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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제 시그널에서 이해안되는 점요

시그널 조회수 : 5,330
작성일 : 2016-02-14 19:09:53
어제 방송에서 한세규가 녹취파일의 목소리가
자신것이라고 순수하게 시인한 이유가
그 파일 녹음 장소가 신다해 집이였다걸
입증할 방법이 없다고 장담했기 때문이잖아요.
그런데 살인 테이프의 살인자 목소리가
누구라는것만 알면 장소는 상관없는거
아닌가요.
한세규가 신다혜를 납치해서 죽일수도 있는건데
장소입증이 왜 그렇게 중요한건가요?
IP : 115.136.xxx.3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6.2.14 7:14 PM (218.101.xxx.126)

    여자 신음소리만 듣고 그게 누군지 어찌 아나요?

  • 2. 이모든조합의완성체
    '16.2.14 7:15 PM (58.224.xxx.11)

    그게 살해목소리인지 증명이 안되잖아요
    살인혐의는 지금
    신다혜집에서 내친구를 죽였고
    그때 내가 그 살해현장을 목격했고
    죽인후 나가려는순간.남친도 초인종을 울렸고

  • 3. 다른증거가
    '16.2.14 7:16 PM (175.223.xxx.72) - 삭제된댓글

    전혀없으니 그시간에 범인이 신다혜집(범행장소)에 있었다는 증거가 필요한거 아닐까요.

  • 4. ..
    '16.2.14 7:18 P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어제 너무 허술하다고 느낀 게 목소리가 한세규임이 입증되고, 그게 신다혜집이란 게 입증되어도
    살인을 입증하는 건 아니에요.
    게다가 밖에서 약혼자가 불렀다고 신다혜 집이라는 것도 억지고.
    젤 웃겼던 건 세상 무서운 게 없는 소시오가 시체 얼굴도 안 봤다는 거랑,
    신다혜 보고 놀래 자빠져서 자백하고 정신줄 놨다는 거요.

  • 5. ..
    '16.2.14 7:25 PM (58.233.xxx.41) - 삭제된댓글

    본인의 목소리가 맞지만 살인을 인정한건 아니죠 신다혜와 캐릭터 분석 연기연습을 한것이다, 목조를때 낸 소리가 살인이란 증거가 되느냐 발뺌하면 그뿐이지만 초인종 소리, 약혼자가 다급하게 문두드리며 부른 소리등으로 (약혼자는 증인) 정황을 알수 있고.. 결정적으로 엉뚱한 다혜친구를 죽였고 다혜가 목격자로 출석. 하여 빼도박도 못하게 된것이 아닌가 싶어요

  • 6. 윗님 맞아요
    '16.2.14 7:26 PM (59.9.xxx.46)

    저도 그게 허술하다고 생각했어요.

  • 7. ..
    '16.2.14 7:31 PM (116.32.xxx.151)

    저는 문열고 어떻게 들어왔는지가 이해가 잘안갔어요
    한세규가 들어와서 문을 바로 잠궜을거 같지않았을텐데
    약혼자는 그냥 문두드리고 이름만 부르는게 조금 허술하다 느꼈어요

  • 8.
    '16.2.14 7:35 PM (121.167.xxx.114)

    얼굴은 깜깜하고 다급해서 그렇다 쳐요. 봐도 어차피 비슷하게 생겨서(대신 살아갈만큼) 후레쉬로 봐봤자 몰라봤을 거예요. 약혼자가 불렀다고 신다혜 집이라는 게 아니라 약혼자가 그날 가서 부른 거 확인했고 그 사람이 신다혜 집에서 불렀다는 거 증언한다고 했고요.
    문제는 녹음 시간이 좀 길다는 게 걸려요. 기껏해야 테이프 한 면에 두 시간 정도일 텐데..

  • 9. ...
    '16.2.14 7:47 PM (211.186.xxx.176)

    살인장소가 신다혜집이였잖아요.

  • 10. 82
    '16.2.14 7:57 PM (1.233.xxx.76)

    병원지하4층으로
    환자 납치한
    남자간호사복장한 사람은 누구인가요?

  • 11. ㅇㅇ
    '16.2.14 7:57 PM (211.237.xxx.105)

    허술했어요.
    그 범인이 살인한게 신다혜라고 생각했다면 굳이 주민등록증까지 찾아서 주머니에 넣고 저수지에 넣는 행동까지
    할필요가 없었는데요.
    그리고 분명히 주방쪽에 다른 사람이 있다는거 다 알면서도
    밖에서누가 부르는 소리 들렸다고 주방쪽에 사람이 있는거 그냥 두고 나간것도 코미디고 ㅎㅎ
    앞뒤가 안맞는게 많긴 하죠.

  • 12. 밀크티
    '16.2.14 7:57 PM (114.206.xxx.177)

    그 부분에 더해서 김지희집에 여권 가지러 갔다가 이재한 형사의 전화를 받게되는 설정도 좀 어색했어요.

  • 13. ...
    '16.2.14 8:01 PM (39.119.xxx.111)

    전 신다혜 대신 죽은 친구에 빙의 되서
    신지혜가 피해자 코스프레 하는거 이해가 안됐어요

    자기가 훔친 장물 때문에 친구가 대신 죽어가는 걸 보고만 있었잖아요. 자기만 살려고...

