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애들 대학가면 돈 많이 든다고 해도..

조회수 : 5,167
작성일 : 2016-02-15 09:46:22
다들 애들 대학 들어가면 목돈이 들어가고 그것도 두명이면 살림이 휘청한다는데 꼭 그렇지도 않은듯.
아는 분 ,자식 둘 다 공부 잘해서 공사가고 교대가니 오히려 고등학교 시킬 때 보다 돈이 쌓인다며 부부가 외국여행도 다니고 봉사도 다니고 하더라고요.
물론 학자금 나오는 회사도 마찬가지겠지만요.애들
대학 들어가면서 더 살림이 피는 집도 더러 있네요.

오늘 날씨 많이 춥네요.
다른 얘기지만 겨울에 감기 안걸리려면 목도리 이쁜거 여러개 사놓고 옷이랑 코디 잘해서 입으면 일석이조 아닐까 싶네요.
목이 따듯하면 감기 쉽게 안오는 것 같아요.
IP : 223.62.xxx.187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6.2.15 9:49 AM (211.237.xxx.105)

    장학금받고 아이가 본인 용돈은 알바해서 쓰면 오히려 살림 피지요.
    저희 딸도 대학생인데 고등학교때보다 돈이 덜 들어요.
    과외알바도 하고 장학금도 받으니깐요.
    과외해서 버는 돈은 본인명의로 적금들어주고 용돈은 제가 줍니다. 그래도 고등때보다 훨 덜들어요.
    고등때도 비싼 과외같은건 안했어도.. 학원 비용도 만만치 않았고 인강비 비싸고 그랬거든요.

  • 2. ~~~~
    '16.2.15 9:51 AM (175.138.xxx.217)

    입학금 포함 등록비가 560 기숙사비 한학기 200
    허리가 휘어져요
    서울 사립대 공대 신입생입니다
    장학금 혜택도 못받고 휘청입니다

  • 3. ..
    '16.2.15 9:55 AM (114.206.xxx.173)

    애 둘 공사 가고 교대 가는게 얼마나 드문 일인데
    그걸로 애들 대학가도 목돈 안든다의 예로 삼긴 무리죠.

  • 4. ㅇㅇ
    '16.2.15 9:57 AM (175.193.xxx.172) - 삭제된댓글

    이공계쪽이고 장학금 지원받으면 학비 많이 안들어요
    딸 둘 이공계 셋째는 미대(장학)인데 아직까지는 고등때보다 안들어요
    집에서 학교다니니 교통비.식비 .유사시 용돈 정도 줘요
    남들은 애들 키우느라 등골이 휘어지겠다고 안쓰러워해요^^

  • 5. 애들모두 공부잘하기가
    '16.2.15 9:57 AM (122.35.xxx.146)

    어디 쉬운일인가요
    잘하는 몇몇보다 안그런 케이스가 더 많지요ㅠ

    학자금 나오는 회사다닐때 장학금 받았는데
    아빠는 넌 회사 좋은일한다 한마디 ㅎㅎ

    학교에서 장학금 받고
    회사에서 학자금 따로받고 이거 안되던데요
    고지서에 낼돈 0 나와서 회사에 영수증 증빙청구가 안되요
    정액으로 주는 회사가 있을런지ㅎㅎ

  • 6. ...
    '16.2.15 9:58 AM (183.98.xxx.95)

    딱히 금전적으로는 살림이 핀다는데는 동의를 못하겠구요
    대학을 들어가서 심적으로 엄청 편해져요
    물론 졸업후 취업인 걱정이긴 하지만
    그 걱정은 평생 꼬리표를 달고 사는 학벌에 대한 걱정보다는 덜한게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엄마의 최고불안은 대입이 아니었나 싶어요

  • 7. 그게
    '16.2.15 9:59 AM (175.118.xxx.94)

    극과 극입니다
    큰시누네는 딸둘이
    교대가고 시립대갔는데
    집에서다니니 돈별로안들어요
    시립대등록금 엄청싸더군요
    작은시누네는
    딸아들
    각각다른도시로
    항공운항과 신촌 연대 이렇게보내니까
    월200이상 이 애들앞으로만
    나간다네요

  • 8. ..
    '16.2.15 10:03 AM (183.99.xxx.74)

    제 경우는 확실히 덜 들고 부담감도 줄었습니다.
    두 아이 기숙학교라 고등때가 제일 많이 들었는데 대학 장학금 받고
    입학하니 올해부터는 돈 드는것 같지도 않아요.
    장학금 받았으니 알바하지 말고 공부나 열심히 하라고 했어요. 아이 용돈정도만
    집에서 부담하면 되니 살것 같습니다.

