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양이 중성화 후 점액질변볼때 어찌해야하나요

고양이 조회수 : 1,965
작성일 : 2016-02-16 00:10:06
오늘로 6개월 된 장묘종 암 고양이 입니다.
오늘오전 일찍 중성화수술을 했고
피검사결과 매우 건강하다고 하셔서 수술받았어요.
평소엔 장난도 별로 없을정도로 얌전하고 순한 고양이입니다.
수술받고 마취도 금방 깻고
밥은 잘 안먹었지만, 의사샘이 이틀동안 안먹을수있다고 수액을 미ㅣ 맞추라하셔서 하란대로했어요.

수술은 아침10시였고 깔끔하게 잘 되었다고 했고, 그 병원은 제가사는지역 tnr전문병원이라 의사샘 평판도 좋은편입니다.
저녁7시쯤 갑자기 아이가 거칠어지면서
한번도 안 했던 하악을 시작하고
식구들모두에게 날카로윤소리로 울면서 위협했어요.
어두운 욕실 들어가있다가 변으ㅡㄹ 봤는데
점액질이라 엉덩이쪽 털이 엉망이되었어요.
랑구넚이 수술부위에 물 안닿게 물로 씻기고 새로 소독을했는데
그 과정에서 이아이의 거친모습을 처음 봤어요.ㅠㅠ
한밭탕 소동이 지나고 안쓰는방에 아이를 혼자 넣어두었는데
물론 물과 먹을것, 화장실 배변패드도넣었지요
똥꼬에 빨간것이 묻어있어요. 혈변인듯도하고, 중성확때문인것같기도하고.
묻어있는정도, 다른 흔적은 없었어요.
지금은 지쳤는지 가만히 있는데 
급히 24시간병원 데려가야할까요?
눈키스도 안해주네요. 아까 저녁 10시경에만해도 저한텐 눈키스는 했었거든요.
쉬게 놔둬야할것같기도하고
첫고양이라서 감이 안잡혀요.ㅠㅠ
키우시는분을 도와주세요.
스맛폰이라 오타작렬 죄송하고
맘이급해 두서없는점도 죄송합니다.
중성화병원은 전화를 안 받아요
IP : 122.34.xxx.3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고미
    '16.2.16 12:23 AM (115.139.xxx.23)

    혈변이 걱정스럽네요. ㅜ ㅜ 저도 5마리 수술할때도 그런적이 없어서. . 우선 지켜보시고 내일 병원에 일찍 델꾸 가셔야할것 같아요. .

  • 2. ㅈㅇ
    '16.2.16 12:50 AM (61.109.xxx.2) - 삭제된댓글

    정확히 혈변을 본 건가요 생식기쪽에 피가 묻어있을 순 있어요 여아들이 그런 경우가 종종 있구요 저희고양이도 수술 다음날 새벽에 제일 아파하고 힘들어하더라구요 시간으로 보아 마취깨고 통증이 제일 심할 때일 거예요 어둡고 따뜻한 곳에서 쉬게 해주시고 오늘 밤 잘 이겨내라고 지켜봐주세요저는 옆에 같이 있으면서 손으로 아픈 곳 가만히 만져주었었네요 가쁜 숨이 차차 가라앉고 잠이 들더라고요 혹시 항생제 먹이시나요 우리 냥이도 구토도 한번 하고 무른 똥도 한번 쌌었어요 병원에서 마취제랑 항생제 때문에 그럴 수 있다고 미리 얘기 들었었구요 아가가 낼 아침엔 기운차리고 쌩쌩해지길 바랍니다

  • 3. ..
    '16.2.16 1:26 AM (73.13.xxx.220)

    24시간 동물병원 데려가보세요 ㅠㅠ 괜찮아야할텐데

  • 4.
    '16.2.16 5:41 AM (122.46.xxx.75)

    근데 길냥이들은 중성화해줬는데
    다들 넘건강해요
    2년지났는데 아무탈도없고 살도포동하고

  • 5. ...
    '16.2.16 8:40 AM (182.215.xxx.227)

    중성화로 인한 스트레스일수있어요
    특히 점액질이라면요..
    유산균같은거 조금 먹여보셔도
    될듯해요

  • 6. 저희 말티즈 여자
    '16.2.16 8:41 AM (59.17.xxx.48)

    11살때 작년에 중성화했는데 하고나서 피똥 싸서 1주일 병원에 입었했었어요. 왜인지는 모르지만....그러고 다 완쾌후에도 몇개월 있다 또 피똥싸서 병원가서 약 조제해서 먹고 또 1주일 정도 고생했구요. 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8477 헉@@ 방금비정상회담 뭐에요! ? 3 2016/02/16 3,368
528476 이대 어문과 시립대 경영 중 19 .. 2016/02/16 3,754
528475 성복 힐스테이트 4 ... 2016/02/16 3,331
528474 부엌은 청결과 쓰레기ᆢ한끗차이인것같아요 5 2016/02/16 2,705
528473 귀향 상영관요 2 귀향 2016/02/16 433
528472 임신하고 시누이 입던 임부복 입기도 하나요? 68 아름다운 2016/02/16 7,374
528471 집으로 오던 과외교사가 본인집으로 학생 보내는게 어떻냐고 하는데.. 8 과외샘 2016/02/16 1,811
528470 朴대통령, 野 겨냥 ˝北風의혹, 북한 바라는 일˝ 3 세우실 2016/02/16 579
528469 서울근교에 조용히 힐링할 곳 추천해주세요 3 힐링 2016/02/16 1,739
528468 과고 꼴지라도 20 ... 2016/02/16 4,229
528467 핸드밀 써 보신것중에 추천 좀 해 주세요. 5 핸드밀 2016/02/16 1,135
528466 베이킹용 럼주 어디서 사시나요? 4 머핀...... 2016/02/16 2,008
528465 생채소 생과일 갈아 마실 때 농약 걱정 안되세요? 2 농약 2016/02/16 1,057
528464 수학학원 안다니고 이렇게 혼자 공부하는 고등학생들 있나요? 8 ??????.. 2016/02/16 3,106
528463 독감에 입맛이 통없는데 어떡하죠? ㅠ 8 자취녀 2016/02/16 1,394
528462 시어머니 전화번호를.. 4 며늘 2016/02/16 1,616
528461 지금 엠넷에서 그래미 시상식하네요.. 그래미 2016/02/16 300
528460 마담앙트완 궁금한거 있어요. 5 궁금 2016/02/16 912
528459 직장에서 하루 쉴려고 하는데 가능할까요???? 4 원글이 2016/02/16 774
528458 유니클로 와이어리스브라 어떤가요? 편한가요? 7 ,,, 2016/02/16 3,961
528457 [카드뉴스] OT 비용이 38만원이라고? 3 세우실 2016/02/16 1,147
528456 수도권에 있는 모 교회에 다녔는데 실망했네요. 12 으으 2016/02/16 3,472
528455 목욕탕에서 쓰는 긴천 3 대중 2016/02/16 973
528454 부모 15% "자녀는 소유물"..심각한 아동학.. 샬랄라 2016/02/16 484
528453 학년말에 담임선생님께 선물하시는분 있나요? 3 ... 2016/02/16 1,8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