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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39세 싱글,, 6월중순에 유럽여행을 계획중인데 혼자 가도 괜찮을까요??

청명한 하늘★ 조회수 : 4,326
작성일 : 2016-02-15 19:59:20

지금 다니는 회사를 6월초까지만 다니고 퇴사후 유럽을 2주정도 다녀올까해요.

하루하루 시간은 빨리 흘러 어느덧 나이가 ㅠㅠ

결혼전에 좀더 늦기전에, 유럽을 가보고 싶은데..

마땅히 함께 할 동행인은 없는데, 혼자 가는건 위험할까요?

여행은 여름휴가때 딱 한번 가본 보라카이가 전부 ㅠㅠ


영어도  잘못해요, 기본회화 학원을 3월부터 다닐까해요;

좀더 늦기전에 넓은 세상을 보고 싶어요...

다람쥐 쳇바퀴 돌듯 이 생활이 너무 지겹습니다.

가서 많은걸 보고 느끼고,,

다녀와서는 제가 하고 싶었던 공부와 일을 시작해보고 싶어요.

생각하는 나라는 스위스,오스트리아, 체코.. 이 세나라를 생각중인데.

경비는 대략 얼마쯤 들까요??


제 인생의 터닝포인트가 필요해요.

결혼한 남동생도 이제 하나의 가정을 꾸려서 저와는 거리감이 ㅠ

부모님은 보실때마다  결혼하라는 잔소리 .. 정말 어디론가 벗어나고 싶습니다.

저도 당연히 결혼하고 싶죠. 좋은 사람있으면 그게 어디 제뜻대로 되나요.. ㅠㅠ



선배님들 좋은 의견 부탁 드려요 ^^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IP : 114.199.xxx.122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데미지
    '16.2.15 8:02 PM (194.199.xxx.238)

    유럽이 인도도 아니고... 뭘 그리 걱정하십니까?

  • 2.
    '16.2.15 8:10 PM (223.62.xxx.81) - 삭제된댓글

    부럽네요..경비는 케바이케이스라 제 기준으로 측정해보면..
    숙박비 30만*14일=420
    비행기 100-200만 사이
    식비랑 교통비 10만*14=140
    면세 화장품이랑 가방도 하나 사고...total 1000만원정도면 편하게 다녀올듯해요

  • 3. 자유여행
    '16.2.15 8:11 PM (112.153.xxx.100)

    이세요? 밤 기차는 신경쓰일것 같아요. ^^ 치안 안좋은곳은 패쓰하시구요. 경비는 숙소따라 다를텐데요. 차근차근 잘 계획해보세요.

  • 4.
    '16.2.15 8:12 PM (122.45.xxx.85)

    35세 싱글이 이 글을 지지합니다

  • 5. 혼자 다니는 분들
    '16.2.15 8:13 PM (122.34.xxx.86)

    많아요. 저도 그 나이에 5주 다녀왔어요. 세 나라 다 갔었구요. 경비는 쓰기 나름이고 숙소도 마찬가지라 크게 도움안되겠지만 전 5주 천만원 넘었어요. 공연도 보고 박물관도 많이 가고 숙소는 작더라도 위치는 좋은 곳 고르고 하다보니..
    영어는 최소한의 의사소통정도는 가능하게 준비해가세요.
    전 영어로 돈버는 사람이라 많은 것들이 수월했고 좋은 점이 많았거든요.

  • 6.
    '16.2.15 8:20 PM (39.120.xxx.26) - 삭제된댓글

    걱정마시고 다녀오세요 유럽 가시면 이십 초반 혼자 여행다니는 한국 여학생들 많이 보실거에요 그리고 이왕 가시는거 좀 더 둘러보시길 추천합니다 영어는 잘하면 좋지만 기본 소통 되면 굳이 삼개월 학원 다닐 필요 없구요 삼개월 학원 다녀봐야 그닥 늘지 않을듯 비용은 천차만별 숙소 공연 등등 고려해서 하고 싶은거 다하면 천이고 아끼면 그 반 액수로도 충분하죠
    비행기표만 예약하고 그냥 가시면 됩니다

