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유방암 검사 막 쥐어 짜서 하는걸 처음 알았네요.
1. ㅇㅇ
'16.2.13 5:28 PM (211.237.xxx.105)작아도 모아서 그렇게 한다고 하더군요. 작은 사람이 더 아프대요.
유방암검사에선 가슴 좀 있는게 그나마 나은거 ㅠㅠ2. 작아도
'16.2.13 5:30 PM (116.39.xxx.29) - 삭제된댓글어떡하든 찍습디다.
근데 그 고생을 해서 찍었는데 결과는 치밀유방이니 다시 초음파 하라고 나와요.3. ..
'16.2.13 5:30 PM (223.62.xxx.113)작은 가슴에겐 테러에요.
4. 거참
'16.2.13 5:31 PM (182.226.xxx.58)막말로 껌딱지면 어찌해야 하나요?
차라리 폐사진 찍 듯 앞 뒤로 찍음 안돼나요?
곤욕스러울꺼 같아요.5. .....
'16.2.13 5:37 PM (183.100.xxx.157)X레이로 보는것과 초음파로 보는 분야가 달라요
둘다 검사해야해요6. 방사선사도
'16.2.13 5:39 PM (39.7.xxx.15)작은 가슴 찍는게 더 힘들다고 합니다. 조직이 잘보이게 찍으려면 어쩔 수 없죠.
7. ㅇㅇ
'16.2.13 5:41 PM (39.7.xxx.203) - 삭제된댓글저도 그게 궁금 했어요
모와져야 찍게끄름 기계가 설계되어 있던데
초A컵은 어떻게 찍나요?
잡아당길 살이 있어야 하지않나요?8. ..
'16.2.13 5:45 PM (14.63.xxx.220)저 초초a컵인데요..진짜 악..소리나요..정말 겨드랑이살까지 막 쥐어짜서 내리눌러요..너무 아파요
작은것도 서러운데ㅠ9. 절벽녀
'16.2.13 5:47 PM (211.237.xxx.129) - 삭제된댓글이악물고 찍고나면 긴장 풀리면서 잠깐 눕고 싶어지네요...
10. 진짜에요?
'16.2.13 5:51 PM (49.175.xxx.96)여자로 태어나서
진짜 각종 의료검사도 참 힘드네요
산부인과부터
유방검사까지
진짜 여자라서 누가행복하답니까?11. 제가
'16.2.13 5:58 PM (125.178.xxx.136)몹시 마른데다 가슴도 없어요 한번 해보고 다시는 안합니다 방서선사 혼자 하다 안되니까 간호사 한명 더 불러서 쥐어짜서 겨우 하고 나왔는데 쪽팔려서 죽겠더라구요 제가 나오자말자 둘이 배꼽을 쥐고 웃는 소리가 들리더라구요~~
12. 제가
'16.2.13 5:59 PM (125.178.xxx.136)아픈거는 말할거두 없구요 비명 나왔어요~~
13. 정말 ㅠㅠㅠㅠ
'16.2.13 6:00 PM (122.44.xxx.36) - 삭제된댓글외국도 그런가요
죽다 살았어요
남자들도 성기를 누르고 찍게하고 싶어요
상상만 해도 눈물이 나요...ㅠㅠㅠ14. A+++
'16.2.13 6:04 PM (118.33.xxx.49)유방검사가 무료였던것같은데
얼결에 했다가 죽는줄알았어요.
쪽팔리기도하고..
문제는 결과가 나왔는데 판독불가ㅠ15. 동쪽마녀
'16.2.13 6:06 PM (175.198.xxx.128) - 삭제된댓글가슴은 그렇다 치고..
겨드랑이까지 잡아넣고 찍을땐 정말 아파 눈물이 나올 지경이라지요...16. 진짜
'16.2.13 6:08 PM (14.47.xxx.73)겨드랑이 살까지 끌어다 찍어요....
