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안 살림살이 얼마만에 바꾸세요??

자이사 조회수 : 4,102
작성일 : 2016-02-14 16:40:07

이번에 이사했는데요

이사 옮기는분들이 이젠 살림 바꿔야겠다고 하는데

괜히 그분들께 미안한 기분도 들면서 불쾌하기도하고

위축되기도했네요


냉장고는 16년째 쓰고요

전자렌지는 27년째 써요

세탁기,김치냉장고도 11년째고

장농도 16년째고요..

물건들을 조심히 사용하기도하고 고장나지않음 게속 쓰자는 생각에

바꾸려는 맘이 들지 않았거든요

제가 좀 심한가요??




IP : 220.123.xxx.188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2.14 4:42 PM (125.186.xxx.76)

    전자제품은 십년넘으면 잘고장나서 대갠 십년넘고 그러면 바꾸게돼요.

    고장안났다면 바꿀필요는없죠.

  • 2. ..
    '16.2.14 4:43 PM (121.88.xxx.35)

    아뇨..고장 안났는데 바꾸는건 자원낭비죠~~

  • 3. 정말
    '16.2.14 4:44 PM (112.149.xxx.103)

    살림잘하시나봐요~
    전 전자렌지 자주 고장내고 냉장고 서랍깨지고 ~ㅠ
    존경스럽네요
    안고장나고 망가지지 않았다면 계속 쓰셔도 될거 같아요

  • 4. 00
    '16.2.14 4:45 PM (115.21.xxx.243)

    남의 말에 뭘 기분 상 해 하세융
    그 사람이 내인생에 뭐라고요
    저는 오래된 살림이 보기 좋아요 .
    가전만 전기세 고려해보구요 .

  • 5. //
    '16.2.14 4:46 PM (59.27.xxx.43) - 삭제된댓글

    고장안날때까지 쓰고요.
    그건 관리 잘했다는 얘기도 되니까 자랑스럽게 생각해도 됩니다.

  • 6. 부기맘
    '16.2.14 4:47 PM (39.7.xxx.106)

    저도 이번에 10년만에 이사했는데 진짜 안버리고 다가져와서 이사하시는분들이 조금 힘드셨어요
    그래도 10년동안 고장 안나고 너무 멀쩡해서 전 고장날때까지 무조건 쓰려구요~~

  • 7. ..
    '16.2.14 4:48 PM (114.206.xxx.173)

    냉장고 5년 됐고 김치 냉장고 7년
    전자렌지 29년 세탁기 19 년 가스렌지 19 년
    장롱 27년

  • 8. 어차피
    '16.2.14 4:53 PM (180.224.xxx.91)

    견적낼때 가격에 포함된건데 미안할 일인가요. 요즘 가전은 크기도 하고 엄청 비싸던데 오래쓰면 좋죠.

  • 9. 평균
    '16.2.14 4:57 PM (117.111.xxx.44)

    18년쯤 되더라구요 전

  • 10. ==
    '16.2.14 4:58 PM (114.204.xxx.75)

    고장나야 바꿔요.
    혼수 가구 그대로 쓰고 있고요.
    그런데 가전은 어쩔 수 없이 바꾸게 돼요
    냉장고는 자꾸 고장나서 이번에 세 번째 냉장고 들여놨네요.(결혼 17년차)
    제발 이번 것은 10년 정도 쓸 수 있기를.
    세탁기랑 김냉. 식기세척기는 각각 한번씩 고장나서 두번째고요.
    수리비가 너무 많이 비싸서 차라리 사는 게 낫겠더라고요.
    전자렌지겸 오븐은 고장 안 나서 계속~(제일 착한 녀석이네요).

  • 11. 결혼19년차
    '16.2.14 6:05 PM (121.155.xxx.234)

    장농도 혼수때 해온거 그대로 살림이라고 뭐 뽀다구
    나는거 없는데 이사는 4~5번 새봤지만 여태 이사짐
    옮기는 사람들한테 그런말들어본적 없네요ㆍ그 이삿짐
    사람들이 이상하네요 ㆍ남의집 살림갖고 이러쿵저러쿵
    하는게..자기들은 걍
    돈받고짐이나 날르면 될것을.. 저도고장 안 났음 오래토록
    쓰자는주의라 그런거에신경 안쓰네요

  • 12. //
    '16.2.14 6:29 PM (222.238.xxx.125)

    신경쓰지 마세요.
    저도 완전 고장나서 버릴 지경 되면 새 거 사요.
    남들 뭐라하는 거 신경쓰지 마세요.
    그거 말고 노트북이나 차도 수리하러 가면 놀래요. 이걸 아직도 쓰는 사람 있다고.
    너무 관리 잘하시나보다고 감탄을 해요.
    차도 결국 새 거 사서 폐차까지 갔어요.
    그걸 자랑이라 생각하고 당당하세요.