  • 7. blair
    '16.2.15 8:24 PM (211.36.xxx.122)

    39세 싱글이에요.
    저도 6월 중에 유럽 여행 계획하고 있던 차라 반갑네요.
    그래도 인터넷에서 동행 구하기는 위험하긴 해요.
    혼자 다니셔도 해떨어지면 밖에 안 나가고 사람 많은 데로만 다니면 괜찮을 거에요.
    참 파리는 영어 잘 안 통해요. 너무 영어 회화에만 신경쓰니 마시고 내가 이 여행을 왜 가는가에 집중해서 준비하시면 좋은 여행 될 거에요 ~

  • 8. 비수기라
    '16.2.15 8:25 PM (112.153.xxx.100)

    비행기랑 숙소가 저렴할때에요. 6월 말부터 비싸지기 시작하니, 차분히 계획하여 잘 다녀오세요. 화이팅 ^^

  • 9. ...
    '16.2.15 8:36 PM (114.204.xxx.212)

    유럽은 영어 잘 안통해요
    그래도 다 어찌어찌 되더군요 ㅎㅎ
    너무 타이트 하게 잡지 말고 몇군데만 여유있게 다녀오심 어렵지 않을거에요
    힘들땐 현지 데일이 투어도 하고, 자전거 나라도 괜찮고요

  • 10. 그때면
    '16.2.15 8:39 PM (211.36.xxx.208)

    지금 항공권부터 예약하세요. 한번 경유 정도면 항공권 80~90만원이하로 가능하더라구요. 유할이 없어서 많이 저렴하더라구요. 숙소도 혼자 여행이 좀 두려우면 한인민박도 초반에는 나쁘지 않더라구요. 호텔 체크인도 두렵고 방에 혼자 자는것도 무섭고 처음에는 다 겁나기도 하더라구요. 초반은 좀 같이 있을수 있고 혹 운이 좋으면 관광지 한두곳이나 점심이나 저녁 식사 정도 같이 할수 있는 동행자를 만날수도 있고요.

  • 11. ㅇㅇ
    '16.2.15 8:39 PM (115.41.xxx.6)

    가세요 제가 유럽 혼자는 아니지만 몇번 가봤는데
    그때마다 혼자오신 여자분들 진짜 많이 봤어요
    한인민박에서 만나서 동행하여 다니기도 하구요
    유럽은 가도가도 좋아요
    투어도 하고 하다보면 괜찮아요
    영어못해도 다 돼요 ㅋㅋ꼭 다녀오세요

  • 12. ..
    '16.2.15 8:56 PM (180.70.xxx.150)

    저는 유럽을 2번 다녀왔는데 20살엔 배낭여행 패키지로, 28살엔 혼자 자유여행 했어요. 혼자 갔을 때는 동행에 맞춰서 끼니마다 식사하는거 안하고 내도록 돌아다니다가 나 쉬고 싶을 때 쉬고 나 배고플 때 먹고...그럴 수 있어서 좋았어요.

  • 13. 지금 비행기 예약하시면
    '16.2.15 9:08 PM (223.33.xxx.196)

    70-80만원대로 예약 가능하다는.
    유럽 작년에 세번 각각 한달 정도 다녀왔는데
    관광지역쪽 사는 유럽사람들 영어 곧잘 해서 걱정 안하셔도
    되요 숙박, 쇼핑이 관건인 것 같아요 저는 현지에 친구들이
    있어서 숙박비는 전혀 안들어서 대신 쇼핑을 ㅠㅠ
    밀라노는 시내에 아울렛이 있어서 지름신 조심하세요
    6월이면 런던에는 슬슬 세일 시작할텐데 부럽네용 ㅎㅎㅎ

  • 14. 혼자
    '16.2.15 9:11 PM (175.223.xxx.220)

    혼자 충분히 가능하구요. 밤늦게 혼자 다니지만 마세요.
    체력이 좋아야 즐길수도 있으니 운동 열심히 하세요.
    영어회화학원도 나쁘지 않아요

