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사고라서 내신이 많이 힘들듯 해요.
괜히 동아리네 독서네 뭐네 힘빼지 말고
그냥 정시 준비하면...어떨까요?
물론 잘하는 애들은 뭐든 잘하겠지만
노선을 좀더 분명하게 정하는 게 어떨까...싶어요. ㅠ
내신 준비 잘하는 게 수능으로 연결되겠지만
그래도 좀 다르잖아요...
어떨까요? ㅠㅠㅠ
자사고라서 내신이 많이 힘들듯 해요.
괜히 동아리네 독서네 뭐네 힘빼지 말고
그냥 정시 준비하면...어떨까요?
물론 잘하는 애들은 뭐든 잘하겠지만
노선을 좀더 분명하게 정하는 게 어떨까...싶어요. ㅠ
내신 준비 잘하는 게 수능으로 연결되겠지만
그래도 좀 다르잖아요...
어떨까요? ㅠㅠㅠ
내신 쉬운 곳으로 전학시키는 경우도 있고..저희 아이 학교는 실제 자퇴생들도 있고 전학가는 학생들도 있어요
정시만 준비시키는건 좀 위험해보여요 특목고 다니는 아이가 내신 7등급에 한양대 이번에 수시로 합격했다는데 내신과 학생부는 챙겨놔야할 것 같네요
수시든 정시든 일단 수능을 잘봐야 하는건 진리고요.
다 같이준비하세요. 자사고나 특목고는 수시로 잘갑니다. 논술전형도 준비하시고요.
수능에 변수가 생겨 망치면(물수능 불수능)
정시로는 진짜 갈 데 없어요
처음부터요.
그런데 모의가 처음부터 안정적으로 항상 일정하게 나왔어요.
아무리 어려운 모의라도 한두개 차이날까..3년내내 일정..
아이는 수시로 간다고 논술도 하고, 동아리 활동에 생기부에 이것저것 했습니다만, 제 생각에는 얘가 정시가 맞았거든요.
그렇다고 말리지도 못해요.
논술 못하게 하면 분명 애랑 트러블날텐데 어떻게 못하게 해요.그냥 늘 수학에 도움되니? 하고 묻고는 열심히 하라고 하고..
애는 논술로 갈거라고 백퍼센트 자신하더라구요.제가볼때는 전혀였는데요.
항상 수시든 논술이든 정시든 수능이 중요하니 수능 준비 소홀히하지 말라고 옆에서 자꾸 일러줬어요.
어차피 교과로는 못갈 내신이라서 수능 챙겨라 수능 챙겨라...ㅠㅠ
아이도 정시로 가게되니 지금은 정시파가 되었지만,
고1,2때 처음부터 정하라고는 하고싶지 않아요.
만약 정시로 보내실 생각이시면 엄마만 속으로 생각하고, 뒤에서 지켜보면서 도움주면 됩니다.
아이 친구들 보면 고1때 충분히 교과로 갈만했던 성적 나왔던 애들 고2,고3 거치면서 성적 하락되는 경우도 많았구요. 고 1때보다 올라가면서 성적 상승하는 애들도 분명히 있어요.
고등 공부는 정말 자기 한계가 어디까지인지 시험하는 곳같아요.
생기부는 아이가 하루 종일 공부만 할수 없어요.
틈틈히 읽는 책도 생기부에 올리는거고, 체육대회를 한다면 선수로 적극적으로 참여하는거 올리면되는거고, 동아리 활동, 어차피 해야할거면 동아리 시간에 열심히 해서 올리면 되는거예요.
이과면 동아리 잘 들어가라고 하고 싶어요.
학교 생활하는 모든것들이 생기부라고 보시면 되요.
생기부 열심히 채우고 고 3때 판단하시면 되는거구요. (따로 학종 준비할 필요가 없다는 얘기예요)
어차피 수능은 기본중에 기본이니 수능 준비 치열하게 하시면 됩니다.
모의고사 늘 살펴보시구요.
등급만 보지마시고, 난이도도 보시고, 난이도에 따라서 아이 성적이 어떻게 변하나 염두에 두고 등급 보세요..
예비고3 아들도 정시만 고집해요
이유는 수능자신있고 수시납치가 안되야해서 수시는 1곳도 안 넣는다고ㅠㅠ
재수생.막강반수생 아무리 얘기해도 그들은 내가 아니라고 고집펴요
수학경시 1등 2번과 과학경시 수상도 있으니 수시에 넣어도 되련만 목표는 오로지 탑대학이래요.내신은 좋지않아요
올해 3.6 모의 좌절을 겪어보고 수시 전에 자각하길 바랄뿐에요
누나들때문에 대입 5번이나 치뤄본 저는 그저 묵묵히 지켜만보네요
조바심도 없고 느긋느긋 하고싶은거 다하며 공부해요
막연한 감만 가지고 지켜보고 있기에는 제가 수련이 부족한가봐요
모든 학생이 정시를 목표로 공부하는게 맞아요
수시는 주어진 6번의 보너스라고 생각해야죠
그렇게해야 최저도 맞추고,학종이라도 넣어보는거에요
수시만 올인요??수시가 인원은 많아도 경쟁률 장난아니고 합격기준 자체가 불투명해서 섣불리 준비하다가 재학생은 정시 넣지도 못해요
왜 재수생이 정시목표로 공부하게요...그래야 수시 정시끝까지 갈수있다는걸 첫입시에서 배웠거든요
도움 말씀 주신 모든 분들께 정말 감사드려요.
많은 고민과 내공이 느껴지네요. 아이는 느긋한데 저만 이렇게 속이 타들어가서 별 생각이 다 들어요. 빨리 내려놓고 묵묵히 해줘야 되는데 정말 어렵네요. 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