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욕실공사 덧방을할지 철거를할지

이추운날 조회수 : 15,250
작성일 : 2016-02-15 13:05:01
오늘 인테리어 사장님이 오셔서 보더니 덧방 시공가능 하다고
저는철거생각했는데

사장님이 덧방시공의 효율과 장점으로 자꾸권하시고
제가 걱정하는 압착시멘트의 바닥물사용량에따른
타일들림현상 누수현상 이로인한 화장실 연결 외벽누수등등은
시공못할경우라며 가능성을 열지않고 말씀하시네요

덧방공사 괜찮을까요? 해보신분들께 조언구해요
지금 집에서 오래살것같아요 지은지10년된 아파트에요
이사포기상태라 화장실 주방등등 고치면서 살려고
계획중이에요


아참 덧방은 기존타일위에 붙이는거요
홈쇼핑서보면 한샘같은회사서 판매하는 그런거에요

철거랑 비용은30만원차이구요
IP : 114.203.xxx.149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30만원차이면
    '16.2.15 1:08 PM (175.210.xxx.34)

    철거요

  • 2. 덧방고사가
    '16.2.15 1:08 PM (112.173.xxx.196)

    그냥 현 상태에서 타일 붙이는 걸 말하죠?
    그게 폐기물도 적고 시공도 간단하니 그렇게 권할거에요.
    어차피 자기네들은 뭘 해도 비용은 비슷할텐데 철거하면 일이 많잖아요.
    철거만 하루 걸려 하더라구요.
    저희 덧방 했는데 나뿌지 않았어요.

  • 3. 철거하세요.
    '16.2.15 1:11 PM (61.106.xxx.214)

    지인이 욕실 누수가 있는데도 덧방 권유를 받고 그렇게 공사했다가 결국에는 철거하고 재공사했던 경험이 있답니다.

  • 4. 추운날
    '16.2.15 1:13 PM (114.203.xxx.149)

    철거는 미세분진이 심할꺼라고 자꾸 겁을주셔서요
    애들도있고해서 덧방이진짜 괜찮으면 덧방하겠는데
    업체들의
    호불호가 갈리니 선택이 어려워요 실제 해보신분은 어떤가 여쭙고싶었어요

    공사기한은 덧방3일 철거 4일이에요
    그리고 덧방도 먼지가나지만
    철거는 미세분진까지 장난이아니라고 해서 더겁나요

  • 5. 추운날
    '16.2.15 1:14 PM (114.203.xxx.149)

    마자요 누수있음 다시 엎어야한다고도 본거같아요

  • 6. tommy
    '16.2.15 1:16 PM (221.149.xxx.157) - 삭제된댓글

    덧방을 안하고 철거하면 방수작업도 다시 해야 하거든요.
    그래서아마 덧방하라고 권할걸요

  • 7. ㅁㅁ
    '16.2.15 1:21 PM (125.152.xxx.200)

    살면서 철거로 공사했었어요..저희는 ubr이라고 조립식욕실이어서 어쩔수없이 철거해야만하는경우였고요..덧방이가능하면 철거안하고하는게 훨낫죠.. 덧방을 잘못 공사하기가 더 어려울듯...

  • 8. 철거하면
    '16.2.15 1:22 PM (112.173.xxx.196)

    먼지도 먼지지만 잘못될 경우 아랫층 욕실 타일도 금이 가거나 누수가 생기는 문제도 간혹 있더라구요.
    좀 공사가 생각보다 커지는 수가 있으니 만일의 경우도 각오를 하고 하세요.
    덧방도 깨끗하고 괜찮은데 욕실 바닥이 거실바닥과 비슷하거나 그럼 물빠짐을 주의해야 하겠더라구요.
    왜냐면 타일 덧바름은 바닥 표면이 더 높게 되니깐요.

  • 9. 추운날
    '16.2.15 1:28 PM (114.203.xxx.149)

    저희가 거실과욕실 높이가 5센티라 시공후 욕실화도 안걸리고 문이 닫힐꺼라고 그러긴 했어요. 참어려운선택이네요
    이사갈 형편은 더더욱안되는데 ㅎㅎ

  • 10.
    '16.2.15 1:34 PM (122.34.xxx.30)

    두어 달 전에 철거로 욕실 공사했어요. 전문가들이 덧방보다 철거를 권해서 그리했고요,
    미세분진 날리는 건 욕실 입구에서 현관까지 천정에서부터 바닥까지 비닐 커튼 좍 치고하더라고요. 요즘 공사는 굉장히 전문화되어 있으니 별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그리고 욕실이 얼마나 크길래 3, 4일이나 걸린다는 거에요? 제 아파트는 24평인데 하루만에 다 끝냈어요. 물론 하루 정도 욕실을 못쓰긴 했지만요.

