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유방조직검사를 하자는데요..
오른쪽 가슴에 혹이 좀 크다고 조직검사를 해야한다
고해서 낼모레 예약하고 왔는데 너무 무섭고 걱정
이 됩니다.
뭐가 안좋은걸까요?
1차병원에서 검사했을때 모양이 크게 나쁘지 않다고
했고 분당서울대 병원에서 그 영상cd를 보시고
6개월 후에 검사해도 괜찮다고했거든요
제가 찜찜해서 다시 초음파감사 한다고한건데
조직검사를 해야한다고하니 너무 당혹스럽습니다
조직검사 하신분들 어떤가요?
마취할때도 많이 아프다고하는데 정말 너무 심란
하고 일이 손에 잡히지 않네요
더군다나 19일날 면접이 있는데..
자꾸 불안하고 무섭습니다ㅠㅠ
1. 뭐라 말하기가 그런데
'16.2.16 1:56 PM (61.102.xxx.238)뭔가 의심스러우면 검사해서 확인하는게 좋잖아요
맘 편하게 가지세요2. 동쪽마녀
'16.2.16 1:58 PM (116.127.xxx.20) - 삭제된댓글모양이 나쁘지않다면,, 양성혹일수 있어요.
그래도 혹시 모르니까 검사해보자고 하는거 같아요.
총조직검사로 하면 어느정도 정확하게 나온대요.
저도 총조직검사로 했고, 마취할때 좀 아프긴했는데 못견딜 정도는 아니었어요.
전 모양이 좀 안예쁘다고 했었고, 암 전단계로 나와서 아산병원에서 수술했어요.
님이 한번 더 해본다고 하니 더 자세히 보고자 하는것 같아요.
모양이 나쁘지 않다고 하니 너무 걱정은 마시고 검사 잘 받으세요~!!!3. ...
'16.2.16 1:59 PM (116.39.xxx.29) - 삭제된댓글이전 병원에서 그렇게 말한 걸로 봐선 큰 문제 아닌 것 같은데 크기가 좀 걸리니까 한번 해보자는 것 같은데요.
저도 비슷한 이유로 조직검사 했고 그냥 양성이었어요.
마취주사 들어갈 때 뻐근하게 아픈 정도입니다4. 11
'16.2.16 2:04 PM (183.96.xxx.241)저도 총검사로 했는데 아프지만 참을 만 해요 별 일 없을 거예요! 맘편하게 진행하세요~
5. 원글
'16.2.16 2:09 PM (221.139.xxx.51)댓글주신 모든분들 너무 감사합니다.
괜시리 울컥해지네요..
검사 잘 받고 오겠습니다~6. 강릉
'16.2.16 2:13 PM (211.218.xxx.134)아산병원에서는 조직검사할 때 마취도없이 참으라고만 하고요 정말 아팠어요
결과는 암이니 바로 수술하자고 허나 믿기않아 조직 검사물 챙겨주라고해
일산 암센타 명의 쌤니한테 진료받고 일사천리로 수술,항암, 방사선치료 했답니다
검사해서 아님 맘 놓고 살 수 있으니 아님 그에 따르는 치료를하면 되고요
겁은 나요 편한 맘으로 치료에 임하시길 바래요7. ㅇㅇ
'16.2.16 2:28 PM (175.193.xxx.172)너무 걱정마시고 재검하세요
저도 작년 11월 유방에 이상있다고 해서 조직검사했는데 따끔하긴했지만 아주 아프지는 않았어요
조직검사하면 확실하고 좋죠
다행히 괜찮다고 결과나왔구요
무탈할거에요8. 오잉
'16.2.16 3:30 PM (116.36.xxx.198)저도 유방조직검사한지 1년됐어요
모양이 이상하다고 해서요
걱정도 되다가 담담하다가 감정기복이 생기고..
누워서 마취하고 하니까 살짝만 통증있고 괜찮았어요
아무한테도 말 안하고 다녀왔네요
미리 너무 걱정말아요9. 경험자
'16.2.16 4:14 PM (211.215.xxx.5)저 그 조직검사부터 시작해서
전신마취 제거 수술 두 번 한 사람인데요 제가 느껴본 바로는요..
제일 아픈 것 순서대로 써볼게요.
1.수술 전 종양 위치 잡기 위해 침 꼽는 것 (왕대박 아픕니다. 마취없이 하기 땜시 ㅠㅠ)
2. 엑스레이 유방촬영(해보신 분은 ㅠㅠ)
3.조직검사(마취 주사만 따끔 그리고 총쏘는 거에 달린 바늘 넣을 때 통증은 없는데 들어가는 느낌? 이 좀 거시기하긴 해요.)
