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언제 2억이라는 돈을 모을수있을까요 ? 그냥 막막해요

샐러드 조회수 : 6,823
작성일 : 2016-02-14 14:39:04

신랑은 1억도 없어서 힘들게 사는사람 많다고하는데 ......


서울 옆 김포 살고있어요 집값이 아무리 서울보다

싸다고해도 신도시 , 새로지은 아파트 분양가격 평당 1100만원

24평도 매매가격이 2억3~ 2억4천만원이고

2억 미만으로 집을 구할려면 직장에서 한시간 거리 인천쪽

검단, 원당동으로 넘어가야하고 아니면

김포에서 지은지 오래된  20년 된 아파트살아야해요


결혼해서 2년을 1억1천만원하는 20년된 낡은아파트 살았는데 

층간소음은 기본 , 아파트 위치가 상권하고 떨어져있고

집이 너무 오래되어서 추워요 난방비 많이나와도 집이 안따듯해요

살아보니 20년된 아파트는 진짜 살집이 못되는것같아요

보수해야하는부분도 많고 , 샷시가 엉망이니 도로에 차달리는소리들려요


요즘 집을 알아보고있는데 깨끗하고 지은지 1년~ 10년된 아파트들은

기본 2억부터 시작 , 1억 5천에반전세 월세 25만원 주고 살아볼까

생각까지 하고있는데 1억 천으로 시작해서 신랑하고 저 2년동안 1억3천모았어요

아직 아이 없고 둘이 버리만 저는 120정도 신랑이 230정도 벌어서

둘이합해서 350정도 벌거든요


지금 1억 3천만원이 있으니까 1억대출받아서 내집마련해도 되는데

신랑은 아이가지면 회사도 그만둘텐데 1억 빌려서 나혼자 갚을능력안된다고

그냥 전세 알아보라고 하는데 전세도 7천만원이나 더 있어야하니 우울해요

수준에 맞춰서 무리안하고 1억 3천 하는 20년된 아파트 2년더살아야할까요 ?

아니면 1억5천에 반전세 가서 사는게 나을까요 ?

월세는 매달 25만원 나가지만 아파트 깨끗하고 상권좋고 삶의 질이 틀려요 신도시

1억을 빌려서 아파트 매매하는건 무리일까요 ?

머리가 너무 아파요

IP : 119.197.xxx.48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2.14 2:43 PM (182.228.xxx.137)

    2년동안 1억3천을 모아요?
    수입을 다모아도 불가능한데요.

  • 2. 샐러드
    '16.2.14 2:44 PM (119.197.xxx.48)

    원래 사는집 1억 1천만원 2년동안 2천만원 모아서 총 1억 3천만원 모았어요 ^^;;

  • 3. 아기
    '16.2.14 2:46 PM (175.113.xxx.178)

    좀 늦게 가지세요... 5년저도 고생하심 되겠네요

  • 4. 일단
    '16.2.14 2:46 PM (118.46.xxx.181)

    소비를 줄여야 해요, 종자돈을 모으려면.
    그리고 소비를 줄이는데 가장 효과가 있는건 강제성저축이예요.
    대출금 갚는다거나, 적금 붓는다거나 하는거요.
    무조건 돈이 들어가게 되니깐 그건 애초에 없는 돈으로 생각하고 살아야 하고
    그러다 보면 그 돈이 남게 되는거죠.

    그런데 이때 적금을 들거나 대출을 받거나 하더라도 내가 할 수 있는 한도에서 해야지
    그 한도라는 걸 넘어서는 곤란하죠.
    원글님 생활에서 아껴서 살면 한달에 어느 정도 돈을 모을 수 있을지 정직하게 알잖아요.
    딱 그 수준에서 갚을 수 있는 한도가 된다면 대출을 얻고
    그게 아니라면 눈 높이를 낮추어서 전세를 얻으셔야죠.

  • 5.
    '16.2.14 2:49 PM (59.27.xxx.43) - 삭제된댓글

    아이도 없는데 2년동안 2천만원 저축은 너무 적게 모았네요.
    한달에 백만원도 못 모았다는 거잖아요.
    물론 보험이나 다른데 드는 비용이 많을수는 있겠지만요.
    아이없을때 그 정도라면 아이생기면 완전적자겠어요.

    재정상태를 다시 한번 확인해보시고 독하게 저축액을 늘리세요.

