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감사인사드려요

저도 조회수 : 597
작성일 : 2016-02-13 01:00:41
2월 1일 낮 노원 롯데 앞에서 택시를 기다렸어요. 손엔 빵이 든 쇼핑백 가슴엔 12킬로 아기가 있어 오로지 택시 타는 것에만 집중하고 있어 인상 살짝 쓰고 있었어요.
마침 젊은 여자분이 내리던 택시를 타는데 그 분께서 감사하게도 문을 잡아주시고 닫아주시기 까지..닫히는 문 사이로 고맙다고 인사했는데 못 들으셨을거 같아요. 생각지 못 했던 배려, 정말 감사했습니다.

그 다음 날 저녁 올리브영에서 나올 때 제 남편이 문을 잡고 있었는데도 다른 쪽 문을 제가 나올 때 까지 잡고 기다려주신 아가씨도 고마웠구요. 이 분께는 미처 인사 못 드렸어요.

이렇게 써둔 글 못 보겠지만 제 맘이 전해지길 바래봅니다.
IP : 223.62.xxx.166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훈훈
    '16.2.13 1:41 AM (73.34.xxx.5)

    아기가 있을때 도와주신 분들 ... 잊지 못하죠. 젊은 여자분들이 사려 깊으시네요.

  • 2. 예쁜
    '16.2.13 12:34 PM (222.107.xxx.241)

    분이시네요 늘 복 받으시길
    감사하게 여기는 원글님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8021 인제 기대돼네요 1 gg 2016/04/15 453
548020 김종인 욕하는 것 보니 역시 뒤통수 전문당 맞네요 16 참나 2016/04/15 1,627
548019 기본적인 도덕심도 없는 조.중.동 2 없애는방법이.. 2016/04/15 498
548018 고무나무식탁, 아카시아 원목 식탁 4 식탁 고민 2016/04/15 4,164
548017 갑자기 모르겠어요 이거 맞는 말인가요? 2 영어가 2016/04/15 461
548016 다시보기 사이트 좀 가르쳐주세요 1 ㅇㅇ 2016/04/15 2,104
548015 오늘 들은 빵터지는 얘기 3 ㅇㅇ 2016/04/15 3,652
548014 음란마귀 씌인날 7 .. 2016/04/15 3,468
548013 리모델링한 집 안나간다던 ...(비법대로 했더니 나갔음) 6 /// 2016/04/15 5,277
548012 평소에 복식호흡하세요? 2 .. 2016/04/15 1,203
548011 반신욕기 있는 집. 자주 사용하시나요? 2 반신욕 2016/04/15 1,564
548010 무서운 영화를 보고 나오니 힘드네요.. 9 힘들어요 2016/04/15 4,066
548009 성격이 서로 같아야 잘사는거죠 7 결혼 2016/04/15 2,118
548008 요즘 러그 까는 인테리어 유행이던데 먼지는 어떻게 해결하는것인지.. 7 ... 2016/04/15 3,784
548007 중학생 자녀두신 학부모님들만.. 11 2016/04/15 2,621
548006 김어준. 김용민. 이동형 이런 인간들은 정치평론 하지 말아야.... 23 .... 2016/04/15 3,813
548005 해법경시 5월에 있는것 문의드려요 2016/04/15 449
548004 친정엄마 얘기 7 hakone.. 2016/04/15 2,376
548003 연어샐러드에 연어 어떻게 재우는건가요? 3 .. 2016/04/15 1,050
548002 내친구의 집 프로에서 이번주에 타일러 집에 갔나요 6 . 2016/04/15 3,136
548001 치과 신경치료 .. 다들 뭘로 씌우시나요? 8 .. 2016/04/15 2,790
548000 간피로에 도움되는약~~ 2 간기능 2016/04/15 1,146
547999 CNN, 세월호 침몰 2년이 지나서야 인양 계획 발표하는 대한민.. 2 light7.. 2016/04/15 739
547998 친노친문에 대해 광주호남과 안철수지지자들은 같은 심정 8 .... 2016/04/15 687
547997 도대체 호남을 어떻케 해야 하는가? 30 도대체 2016/04/15 2,1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