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희부부 위태롭죠?

ㄴㄴ 조회수 : 4,977
작성일 : 2016-02-15 08:49:09
결혼한지 9개월. 남편은 소개로 만나
짧은연애하고 결혼했어요
지금은 각방쓰고있구요. 남편은 온순하고
착한사람인데 결혼할당시 그냥열렬히
사랑해서한건 아니구 결혼자체에 대해서도
회의적인 사람이었어요
얼마전에 식탁위에 핸폰이있길래 우연히
카톡을 슬쩍봤는데 결혼전에 만났던 여자인가보더라구요

어거지로 결혼했다. 후회만땅이다
넌 아직 혼자니? 너가 노래방에서 불렀던 팝송아직도
기억난다. 떠밀려서 결혼하는거아니다

그여자는 멀리있는 지방에 사는여자인가본데
이번설날연휴에 새벽2시까지 안들어왔었는데
톡보니. 그여자에게 지금운전해서갈까
여기로놀러와 맛있는산해진미 사줄께
그여자도. 나안보고싶냐구 난너보고싶은데..
이렇게 주고받았더라구요

아이는 없습니다. 어찌해야할까요
IP : 211.36.xxx.212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2.15 8:52 AM (175.125.xxx.22) - 삭제된댓글

    다싶시작할 수 있을 때가 기회예요. 애 생기면 ㅠㅠ

  • 2. ..
    '16.2.15 8:52 AM (219.248.xxx.242)

    물어보실 것 있나요? 답은 뻔히 나와있는데..

  • 3. ㅇㅇ
    '16.2.15 9:00 AM (211.237.xxx.105)

    에휴
    참.. 결혼하지 말았어야 할 인연들이군요 ㅠㅠ
    지금이라도 더 꼬이기전에 헤어지는게 좋을듯 합니다.

  • 4. ....
    '16.2.15 9:08 AM (175.223.xxx.184)

    그런놈과 아까운 시간 남은인생 낭비하지마시고 냉정하게 버리세요 사람 안바뀜

  • 5. ..
    '16.2.15 9:08 AM (116.126.xxx.4)

    남자는 결혼 왜 했데요 나뻔새#

  • 6. 사랑훼
    '16.2.15 9:12 AM (1.240.xxx.98)

    나쁜 남자네요.. 결혼전엔 힌트가 없었나요? 나쁜 남편이네요. ㅠㅠ

  • 7.
    '16.2.15 9:23 AM (117.111.xxx.189)

    결혼9개월차인데 각방이라는게 더 의아하네요.
    같이자요.
    님은 이미 아내예요.
    따독따독 정붙이고살게 이끌어보세요.
    결혼전 사귄여자가 보기엔
    저넘이 미쳤나~결혼까지 해놓고~할거예요.

  • 8. .....
    '16.2.15 9:30 AM (124.49.xxx.100)

    먼저 선수치고 이혼하세요. 별 이상한 사람 다있네요

  • 9. ...
    '16.2.15 9:33 AM (114.206.xxx.247) - 삭제된댓글

    아이 없을때 얼른 헤어지세요.
    남자 안변한다 하는데 변하는 경우도 간혹 있어요. 근데 그짓을 몇번을 반복하고 저는저대로 늘 남편 의심하고 정은 떨어질대로 떨어지고 스트레스로 암걸리고 늙으니 힘없어서 변한다는데 함정. 경험자에여요. 저처럼 되고 싶으면 계속 사시구요.

  • 10. ...
    '16.2.15 9:38 AM (114.206.xxx.247)

    아이 없을때 얼른 헤어지세요.
    저같은 경우는 연애 오래하고 죽고 못살아 결혼했는데도 다른 여자 눈에 들어오니 그러더라구요. 근데 애정없이한 결혼이라면...
    간혹 변하는 경우도 있어요. 근데 저는저대로 늘 남편 의심하고 정은 떨어질대로 떨어지고 스트레스로 암걸리고 늙으니 힘없어서 변한다는게 함정. 경험자에요. 저처럼 되고 싶으면 계속 사시구요.