끌어 당기고 누르고~~^^;;17. ㅠㅠ
'16.2.13 6:16 PM (223.62.xxx.13) - 삭제된댓글저 초초A 인데 공복에 그거 찍다 실신했어요ㅠㅠ
남자들 찍게 해야한다는 글에 빵터졌네요. 넘공감되서 ㅋㅋ18. 허
'16.2.13 6:16 PM (39.7.xxx.76)남자성기누르자는건 뭔소리래.
19. 위에
'16.2.13 6:16 PM (222.116.xxx.44)남자는 성기 누르고 찍어야한다는글에서 빵 터졌네요
저두 일년에 한번 건강검진때문에 찍는데
일단 몸이 기억해서 찍을때 힘빼라는소리에 상관없이
엄청 뻣뻣해지고
정말 죽을만치 힘들게 찍었는데 잘안나왔고 다시 찍자하면
진짜 그 방사선사 머리채를 휘어잡고싶은 충동느껴요
넘 힘들어요20. ㅠㅠ
'16.2.13 6:17 PM (223.62.xxx.13) - 삭제된댓글저 초초A 인데 공복에 그거 찍다 실신했어요ㅠㅠ 정신차리고 보니 회복실이더라는...
남자들 찍게 해야한다는 글에 빵터졌네요. 넘공감되서 ㅋㅋ21. 거참
'16.2.13 6:20 PM (182.226.xxx.58) - 삭제된댓글위에 웃었다는 간호사분들은 너무하네요.
전 찍고 나서 거기에 상주하는 간호사분 안됐다 싶던데..
벗고 나오라고 해서 벗고 나오니까 제가 가슴을 본능적으로 가리게 되더라구요.
그러니까 바로 손 내리라고 하더라구요.
그러고선 아무렇지 않게 가슴 한짝씩 턱턱 잡아서 촬영대에 올려놓더라구요.
자리 잘 잡으라고 남의 가슴인데 주물 주물 아무렇지 않게 각도 잡구요.
그래도 방사선인데 방사선 찍을때 별다른 방에 들어 가 찍지도 않고
너무 익숙하게 습관적으로 하는 행동들이 안타깝더라구요..ㅠ
미세한 방사선이지만 쌓이면 안 좋을텐데..
시간 들더라도 별실로 들어가서 찍음 좋겠더라구요.
그리고 진짜 작은 사이즈는 그 방법 보단 정면 사진이 낫겠다 싶더라구요.
판독불가라니... 의료시스템이 너무 획일적이네요.22. ㅗㅗ
'16.2.13 6:23 PM (211.36.xxx.71)남자가 만들었을것임 가슴큰 외국여자 기준으로 ㅆㅂ 너무 아프잖아
23. asd
'16.2.13 6:30 PM (112.187.xxx.25)저는 남자고 여기에도 남자라는거 밝히고 종종 댓글 다는 사람인데요 위에 남자 성기를 눌러야 된다는 댓글은 굉장히 불쾌하고 부적절한 것 같아요. 순간 제 성기가 깜짝 놀랐네요. 왜 이런 문제마저 남자/여자의 프레임으로 받아들이시는지 이해할 수가 없네요. 일종의 피해의식인가요? 그런 사고는 진정한 남녀평등을 이루는데 하등의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여자의 신체 구조가 남자의 그것과 달라서 고통 받으시는 점에 대해서 위에 댓글들을 통하여 알게 되었고, 또 이런 부분들이 출산이나 양육과 관계되어 있기에 감사한 마음도 갖고 있습니다. 하지만 남자의 성기에도 고통을 가해야 한다는 부분은 이해할 수가 없네요.
24. ...
'16.2.13 6:34 PM (203.226.xxx.101) - 삭제된댓글딴 소리인데 위의 제가 님은 요리 블로거 요리천사님
말투랑 거의 같으셔서 신기하네요.
