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연애 욕구는 나이 불문 하고 사람에게 늘

있나요? 조회수 : 3,426
작성일 : 2016-02-15 15:54:05

그리고 좋은 짝이 옆에 있어도 또 다른 연애욕구를 느끼나요?

그리고 연애욕구를 느끼는 원인은 무엇인가요?

IP : 112.173.xxx.196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ㅁ
    '16.2.15 3:56 PM (175.193.xxx.52) - 삭제된댓글

    아뇨
    나이 오십줄부터 그 욕구없어지니
    세상살기 편하네요
    다 그냥 사람으로만 보여요

  • 2. 좋은 짝이 있으면
    '16.2.15 3:57 PM (1.236.xxx.90)

    저같은 경우는 짝이 괜찮을 때는 또다른 연애욕구는 없었어요.
    거지깽깽이 같은 짝도... 안타깝게도 겪어본적 있으나
    마무리 하기 전에는 새로운 연애를 시작한 적 없었네요.
    어쩌면 자존심이라고 할까요?

  • 3. 님은
    '16.2.15 3:57 PM (223.33.xxx.119)

    님은 연애욕구 없나요?
    마음에 드는 이성을 사랑하고 사랑받는건 인간의 가장 기본적인 욕구입니다만.

  • 4. ---
    '16.2.15 3:59 PM (217.84.xxx.52) - 삭제된댓글

    사람 나름이에요. 강약의 정도는 있지만 누구에게나 사랑하고, 받고 싶은 욕구는 본능 아닌가요. 성장 과정이나 개인의 역사 때문에 가감될 뿐.

  • 5. 이상해
    '16.2.15 4:06 PM (112.173.xxx.196)

    저에게는 정말 남들이 다 부러워 할만큼 괜찮은 남편이 있어요
    저두 다시 태어나도 이 남자구요
    그런데 요즘 희안하게 나도 모르게 연애욕구가 생겨요
    결혼 20년차가 되어가는데 진짜 이런 감정 처음이라 저두 좀 당황스러워^^
    그렇다고 누구 특정상대가 있는 건 아니구요
    막상 누가 다가온다 해도 남편 가슴 아프게 하고 싶지는 않아요
    딱 제 맘이 여기까지인데 나이 들어가면서 마치 백마탄 왕자님을 기다리 듯 설레고 있어요

  • 6. 젊은시절의그리움
    '16.2.15 4:13 PM (223.33.xxx.71)

    전혜린 그리고아무말도하지않았다.?

    나이들어감에 두려움?

    일독을 권합니다.

  • 7.
    '16.2.15 4:16 PM (1.238.xxx.86)

    기혼이어도 길가다 한눈에 뿅 설레일수있고 뭔가 옴짝거리는 감정 느낄수있죠, 자연스러운거 아닌가요?
    그렇다고 그 사람이랑 막 연애할것도 아니고..

  • 8. 저도
    '16.2.15 4:40 PM (183.98.xxx.46)

    오십 되니까 연애 욕구가 사라지네요.
    그 전에도 현실의 남자한테 설레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드라마나 영화 속 남주 보고 연애하는 상상도 해보곤 했는데 오십 되니까 그것도 귀찮아요.
    아직도 연애하시는 팔십대 시아버님이 존경스러울 뿐이네요.

  • 9.
    '16.2.15 4:42 PM (121.182.xxx.56)

    그런의욕이라도 있는게 어딘가요
    저도 20년차인데 모든욕망이
    제로를 향해달려가고 있어요ㅡㅡ

  • 10. ..
    '16.2.15 4:48 PM (121.171.xxx.71)

    40넘어가니 연애욕구 전혀요~
    보면 멋있고 설레는 사람은 있지만, 연옌보는것처럼~
    연애하고 싶다는 생각은 없네요. 그런 과정들이 귀찮고 끝이 뻔할것 같은 느낌..
    지금 이 상태가 편하고 좋아요.

  • 11. 갓 결혼해서
    '16.2.15 5:00 PM (218.39.xxx.35)

    결혼생활 오래한 형님들이 연애하고 싶단 얘길해서 깜짝 놀랐는데
    제가 그 나이 되고보니 연애욕구가 생기네요
    남편이랑 사이 아주 좋은데도 말이죠 (밤에도 ㅎㅎ)

    그냥 기본 욕구인지 제가 나사가 빠진건지... 그래도 한눈 판 일 없구요
    드라마 보면서 해소 합니다 ^^

  • 12. 저도
    '16.2.15 5:24 PM (180.70.xxx.147)

    님과 같아요 그래서 대리만족으로
    달달한 로맨스드라마만 봅니다
    나이는 오십을 향해가지만 어쩔수없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8825 [조언부탁] 롱샴가방 면세 또는 백화점 6 면세초보 2016/02/17 1,885
528824 님들은 뭘 타고 나셨나요? 37 ^^ 2016/02/17 3,220
528823 레녹스 찻잔 세트 이거 가격 괜찮은가요? 1 송이홀릭 2016/02/17 890
528822 퇴행성관절염 3 퇴행성 2016/02/17 1,838
528821 박유하 교수, 월급 가압류에 ˝내 명예 훼손…태도 바꿀 것˝ 2 세우실 2016/02/17 1,050
528820 학원강사글보고 제가 어릴때랑은많이 다른듯하네요. 5 학원강사글 2016/02/17 1,271
528819 지금부터라도 예술가가 되고싶어요 조언부탁해요 14 You 2016/02/17 1,986
528818 방황하는 청춘...동생이 너무 안타까워요 1 아줌마 2016/02/17 1,854
528817 엄마가 감기약을 먹으면 팔다리가 뻣뻣해진다네요 2 .. 2016/02/17 546
528816 운동신경(민첩성)도 타고나는 건가요? 3 운동 2016/02/17 920
528815 새 차는 어떻게 사야 잘 사는건가요? 23 차구입 2016/02/17 4,805
528814 초3올라가는 아이 공부 하기 싫어하면 가망이 없나요? 11 2016/02/17 3,113
528813 맏었던 사람의 배신 5 믿엇던 2016/02/17 2,981
528812 인천 공항 면세점에서는 미국 달러나 원화만 사용하나요? 1 면세점 2016/02/17 2,258
528811 인터넷 주소창 지우는 법이요 1 청소 2016/02/17 374
528810 기숙사 여러가지 질문이에요. 6 기숙사 2016/02/17 926
528809 4대보험 잘 아시는분 도와주세요 4 슬즐바 2016/02/17 752
528808 전입신고 질문 있어요~ 4 아는 게 없.. 2016/02/17 3,666
528807 초등4학년 아이 미국1년 방법좀 여쭙니다 19 아구 2016/02/17 2,115
528806 2016년 2월 17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6/02/17 352
528805 단골 옷가게 종업원 불친절 사장님한때 말할까요? 2 ㅡㅡ 2016/02/17 1,563
528804 조선족 한국이민? 5 ... 2016/02/17 1,123
528803 고소좋아하는 이재명. 고소 당했었네요.. 17 ㅇㅅ 2016/02/17 2,333
528802 사랑에서 쿨해지는 방법 없나요? 7 cool 2016/02/17 1,947
528801 지금 해가 빨갛게 뜨고 있어요. 3 .... 2016/02/17 8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