  • 11. 하하오이낭
    '16.2.15 9:39 AM (121.133.xxx.203)

    이런거 보면 진짜 결혼 심사숙고 할 문제 많네요 결혼하지말아야할 사람이 왜 결혼을 해서 엄한 귀한집 딸 힘들게 하는지 정말 저런놈들은 결혼 하지말아야 해요 죄송해요 님남편한테 놈이라 해서 휴 너무하네요 진심 돈도 한두푼 드는것도 아니구 평생 사랑하며 살자 서약하는거 아닌가용

  • 12. ...
    '16.2.15 9:53 AM (203.226.xxx.105)

    안사는게 답인것같은데
    뭔가 딱 계기가 있는것도 아니고 용기내기가 힘들겠네요
    그래도 길게 생각하면 지금 돌아서는게 맞는건데요..

  • 13. 덜덜
    '16.2.15 11:49 AM (121.187.xxx.245)

    한창 신혼인 9개월에 왜 각방이신지..?
    아이없는게 기회일거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냉정하게 생각하셔셔 본인삶을 찾으시길 바래요..
    제동생이라면 맘아푸지만 헤어지라고 할거같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9878 새 구두를 사야 해 추천해주신 분~ 4 새구두 2016/02/20 1,239
529877 혜화경찰서에서ㅡ 송경동 1 11 2016/02/20 654
529876 정시추가모집에 지원할지 말아야할지.... 5 괜시리 2016/02/20 2,058
529875 금이 들어간 귀걸이 한짝이 있는데, 동네 금방 가서 팔아야할까요.. 1 집에 2016/02/20 766
529874 시어머니의 달력..글쓴 며느리예요 12 며느리 2016/02/20 6,135
529873 커피메이커 질문요~~ 2 커피향기 2016/02/20 732
529872 페이코가 도대체 뭔가요. 2 페이코 2016/02/20 1,827
529871 유분크림? 영양크림 어떤 거 쓰세요? 1 건성 2016/02/20 1,114
529870 류준열이 뭐가 리더적이에요 별로 아니더만 25 시청후기 2016/02/20 5,767
529869 82게시판에 연주동영상 올려주신 글 덕에, 인터뷰 동영상도 보게.. 2 ... 2016/02/20 592
529868 국민당특기-남의 밥상에 재뿌리기 4 국민의당 2016/02/20 469
529867 은퇴후 살고 싶은 꿈의 동네 있으세요? 26 ... 2016/02/20 8,168
529866 간장 3 간장녀 2016/02/20 796
529865 약먹고 몇시간 쯤 후에 효과가 나타나나요? 1 dd 2016/02/20 869
529864 면접때 일주일 여유달라고 했다가ᆢ 6 아ㅜ 2016/02/20 2,356
529863 시그널OST '떠나야할 그 사람' 듣고 있어요. 참ㅠ.ㅠ 2016/02/20 642
529862 방판으로 화장품 사는거 괜찮겠죠? 2 화장품을 부.. 2016/02/20 1,095
529861 고양이 말이에요..무섭게 해주길.. 은근.. 기대하고 그런거 있.. 6 ㅋㅋㅋ 2016/02/20 1,696
529860 베스트글에 오른 대치동엄마와 아이들 글... 18 ... 2016/02/20 5,312
529859 DKNY 싱글이-웨이트 운동 얘기해요 5 싱글이 2016/02/20 749
529858 옆집 3 아파트 2016/02/20 1,122
529857 유치원 3월부터 다닐예정이면 2월에 유아학비 결제하나요? 2 유치원3월입.. 2016/02/20 1,094
529856 캐나다 동부(프린스에드워드섬)~뉴욕 연결해서 육로로 여행 가능할.. 16 ㅇㅇㅇ 2016/02/20 2,319
529855 아래 형사사건 변호사 구하던 글 6 ... 2016/02/20 1,352
529854 이렇게 생김 어떤 기분으로 살까요? 3 ㅡㅡ 2016/02/20 1,2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