요리천사님이 나오자 마자를 나오자 말자
이렇게 ㄹ 받침을 꼭 붙여 쓰시더라구요.25. 반농담이지만
'16.2.13 7:05 PM (220.78.xxx.45)남자의 신체검사를 유방암 검사처럼 아프게 해야한다면 세상은 무슨 수를 써서라도 안아픈 검사방법을 개발할..
26. 작년 검진땐 피했어요
'16.2.13 7:35 PM (122.37.xxx.51)와... 쥐어짜서 얼마나 아팠는데요
챙피는 잠깐이고 여자분 둘이있는데 이렇게 저렇게해봐...그러면서 의논해가며 하는걸 지켜봐야하니
참...두번다신 못하겠더라구요27. 거참
'16.2.13 8:14 PM (182.226.xxx.58)분명 서양여자 기준으로 서양에서 개발 된 제품일 것 같아요.
동양이라면 그렇게 재는 것 자체가...
우리보다 한 세대 윗 분들은 영양도 부족해서 가슴들이 더 작으시잖아요.
가슴형태에 맞게 오목한 형태로 만들 수 는 없었는지..
삼발이처럼 형태에 맞게 오므리고 펼치고 하면 되지 않나..
그리고 남성분께선 기분 나빠하지 마세요.
여긴 여자들이 (암묵적으로) 편하게 얘기 나누자고 사용하는 게시판인데..
농담에 불끈해서 뭐라 하시는게 더 피해의식 같아 보여요.
오히려 이렇게 남성분이 댓글 달면 전 좀 놀라게 되네요.
유방검사에 대한 리얼한 썰도 여자들이 본다는 전제 하에 이렇게 편하게 적는거죠.
남자분들 많았다면 민망해서 적지도 않았을꺼네요.28. 그러게요
'16.2.13 8:33 PM (223.33.xxx.112) - 삭제된댓글남자분들이 이런 글을 왜 클릭하시는지... 좀 놀랐네요
전 이십대 초반에 초음파 검사 한 적 있는데 그렇게 끌어모아 하지않았었는데 바뀐 걸까요? 그 땐 젤같은거 바르고 기계만 갖다대고 끝이었어요~29. aa
'16.2.13 8:43 PM (122.35.xxx.72)AA컵이어서 할때마다 엄청아파요.
검진하시는분이 이래라 저래라 하는데 안되니깐 짜증내던데, 왜 자기가 짜증내는지...
정말 속으로 몇초만 참자! 인내로 검사해요ㅠ30. 11
'16.2.13 9:06 PM (183.96.xxx.241)저도 너무 작아서 할때마다 진짜 넘 힘들어요 안그래도 작은데 잡아당기고 또 당기고 ... 아프다고 하면 간호사들도 웃으면서 미안해해요 ㅠ
31. 댓글보다보니
'16.2.13 9:29 PM (220.121.xxx.167)기계가 외국 사람들에 맞춰서 개발된건가요?
가슴 작은 한국사람에 맞춰 만들어야 하는거 아닌지....
유방암검사 하다 유방암 걸릴 지경이네요.32. ...
'16.2.13 9:33 PM (121.187.xxx.130) - 삭제된댓글모르고 한번 한후
절대 안해요33. 아프지말게
'16.2.13 9:59 PM (121.139.xxx.146)윽! 과 악!
가슴 아담~~하신분들은
두번 지르는 소리죠
없는가슴 쓸어 모아모아서
찍어내리면 아프죠ㅠ.ㅠ
초음파도 같이해야해요34. 음
'16.2.14 6:51 AM (115.143.xxx.60)지인이 유방암 검사 한번 하고 나서 너무 아프다 해서 걱정하면서 받았는데
전 하나도 안 아팠어요
해마다 검사하는데 솔직히 한번도 안 아프네요. 자궁암 검사가 더 싫어요.
들어보니 가슴이 작은 사람이 더 아프다 하긴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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