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누군가가 제 사주를 본다는 거 너무 싫어요.
남편과 궁합을 보셨어요. 거기까진 ok인데
상견례 마치고 한창 결혼 준비하고 있는데
결혼 3년 차인 제게 아직도 텃세 부리는 시누이가
제 흠을 잡으려고 당시에 자기 단골 점집에서
제 사주를 봤다는 거에요.
점쟁이가 저를 여우라 했다며..
암튼 신년운세 보신다며 제 태어난 시를 또 묻는데
정말 알려주기 싫어서 기억이 안난다고 대충 얼버무리니
부모님께 여쭤봐서 알아오라는데 참
짜증나네요.
저는 사주 믿는 사람도 아니고 정말 싫네요 휴
1. ^^
'16.2.14 4:48 PM (125.134.xxx.138)시누이한테 솔직히 얘기하심이ᆢ
제사주 누군가 보는 것 싫다고요
정작 본인은 관심 없다고시리~
그분도 무슨 취민지 이해불가네요
저라도 진짜 싫겠음2. 엉뚱한거
'16.2.14 4:54 PM (59.5.xxx.201) - 삭제된댓글알려줘버려요. 신년운세를 왜 자기들이 본다고 난리래요;;;
3. .....
'16.2.14 5:10 PM (211.36.xxx.192) - 삭제된댓글개인정보 산상 털리는 거랑 같은 거예요
4. .....
'16.2.14 5:20 PM (221.158.xxx.252) - 삭제된댓글남의 등기에 이어 남의 사주?
정말 웃기는 사람 많아요.5. ㄴㄱ
'16.2.14 5:20 PM (123.109.xxx.20)아마 시누가 기가 센 모양이어서
싫다 말 못하시는 듯 한데요.
괜찮다고 안봐주셔도 된다고
단호하게 말하세요.
그렇지 않으면 그걸 꼬투리 삼아
뭔 짓을 할지 모르겠네요.6. ...
'16.2.14 5:25 PM (39.121.xxx.103)호호호...형님이 왜 제 사주를 보시려구요..
아는 사주 잘 보는 분이 본인 사주 남한테 함부로 보게 하는거 아니라고
조심하라하셨어요..^^
예전에 결혼할뻔 했던 남친 엄마가 제 사주 알아보라고해서 여기저기 사주보러 다녔던거
기억나네요..결혼전부터 얼마나 힘들게하고 사주보고 기가 쎄네..여우네..하던거..
남의 사주 보러다닌다는 사람..진상이니 피해야해요.7. ..
'16.2.14 5:31 PM (1.237.xxx.230)그깟 생일이 뭐 대수라고...
자기가 여우고 기쎄면 혹시나 싶어서 감추려고 하더라고요...8. ...
'16.2.14 8:54 PM (210.97.xxx.128) - 삭제된댓글저도 사주 좋아하고 관심 있지만 안좋은점이 이런거더라구요
인터넷에서 사주 봐주는 사람도 세 사주를 보면 지랄같은 성격이 어느 정도 나오니 함부로 판단하고
무례하게 답변해요
얼굴 안보인다고 함부로 말하냐고 따지면 역시 사주대로 성격도 글러먹었다고 무례한 답변을 합니다
아무래도 사주 봐주는 사람들이 나이 많은 사람들이 많으니 꼰대기질도 있구요
얼굴 보고 사주 봐주는 사람도 속으로는 이 사람 판단하고 우습게 봐요9. ...
'16.2.14 8:55 PM (210.97.xxx.128) - 삭제된댓글저도 사주 좋아하고 관심 있지만 안좋은점이 이런거더라구요
인터넷에서 사주 봐주는 사람도 세 사주를 보면 지랄같은 성격이 어느 정도 나오니 함부로 판단하고
무례하게 답변해요
얼굴 안보인다고 함부로 말하냐고 따지면 역시 사주대로 성격도 글러먹었다고 무례한 답변을 합니다
아무래도 사주 봐주는 사람들이 나이 많은 사람들이 많으니 꼰대기질도 있구요
얼굴 보고 사주 봐주는 사람도 사주에 성격이 나오는 속으로는 이 사람 판단하고 우습게 봐요10. ...
'16.2.14 8:56 PM (210.97.xxx.128) - 삭제된댓글저도 사주 좋아하고 관심 있지만 안좋은점이 이런거더라구요
인터넷에서 사주 봐주는 사람도 세 사주를 보면 지랄같은 성격이 어느 정도 나오니 함부로 판단하고
무례하게 답변해요
얼굴 안보인다고 함부로 말하냐고 따지면 역시 사주대로 성격도 글러먹었다고 무례한 답변을 합니다
아무래도 사주 봐주는 사람들이 나이 많은 사람들이 많으니 꼰대기질도 있구요
얼굴 보고 사주 봐주는 사람도 사주에 성격이 나오는 속으로는 이 사람 판단하고 우습게 봐요
그러니 사주가 사람들에게 감정을 더 사는거죠11. 노노
'16.2.14 10:56 PM (1.252.xxx.103) - 삭제된댓글알려주지 마세요.