    비용은 숙소수준과 여행할 나라 물가에 따라 확확 달라져요.
    보통 저는 10일쯤가면 250정도 들더라구요.
    그런데 혼자가시면 방을 혼자써야하니까 더 잡아야할꺼에요
    백패커스 같은 배낭여행자 숙소는 좀 싸요

    숙소나 일정잡는게 걱정되시면 배낭여행 전문 여행사를 항반 확인해보세요.
    비행기 교통 숙소만 정해주고 당일 스케줄은 자유인식으로 윤영하는데도 있어요
    그렇게 한두번 가보시면 혼자 처음부터 끝까지도 가능하겠죠

  • 15. 쭈니
    '16.2.15 9:19 PM (211.202.xxx.209)

    저 결혼 40에 했는데 별 거 없어요. 결혼해도 외롭고 그래요.
    늦게라도 맘 잘맞는 사람 만나면 되는거예요. 결혼은 억지로 하긴 더 힘들잖아요. 그리고 삶이란게 꼭 결혼해야하나요 혼자 살 수 도 있는 거잖아요. 그니깐 이 분 걱정하지 말고 과감히 떠나세요 화이팅~~~!!!
    유럽은 언제가도 좋아요. 여운도 오래남고요.
    스위스 가서는 꼭 트레킹 하세요. 하나도 안힘들고 경치가 너무 멋져요. 감동 그자체.... 융프라우 비싸고 볼거도없으니깐 딴 곳 가세요.
    돈 좀 더들면 어때요 그동안 열심히 일했잖아요.
    가급적 밤엔 혼자 안니시면 괜찮아요.
    위 세나란 비교적 안전한 곳이네요.
    꼭 떠나시고.... 많이 느끼고 오세요.

  • 16. 쭈니
    '16.2.15 9:25 PM (211.202.xxx.209)

    영어 저도 잘 못해요. 어차피 영어 못하는 유럽인 많아요.
    그럴땐 무조건 여행책자 보여주세요. 친절하게 안내도 해줘요.
    다 통해요. 걱정마세요. 용기가 필요할뿐.

  • 17. 쭈니
    '16.2.15 9:28 PM (211.202.xxx.209)

    그리고 유심사서 각나라 다니며 활용하면 너무 쉽게 찾아갈 수
    있어요. 유랑카페가서 정보 얻으세요.
    준비할 땐 복잡하지만 막상 가서 부딪히면 의외로 간단해요.

  • 18. 비용
    '16.2.15 9:39 PM (121.172.xxx.84)

    항공권 경유하는 것 지금 예약하면 할증료 포함 100만원 이내로 할 수 있고요.
    숙소는 에어 비엔비나 ibs 가 저렴하면서 깔끔해요.

    저도 1년 전 6월에 15일 여행했는데
    최저 5만원~ 20만원 수준의 숙소 이용했고
    식비는 호텔조식(5유로~10유로) 거리음식 레스토랑 한식당골고루,
    기념품이나 선물은 거의 사지 않았는데 약 300만원 조금 더 들었어요.

    여행비는 쓰기 나름인것 같아요.
    계획 잘 세워서 즐겁게 다녀 오세요.

  • 19. 물론 님 맘이긴 한데요
    '16.2.15 9:53 PM (109.23.xxx.17)

    유럽 세 나라를 고르시면서 오스트리아, 스위스, 체코... 체코는 좀 다르지만, 오스트리아랑 스위스는 너무 엇비슷한 나라들이에요. 길에 사람도 별로 없고, 물가 엄청 비싸고. 분위기 깔끔하지만, 사람 사는 북적거리는 분위기는 전혀 아니죠. 좀 쌩한 분위기랄까요. 독일이나, 영국이나 프랑스 이 세나라 중 하나 정도는 끼워주는 게 유럽 분위기를 좀 보실 수 있는 거 아닐까 싶네요. 아님 스페인이나 이탈리아쪽도. 위험할 건 없습니다. 소매치기 조심만 하시면 되요. 들고 다니시는 가방은 앞쪽으로 매시면 됩니다. 그럼 소매치기 절대 안 당합니다. 나라 선택은 그냥 제가 다 아쉽네요. 이상 유럽 사는 여자 드림.

