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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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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행자 교통사고 줄이는 방법 있을까요??

복돌 조회수 : 776
작성일 : 2016-02-13 10:06:03
우리나라는 사람보다 차가 우선이기도 하고
밑에 우리나라는 정말 운전하기 힘들다는 글보고
보행자 교통사고를 줄일수 있는 방법 있다면 건의해보려구요.
다른 외국은 우리나라랑 어떻게 다른지 외국 사시는 분들
답변도 궁금합니다.
IP : 223.62.xxx.56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
    '16.2.13 10:11 AM (211.36.xxx.115)

    이어폰 양쪽에 못꼽게해야해요
    거기다 모자 뒤집어쓰고 핸폰까지하면 트럭이 지나가도 모름
    로드킬 고양이만 당하는게 아니예요
    조카 이어폰 한쪽 형부가 가위로 잘라버렸어요

  • 2. 방법이 없지 않나요?
    '16.2.13 10:34 AM (175.223.xxx.102)

    횡단보도에서 신호가 바뀌면서 바로 사고가 나는걸 직접 목격한 경험이 있습니다.
    저는 신호가 바뀌는걸 보고는 약 1~2초의 간격을 두고는 막 발을 떼는 순간이었고 건너편의 여자는 신호가 바뀌는 순간에 바로 움직였던 모양입니다.
    건너편 차선에서 달려오던 승용차는 보행자가 지나가기 직전의 짧은 순간을 이용해서 횡단보도를 먼저 지나갈 생각이었구요.
    승용차의 범퍼에 부딪친 여자는 공중으로 튀어올라 몸이 동그랗게 말리면서 한바퀴를 돌더니 엉덩이로 떨어져 내렸어요.
    시간의 속도라는 것이 얼마나 주관적인지 그 짧은 순간이 마치 슬로우 비디오처럼 천천히 자세하게 보이더군요.
    바닥에 떨어져 내린 여자는 우선은 피 한방울 흘리지 않았고 의식도 멀쩡했지만 골병이 든건 확실하겠다 싶었습니다.
    예전에도 횡단보도의 신호가 바뀌는 순간에 바로 건너다 달려오던 트럭에 치여 즉사한 동네 아줌마가 있었기 때문에 횡단보도를 건널 때는 잠시 여유를 두고는 건너는 버릇이 생겼기는 합니다만 운전자들은 오히려 보행자들의 그런 습관을 믿고는 신호가 막 바뀌기 직전이나 바뀐 직후에도 멈추지 않고 지나치는게 싶어서 참 방법이 없다 싶네요.

  • 3. ...
    '16.2.13 10:42 AM (183.98.xxx.95)

    보행자 운전자 둘다 조심해야지요
    저도 시간이 급해서 신호바뀌자마자 뛰어가려다 사고날뻔 한적 있어요
    승용차는 중앙선 가까이로 최대한 빨리 지나려고 했고

  • 4. .......
    '16.2.13 10:49 AM (223.33.xxx.225)

    보행자 신호와 운전자 신호가 동시에 들어오지 말고 1,2초 간격을 두고 들어오는 게 맞을 것 같아요.
    실제로 그렇게 신호 들어오고 있는 나라들도 있어요.

  • 5. ...
    '16.2.13 11:22 AM (183.98.xxx.95)

    이미 신호는 그렇게 들어오고 있어요
    운전자가 그걸 알기 때문에 그렇게 달리는겁니다

  • 6. oooo
    '16.2.13 12:20 PM (39.114.xxx.72) - 삭제된댓글

    비보호 좌회전이야 차들끼리 접촉사고지만,, 비보호 우회전은 정말 정말 국가 차원에서 계도가 필요해요.
    보행신호일땐 금지인데, 초록불이든 말든 차들이 그냥 무조건 코너 돌고 보는데 매번 느끼지만 정말 위험해요.

  • 7. 특히 아이들
    '16.2.13 12:32 PM (58.143.xxx.78)

    어른도 순간 섬칫할 때 있는데
    길 건널때 제발 첫부분과 끝부분예는 키 높은 승합차
    트럭종류 세워놓지 마세요.
    시야에서 보이지 않음 무조건 휙 달리기도 하고
    걸어 건너도 순간 가해차량이 속도내고 달려온
    사고나는거죠. 그런 길에서 오토바이하고 승용차
    결국 사고 났던데 구청게시판에 글 올렸더니
    일단멈춤 보행자그림 들어간거 박아주더라구요.

    제발 사람들,아이들 건널만한 모든 길 시야 터주게
    처음,중간부분들 키큰차 주차금지 해주길 바랍니다.
    저희 애와 친구도 그런 이유로 교통사고 당한 경험
    있어요. 아무 생각없이 주차 바로 살인자 되는거죠.

  • 8. 특히 아이들
    '16.2.13 12:40 PM (58.143.xxx.78) - 삭제된댓글

    참 저두 초등학교 하교 길 아이들과
    손 흔들고 뒤쳐다보며 앞으로 몇 발 자국 나서다
    튀어오는 오토바이에 부딪혀 붕 뜬 적 있는데
    타박상 말곤 멀쩡했어요. 그 오토바이 운전사
    대낮 술먹었지만 제 어릴적 판단으론 골목에
    시야 가렸슴에도 지 두 눈에는 안보이니 냅다
    달려왔던거죠. 저야 손 흔들며 뒤처다보느라
    나중 떨어지고 오토바이가 날 쳤구나 알았구요.
    시골읍네 차도 잘 안다니는 길이었네요.
    어른이여도 시야만 훤함 질주하는 놈들 무서워요.
    생각해봄 그 놈도 옆 골목에서 튀어 나왔을때
    첫머리에 트럭이 세워져 있어 키작은 국민학생인
    절 놓쳤던게죠. 주차하는 사람도 생각 여러번 하고
    해야 한다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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