살아가면서 나쁜 일만 있으면 님탓해요.
쟤 사주가 그렇다더니 어쩌구...
옛날 얼굴도 안보고 집안끼리 혼사 맺을때 얘기지
잘 사귀던 연인들 사주때문에 혼사 깨질 않나
결혼해서 잘 살고 있는 사람들
사주 들먹여 힘들게 하는 이런 풍습 없어져야 해요.
동서 데리고 다니며 점이니 사주니 보고 평생을 내탓하던 시모가 생각나서 댓글 달았네요.
아들이 아파서 내 사주 탓하더만 종합검사 해보니 선천성 집안 내력.
주식 손대서 손실나도 니 사주가 어쩌고.
바람이 나도 니탓....
생각해 보면 참 상처 많이 받았네요.
지금 시모 몸져 누워 있지만 내심장이 싸늘합니다.
원글님은 절대 알려주지 마세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527959 | 결혼해서...... 30 | 결혼 | 2016/02/14 | 7,733 |
527958 | 친구끼리 학원다니기 힘드네요 1 | ... | 2016/02/14 | 1,762 |
527957 | 82쿡님들중에서 겨울만 되면 유난히 커피믹스가 땡기는분들?? 4 | .. | 2016/02/14 | 1,180 |
527956 | 탄수화물 줄이는 좋은 방법은? 12 | 식단 | 2016/02/14 | 4,533 |
527955 | 수세미의 끝판왕은 뭘까요 35 | 수세미 | 2016/02/14 | 11,359 |
527954 | 설연휴 동남아 여행, 비수기와 가격 많이 차이나나요? 6 | 찐 | 2016/02/14 | 2,437 |
527953 | 어느분이 입은 무스탕베스트를 보고 2 | ㅠㅠ | 2016/02/14 | 2,343 |
527952 | 유진오닐의 밤으로의 긴여로 읽어보신분 계신가요? 6 | 여러생각.... | 2016/02/14 | 1,088 |
527951 | 직장 내 뒤통수..이런거였네요 ㅡㅡ 3 | ... | 2016/02/14 | 3,807 |
527950 | 급-대추를끓였는데 하얀 덩어리가 생겼어요 4 | 버려야하나요.. | 2016/02/14 | 1,587 |
527949 | 살것도 없고 먹고싶은 것도 없네요 18 | 이런, 제길.. | 2016/02/14 | 4,070 |
527948 | 거실 형광등 안쓰시고 백열등 스텐드 쓰시는분 있나요 3 | 동글이 | 2016/02/14 | 1,480 |
527947 | 드라이기 볼퓸디퓨져기능 문의 1 | 지름신 | 2016/02/14 | 1,024 |
527946 | 천경자 화가 본인이 안그렸다잖아요.. 21 | 고구마 | 2016/02/14 | 6,912 |
527945 | 엄마칠순으로 여행가는데.. 데리고 가는 자녀 경비는? 42 | 열매사랑 | 2016/02/14 | 5,126 |
527944 | 스폰관련 여고생의 생각 19 | 스폰 | 2016/02/14 | 9,814 |
527943 | 농수산홈쇼핑에서 질경이 광고하는데 써보신분 5 | 질경이 | 2016/02/14 | 3,703 |
527942 | 눈화장 안해도 예뻐보일 수 있을까요? 5 | ㅇㅇ | 2016/02/14 | 3,664 |
527941 | 초등 반회장 어머니들께 여쭐께요~ 3 | ... | 2016/02/14 | 1,560 |
527940 | 금사월 1 | ㅠ | 2016/02/14 | 1,051 |
527939 | 답답하네요 시누가 만불을 빌려달라고 14 | 나 올케 | 2016/02/14 | 6,356 |
527938 | 새는돈이 많아서 괴로워요 ㅜㅜ 4 | 괴로움 | 2016/02/14 | 3,034 |
527937 | 월세 관련해서 알고 싶어요 10 | 궁금해요 | 2016/02/14 | 2,169 |
527936 | 시댁과의 관계 2 | 한숨 | 2016/02/14 | 1,621 |
527935 | 남편이 스카웃 제의를 받았는데 이런 조건도 있나요? 4 | 제목없음 | 2016/02/14 | 3,13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