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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공단은 북한독재자에겐 체제 위협적인 트로이 목마

트로이목마 조회수 : 465
작성일 : 2016-02-16 06:12:29
북한주민들이 매일 매일 남한의 우월한 체제성을 보고느낄수 있는곳이 바로 개성공단이었다고 합니다
자연스럽게 남한체제 선전창구역활을 했던게 바로 개성공단이었죠
덤으로 전쟁억제..한반도평화까지따라온거죠.
그래서 북한 김정일이 김정은에게 유언까지 남겼답니다
"기회가 오면 개성공단을 빨리 닫아라"

http://m.nocutnews.co.kr/news/4547407

"개성공단은 북한내 '풍요로운 남한' 거대 선전장이었는데"

동독출신 빈대학 교수 "폐쇄사회 내부를 들여다보는 정보窓도 닫은 셈"
"통독전 동독관광 서독인 보는 것만 해도 체제전복적 경험이었다"

개성공단을 통해 북한으로 유입되는 자금의 핵·미사일 개발 전용 논란은 때때로 수면 위로 떠오른 데 반해 트로이의 목마냐 볼모냐 하는 논란이 '조용히' 진행된 것은 개성공단 찬성측도 트로이의 목마론을 공개 거론하기 어려운 점이 있었기 때문이다.

이에 반해 최근 한국 정부가 공단의 전면 중단 조치를 취한 데 대해, 오스트리아 빈 대학교의 뤼디거 프랑크 교수(동아시아 경제사회)는 개성공단의 트로이의 목마 역할에 더 주목해 한국측의 손실을 짚었다.

그는 북한 전문 매체 '38노스'에 기고한 12일(현지시간)자 '개성공단 폐쇄: 응징인가 제 발등찍기인가'라는 제목의 글에서 개성공단과 북한의 다른 일반 공장의 노동환경을 비교해 "모든 것이 깨끗하고 밝고 현대적인 개성공단은 완벽한 (남한) 진열장이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공단측으로부터 급식과 간식을 제공받는 북한 노동자들은 "자신들이 불법적으로 본 한국 드라마들에서 목격한 게 진실이라고, 즉 남쪽은 풍요의 땅이라는 것을 믿지 않을 수 없었을 것"이라는 것이다

십수년에 걸쳐 북한의 젊은 노동자 수십만명과 매일 직접 접촉하는 데서 얻을 수 있는 북한 폐쇄사회의 내부에 대한 "체계적이고 값진 통찰"도 개성공단이 산출해온 무형의 남한측 수입이었다.
IP : 223.62.xxx.75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병신년이 따로 있나요...
    '16.2.16 6:19 AM (175.223.xxx.131)

    그저 한숨만 나올 뿐이지요...

  • 2. ...
    '16.2.16 11:16 AM (121.138.xxx.186)

    김진향 교수가 쓴 책 (개성공단사람들)을 꼭 읽어 보세요.
    이 책은 알려야 합니다.
    전문가들은 (개성공단사람들)만한 북한을 제대로 알리는 내용의 책이 없다고 합니다.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134941&CMPT_CD=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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