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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는 밑에 강사님과 생각이 다른데~

ㅇㅇ 조회수 : 1,068
작성일 : 2016-02-14 16:19:45
원장이고 개인교습도 해요
여기말로 좋은 대학나온 사람입니다
영어를 가르치는데 과거에
늘 수학이 부족했어요 저는
수학만 잘했어도 대학레벨이 올라갔겠지요
지금 후회되는건 그때 왜 수학잘하는 애들이
무슨 학원다니고 무슨 문제집 푸는지
보지 못했을까? 왜 수학이 두렵고
맘만 앞섰을까 하는 생각이에요

저희엄마는 바쁘시고 해서 항상제가
알아봤는데 대학생과외나 동네학원이
전부였어요. 학생혼자는 정보획득에 한계가
있어요

제가 학생들가르치며 나름대로 여러문제집을
조합한 커리큘럼이 있어요 그거 완성하는데
5~6년 걸리죠 많은 학생들 보면서 이렇게하니
성적이 오른다 아닌건 빼고 이렇게 하다보니요.

확실히 좋은 문제집과 별로인 문제집있고요
대세 문제집에도 빠진부분이 분명히있고
또 보완하는 과정이 필요해요

여기 학생진도부분 등등 물으시는거
저는 정말 현명하다고 생각합니다
IP : 203.226.xxx.5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2.14 4:23 PM (183.101.xxx.243)

    저도 공부법 몰랐은데 나이들고 찬찬히 교재들 여러권 비교해보고 기준서 하나마련해서 거기없ㄴ 내용이나 개념 추가해서 해야하더라고요 왜이제 알았을까나

  • 2. 맞아요
    '16.2.14 4:26 PM (211.58.xxx.210) - 삭제된댓글

    어떤 정보든 많이 접하고 봐야지 원천적으로 말하지말고 글올리지 말라...돈많아서 사교육 받으면 좋겠지만 요즘 엄마표도 많은데 서로 시행착오로 겪은 경험 공유하는게 나쁠건 없다고 봅니다. 밑에분 댓글 말씀대로 감사할따름이죠.

  • 3. ...
    '16.2.14 4:26 PM (220.70.xxx.101)

    전 학부모인데 똑똑하게 교재며 진도 잘 챙기는 학부모 부럽고 많이 배워요. 맞벌이 핑계대며 모른다고 하지만 전 정말 수학놓고 나머지 과목으로 중경외시 나온 90년대 학번인지라 너무 어렵더라구요. 똑똑한 엄마 노력하는 엄마 보면 부러워요.

    다행이 애는 수학잘하네요. 6학년인데 그냥 학원서 에이급한다면 에이급... 정석한다면 정석... 일품한다면 일품.. ㅜ.ㅜ

  • 4. ㅇㅇ
    '16.2.14 4:34 PM (203.226.xxx.55)

    예 그리고 학원에서는 중요하고 핵심내용만 가르쳐줘요 그런문제 시험틀리는 학생 거의 없어요
    변별력 갈리는건 보기 단어 하나 문법 한줄인데 그런건 책구석탱이에 있거나 있어도 강사들이 그냥넘어가죠
    그리고 그런걸 무시해서 아이들이 불의타를 맞고요

  • 5. 마아요
    '16.2.14 4:59 PM (110.70.xxx.91)

    맞아요
    저는초등 엄마인데요
    사실 제가 아는 정보가 전부도 아니고
    동네 엄마 정보가 무조건 옳다고 볼 수도
    없어요

    저는 아직 초등 저학년이라 제가 모르는
    공부 문제집 관련 글 올리면 댓글 주신글
    보구 저도 많은 도움받아요

    그리고 아이 조금이라도 더 잘 키우고 싶지
    여기가 뭐라고 여기서 애자랑을 한다고
    느끼시는지 저는 그 강사분 이해 안되더라구요

    누굴지도 모르는데 무슨 자랑질이라구요

    저는 애가둘인데 확실히 첫째보다 둘째는
    제가 아는게 좀 더 많은 느낑이예요

    저는 여기서 아이 교육정보 많이 얻어서가고
    또 많이 물어도 봅니다

    그 강사분 분명 아이는 없는분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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