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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3 재외특례애들을 체육특기자와 직업반애들과 몰아놨네요

바꿔야할지 조회수 : 903
작성일 : 2016-02-15 22:40:31
강남의 일반고입니다
재외국민전형으로 문과 입시준비하고 있는데요. 이번 고3반편성을 재외전형 7-8명,체육특기자 정확치는 않지만 10명정도,
직업과정?애들등으로 해서 이과반으로 해놨더라구요,
오늘 학교에 전화해서 이렇게 하면 관리를 해주냐고 물어보니 그건아니고 7교시 수업을 안들어도 된다고는 하는데요,
이것이 공부에 크게 도움되지는 않을듯 싶어요.
이 반이 수업이 제대로 이루어질지 의문이어요. 체특애들 들락날락하고 직업반애들 주중에 빠지고
재외전형 지필을 준비해서 개인 자습시간이 필요하긴하지만
그래도 문과 일반반에 가면 국어와 영어수업은 충실하게 진행할거잖아요. 그리고 반분위기도 그렇고 친구관계도 그렇고..
고민되네요.
문과 일반반으로 옮겨달라고 할지 그대로 놔둬야 할지요?
몇일내로 결정해서 학교에 알려줘야 하는데요
82님들의 고견을 참고하고 싶습니다. 조언 좀 부탁드려요.
IP : 211.218.xxx.139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misty
    '16.2.16 12:41 AM (108.28.xxx.18)

    학교에서 뭘 해줄거라는 생각은 안하시는게 좋을거 같아요.
    강남 일반고면 이전부터 특례학생들 매해 몇 명씩을 있었늘테니
    여러모로 그렇게 하는게 나아서 그렇게 반배정 했을겁니다.
    문과 일반반으로 간다고 해도 사실 크게 학교에서 국어 영어 수학 얻을게 없을겁니다.
    고3이면...
    원하시면 학교에서 문과 일반반으로 옮겨주긴 하겠지만,
    거기가면 가는대로 또 힘든 점이 있겠지요.
    친구관계 빼고는 사실 옮길 필요 없을것 같네요.
    어차피 특례입시는 전문학원 다니며 준비해야하고...

  • 2. 그기
    '16.2.16 12:47 AM (211.187.xxx.28)

    특례 애들은 오전수업만 하고 학원가서 그래요.
    일반반에 넣으면 분위기 흐리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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