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자들은 내숭떠는 여자를 좋아하네요
그외엔 털털한 여자보다는 확실히 내숭떨고 소녀같이 굴고 그런 여자를 좋아하네요.
남자들은 진짜 단순한거 같아요.
그런거 대부분 연기하는건지도 모르는지...
1. ..
'16.2.13 10:31 PM (180.70.xxx.150)예쁜 여자가 내숭 떨면 천상 여자, 털털하면 성격까지 좋다!
못생긴 여자가 내숭 떨면 꼴갑한다, 털털하면 드세다!
대개 이런 식이더라구요. 그냥....얼굴이 예쁘면 모든게 용서되는게 남잡니다.2. 맞는듯
'16.2.13 10:32 PM (175.126.xxx.29)어차피 사회생활은
가면쓰고 하는거잖아요.
저도 가면안쓰고 맨얼굴로
수십년 살다가(많이 힘들었습니다 ㅋㅋ)
가면쓰고 최근 살아보니
사람들이 남여모두 너무 좋아하네요
일든 드세지 않아야해요
강하지 않아야하고
부드럽고...하여간 그래야 남여모두 좋아하더군요
가면을 20대에 썻더라면
제 인생이 달라지지 않았을까.....
가끔 생각하네요3. ㅇㅇㅇ
'16.2.13 10:36 PM (121.130.xxx.134)여자들도 속이야 어떻든
마초남이나 찌질남 보다는 매너남 좋아하잖아요.
겉으로 보이는 태도나 말투가 어떤가에 따라 이성에게 어필하는 매력이 되기도 하지요.
일부러 가식 떨고 그러는 것도 별로지만
모르는 남에게 내 속까지 다 뒤집어 보여줄 필욘 없으니
적절히 가리세요.4. 원글
'16.2.13 10:39 PM (223.33.xxx.11)요즘은 털털하고 솔직한 여자 좋다고 하잖아요.
그런데 그것도 아닌것 같아요.
되게 예쁘지 않은이상 아직도 내숭떨고 소녀같이 굴면 좋아하더라구요.5. 데미지
'16.2.13 10:40 PM (78.243.xxx.209)그런 걸 내숭이라고 보지 않고 '예의와 매너'라고 볼 수도 있는 거겠죠.
6. 그런여자들이
'16.2.13 10:51 PM (59.9.xxx.46)결혼하면 이혼당합니다.어차피 내숭만 떨고 사는데 한계가 있으니까요. 그런 남자들이 순진해서 나중에 깨면 싫증내게 돼 있어요.
7. ㅡㅡㅡㅡ
'16.2.13 10:51 PM (112.170.xxx.36)그런 걸 내숭이라고 보지 않고 '예의와 매너'라고 볼 수도 있는 거겠죠2
8. ...
'16.2.13 10:55 PM (119.64.xxx.92)내숭 떨면 당연히 좋아하죠. 남자 쫓아버리려면 솔직하게 본모습 보여줍니다.
안하무인에 막말..이게 제 본 모습이라.. 다들 도망가더라고요 ㅎ9. ᆢ
'16.2.13 11:09 PM (175.223.xxx.73)솔까 외모가 인기없는 부류의 악순환인듯요
미팅상황이나 모임상황 떠올려봐도
남자들 이쁜 여자한테는 다들 우쭈쭈분위기 잘해주고 칭찬작렬
그렇게 이뻐라이뻐라 좋은대접 받으면 이쁜여자는 가는말이 고우니 오는말도 곱다고
말도 이쁘게 나가고 상대방한테 칭찬도 잘해주고
뭐든지 통하는걸 알기에 오글오글한 애교도 한번 부려보고
털털한행동 하더라도 여우같이 귀엽게 하고
반면에 눈길 못받고 소외된쪽은
대우가 그저그러니 오글오글한 애교나
상대에 대한 칭찬을 굳이 먼저 하기도 자존심 상하고
민망하고 그러니 자기자신을 그대로 드러낸답시고
여자들 앞에서도 안할 막말에 못된말 털털한행동 해버리고
그런 여자를 남자는 더 싫어하고
남자들이 싫어하거나 애프터 없으면
내가 선빵 날렸다고 자기위안 하고
애프터 받는 이쁜애한텐
쟤는 내숭떨어서 애프터받는다
난 솔직해서 저렇게는 못한다 또 자기위안하고10. 헐
'16.2.14 4:48 AM (126.254.xxx.93)아닌데
전 내숭 싫어하고 솔직한 성격인데
그래서 좋다는 놈들만 만났어요
남자들 중에도 너무 애교 내숭덩어리 안 맞다는 사람도 많아요
다 자기하고 맞는 짝이 있어요
전 내숭애교 대신 다른 무기가 있었어요.
다들 다른 무기 있지 않나요
전 허당에 장난스러워요 쿵짝 잘맞으면 흥많은 개그커플됨11. 음
'16.2.14 3:29 PM (124.50.xxx.55)내숭인줄 다 알면서도
적당한 내숭은 귀엽다고 생각하는 거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