  • 20. ...
    '16.2.15 9:55 PM (46.193.xxx.93)

    딱 좋을 때 여행하시네요.
    체코 프라하 공항은 공항에 한국어 로 안내 되어 있어서 영어 걱정되시면 프라하로 인-아웃 하세요.

    그리고 요즘은 구글맵으로 여행다니기 때문에 길 못 찾아 헤매는 경우 별로 없어요.
    2주 여행이시니 맘 편하니 로밍 해서 오시면 편한 여행 될 거예요.

    여행 에 익숙하지 않으시면 이거 하나만 기억하세요.
    노천 카페에서 커피 마실 때 가방은 늘 무릎 위에, 핸드폰은 손에 쥐고 계세요.
    한국 처럼 아무 생각없이 핸드폰 가방 두면 집시 들이 들고 갑니다...

    그리고 영화 에서 나올 법한 로맨스 없어요.
    그러니 길거리에서 낯선 사람이 접근해서 말 거면 경계하시고, 웬만하면 아예 대꾸 하지 마세요.

  • 21. 아몬드다
    '16.2.15 10:20 PM (223.62.xxx.89)

    이탈리아 하나 끼우시지요^^ 물가도 싸고 경치도 좋고 음식맛도 좋고
    숙소는 저도 airbnb 추천해요^^

  • 22. ㅇㅇ
    '16.2.15 10:26 PM (86.189.xxx.191)

    저 지금 유럽 살고 있는데요 2주에 세나라 좀 빠듯하실거 같아요. 세나라 다 가봤는데 스위스만 비추에요 ㅠㅠ물가 비싸고 산악열차도 비싸고 ㅠㅠ다만 베른이나 루체른 도시는 정말 예뻐요. 프라하 가실거면 유로자전거나라 현지투어 추천해요 당일 하루 코스구 안 비싸요. 오스트리아는 시간되시면 할슈타트 꼭 다녀오세요 2박해도 좋은곳이에요

  • 23. 청명한 하늘★
    '16.2.15 11:02 PM (114.199.xxx.122)

    우앙~ 많은 댓글들 완전 감사합니다.
    하나하나 꼼꼼히 읽어보고 참고하겠습니다.
    그럼 2개국만 꼼꼼히 보는게 나을까요?
    헝가리 부다페스트 야경도 추천하던데.

  • 24. ...
    '16.2.15 11:29 PM (46.193.xxx.93)

    헝가리는 좀 생각해보세요.
    요즘 어떤지는 모르겠지만 난민 유입때문에 부다페스트 기차역이 뒤숭숭했어요.

    유럽 처음이시면 한 나라를 꼼꼼히 보는 것보다 다양한 국가의 도시 방문해보세요.
    자기 취양에 맞는 도시, 나라 발견하는 재미가 또 있거든요.
    적어도 두번째 방문 때나 한 나라를 꼼꼼히 보는게 좋아요.

    만약 원글님이 제 지인이면, 프라하 인-이탈리아 아웃 으로 일정 잡아 줄래요.

    프라하-(체스키)-비엔나-베네치아-(피렌체)-로마

  • 25. 대중교통잘된나라를
    '16.2.15 11:49 PM (116.38.xxx.67)

    첨에가시구요..프랑스만 다녀도 2주충분히 다닐듯..
    유로스타타고 영국가시고...첨이면 영프가셔요..

  • 26. 네이버에
    '16.2.16 1:08 AM (211.112.xxx.26)

    유랑카페 가입하시면 유럽여행 정보들을 많이 얻을수있어요

  • 27.
    '16.2.16 1:09 AM (112.165.xxx.129)

    용기만 있으면 될듯요.저도 27살때 혼자 유럽 갔었어요. 무슨 깡이었는지ㅋㅋ평생 자산이고 추억입니다

  • 28. 소풍갑시다
    '16.2.16 2:02 AM (118.220.xxx.95) - 삭제된댓글

    저도 다녀온지 몇년되엇네요 . . 멋진 어행 응원합니다.
    유랑 네이버까페 도움 많이 받아허요 지금은 어떨지 모르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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