    전 원래 하나 사면 끝까지 써요~

  • 13. ...
    '16.2.14 6:36 PM (223.62.xxx.55)

    고장나면 바꿔요.
    장롱은 아직 20년째 쓰구요
    침대 10년째
    소파도 15년
    가전도 멈출때까지
    이불도 그릇도 깨지고 찢어지면.

  • 14. 당연히
    '16.2.14 7:35 PM (39.121.xxx.236)

    쓸만큼 써야죠
    울집 장롱 21년차
    우리도 작년 이사올때 왜 안 버리고 왔냐더만 쓸만 하거든요 여기저기 경첩이 느슨해져서 그것만 손보면돼요
    세탁기21년차 냉장고10년차 책상15년차
    뭐 어때요 내가 필요하면 쓰는거죠 주눅들지마세요

  • 15. 저희도
    '16.2.14 8:46 PM (115.143.xxx.186)

    고장 안나면 계속 쓰는거 아닌가요
    잘 되는데 바꾸면 정말 자원낭비 지구에 미안한 일이죠
    저도 냉장고, 청소기, 장농, 침대, 전자렌지 다 16년 됐어요
    Tv랑 세탁기는 중간에 고장나서 바꾸고 10년, 5년됐어요
    잘 쓰는게 자랑스러운 일이죠

  • 16. ...
    '16.2.14 10:45 PM (218.234.xxx.133)

    사용자가 마음에 안들어하면 모를까, 굳이 바꿀 필욘 없는 듯해요.
    가전제품도 다 재활용되는 거 아니고 폐가전의 환경 문제도 만만치 않은데
    쓸만한 걸 폐기하는 건 좀 아닌 듯해요.

    15년된 냉장고, 냉장실이 두번 고장나길래 바꿨는데 그게 좀 후회되네요. 한번 더 고쳐볼걸..

  • 17. 한마디
    '16.2.14 10:46 PM (118.220.xxx.166)

    저도 결혼때 쓰던것들 주욱~~~

  • 18. 남이사
    '16.2.15 1:09 AM (121.147.xxx.159) - 삭제된댓글

    20년을 쓰단 말든 내 맘이죠. 남의 말에 좌우될 필요 없어요.
    저희 집도 냉장고 제가 대학 다닐 때 자취하면서 쓰던 것 가져와서 다른 냉장하고 같이 쓰다가 하나가 작년에 고장나서 버리고 새로 장만했어요. 가스렌지도 오래 쓰다가 친척이 쓴다고 해서 주고 그건 이사오면서 교체.
    유리문 달린 20년 넘은 장인가구 책장 아직도 멀쩡해서 씁니다.
    노트북도 10년됐는데 고장 안 나고 잘 쓰는데 엑스피다보니 은행 사이트 결제가 안돼서 할 수 없이 이번에 추가로 서브노트북 작은 걸로 구매했어요. 일단 고장 안 나면 안 버리고 계속 써요. 가구는 누가 달라고 하면 그 참에 주고 새로 사기도 하지만요. 다만 가전 경우는 너무 오래된 가전은 전기세가 많이 나오긴 하더라고요. 냉장고 오래된 것 하나와 29인치 예전 티브이 하나 버렸더니 전기세 4만원 나오던 게 2만원대로 떨어졌어요. 새 티브이 사고 김냉하나 샀는데도 전기세 줄더라고요. 그런 부분 빼면 굳이 고장 안 난 것 살 필요 없다고 봐요.

  • 19. 남이사
    '16.2.15 1:11 AM (121.147.xxx.159) - 삭제된댓글

    20년을 쓰단 말든 내 맘이죠. 남의 말에 좌우될 필요 없어요.
    저희 집도 냉장고 제가 대학 다닐 때 자취하면서 쓰던 것 가져와서 다른 냉장고하고 같이 쓰다가 하나가 작년에 고장나서 버리고 새로 장만했어요. 가스렌지도 오래 쓰다가 친척이 쓴다고 해서 주고 그건 이사오면서 교체. 워낙 물건을 깨끗하게 써서 그런가 냉장고 헌 것 가져가면서 삼성 서비스 기사가 이 모델 엄청 오래된 건데 아직도 이렇게 새것처럼 쓰는 경우 처음 봤다고 한마디 하긴 하더군요.
    유리문 달린 20년 넘은 장인가구 책장 아직도 멀쩡해서 씁니다.
    노트북도 10년됐는데 고장 안 나고 잘 쓰는데 엑스피다보니 은행 사이트 결제가 안돼서 할 수 없이 이번에 추가로 서브노트북 작은 걸로 구매했어요. 일단 고장 안 나면 안 버리고 계속 써요. 가구는 누가 달라고 하면 그 참에 주고 새로 사기도 하지만요. 다만 가전 경우는 너무 오래된 가전은 전기세가 많이 나오긴 하더라고요. 냉장고 오래된 것 하나와 29인치 예전 티브이 하나 버렸더니 전기세 4만원 나오던 게 2만원대로 떨어졌어요. 새 티브이 사고 김냉하나 샀는데도 전기세 줄더라고요. 그런 부분 빼면 굳이 고장 안 난 것 살 필요 없다고 봐요.

