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분이 주기적인 것인지..
큰 사건사고 없이 살고있어서 감사하게 행복해 하다가도
갑자기 사는게 재미가 없고 그런 느낌을 받아요
정말 사는게 너무 재미가 없어요.
무얼하면 사는게 재미있을까 생각해보니
연애나 사랑을 하는게 가장 좋겠는데, 결혼적령기다 보니 아무나랑 만날수도 없고
친한사람들이랑 맛난거 먹으면서 술이라도 마실려치면
살 빼야하는데, 살 오히려 찔것 같고..(요즘 저녁을 안먹고 있거든요)
사실 발전적으로 살기위해 해야할것도 많고 하고싶은것도 많은데 그런건 재미라기보단 노력하고 애써야 하는 것들이므로 다 귀찮고...ㅜㅜ
좀 재미있게 살고싶은데, 뭐를 해야 재미있을까요
왜 사는게 급 재미가 없고, 덧없게 느껴질까요..
제가 사는 곳은 관광지라 어제도 여행 다녀왔거든요. 그런데 그때뿐이지 또 재미가 없어요..요즘은 여행도 크게 재미가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