  • 6. 집살려면
    '16.2.14 2:58 PM (117.111.xxx.226)

    일단 아이갖는거 몇년미루고 악착같이 버틸생각하시고 지르세요.님월급 다 모아도 1년이면 천만원남짓이에요.반대로 남편월급다모아도 이천오백쯤.적어도 4년은 님월급만으로 버틸생각한다면 지르셔도 좋습니다

  • 7. ㅁㅁ
    '16.2.14 3:10 PM (175.193.xxx.52) - 삭제된댓글

    아기도 없는상태면
    못모으긴 했네요
    물론 쓰고살자주의라면 둘 월급이라도 부족일수있지만
    어쨋건 어디믿을구석없고 부부가 힘 합쳐야하는거면

    아가없을동안은 그거보단 더 허리졸라매야지요

  • 8. ...
    '16.2.14 3:19 PM (210.97.xxx.128) - 삭제된댓글

    지출에 문제가 있어요
    애도 없는데 350만원 수입에 2년동안 2천이라니요
    저는 6년 전 결혼해서 그보다 적은 수입으로 4년동안 1억 모았어요
    애 없을땐 가능합니다
    그래도 구입하고 싶다면 남편 수입 230만으로 살면서 이자 원금 월 60~80만원씩 강제 상환하다가
    애를 2~3년 키워놓고 님도 나가 버는 방법이 있는데
    문제는 님에 일반적인소비가 문제네요
    돈이 없는 서민은 일반적인 지출을 하시고는 가난 탈출이 어렵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소비수준은 귀를 닫고 마이웨이하셔야해요

  • 9. 진짜
    '16.2.14 3:26 PM (180.71.xxx.39)

    2년에 너무 못모았네요 현재론 그냥 그집에 사는게 맞을 듯요

  • 10. ...
    '16.2.14 3:29 PM (210.97.xxx.128)

    지출에 문제가 있어요
    애도 없는데 350만원 수입에 2년동안 2천이라니요
    저는 6년 전 결혼해서 그보다 적은 수입으로 4년동안 1억 모았어요
    애 없을땐 가능합니다 아니 저는 그와중에 애도 낳아 키웠네요
    그래도 구입하고 싶다면 남편 수입 230만으로 살면서 이자 원금 월 60~80만원씩 강제 상환하다가
    애를 2~3년 키워놓고 님도 나가 버는 방법이 있는데
    문제는 님에 일반적인소비가 문제네요
    돈이 없는 서민은 일반적인 지출을 하시고는 가난 탈출이 어렵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소비수준은 귀를 닫고 마이웨이하셔야해요

  • 11. 가계부 올려보세요.
    '16.2.14 3:31 PM (122.31.xxx.235)

    가계부 올려보세요. 아이도 없는데 2년간 2천 모은건 솔직히 너무 심한데요?
    둘이 월급 합치면 그렇게 적은 것도 아닌데요.

  • 12. 월세
    '16.2.14 3:34 PM (1.235.xxx.221)

    월세 25만원을 너무 가볍게 보시네요.
    그런 마인드로는 지금보다 월수 두배가 되어도 2억 모으기 어렵겠어요.
    평범한 수입에 돈 모으려면 ,남들보다 안쓰고 살아야죠.

    아이없을 때 고생 각오해야 하구요.
    아이 생겨도 엄마가 끼고 살면 좀 먼 데 가서 살아도 돼요.

    지금 있는 돈에 반전세 껴서 새 아파트 사놓고,
    원글님네는 그 반전세 돈에 맞춰 전세로 사는거죠.
    돈 어느정도 모일 동안...
    보통은 이렇게 해서 집 사고 재산 불립니다.

    새 집 좋아하고,쓰는 거 좋아하면서 언제 돈 모으나요.
    그렇게는 절대 못모읍니다.
    마이너스 안생기면 다행일걸요.

  • 13. ....
    '16.2.14 3:36 PM (182.216.xxx.228) - 삭제된댓글

    서울사는 사람들도 다 왕복 두세시간 출퇴근 하면서 살아요.
    어디 입에 딱 맞는 떡이 있나요?
    좀 더 외곽으로 나가는게 답입니다.