  • 20. 남이사
    '16.2.15 1:11 AM (121.147.xxx.159)

    20년을 쓰든 말든 내 맘이죠. 남의 말에 좌우될 필요 없어요.
    저희 집도 냉장고 제가 대학 다닐 때 자취하면서 쓰던 것 가져와서 다른 냉장고하고 같이 쓰다가 하나가 작년에 고장나서 버리고 새로 장만했어요. 가스렌지도 오래 쓰다가 친척이 쓴다고 해서 주고 그건 이사오면서 교체. 워낙 물건을 깨끗하게 써서 그런가 냉장고 헌 것 가져가면서 삼성 서비스 기사가 이 모델 엄청 오래된 건데 아직도 이렇게 새것처럼 쓰는 경우 처음 봤다고 한마디 하긴 하더군요.
    유리문 달린 20년 넘은 장인가구 책장 아직도 멀쩡해서 씁니다.
    노트북도 10년됐는데 고장 안 나고 잘 쓰는데 엑스피다보니 은행 사이트 결제가 안돼서 할 수 없이 이번에 추가로 서브노트북 작은 걸로 구매했어요. 일단 고장 안 나면 안 버리고 계속 써요. 가구는 누가 달라고 하면 그 참에 주고 새로 사기도 하지만요. 다만 가전 경우는 너무 오래된 가전은 전기세가 많이 나오긴 하더라고요. 냉장고 오래된 것 하나와 29인치 예전 티브이 하나 버렸더니 전기세 4만원 나오던 게 2만원대로 떨어졌어요. 새 티브이 사고 김냉하나 샀는데도 전기세 줄더라고요. 그런 부분 빼면 굳이 고장 안 난 것 살 필요 없다고 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7473 이 증상 뭘까요? 1 후들 2016/02/14 703
527472 장애인을 안심하고 맡길만한 기관이 있나요? 4 장애 2016/02/14 921
527471 기초스페인어 배우는 유투브 이름을 까먹었어요.ㅠ 50대아짐 2016/02/14 463
527470 3살 아기 수영장에서 수영복 대신 입을 수 있는 게 있을까요? 3 수영 2016/02/14 766
527469 예비동서가 제 동서에게만 문자안부보내는거 저 무시하는건가요? 22 예비동서 2016/02/14 6,073
527468 어제 시그널에서 신다혜도 이기적이고 나쁜 여자 아닌가요 27 .... 2016/02/14 5,663
527467 파운데이션 다음에 파우더 해주세요? 9 ,,, 2016/02/14 5,242
527466 예쁘게 꾸미는법 알려주세요ㅠㅠ 50 ..... 2016/02/14 12,850
527465 죄송한데 국가스텐 좋아하는 분들,어디에서 데뷔했는지 8 보스포러스 2016/02/14 2,418
527464 화장품은 인터넷에서 사면 대부분 짝퉁이에요. 68 ... 2016/02/14 51,625
527463 프렌즈 팝이요~지금 몇일동안 못깨고 있어요. 7 000 2016/02/14 993
527462 고1 엄마입니다.. 조언 부탁드려요.. 6 고1맘 2016/02/14 1,980
527461 혹시 스텐들통에서 나쁜 성분 나올까요? 10 2016/02/14 3,776
527460 엄마처럼 살림하고 아빠처럼 일하려 했던 것 1 맞벌이이십년.. 2016/02/14 737
527459 문재인 "국민행동요령 배포? 진짜 전쟁하자는 거냐&qu.. 3 샬랄라 2016/02/14 1,326
527458 편의점에서도 간단한 약 판다고 들었는데 3 ㅇㅇ 2016/02/14 804
527457 짝사랑 중.. 으 잠시 답답증 좀 호소할께요 10 보고싶다 2016/02/14 3,498
527456 220v용 가전을 110v환경에서 쓸때는 돼지코만 준비하면 되나.. 6 전압 2016/02/14 4,865
527455 100% 현미밥요 불려서 해먹으면 먹을 만 한가요? 5 맛없어 2016/02/14 1,909
527454 무거운 책들을 택배로 보낼 때 어느 택배가 좋을까요? 8 알려주세요... 2016/02/14 2,068
527453 회사다니면서 새로운 회사로 이직 어떻게들 하세요? 2 ㄱㄱ 2016/02/14 1,590
527452 어제 시그널에서 이해안되는 점요 18 시그널 2016/02/14 5,311
527451 의대가는길 17 엄마 2016/02/14 7,317
527450 하루한끼는 포만감들게 두끼는 간식처럼 2 다이어트 2016/02/14 1,926
527449 김고은너무이뻐요~~~ 26 aa 2016/02/14 8,0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