운로드 설정 안해놓는 경우엔 늦게 확인하거나 지나치는 경우도 생깁니다 ㅋㅋ
    너무 신경쓰지 마시고 마음 전달 잘 됬거니~ 하고 계세요 ㅋ

  • 6. 그게
    '16.2.16 6:02 PM (117.53.xxx.134) - 삭제된댓글

    그런가봐요.
    학년담임일 때만 적극적?이시고 지나면 한풀? 꺾이는..
    전 울애 초2담임이 소극적이고 얌전한 울애에게 용기도 주시고 칭찬도 많이 하셔서 무척이나 고마왔었어요.
    (학교상장 받으면 사진찍어 전송해주시고, 말하기대회 발표한 날은 넘 잘했다고 칭찬문자주시고..ㅠ) 선물도 돌려보내시는신참 남자 선생님이셨죠.
    고마운 마음 간직했다가 다음해 스승의 날 감사했다고 저도 장문의 이멜을 보냈는데 무소식...ㅠㅠ
    좀 무안했죠. 그래도 학년담임하실 때는 열심히 해주신 것, 그거땜에 크게 개의치는 않았어요.
    님 마음이 전해졌을테니 넘 섭섭해하지마세요~

  • 7. 아마
    '16.2.16 6:27 PM (175.126.xxx.29)

    담임도
    너무 감사하지만
    부끄러버서리...

    답장 못하고 있을듯 ㅋㅋㅋㅋ

    전 담임에게 감사문자 보내고 싶은데...이제 새삼스러워 ㅋㅋ

  • 8. 22
    '16.2.16 6:36 PM (114.201.xxx.129)

    저 교사인데요.
    학부모님께서 종업식날 감사문자보내셨는데...
    그 문자가 정확히 일주일 후 새벽6시에 도착을 했어요ㅠㅠ
    뭐 이런경우가 있나 당황스러웠거든요.

  • 9. 그런걸
    '16.2.16 6:40 PM (114.200.xxx.14)

    왜 보내요....참...
    때론 부담스러울수도 있지 않나요
    다 속보이는 행동이지

  • 10. *^____^*
    '16.2.16 6:43 PM (121.136.xxx.122) - 삭제된댓글

    저도 교사인데요. 지난 주에 학부모님이 cd에 음악을 구워서 보내주셨는데 아직 답신도 못드렸어요. 정말 감사하긴한데 아직 종업식을 끝내지 않은 제 입장에서는 부담스러운 마음도 있어요. 전 종업식 날에 감사했다고 따로 문자드리려구요. 뜬금없어 보여도 제맘이 그때쯤 돼야 편할 거 같아서요. 사람은 여러가지니까 너무 많은 생각마셔요~

  • 11. 장문
    '16.2.16 6:44 PM (121.151.xxx.185)

    제 핸드폰도 장문의 문자가 바로 안들어오는 경우가 종종 있어요. 특히 전화번호를 저장해 놓지 않은 분이 문자보내면 그게 미리보기 상태에서는 스팸처럼 보여서 아예 다운 안 받는 경우도 있거든요. 단문 문자로 다시 한번 보내 보시는게 어떨까요.

  • 12. ..........
    '16.2.16 6:46 PM (221.138.xxx.98)

    아마 제대로 전달이 안됐을거예요. 그리고 저위에 이멜 보내셨다는 분 이메일은 거의 확인안하지 않을까요? 님이 이메일을 보냈다고 문자를 따로 넣지 않는 이상

  • 13. ;;
    '16.2.16 8:43 PM (220.93.xxx.154)

    아니 근데 언제부터 선생님께 이리 문자를 보내게 되는건가요?

  • 14. ...
    '16.2.16 8:47 PM (223.62.xxx.235) - 삭제된댓글

    종업식날 학부모로부터 장문의 감사문자를 받는다면 힌 해동안 고생한걸 알아주는 분도 있구나 싶어서 감사하면서도 보람도 느낄것 같아요. 그걸 부담스러워할 선생님은 한 분도 안계실거라고 생각해요.

    아마 전달을 못받았거나 이런저런 이유로 답장을 못하시는게 아닐까 싶은데요.