  • 14. 결혼때
    '16.2.14 3:36 PM (180.71.xxx.39)

    1억1천은 양가에서 해준 돈이죠? 두분 반성해야 되요 아님 남편 말대로 자족할 줄 알던지요

  • 15. ...
    '16.2.14 3:38 PM (58.228.xxx.173) - 삭제된댓글

    아이도 없는데 2년간 2천 모은건
    솔직히 너무 심한데요22222222
    월세 25만원을 너무 가볍게 보시네요22222
    아이 낳고 키워 보면 아이가 클수록 돈 많이 듭니다
    아이 없을때 아이 낳아도 어렸을때 돈 많이 모아야해요
    대딩 2명 있으니 저금을 못하고 살고 있습니다

  • 16. ....
    '16.2.14 3:38 PM (182.216.xxx.228) - 삭제된댓글

    서울사는 사람들도 다 왕복 두세시간 출퇴근 하면서 살아요.
    어디 입에 딱 맞는 떡이 있나요?
    좀 더 외곽으로 나가는게 답입니다.
    그리고 일억천으로 시작했다니..일억도 없이 힘든 사람 많다는 남편말 맞아요.
    2년동안 2천 모아봤으니 아시겠네요.
    일억천이면 둘이 10년 모아야했던 돈인데, 그거 깔고 시작했잖아요.

  • 17. 적극적으로
    '16.2.14 3:47 PM (220.76.xxx.42)

    젊은 사람들이 돈을 모을려면 첫번째 차를 없애야하고 둘째는 보험을 처음부터 들지 말아야합니다
    요즘사람들은 보험료가 너무많이 지출해요 그거잘생각해야지 집안경제 말아먹는것이 보험료예요
    총수입의 10프로 안으로 보험료를 책정해야하고 마트나 재래시장의 가격비교는 필수이며
    아이는 천천히 가져도 괜찮아요 나이가35세정도 가져도 늦지않아요 볼펜과 메모지는필수
    살림살이를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 저축이되느냐 마느냐예요 우리는 2식구에 총수입 380만원에서
    80만원으로 관리비 모든비용다하고 300만원짜리1년 적금낳어요 장기적금은 안해요
    돈가치떨어지니까 그래도 지금살고잇는 집에서 2년쯤더살고 그후에 돈더모아서 마음에 드는집
    구하세요 남의집이 대궐이면 뭐해요 내집도아니고 거기에보증금에 월세내고 사는거 안돼요
    보증금은 돈가치떨어지고 월세는 황금알을 집주인주는거예요 우리보다 훨씬형편이 못한사람들이
    차가구태어 필요없는데에도 자가용 잇어요 차가돈먹는 하마예요 우리는 노후걱정없고
    차좋은거사서 타고타녀도 재정압박 없어요 그래도 과감하게 다중고로 팔고살아요
    일부러걷기운동도 하잖아요 절대금물이 남과비교예요 나는나예요 사는방법이 천차만별 이니까

  • 18. asd
    '16.2.14 3:48 PM (121.165.xxx.133)

    소비패턴이나 습관이 알뜰하면 그 수입으로 일년에 2400이상 모았을텐데 절반도 안되는거 보면 대출은 무리일것 같네요
    남들 하는거 다 하면 돈 못모으고 살고싶은곳 못살아요
    지금부터라도 악착같이 모으세요

  • 19. .....
    '16.2.14 4:01 PM (182.216.xxx.228) - 삭제된댓글

    80만원으로 관리비등 모든 비용 다한다는 윗님, 지난번에도 그렇게 쓰셨던데,
    노하우 좀 공개해주세요ㅡ

  • 20. 한달 80만원님
    '16.2.14 4:13 PM (114.204.xxx.75)

    진짜 님 아이피는 외우겠어요
    생활비 내역 공개나 좀 해 보세요.

    그리고 원글님

    2년만 지금 아파트에서 눈 딱감고 지내면서 돈 모으세요.
    2년동안 5천은 모아야 한다고 생각하면서 지내보세요.
    애 없을 때 그 정도 모아야 합니다.
    2년 금방 갑니다.

  • 21. ....
    '16.2.14 4:29 PM (14.36.xxx.151)

    1년에 천만원 모은거면...
    님 경제관념 너무 흐려요.
    1억 3천 모았다그래서 월급 몽땅해도안되는데...
    이상하다했어요.
    그 상태에서 남의집 좋은거 암만보면 뭐해요.
    내가 그거 따라갈 능력이 없는데...
    1억 대출내면...그거 외벌이로 갚을라면...ㄷㄷㄷ
    좀 더 타이트하게 저축을 해보세요.

