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소송중입니다. 남편은 계속 거짓말을 하고 있고 전 남편의 거짓말을 어떻게 입증할지 머리가 터집니다.. 충분한 증거를 갖추지 못하고 이혼을 하게 된 제 잘못입니다.. 노련한 판사는 법정에서 누가 거짓말을 하는지 다 알수 있다는데 정말 그런가요..?
변호사를 선임했는데.. 돈도 이미 줬는데 그 사람은 제 사건에 별 관심이 없어 보입니다..
제가 뭔가 물어봐도 별 댓구도 신통한 답도 없습니다.. 메일을 달라고 해서 보내도 3~4일씩 " 읽지 않음" 상태로 나타납니다..
이 이혼을 위해 거의 돈 천만원을 쓰는건데.. 좀 너무하다 싶습니다.. 따지고 싶어도 제 사건 소홀히 할까봐 따지지도 못하고 무척 바쁜 사람인가본데 이럴꺼면 왜 내 사건을 맞은건지.. 환불 가능하면 환불 받고 싶습니다..
변호사 말로는 애가 너무 어리고 저쪽에서 유책이 확실하기 때문에 ( 시어머니한테 맞았습니다) 제가 양육권을 가지게 될 확률이 90%가 넘는다고 하던데.. 그래서.. 제가 소송에 이길 확률이 너무 확실해서 그런걸까요..?
암튼 두루두루 참 답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