  • 11. 철거요.
    '16.2.15 1:40 PM (118.219.xxx.7)

    저는 덧방공사했다가 다시 깨져서 철거하고 새로했어요.
    대신에 철거하시면 방수공사 새로하시는거 추천요. 10년된 아파트면 자칫 아랫집에 피해갈수있어요

  • 12. 추운날
    '16.2.15 1:53 PM (114.203.xxx.149)

    저도 23평욕실하나요
    근데 겨울이라그런가 하루 타일붙이고 하루는 소모품설치 하루는 뭐라고한거같은데 철거하면 철거가또하루 잡아먹는다고했어요 겨울이라 안마른다고 하셨구
    철거는 방수다시한다고 한거같어요
    쉬운일이 아니네요
    안그래도 비닐커튼 얘기했는데
    방문에만 해주겠다고 글고 먼지는 미세해서 못막을꺼라고

  • 13.
    '16.2.15 1:58 PM (223.62.xxx.41) - 삭제된댓글

    덧방함 욕실 생각보다 많이 좁아져요.

  • 14. ++
    '16.2.15 2:21 PM (118.139.xxx.93)

    지금 붙여져있는 타일이 잘 붙어있으면 덧방 권해요...
    살면서 절대 철거,시공은 못해요...
    먼지 어마어마어마어마해요...

  • 15. 덧방
    '16.2.15 2:25 PM (112.173.xxx.196)

    많이 좁은건 아니고 그래도 약간 좁아진 느낌은 들긴 해요.

  • 16. 덧방이 아니라 철거를
    '16.2.15 3:01 PM (68.80.xxx.202)

    하루만에 못해요.
    화장실이 크든 작든 방수시멘트가 마르는데 최소 하루가 걸려요.
    철거후 방수처리, 그 방수 마른후 물 부어 누수 확인후에 욕조 설치하고 타일 붙이기 작업... 시공만 3일 걸렸는데 아저씨가 최소3일이라고 했어요.

  • 17. 전진
    '16.2.15 4:13 PM (220.76.xxx.42)

    누수가 있으면 철거해야하고 덧방은 원래욕실 바닥이 깊어야해요 전문가가 알아서 하겟지만
    설명을 들어보세요 우리도 15년된 아파트욕실 덧방 했는데 좋앗어요 누수가 없엇고
    욕조철거하고 욕조자리에 방수하고 2틀있다가 덧방햇어요 욕조는없애고 덧방하니 넓고 목욕탕이 훤햇어요

  • 18. ...
    '16.2.15 11:26 PM (223.62.xxx.98)

    저희도 덧방하려고 하다 까보니 이미 한번 덧방한데
    또 하게되어 까고 했어요. 덧방하면 2센티정도 좁아지는 거 감안해야해요. 까보니 방수 덧바른게 누수, 벽에 바람새는ㅅ구멍, 덧바른 타일안에 엉망 본드칠 등등으로
    까보길 잘했고 완벽하게 욕실을 제대로 손봤어요.
    공사하는 분들이 뒷마무리 그런대로 잘해주세요.
    물론 매일 청소가 버겁지만 잘했다 싶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31057 유치원 영어교재 때문에 열받아요 8 으윽 2016/02/24 2,038
531056 안철수씨 직권상정 뭔지 모르나요?.jpg 19 난리네요 2016/02/24 2,412
531055 아침일찍 비행기로 출국시에 환전은 어디서 하세요? 8 낼모레 2016/02/24 1,182
531054 디지털 시계 사용하시는 분께 여쭤봅니다. ,., 2016/02/24 229
531053 필리버스터 발언을 하고 있은 은수미의원 발언 중 최고의 말 5 눈물 2016/02/24 1,373
531052 안철수"테러방지법 강행하는與나, 막는野나 똑같아; 25 2016/02/24 1,477
531051 은수미 잘한다.3 1 지금도 2016/02/24 309
531050 안철수 '테러방지법 강행하는 여당, 막는 야당 똑같아' 5 양비론 2016/02/24 475
531049 원글 지웁니다. 죄송합니다. 57 이해불가 2016/02/24 14,654
531048 은수미 힘내라2!!! 2 닭잡자 2016/02/24 378
531047 돈의 위력 4 세상 2016/02/24 1,543
531046 남친이 왜 계속 저를 만나는지 모르겠어요. 조언 부탁드려요 12 ... 2016/02/24 4,658
531045 부정교합 교정 잘 아시는분~ 2 교정 2016/02/24 1,147
531044 은수미 힘내라 !! 4 기도 2016/02/24 459
531043 깍쟁이 나물가게 아가씨 ㅋㅋ 22 ... 2016/02/24 4,240
531042 김광진 의원님 5 .. 2016/02/24 637
531041 하대길의 은밀한 취미 (하 시리즈) 1 ㄹㅎ 2016/02/24 307
531040 조개좋아하시는 분들 어디서 사시나요 5 조개사랑 2016/02/24 773
531039 쿠팡..제아들말이 왜이렇게 친절해요 적응안되게 ㅋㅋㅋ 7 ... 2016/02/24 1,768
531038 조선일보가 뭔가를 준비중인가봐요. 8 찌라시 2016/02/24 1,717
531037 (초2)2명이서 친구집에 놀러갔는데 우리아이만 들어오지 말라고 .. 12 열매사랑 2016/02/24 3,930
531036 퇴사후 연말정산 문제인데요 ㅠㅠ 5 행복 2016/02/24 1,896
531035 사별하신 분들은 혹시 시댁에 어찌 처신하시나요? 18 ... 2016/02/24 9,216
531034 은수미 의원 연설중... 9시간이 넘어가네요 10 필리버스터 .. 2016/02/24 1,394
531033 김용남씨 11 ㅇㅇ 2016/02/24 1,0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