  • 22. 저도
    '16.2.14 4:37 PM (175.123.xxx.93)

    비슷한 형편이에요.
    근데 돈이 잘 안모아지네요. 결혼하고 나니 경조사비도 그렇고 돈이 막 나가요. 이번해에는 양가 어르신 회갑이 있네요. 명절에 뭐에 안그러고 싶어도 다른 형제들이랑 비교되니 계속 쓰게 되고...
    돈 모으시는 분들은 경조사비 어떤 식으로 책정하시는지 궁금해요. 목돈으로 젤 많이 나가는게 경조사비니...
    얼마전 설에도 양가 합쳐 백만원은 썼네요.

  • 23. ...
    '16.2.14 6:45 PM (210.97.xxx.128) - 삭제된댓글

    명절에는 과일 한상자에다 십만원 봉투에 넣어드리고
    생일때는 형제들이 생일 식사비 나눠내면 10만원도 안들어요 거기다 십만원 용돈이나 십만원 상품권 한장 드리죠
    형제들하고 경쟁하는 사람들이 다른 상황 다른 사람들과는 경쟁 안하겠나요
    다 똑같은 원리로 돌아가는거에요

  • 24. ...
    '16.2.14 6:46 PM (210.97.xxx.128)

    명절에는 과일 한상자에다 십만원 한장만 봉투에 넣어드리고
    생일때는 형제들이 생일 식사비 나눠내면 10만원도 안들어요 거기다 십만원 용돈이나 십만원 상품권 한장 드리죠
    형제들하고 경쟁하는 사람들이 다른 상황 다른 사람들과는 경쟁 안하겠나요
    다 똑같은 원리로 돌아가는거에요

  • 25. 대출
    '16.2.14 8:44 PM (222.109.xxx.217)

    저라면 1억 대출 받아 집 살 거 같아요. 그리고 저축이 넘 적긴하네요. 아이 없으니 2년에 3.4천은 모을 수 있습니다. 아이 낳고도 아끼면 되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7424 [시사저널] "새누리 의원 '최소' 3명, 강원랜드에 .. 2 샬랄라 2016/02/14 1,062
527423 면세점에서 살만한 화장품 알려주세요~ 16 립스틱 2016/02/14 5,160
527422 박근혜 대통령직 사퇴 요청 29 병신년 2016/02/14 5,709
527421 김정은 참수작전 최적시기 6 한미양국정상.. 2016/02/14 1,555
527420 시그널 먹먹하네요. 3 . 2016/02/14 2,835
527419 강아지 백내장 예방하는 안약있나요? 11 ... 2016/02/14 3,906
527418 병원 홍보 블로그보면...간식 사다주는 분이 많은가봐요? 4 치과 2016/02/14 2,055
527417 대구 어머님들 대구 오성고등학교 요즘 분위기 어떤가요? 3 대구대구 2016/02/14 1,991
527416 저희 개가 꿀럭 꿀럭 거리는데 왜그럴까요..? 10 .... 2016/02/14 1,985
527415 일룸 구부러지는 침대 그라시아 2016/02/14 1,150
527414 물량을 부족하게 만들까요? 6 2016/02/14 1,273
527413 딱 4억 가지고 서울에 아파트 구입한다면? 30 서울 아파트.. 2016/02/14 7,621
527412 다리가 굵은데 선 보는 복장 어찌 해야 할까요 조언부탁 드려요 9 ... 2016/02/14 1,639
527411 복면가왕 같이봐요^^ 40 노래좋아 2016/02/14 3,809
527410 상계동 인테리어 가게 잘하는 곳 소개 부탁합니다. 인테리어 2016/02/14 982
527409 누군가가 제 사주를 본다는 거 너무 싫어요. 4 운명 2016/02/14 3,018
527408 도대체 금수저은수저 아닌사람들은 한국에서 어떻게 살아가나요? 19 퍼지 2016/02/14 5,924
527407 안철수 지역구 노원병 출마 공식화..이준석과 본선 가능성 1 국민의당 2016/02/14 763
527406 공부를 살살했더니 지금도 배우는게 재미있어요 4 40중반 2016/02/14 1,483
527405 집안 살림살이 얼마만에 바꾸세요?? 18 자이사 2016/02/14 4,102
527404 코트를 다른색으로 두개 사는거 7 이상할까요 2016/02/14 2,060
527403 지금 코스트코 양재에 공기정화식품 판매하나요? 2016/02/14 498
527402 카네기의 인간관계론 책 한국정서에도 맞나요? 2 어떤가요 2016/02/14 1,148
527401 나이든 형제자매와의 관계 6 40 대 2016/02/14 2,928
527400 교복바지 늘여 보신분 1 스판 2016/02/14 5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