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리좀 하신다는 분들 전기렌지 쓰시나요?

ㅁㅁ 조회수 : 3,861
작성일 : 2016-02-13 16:27:46
평소 요리좋아하고 즐겨하는데요
요리하면서 정말 중요한게 불조절,
불의 세기 같더라구요.
전기랜지가 청소도 간편하고 바꾸고 싶은맘은
있지만 음식맛이 없어질까봐요
괜한 걱정인가요?
IP : 59.29.xxx.6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2.13 4:33 PM (61.102.xxx.46)

    요리선생도 했던 사람인데요.
    저는 전기렌지 씁니다. 쓰다보면 불맛 내는 요령도 생기던걸요.
    음식맛이 왜 없어지나요?? 전혀 안그렇습니다.

    다만 뚝배기는 스크래치 때문에 쓰기 싫어서 무쇠냄비를 뚝배기처럼 쓰는거 말곤 불만 없어요.

    곰탕 같은것도 아주 많은 양만 아니면 맛있게 우리는 요령도 생겼고 아주 쓰기 좋습니다.
    참 저는 하일라이트 타입 씁니다.

  • 2. ㅇㅇ
    '16.2.13 4:47 PM (211.46.xxx.201)

    요령 생기는 게 관건이네요.

  • 3. 지지
    '16.2.13 4:48 PM (211.210.xxx.60)

    불을 중요하게 생각하면 가스가 더 낫죠
    유명한 식당 주방에 전기렌지 쓰는 곳 한곳도 못보네요.
    요리 가르치셨다는 분 의견치곤 상당이 의외네요
    외국도 고급 빌라들은 가스 설지되서있어요

  • 4.
    '16.2.13 4:57 PM (210.90.xxx.116)

    저도 요리 좋아해서, 전문적으로 배워 보겠다고
    비싼 돈 들여 르@@@ 까지 다녔어요.
    현직 롯@, 조@호텔 셰프들도 재교육 받으러 오신 분들도 있었지요.
    그곳에 아@게 인덕션이 설치되어 있었는데,
    다들 공통적으로 하는 말이
    저거는 라면을 끓여도 맛없다고......
    아예 처음부터 건드리지도 않더군요.

  • 5. ...
    '16.2.13 5:01 PM (106.252.xxx.214) - 삭제된댓글

    전 요리는 못하지만 요리 이것저것 다양하게 하고 싶다면 전기렌지 별로인거 같아요. 라면도 진짜 맛이 덜하더라구요.

  • 6. 누구냐넌
    '16.2.13 5:03 PM (121.164.xxx.155)

    저도 두달전부터 하이라이트 쓰고있는데 처음가열속도가 조금 늦어그렇지 만족하는데요?
    오히려 불조절잘되고 전체적으로 오븐같은 효과도 있는지 깊은맛내는 음식이 맛있더라구요
    요리사들은 빨리음식을해야하고 순간열조절 또 불맛같은것도 내야하니깐 가스를 선호하구요

  • 7. 라면은요.
    '16.2.13 5:08 PM (61.102.xxx.46)

    하일라이트 타입의 경우에 찬물에 면 스프 다 넣고 바로 불 켜요.
    그렇게 끓이면 굉장히 면 쫄깃하고 맛있게 된답니다.
    오히려 물을 끓인후에 면을 넣으면 오래 걸리기도 하고 별로더군요.
    신기하죠??

    그리고 튀김도 굉장히 안정적인 온도로 잘 되구요.

    어차피 가정에서 쓰는 가스렌지는 화력 자체가 업소용이랑 비교가 안됩니다.

    그리고 전에 이찬오셰프가 셰프의 야식 이라는 프로그램 처음 나올때 운영하는 레스토랑은 전기렌지 사용 하더군요. 지금은 모르겠습니다.

    영화중에 얼마전 개봉 했었던 더셰프 라는 영화에서도 외국 한 레스토랑 (주인공의 라이벌이 운영하는)주방에선 전기렌지를 사용 하더군요.

  • 8.
    '16.2.13 6:13 PM (117.111.xxx.20)

    요리는불맛이죠

  • 9. 답답
    '16.2.13 6:38 PM (223.62.xxx.225) - 삭제된댓글

    불맛 내려면 영업용 가스렌지 화력이나 돼야 불맛 운운하는거지
    집 가스렌지 화력으로 무슨 불맛을 낸다고 그래요
    전기렌지 사는거 배아픈 사람들이 그래요

  • 10. 수천만원
    '16.2.13 7:50 PM (119.194.xxx.182)

    도 아닌데 뭘 또 배아프기까지야 ㅋㅋ
    개인들의 선택이고 취향이죠

  • 11. 아이고야
    '16.2.13 8:18 PM (182.172.xxx.183)

    전기렌지가 무슨 황금알 낳는 자산도 아니고 배 아플것까지야
    있을까요? ㅎㅎ
    배아파 못산게 아니라, 전기쓰는 기구를 별로 좋아하지
    않을뿐입니다.