    어쨌든 감사의 마음을 전한것으로 충분하지 않을까요? ^^

  • 15. 2,3월에 교사들 보통 바쁩니다
    '16.2.16 8:54 PM (113.131.xxx.188) - 삭제된댓글

    업무 인수인계나 새 학년 준비등으로 엄청 바쁩니다....좀 기다려보세요.

    저도 하루 지나 답장 드린 적이 많습니다. 학부모 장문의 이메일에 아무렇게나 빨리 답장을 보낼 수도 없으니 곰곰 생각하며 썼습니다.

  • 16. 2,3월에 교사들 보통 바쁩니다
    '16.2.16 8:56 PM (113.131.xxx.188) - 삭제된댓글

    학교 안 옮겨도 업무 인수 인계나 새학년 준비 때문에 엄청 바쁩니다...잘 모르는 분들은 교사들 2월 봄방학때 노는 줄 아는데 그렇지 않고요...더구나 다른 학교로 가신다니 그 선생님 새학교에도 가봐야되고 정신 없고 심란하실 거에요....답장은 좀 기다려보세요.

  • 17. 2월에도 교사들 바쁩니다.
    '16.2.16 9:01 PM (113.131.xxx.188)

    학교 안 옮겨도 업무 인수 인계나 새학년 준비 때문에 엄청 바쁩니다....더구나 다른 학교로 가신다니 그 선생님 새 학교에도 가봐야되고 어수선하고 심란하실 거에요....답장은 좀 기다려보세요.

  • 18. 답장
    '16.2.17 11:47 AM (118.221.xxx.61) - 삭제된댓글

    그거 하나 보내는게 뭐라고 그거하나 못보내나요?? 좋은 마음으로 학부모가 시간내어 챙긴것 같은데 선생님들만 바쁜줄 아나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16088 레이저로 눈밑지방 수술하고 왔어요~ 4 ... 15:40:45 184
1616087 콩국수랑 뭘 할까요? 1 알려주세요 15:39:42 106
1616086 장기기증 ... 15:39:31 36
1616085 與, 최민희 위원장 의원직 제명 추진 5 하이고 15:38:56 292
1616084 월성 원전 누설 문제 없다더니 방사능 분석 엉터리? !!!!! 15:38:42 42
1616083 씨네큐브 근처 맛집 좀 풀어 주세욤 마담프루스트.. 15:38:11 25
1616082 업소녀들이 판을 치는 대한민국~~!!! 디올백가래침.. 15:38:08 123
1616081 기름기없는 부들부들 장조림 2 장조림 15:35:48 163
1616080 간절한 100일 기도 드리고 싶은데 2 ㄴㄴ 15:29:43 258
1616079 낮술 중 7 낮술 15:28:49 302
1616078 향에 매우 민감한거 3 .. 15:28:25 310
1616077 금값이 이렇게 올랐다니 옷을 사는것보다 금반지를 하나 살까해요 ... 15:26:35 544
1616076 동의 부탁드려요) 폐섬유증 비보험약 급여화 청원 2 관심 감사합.. 15:25:30 114
1616075 Jtb* mb* 두곳 남았는데 5 ... 15:22:31 529
1616074 NCT127 좋아하는분 계신가요 ㅓㅏ 15:21:27 117
1616073 서용주 상근부대변인은 결혼 했나요 ? 2 .. 15:15:45 290
1616072 유통 기한 한 달 지난 두부 16 엉터리주부 15:15:17 858
1616071 해피타임 명작극장 1 드라마 15:14:20 339
1616070 에어컨을 틀어 놓으니깐 3 15:14:07 1,004
1616069 운동화사고 싶어요 111 15:05:45 267
1616068 팽이버섯 차돌박이 간장양념해서 볶으면 괜찮을까요? 2 ㅜㅜ 15:04:47 249
1616067 술을 어마어마하게 먹나봐요 7 ㅇㅈㅎ 15:03:10 2,047
1616066 아직도 현실이... 3 .... 14:55:42 663
1616065 '세관 사건' 수사한 경찰 ''윗선서 용산 언급하며 수사 외압'.. 5 ㅇㅇㅇ 14:55:21 518
1616064 남편때문에 울컥 21 ... 14:53:12 2,5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