4.유방초음파 검사(전 이게 이리 저리 기계로 문지르고 하니까 아프더라구요..)
5.전신마취 수술 (뭐 링겔 바늘 꼽고 하는거야 보통 주사 맞기구요 ..그 이후 아무 것도 모릅니다.ㅎ)
맘모톰 수술은 경험이 없어 모르겠네요.^^10. 아마 총조직검사 하실건데
'16.2.16 4:34 PM (113.131.xxx.188)주사 맞을때처럼 처음에 따끔한 정도에요. 오히려 주사보다 덜 아팠어요 저는.
마취가 되고나서 총을 쏘니까 놀라지마세요 전혀 아프지 않아요.
처음 본 병원에서 모양이 나쁘지 않다니까 좋은 결과가 있을거라고 믿어요.
검사하고 마음 편하게 지내는 게 더 좋답니다.
저는 일곱개나 검사했어요. 결과 나오기전까지 어찌나 무서웠던지요.11. 미리 걱정마세요
'16.2.16 5:46 PM (110.8.xxx.139) - 삭제된댓글제친구 초음파에서 조직검사하라고해서 큰병원 갔는데..검사전 진찰에서 초음파보고 모양도 나쁘고 색상도 진하다고 그랫지만
조직검사하니 섬유선종이라고 6개월마다 지켜보자고 했어요
,12. 전 모양나쁘다고
'16.2.16 10:06 PM (121.188.xxx.232)조직검사 하라고해서 일주일간 피를 말렸는데 다행히 양성
근데 모양이 안좋다고 수술하자해서 수술은했네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532266 | 강릉경포대로 일출보러 새벽에 출발할 계획이었는데요.. 1 | 내일 강릉 | 2016/02/27 | 720 |
532265 | 자꾸 눈물이나요. 3 | 가족이준 상.. | 2016/02/27 | 983 |
532264 | 아기만 예뻐하는 남편이요 8 | .. | 2016/02/27 | 2,595 |
532263 | MBC나혼자산다에 나온 한채아 몸무게를 보고... 38 | 군것질대마왕.. | 2016/02/27 | 21,985 |
532262 | 한국어학당 질문 | 교포 | 2016/02/27 | 438 |
532261 | 밤샘토론 8 | 정봉주 | 2016/02/27 | 809 |
532260 | 필리버스터 좋은데요 8 | 밤샘 | 2016/02/27 | 1,733 |
532259 | 치매 초기..?? 6 | .. | 2016/02/27 | 2,463 |
532258 | 연예인,스포츠선수에 부가 몰리는건 나라가 망할징조랍니다. 32 | 정신차리자 | 2016/02/27 | 4,328 |
532257 | 우리가 기다려주면 어떨까요. | 이제는 좀 | 2016/02/27 | 518 |
532256 | 얼마전 비영리 단체 물었었는데요..막상 해보니 1 | 콩 | 2016/02/27 | 764 |
532255 | 워킹맘들 일 왜하세요? 31 | 시르다 | 2016/02/27 | 5,517 |
532254 | 세돌이 되어도 남 괴롭히는 아이 8 | Dd | 2016/02/27 | 1,125 |
532253 | 아이폰 사용자분들께 질문요~~ 1 | 케로로 | 2016/02/27 | 551 |
532252 | 극심한 스트레스후 이명 생겼어요 6 | ㅇㅇ | 2016/02/27 | 2,240 |
532251 | 남편이 성질내거나 소지 지를때 어떻게 하세요? 17 | ㅜㅜ | 2016/02/27 | 4,992 |
532250 | 현재 실시간 검색어 순위 2 | ㅎㅎㅎ | 2016/02/27 | 1,686 |
532249 | 중.고등학생들에까지 들불처럼 번지는 마국텔 열풍 8 | ... | 2016/02/27 | 2,523 |
532248 | 수학학원선생님 5 | 유난떠나??.. | 2016/02/27 | 1,035 |
532247 | 필리버스터 전순옥(전태일 여동생)의원이 하고 있는데 3 | ㅇㅇㅇ | 2016/02/27 | 1,384 |
532246 | 마라톤 필리버스터 국내 외에서 폭발적 관심. - 기사 2 | 무무 | 2016/02/26 | 995 |
532245 | 어느 며느리가 시부모에게 보낸 편지 29 | 웃자고 | 2016/02/26 | 20,784 |
532244 | 게시판보니 냄비집같네요 10 | 헐 | 2016/02/26 | 1,845 |
532243 | 남편의 행동, 제가 예민한 걸까요.. 12 | 섭섭 | 2016/02/26 | 3,802 |
532242 | 욕심이 화를 부르지.... 4 | .... | 2016/02/26 | 1,98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