  • 12. 저는
    '16.2.13 8:20 PM (211.179.xxx.210)

    가스 냄새와 그 유해성 때문에라도 전기렌지 쓰는 게 좋네요.
    전혀 불편함 없이 잘 쓰고 있고요.

  • 13. ...
    '16.2.13 9:31 PM (59.0.xxx.67)

    국 끓이거나 조림 튀김 같은 건 괜찮아요.
    근데 볶음요리는 진짜 답이 없어요.
    물오징어볶음을 하면 센불이 바싹 볶아야 물기없이 매콤하게 되는데 전기렌지는 절대 그게 안되요. 아무리해도 흥건한 오징어조림이 됩니다...
    3구 전기렌지 썼는데, 지금은 걍 이사한 집에 빌트인 된 가스렌지 써요

  • 14. 여름하늘구름
    '16.2.13 10:21 PM (125.177.xxx.3)

    심지어 깨도 안 볶아져요.
    인덕션 2구 하이라이트 1구 쓰는데요 인덕션으로 깨를 한시간을 볶아도 안되서 하이라이트에서 볶으니까 볶아지더라구요.
    밥도 찰진밥은 안되요.인덕션보단 하이라이트가 좀 낫긴해도 가스에 한 밥보단 맛 없어요.
    불맛이란게 장작불에 한거랑 가스랑도 다른데 가스랑 전기랜지랑도 당연히 다르죠.

  • 15.
    '16.2.14 12:29 AM (61.102.xxx.46)

    압력밥솥에 하는데 아주아주 찰진밥 됩니다. 그냥 냄비밥도 잘 해먹어요. 하일라이트 구요.

    그리고 깨도 잘 볶아 먹어요.

    볶음요리 맛있게 하시려면 팬을 아주아주 뜨겁게 달군후에 재료를 넣고 볶으시면 됩니다.
    제육볶음이고 오징어고 낙지고 아무 문제 없이 물 안생기게 잘 볶아 먹고 있어요.

    저는 주로 스탠 궁중팬 쓰는데 아주 뜨겁게 달군후에 잠깐 식혀준후에 기름 두르고 재료 휙 넣어서 화라락 볶아 냅니다.

  • 16. 키키
    '16.2.14 12:43 AM (211.210.xxx.60)

    웃기려고 쓰셨나
    배아픈단 말은 또 뭐래나?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33132 우리아파트의 미안한것도 모르는 미친여자 39 ... 2016/02/29 15,089
533131 필리버스터 방청 다녀왔어요 9 점둘 2016/02/29 1,929
533130 '3세 신화'의 함정.."조기교육이 아이 뇌 망친다&q.. 2 지나는 길에.. 2016/02/29 1,821
533129 학원개원 선물 2 ... 2016/02/29 1,445
533128 교회 근처 사시는 분들 ...계세요? 4 선샤인 2016/02/29 1,107
533127 필리버스터-고발뉴스 생중계 5 ㅇㅇㅇ 2016/02/29 632
533126 해외에서 김장 담굴려고 하는데 천일염?? 4 천일염` 2016/02/29 733
533125 대학입학선물 친구아이 어떤게 좋을까요 1 고민 2016/02/29 554
533124 인천 사시는 분들....질문이요 5 ㅣㅣㅣㅣㅣ 2016/02/29 1,403
533123 국가기간통신사, 연합뉴스의 사라진 9시간 1 필리버스터 2016/02/29 572
533122 이럴땐 엄마 노릇을 어찌 해야할까요 ㅠㅠ 4 5세 우리딸.. 2016/02/29 1,127
533121 중학교 선도부를 하면 자신감이 생길까요? 1 ㅇㅇ 2016/02/29 872
533120 식기에 묻은 기름닦아낼때 꼭 키친타올이어야할까요? 11 2016/02/29 2,290
533119 급) 국회 필리버스터 인터넷으로 보고 싶어요 4 필리버스터 2016/02/29 465
533118 안철수 "朴정부 교육정책 실패…사교육만 살찌는 악순환" 33 .. 2016/02/29 1,506
533117 식빵으로 마늘빵 맛있게 만들 수 있는 분 11 마늘빵 2016/02/29 1,885
533116 아이 놀리는 아빠 8 봄눈 2016/02/29 985
533115 지금 세월호 언급 패랭이 2016/02/29 440
533114 물건 보러오겠다고 하고 연락도 없는 사람은 뭐죠? 3 2016/02/29 681
533113 cgv에서 오스카 생중계요 4 지금 2016/02/29 773
533112 파주 프로방스 마을 왜 생긴건가요? 5 파주 2016/02/29 2,796
533111 이제 고2학생들 4 나이스 2016/02/29 1,148
533110 아기입양한 엄마예요. 궁금하신거 제가 아는 한에서 알려드리고 싶.. 29 별이남긴먼지.. 2016/02/29 6,385
533109 내일 새언니될분이 인사오는데요 메뉴좀 봐주세요 14 행복하세요^.. 2016/02/29 2,116
533108 한글, ms오피스 어떤 거 사야하나요? 5 소프트웨어 2016/02/29 8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