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연애하기에 안전한 남자는 어떤 사람인가요?
34살...나이에 안맞게 사람대하는게 서툴고 낯가림이 심한 여자인데요.
주위에 친구도 적고, 그나마도 대부분 결혼해있어 취미나 여행을
같이 할 사람도 없이.. 혼자라는게 넘 외로워요. 이젠 누군가를
만나고 스킨쉽도 하고싶어요;;ㅎㅎ
근데 저도 20대 첫 연애에서 만난 사람이 알고보니 절 이용한
나쁜남자 부류라, 그 트라우마 때문에 남자를 오랫동안 못 만났어요.
그리고 하필 주변 몇몇 친구도 스토커나 변태, 이기적인 남자를
만나 고생하던데..그래서 아무나 만나긴 두렵고 조심스러워요ㅠ
제가 아직 물가에 내놓은 애기같고 사기를 잘 당할꺼
같아보인다네요. 그만큼 사럄보는 눈이 없고 또 아직 하고싶은
것도 많아서 당분간 결혼은 좀 보류하고 싶어요..
이럴땐 어떤 기준으로 연애할 남자를 고르면 좋을까요??
1. 음..
'16.2.13 11:54 PM (175.126.xxx.29)님이 생각하는 그 에너지(나쁜남자 만날거 같은)를
가능하면 생각하지 마세요
에너지가 에너지를 끌어들일거에요.
전에 어디서 본건지 들은건지 모르겠는데
(돌 맞을라....분명히...매체에서...하여간)
성추행도 자꾸 당하는 사람이 당한다고.......그런 느낌을 자꾸 느끼고..뭐
하여간 그랬다고..오래전이라 기억이...
시크릿이라는 책에보면 에너지..에 대한 얘기가 나와요
자기가 자꾸 그런쪽으로 생각하면
그런 에너지를 모은다는.
일단 그런 생각 하지말고
좋은생각
난 좋은남자 만난다..라고 생각하고
주위에서 소개 받는게 좀 안전하죠
아니면 회사사람이나
회사와 연관된 사람이나...등등등2. 원글
'16.2.14 12:01 AM (175.223.xxx.207)음님의 친절한 댓글 고맙습니다ㅜ 님말이 정말 맞는게요,
성추행을 의식하거나 경계를 하면 할수록 그런 일이 더
일어나고, 더더더 예민해지는거 같아요. 정확히 말씀하신
대로 안좋은 에너지가 부정적인 에너지를 더 끌어들인달까요?
그리고 자기가 힘들거나 외로울때는 좋지 못한 인연을 끌어
당긴다고 하던데..여러 사람들한테 이 말을 들어서 좀 신경쓰이네요. 안정이 되고 덜 아쉬울?때 사람을 만나야되나 고민이 돼요..3. ㄱㄹ
'16.2.14 12:02 AM (125.39.xxx.116)딴어자한테ㅔ 눈돌리지않는남자여
4. 절대
'16.2.14 1:02 AM (211.204.xxx.5)상식적인 남자요.
화나서, 당황해서, 기분 나빠서, 술 먹어서, 모든 핑계 떼고 비상식적인 행동 하는 사람은 나중 가서 본성 나와요.
명절에 시댁 안 간다고 차로 부인 가게 들이받은 것 보세요.
기분 나쁘면 여자 때려도 되나요? 행동이 바르고 돌발상황에서도 이성적인 남자를 만나야 해요.
핑계 빼도 상식적인 남자. 그게 최선이고, 항상 선을 지키되 즐겁게 만나세요.
단지 그 선을 넘으면 님이 아쉬워 그를 변호해주지 말고 스스로를 위해 아웃!5. ;;
'16.2.14 1:35 AM (175.197.xxx.67)건전한 가치관을 가지 남자. 나와 사고방식이 다르더라도 존중해줄수있는 남자가 정답이에용^_^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540838 | 4월 뉴욕 날씨 궁금해요 ~~ 5 | 홍이 | 2016/03/25 | 1,264 |
540837 | 눈에 뭐가 자꾸 끼는것 같고 피곤 3 | 안과 | 2016/03/25 | 1,558 |
540836 | 인터넷을 달군 김무성의 옥새파동 SNS 반응 폭발 | 2016/03/25 | 1,459 | |
540835 | 밤이 되어야 머리가 맑아지니... 미치겠어요. 3 | 달빛아래 | 2016/03/25 | 1,242 |
540834 | 결혼 안해도 행복한가요?? 9 | 전 | 2016/03/25 | 2,665 |
540833 | 남자가 써보는 인기 좋은 여자와 예쁜데 애인 없는 여자들 특징 76 | ... | 2016/03/25 | 95,016 |
540832 | 나이 오십대이면서 병원비만센터에서 관리받아보신분이나 무.. 1 | Ppppp | 2016/03/25 | 1,182 |
540831 | 스스로 제어가 안되요 4 | 달의 문 | 2016/03/25 | 1,405 |
540830 | 소심하고 순해보인다는 말 듣고 불쾌해졌는데 21 | -_- | 2016/03/24 | 4,590 |
540829 | 차라리 금을 사세요... | ... | 2016/03/24 | 1,919 |
540828 | 제발 물건 부탁했으면 돈 갖고 와서 받아가길 6 | 누구 | 2016/03/24 | 2,882 |
540827 | [펌] 민족 문제 연구소 의문의 지원금 획득 1 | 관악산 | 2016/03/24 | 942 |
540826 | 서울날씨 질문드려요ㅜㅜ 1 | 호호 | 2016/03/24 | 643 |
540825 | 중1 입학하고 나서 너무 피곤해하는데 영양제나 홍삼? 어떤게 4 | pink30.. | 2016/03/24 | 2,606 |
540824 | 냉장고를 바꾸고싶어요 4 | 다정 | 2016/03/24 | 1,490 |
540823 | 영업소 시승차를 중고차로 구입하신 적 있으세요? 3 | 중고차 | 2016/03/24 | 1,369 |
540822 | 신촌세***근처 현대백화점쪽~~ 7 | 제주아짐 | 2016/03/24 | 1,560 |
540821 | 왜 굴소스는 다 유리병에 들어있나요? 2 | . . | 2016/03/24 | 3,450 |
540820 | 자격증 1 | 부 | 2016/03/24 | 687 |
540819 | 태양의후예 보고 교훈을 얻었네요 13 | .. | 2016/03/24 | 18,763 |
540818 | 꺅 미스터블랙 마지막에 소리질렀우요 28 | 미스터 | 2016/03/24 | 6,064 |
540817 | 고3총회 갔다오고 마음이 슬퍼요 7 | 최선을 | 2016/03/24 | 5,708 |
540816 | 일본은 왜 고양이 캐릭이 발달 됐나요? 15 | .. | 2016/03/24 | 3,791 |
540815 | 이건 무슨 법칙일까요? 5 | 아줌마 | 2016/03/24 | 803 |
540814 | 맛든 무우말랭이 처리법 2 | 혼자 신세계.. | 2016/03/24 | 1,58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