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이 아파트를 전세를 주고 다른곳에 사시다 계약이 만료되어 다시 원래 아파트에 사실려고 내일 이사를 갑니다.
부모님 아파트는 전세 드리기 1년 전에 인테리어를 새로 다 하셔서 깨끗했어요.
전세 세입자분은 어느 회사의 직원인데 회사에서 사택의 개념으로 저희 집을 전세로 마련해 주셔서 전세 계약은 그 회사와 했고요.
원래 전세금 돌려주고 이사하는 것은 내일로 정했는데 세입자 분의 개인 사정상 오늘 미리 이사를 나가셨고 청소를 하러 가도 괜찮다고 허락해 주셔서 내일 이사 전에 오늘 잠시 청소하러 들렀습니다.
그런데 화장실 욕조 샤워 호스가 망가져서 안에 플라스틱 부분이 보이도록 되어있고
욕조에는 미끄림 방지 스티커 같은데 그걸 큰 사각형 모양으로 4개 붙여져 있는거에요.
미끄럼 방지 스티커는 뗄려고 해봤는데 전혀 떼지지 않는 스티커였습니다.
이럴경우 어떻게 해야 하나요? 일단 폰 카메라로 사진은 찍어놨는데 내일 전세금 돌려줄때 말을 꺼내도 되나요?
고쳐 달라고 해야 되나요? 아니면 샤워호스 교체 비용을 알아보고 그 돈을 달라고 해야 될까요?
미끄럼 방지 스티커는 완전 딱 달라붙어 손톱으로 아무리 뗄려고 해봐도 완전 단단하고 전혀 떼지지 않는데
이건 어떻게 해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