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정비구역지정 해제 총 96곳
전년대비 30여곳 더 늘어나
올해도 벌써 12곳이나 해제
부동산경기 침체 사업성 악화
추가부담 증가 분양가 메리트없어
“재건축해봐야 수익성이 없으니까요. 투기목적으로 지분쪼개기해서 들어온 사람이야 찬성하지….”(석관1 재건축 반대모임 관계자)
성북구 석관1 주택재건축 정비구역 주민들은 지난달 주민 50% 이상의 찬성으로 성북구에 구역 해제를 신청했다. 앞으로 관할구청장 요청,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사를 거쳐 해제 고시가 되면 15년만에 재건축이라는 ‘희망고문’의 늪에서 빠져나오게 된다.
거품속 재건축 재개발
이제는 거품 터질때도 됐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