    한세규가 친구 목 조를때 친구를 구해주어야했다고 보고
    그렇게 못했다면 평생 친구에 대한 죄책감으로 살아야 하는데
    자기 대신 죽고
    살인자가 누군지 뻔히 알면서도
    친구의 억울한 죽음도 외면하고
    자기만 살고자 친구 행세하면 20년 산
    신기하다 전혀 이해가 안되는 설정이거라구요

    죽인 사람도 나쁜지만
    그걸 보고만 있는 사람도 역시 나쁜가요 봐요..

  • 14. ...
    '16.2.14 8:06 PM (1.243.xxx.247)

    한세규는 마약과 술로 판단력이 흐려진 상태라 엉성한 범죄라고 이미 박해영이 말 했죠. 솔직히 디테일에서 조금만 더 신경 써 주었으면 좋았을 테지만, 개연성이 아예 없는 건 아니에요. 얼굴 확인을 했어도 흥분 상태에 몽롱해서 잘 몰랐을 거고, 이미 절도 경력 좀 되니 아마 그 쪽으로는 기술(?) 이 있어서 허술한 문 따는 건 쉬웠을 테고요, 약혼자는 점잖은 사람이라 그냥 문만 두들기고 돌아갔을 수도...녹음 테이프는 두 시간짜리라 치고, 딱 들어오면서 죽이고 나갈 때까지 앞 뒤로 두 시간이 녹음 됐다 칩시다. 20년이 지난 카세트 테이프 음질을 뭘로 복원했는지...디지털 음원 음질이더군요.

    한세규는 냉철하고 머리 좋은 사이코 살인자가 아니라 그저 안하무인에 머리가 나쁜 놈으로 그동안 허술한 범죄를 저지르고도 잘 넘어가 살아왔으니 흥분도 잘 하고 허약하게 무너진 게 아닌가 싶네요.

  • 15. 좀..
    '16.2.14 8:19 PM (223.62.xxx.57)

    허술하긴 하지만 드라마 진행이 빨라서 재미있네요..
    완벽하게 맞으려면 아무래도 진행이 느릴수 밖에 없을테니 만족하고 보게돼요.
    배우들도 다 좋구요~^^

  • 16. 녹음소리
    '16.2.14 8:20 PM (119.67.xxx.187)

    만 갖고 법정서. 논란도 있을수 있고 빠져나갈 구멍이 10프로 정도는 여지가 있을지도 모르나. 신다혜가 나타났을때 한세호의. 반응.발언이 빼도박도 못한 가장. 확실한 증거를 만들려고 박해영이 변호사를. 선임할수 있고~~
    시작하잖아요!!증거효력 확보하기에 죽은 신다혜를 보고 흥분하며 떠드는 발언들!!

    죽은 늬가 왜 여기있어!!!!
    취조실서 씨씨티비로 다 자수하는거나. 마찬가지의 발언들!!국장이란 작자가 과장을 때릴만 할만큼 결정적인데
    바램은 한세호가 저둘을 끌고들어갈지 밖에서. 호위용으로 써먹을지. 궁금합니다.

  • 17. 주민등록증을 찾은게 아니라
    '16.2.14 8:43 PM (119.69.xxx.27)

    주민등록증을 찾아서 주머니에 넣은게 아니라
    자살로 위장하려고 코트를 입혔는데 그 코트에 주민등록증이 있었던게 아닌가요?
    저는 그렇게 이해했는데, 정확히 기억이 안나네요.

  • 18.
    '16.2.14 8:45 PM (14.47.xxx.73)

    윗님과 같은 생각이에요
    녹음테이프로 당황하게 한후 진술하게 하쟎아요^^

  • 19. ...
    '16.2.14 8:48 PM (1.243.xxx.247)

    저도, 그냥 아무 생각 없이 죽은 여자한테 코트만 입혔는데 그 안에 지갑 같은 게 있어서 거기 주민등록증이 있었다는 설정 아닌가 싶은데요. 여러가지로 신다혜가 죽은 척 하는 데 유리한 조건이 맞아 떨어진 거죠 뭐.

  • 20.
    '16.2.14 9:20 PM (221.150.xxx.84)

    저는 그보다 신다혜가 그목걸이만 훔친게 이해가 안돼요.
    저라면 현금 다발 들고 왔을거예요. 현금다발을 두고
    장물로 팔아야하는 목걸이 들고 나오는 건 작가를 위한 배려일뿐.

  • 21. 0^0
    '16.2.14 9:46 PM (59.9.xxx.46)

    어설픈 설정이었어요. 손바닥만한 집에서 자다가 잠깐 음료 마시러 부엌에 간새에 한세규가 침입하는데 숨어서 안들켰다..... 보통이라면 한세규같은 거물은 살인을 하청하지 직접 찾아가 살인하지도 않지요.
    살해당한 그 친구가 자기전에 녹음기로 대본 연습한게 어찌 녹음테이프가 켜진채 계속 돌아가고 있었을까?

    20년간을 죽은걸로 위장해 신분세탁하고 숨어서 산 여자가 20년전에 다니던 단골 카페에 계속 다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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