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얻어온 된장이 너무 짜요 ㅠ

oo 조회수 : 1,841
작성일 : 2016-02-14 15:11:48
명절에 인사 하러간
시댁 친척께서 된장을 많이 주셨어요.
감사히 받아왔는데
막상 해먹으려니 너무 짜네요.

이걸 어떡하나요? -_-;
IP : 182.211.xxx.84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메주콩
    '16.2.14 3:13 PM (211.226.xxx.169) - 삭제된댓글

    한되정도사서 푹~삶아 으깨서 넣으세요

  • 2. ㅁㅁ
    '16.2.14 3:16 PM (175.193.xxx.52) - 삭제된댓글

    그냥 두시고
    시판된장이랑 반반 그때그때 섞어 써보세요

    강된장도 섞어끓이면 절충된만 나오고
    쌈장도 그렇고
    좋습니다

  • 3. ,,,
    '16.2.14 3:22 PM (117.131.xxx.8)

    시판된장이 많이 싱거우니까 섞어쓰세요

  • 4. 친정엄니는
    '16.2.14 3:25 PM (59.27.xxx.43) - 삭제된댓글

    보리쌀을 삶아 섞어요.

  • 5. 보리쌀
    '16.2.14 3:30 PM (121.154.xxx.40)

    ㄴ푹 삶아서 넣으면 맛있습니다

  • 6. ......
    '16.2.14 3:34 PM (218.236.xxx.167) - 삭제된댓글

    지금 된장 담그는 철입니다
    시판 된장은 싱거워도 변질이 안되는 이유가 방부제 때문이니
    시판된장 섞지말고 콩이나 보리쌀을 삶아서 섞으세요
    된장은 다른때 섞으면 변질이 되는데 희안하게 담그는 철에는 섞어도 변질이 안되고
    나중에 아주 맛았는 된장이 됩니다

  • 7. 귀한 것
    '16.2.14 3:47 PM (121.140.xxx.111) - 삭제된댓글

    시판 된장 맛에 익숙해서, 오리지널 귀한 된장 맛은 너무 짜게 느끼는 듯 해요.
    짠 된장을, 찌개 만들때 무, 감자, 호박, 두부 등으로 맛을 중화시키고
    된장 국 끓일 때는 콩가루도 넣고 해서 심심하고 구수하게 먹는 것인데요.
    짠된장을 조금씩 넣어서 맛있게 끓여 보세요.
    깊은 맛을 아실텐데....

  • 8. ㅁㅁ
    '16.2.14 3:51 PM (175.193.xxx.52) - 삭제된댓글

    보리쌀을 넣어라 콩을 삶아 넣어라도 환경조건(항아리보관에 햇살가능 )
    맞아야 가능한거아닌가요
    저걸 첨가해 플라스틱통에 냉장보관
    과연 맛 깊어질까요

    전 아니라고 봅니다

    진짜 양줄여쓰란말씀이 가장 현실적일수 있는

  • 9. 끓일때
    '16.2.14 4:21 PM (211.58.xxx.210) - 삭제된댓글

    감자 갈아서 넣어보세요.

  • 10. 불리기
    '16.2.14 4:46 PM (220.85.xxx.210) - 삭제된댓글

    콩을 하룻밤 담가서 불린뒤
    완전히 뭉개지도록 삶아서
    뜸을 들인뒤 으깨서 섞어주세요
    따뜻한 콩을 소쿠리에 건져서 김장비닐에 담고
    보자기를 덮고 밟아서 으깨준뒤
    콩물과 된장을 같이 섞어주세요
    베란다에 위어 랩을 씌운뒤에 두어도 되고
    냉장고에두고 잊고 있어도 숙성되어요

  • 11. 걱정
    '16.2.14 4:47 PM (220.85.xxx.210) - 삭제된댓글

    다른 것들 섞으면 오히려 버릴 염려가 있어요

  • 12. ....
    '16.2.14 4:53 PM (110.12.xxx.126) - 삭제된댓글

    그냥 시판된장하고 섞어드심 되는데...
    아님 된장국이나 찌개하실때 된장은 연하게 넣고 나머지 간은 소금으로 하셔도 되구요.
    저도 시댁에서 짜디짠 된장 주시는데 늘 이렇게 먹어요.
    근데 이걸로 국이나 찌개는 먹어도 나물무침은 못하겠더라구요 ㅋㅋ