  • 9. 확실히
    '16.2.15 10:11 AM (175.223.xxx.210)

    장학금 받는 아이 자랑 못해 난리들이네요.
    아르바이트도 과외 타령하고.

  • 10. ....
    '16.2.15 10:13 AM (220.86.xxx.131)

    신촌에 있는 대학 다니는데 등록금도 등록금이지만.지방에서 보내다보니 주거비가 많이 들어요.과기원 보냈으면
    학비도 안들고 기숙사비도 안드는데 본인이 서울에서 다니고 싶다고 하도 고집을 피워서.. 고등때는 도리어 적게 들었어요.2학년 조기졸업했으니까요.사교육도 많이 안들었구요.대학은 4학년을 다녀야하니 더 들죠.

  • 11. ㅇㅇ
    '16.2.15 10:23 AM (117.131.xxx.8)

    서울에있는 등록금비싼 사립대다녀도 매학기 성적우수장학금 받으면
    등록금 면제라서 엄마가 항상 그렇게말했어요
    너 대학가고 돈이별로 안든다고
    엄마 해외 여행다니고
    집에서 학교 가까우면 교통비도 별로안들고...

  • 12. ...
    '16.2.15 10:32 AM (123.228.xxx.210) - 삭제된댓글

    하여튼 판만 깔아주면 깨알같이지 자랑들을 ㅎㅎ

  • 13. 123.228.xxx.210
    '16.2.15 10:34 AM (117.131.xxx.8)

    자랑이라고 비꼬는거보니 본인은 그렇게 못했나봐요

  • 14. dlfjs
    '16.2.15 10:35 AM (114.204.xxx.212)

    장학금에 알바로 쓰는 애들이 몇이나 된다고요
    회사에서 학비지원 받고 집에서 다니면 좀 낫겠지만

  • 15. ..
    '16.2.15 10:37 AM (180.92.xxx.28) - 삭제된댓글

    국립대가니 고딩때보다 돈이 남네요.
    과외비도 안들고..

  • 16. ㅇㅇㅇ
    '16.2.15 10:47 AM (125.132.xxx.162)

    우리애는 장학금 한푼도 못받고 알바도 안하고 서울의 사립대 다니는데 고등때보다 훨씬 돈이 안들어가요. 과외 많이 시킨건 아니지만 사교육비에 비하면 대학등록금은 정말 아무것도 아니에요.

  • 17.
    '16.2.15 10:49 AM (223.62.xxx.187)

    그런 의도로 쓴글이 아닌데..저도 부러운 마음드는 건 마찬가지고요 대학 들어가도 이런 케이스도 있다고 적은건데 마음 상하셨다면 미안합니다..

  • 18. 그런 학교는
    '16.2.15 11:07 AM (218.39.xxx.35)

    아니지만 집에서 통학하면 생각보담 돈이 덜 드는듯요.

    등록금이 목돈이기는 하지만 직장에서 해주는 집도 있고...
    저희는 자영업이라 오롯이 부담하지만 그래도 생각했던것만큼은 부담스럽지 않네요.

    암튼 대학이 초중고 사교육비부담보다는 덜한듯한 느낌입니다.

  • 19. 재수라도 하면
    '16.2.15 11:09 AM (114.203.xxx.61)

    도대체 일년 기숙학원비가 얼마야..;;;

  • 20. ㅎㅎㅋ
    '16.2.15 11:22 AM (110.9.xxx.73)

    고딩때 과외비가 얼마나 많이 들었기에 대학이
    더 돈이 안든달까요?
    다 장학금 받는것도 아니궁..

  • 21. 집집마다 달라요
    '16.2.15 11:33 AM (211.226.xxx.127)

    장학금에 과외 알바 할 수 있는 애들 많지 않아요
    과외하려면 좋은 학교 학과여야 하고.
    장학금도 과에서 몇 명이나 받는지 생각하면..
    저희 집은 고등때 사교육 많이 안해서 등록금, 용돈 따져 보면 대학이 더 들어요.
    집에서 다니느라 통학 거리가 길어서 교통비 많이 들고.
    시간도 많이 드니 알바도 쉽지 않고요.

