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리, 작은 친절 하나씩 제안해볼까요?
저는 화장실에서 앞에 할머님들, 아이들 제 뒤에 있음 제가 급하지 않을땐 양보를 잘 해요. 조금 급할땐..저보다 더 급한지 물어보고 참을때도 있어요.방광이 안좋은 편이거든요. 만약 급할때 양보 부탁이 들어오더라도 미안하다고 거절은 하니 딴지는 걸지 마시구요.
유리회전문에 유모차 있음 잡아줍니다.
일년에 두세번 정도 경비아저씨 간식 사드리고 여름철엔 택배나 써비스 기사들 생수 정도요.^^
1. ㅡㅡ
'16.2.13 6:00 PM (118.33.xxx.99)전 얼른 떠오르지 않는걸 보니 별로 친절하게 못살았나봐요
급 반성하고 댓글 구경할께요2. 작은친절
'16.2.13 6:09 PM (118.208.xxx.99)저는 양보운전해요, 웬만하면 껴주고 항상 손짓으로 고맙다고도 하구요.
그리고 서비스일하는 분들에게 항상 고맙다는말 잊지않구요.3. 8년동안
'16.2.13 6:11 PM (175.223.xxx.251) - 삭제된댓글이사할 일이 잦았어요.
이사며칠전부터 집안팎 신경써 청소하고 특히 주방 신경써 박박 닦고 이사나온후 감사전화 받는 재미~좋네요^^
근데 이사오는집 마다 주방상태가 젤 엉망인건 함정;;;4. 엘리베이터
'16.2.13 6:11 PM (112.173.xxx.196)기다려 줘요
그런데 이런 작은 친절이 모이면 내 운명도 좋은 쪽으로 바뀐대요.
남을 위해 살면 우주의 좋은 기운이 나를 도와 준다고 하네요.
내 주변에도 나처럼 좋은 맘을 가진 사람들만 모이구요.
끼리끼리 라는 말이 그냥 있는 말이 아니라고 합니다.5. 거의 다
'16.2.13 6:16 PM (222.236.xxx.110)하고 있는 거네요..
전 또 하나 시각장애인 보면 슬쩍 옆으로 가서 도와드릴까요?? 하고 물어봐요.
도와달라고 하시면 목적지까지 데려다드리고 갈 길 갑니다.
그리고 횡단보도 건널 때 애들이나 노인분들 가시면 두어걸음 뒤에서 천천히 갑니다.
불 바껴도 빵빵거리시는 분들 없더라구요. ^^6. 친절
'16.2.13 6:25 PM (119.194.xxx.165)여러가지중 식당에서 밥먹고 나오면서 웬만하면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해요.
7. 햇볕조아
'16.2.13 6:35 PM (14.46.xxx.165)저는 목욕탕가서 혼자오신 할머니 등밀어드려요
기운있을때 이정도 선행은해두려고요ㅎㅎ8. 저는
'16.2.13 6:36 PM (112.153.xxx.100)립 써비스는 잘 못해서 맛 없는데..인사를 하지는 않았던듯 하군요. 횡단보고, 노인들 안쓰럽죠. 반도 못 것넜는데..피해가라고 마구 오는 차들 있더라구요. 신호바뀌어도 인간이 퍼스트인지 모르는지..이런거 딱지 좀 끊음 좋겠는뎅..
참 골목길이나 차량 드문 횡단보도등..애들이나 노인분들 건너가시게 수신호도 좋을듯 합니다.^^
.9. ***
'16.2.13 7:03 PM (178.78.xxx.13)누구에게나 부드럽고 따뜻하게 대하려 노력하는 편.
친절이라기엔 뭐하지만
도서관에서 책 찾다가 제자리에 안 꽂힌 책들을 보면 제가 제 자리에 꽂거나, 다 본 책 수레에 갖다 두곤 해요.^^10. 헤헤
'16.2.13 7:09 PM (218.55.xxx.60)횡단보도 파란불 건널때 천천히 걸어야 하는 분들( 노약자) 있음 적당히 보조 맞춰 같이 건넙니다.
서비스 종사자들에게 감사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하는 편이고요.
식당 나올때 잘 먹었습니다. 맛있어요. 하고요.
버스.지하철로 출퇴근하는데 탈때 인사하시는 기사분들이 계셨어요. 멋적어서 씹었는데(...)
담에 그런 분들 뵈면 저도 인사할라고요.11. 음
'16.2.13 7:18 PM (183.101.xxx.9)누구에게든 기회만 되면 칭찬하려고 노력해요.
엘리베이터에서 만난 꼬마들에게도 하고
길가다 만나는 개들한테도하고
물건을 하나사더라도 꼭 좋은상품후기 남기고.
인터넷으로라도 좋은댓글 남기려고 노력,.
또 문열어주고 양보하고 기다리고하는것도 기본..
그런목적이 아니었는데
저렇게 몇년살아보니 슬슬 이상하게 전혀 모르는이들이 도와주고 배려할때가 많아져서 신기하던 참이에요12. 롸비
'16.2.13 7:56 PM (211.237.xxx.129)경기 북부 사는데 한달에 한두번 광화문쪽 나갈때마다 홈리스분이 파시는 빅이슈를 사요
13. ....
'16.2.13 8:29 PM (210.117.xxx.168)저도 노숙자분들 빅이슈 사드리고 오는 내내 기분이 좋더라고요.몇천원에 커다란 행복감을 맞보았어요.
14. 빅이슈가 뮈죠?
'16.2.13 8:50 PM (112.153.xxx.100)요새 세상에 안나가고 집순이 생활을 이년여 했더니 도통 모르겠어요. 검색해봐야 겠어요. ^^ 저도 나감 사드리고 싶네요.
15. 우리동네마법사
'16.2.13 9:28 PM (125.181.xxx.217)크고 두꺼운 유리문 열때 뒷사람 있으면 뒷사람 지날 때까지 문 잡아줍니다.
동네 길이나 동네 아파트나 좁은 길 운전하면서 앞에서 제 차 오는 줄 모르고
길 한복판에 아이든 어른이든 누군가 있으면
크락션 울리지 않고 기다려줍니다.
스스로 천천히 비키실때까지요.
저는 운전자보다 보행자가 우선이라고 생각하거든요^^16. 저는
'16.2.13 9:51 PM (1.241.xxx.222)저는 어르신들이 말씀하는 것에 성의껏 대화해드려요ㆍ
엘리베이터나 은행이나 마트에서 이것저것 묻기도 하시고 , 간단한 하소연? 같은 것도 하시는 경우에요ㆍ열심히 듣고 대답해드리면 광장히 좋아하시더라고요ㆍ친정엄마 생각나면서 기분도 좋아져요ㆍ17. 저는
'16.2.13 10:36 PM (122.44.xxx.36) - 삭제된댓글아이들을 보면 늘 웃어주고요
문은 인사 안받아도 좋다고 생각하고 늘 잡아드리고
길 물어보면 신나서 열심히 알려드리고
잔돈없어서 쩔쩔매는 분께 흔쾌히 내드리고
어디서나 불우이웃은 그자리에서 돕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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