  • 13. 콩 삶은게 제일이죠
    '16.2.14 4:56 PM (220.85.xxx.210)

    저는 작년된장 여름 내 물기졸도록 두었다가
    지금쯤 콩 삶아 으깨서 콩물과 질척하게 보태 버무립니다
    그래서 더위 한풀 꺾이면 먹어요
    맛있어요
    이번에도 그렇게 해두었어요

  • 14. ...
    '16.2.14 5:38 PM (61.79.xxx.96)

    전 미소된장과 반반 섞어서 먹어요

  • 15. 우준맘
    '16.2.14 6:12 PM (121.158.xxx.27)

    가장 쉽게 하시는 방법이 생협이나 한살림 같은 곳에 가면 청국장가루 팔아요. 그것과 약간의 표고가루, 멸치가루, 마늘가루 적당량 섞어 넣으시고, 생수 부어서 점도 맞추신 후 냉장고에 두고 드시면 제일 편해요. ^^

  • 16. --
    '16.2.14 8:10 PM (121.158.xxx.149)

    된장 끓일때 청국장가루나 생콩가루 넣으면됩니다.

  • 17.
    '16.2.14 10:39 PM (223.62.xxx.61)

    저도 감사합니다

  • 18. ㄱㄱ
    '16.2.14 11:31 PM (182.211.xxx.84)

    다들 도움말 감사합니다~
    메주콩이 있긴한데
    생협 조합원이라 청국장가루를 사봐야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32978 대학이 뭔지.... 7 공부 2016/02/29 2,467
532977 알라딘정산관련 3 문의 2016/02/29 526
532976 부산 1박2일 일정 좀 부탁드려요~ 22 고민 2016/02/29 1,982
532975 생선 냄새 안나게 굽는 법 없을까요? 11 ;;;;;;.. 2016/02/29 4,352
532974 올해 40되는데요, 화장품이 없어요. 추천좀 해주세요. 8 40대 2016/02/29 2,293
532973 유통기한 6개월 지난 홍삼캡슐 먹어도 될까요? 3 .. 2016/02/29 1,431
532972 무말랭이 황금레서피 알려주세요 12 먹고 싶은 2016/02/29 3,309
532971 역시 성리학의 나라....출신들답네요. ... 2016/02/29 785
532970 수능 국어기출 십년전꺼부터 풀 필요가 있나요? 3 .. 2016/02/29 1,169
532969 핸드폰 중고로 사는 분들 있으신가요? 2 희동이 2016/02/29 939
532968 홍종학 의원이 불출마하는 이유 나왔네요. 14 이렇다네요 2016/02/29 3,288
532967 황학동 벼룩시장이 동묘벼룩시장인가요? 5 급질 2016/02/29 1,476
532966 쇠고기 전골에 해물 (새우,조개?) 넣으면 어찌 될까요? 혹시 2016/02/29 414
532965 홍수아는 완전 딴사람 되었네요.jpg 27 의느님 2016/02/29 12,469
532964 필리버스터 딜레마? 왜 걱정을 사서 하나?/김종배 2 김종배시사통.. 2016/02/29 848
532963 배우가 필리버스터를 25 필리버스터 2016/02/29 5,497
532962 정형외과 도수치료라는게 원래 이렇게 비싼가요? 11 병원 2016/02/29 8,916
532961 싸울때 아주 살벌하게 싸우지만 금방 화해하는 커플.. 13 .. 2016/02/29 3,099
532960 외국인 남편, 지금 시그널 정주행중 57 가브리엘라 2016/02/29 17,890
532959 다이어트 질문이요...(40대) 4 봄은 코앞인.. 2016/02/29 2,326
532958 칠순잔치 참석여부 5 ㅇㅇ 2016/02/29 1,466
532957 혹시 스위스 루가노에 가보시거나 잘아시는분 계시는지요? 10 dd 2016/02/29 914
532956 테러방지법이 생기면 '강화'되는 국정원 권한 5가지 9 아는게 힘 2016/02/29 733
532955 마트 지점별 상품의 질이 다를까요? 1 맹랑 2016/02/29 488
532954 종편보니 필리버스터 이후~ 17 ㅜㅜ 2016/02/29 2,7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