  • 22. ㅇㅇ
    '16.2.15 11:40 AM (203.106.xxx.143)

    서울사시는 분들이나 아이가 서울내에 대학들어가니 돈 안든다는 말을하지요.
    지방인데 하나 서울가고 다른하나 다른 지방으로 가니 학비등록금은 차치하더라도
    생활비 각각 백씩들어요. 그것도 최소한의 비용으로요.
    알바고 뭐고 공부하는게 돈버는거라 졸업때까지는 서포트 해줘야죠.
    졸업때까지만이라고 항상 강조합니다.

  • 23.
    '16.2.15 11:43 AM (223.62.xxx.187)

    그러게요.회사에서 아이들 대학 등록금 지원되는 곳이 제일 부럽더라고요.

  • 24. 대학생~
    '16.2.15 1:06 PM (218.236.xxx.90) - 삭제된댓글

    서울이고 집에서 밥먹고 다니고 회사에서 학자금 나오는데도 고등 때랑 별 차이 없어요.
    고등 때의 사교육비 대신 용돈이다, 뭐다 많이 드네요.
    학년이 올라가니 화장품이나 옷도 브랜드 있는걸로 슬슬 바뀌고.. 다행히 알바를 하긴 하지만 세발의 피..
    우리집 돈은 애가 다 쓰는듯..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33943 철수지지를 접으신 82님 솔직한 속내를. 19 .. 2016/03/03 1,317
533942 여러분 텔레그램으로 오세요~ 1 ㅇㅇ 2016/03/03 929
533941 갑상선 세침검사 대형병원이 더 낫나요? 8 궁금이 2016/03/03 3,477
533940 플라멩코 꼭 봐야할까요? 9 스페인 2016/03/03 845
533939 결혼전에 어디까지 물어봐야되나요? 17 qqqaa 2016/03/03 4,007
533938 어느 병원으로 가야할까요? 1 병원 2016/03/03 393
533937 티브로드 보시는분 리틀포레스트 1편 합니다 일본영화 2016/03/03 345
533936 노인성 우울증약에 불안장애약이 같이 처방되었어요 1 궁금 2016/03/03 904
533935 나영희 너무너무너무너무 ㅠㅠ 예쁜것 같아요.. 23 올라~ 2016/03/03 6,348
533934 오늘 화장품주 왜 이러지요? 4 주식 2016/03/03 1,520
533933 중1된 아들 우리집만 이런가요? 7 중학생 2016/03/03 1,823
533932 며느리 생일날 시아버지가 집에 오나요? 19 ... 2016/03/03 4,114
533931 저 이거 호갱님 된건지 보고 판단 좀 해주세요.. 호갱님 2016/03/03 418
533930 뒷북,엽기적인 그녀 4 뒷북 2016/03/03 1,263
533929 유럽인데, 블로거 당근정말시러님 레시피에서 중국산 구기자를 사용.. 4 구기자 2016/03/03 7,225
533928 기필코 후원 할련다.(후원계좌) 30 아이고야.... 2016/03/03 1,468
533927 보험 어떻게 해야 할까요?? 11 고민 2016/03/03 1,202
533926 한달 지난 송이버섯 먹어도 될까요? 1 oo 2016/03/03 434
533925 친구가 호프집을 오픈했는데 선물조언좀 해주세요 7 계란 2016/03/03 1,452
533924 정유미 매력있는 배우같아요^^ 17 청초함 2016/03/03 4,196
533923 김종인 대표가 철수를 완전 괴멸시켰군요.. 1 . 2016/03/03 2,002
533922 운동복 티셔츠 긴 것 어디서 살까요? 1 좋은 날 2016/03/03 653
533921 이틀을 2틀이라 쓰는 분들은 사흘은 뭐라구써요? 26 ... 2016/03/03 3,397
533920 부재자투표 질문이요 1 궁금해요 2016/03/03 211
533919 시어머니가 자꾸 만들어서주세요 ㅜㅜ 18 어휴 2016/03/03 4,8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