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외출할때 남편 식사 준비해놓으나요?

바닷가 조회수 : 1,659
작성일 : 2016-02-12 22:20:49
전업이구요. 보통 새 찌게 끓어놓고
냉장고 열면 바로 차려먹을 수 있게
반찬만들어놓고 구이재료 꺼내놨어요.
밥은 쌀 씻어놓고요.

오늘은 명절때 시댁서 받은 반찬 많길래
알아먹으라고.. 비빔밥해도 되겠네 했어요..

근데 전화와서 계란어딨냐.. 없다니 화내내요.
고추장도 못찾고.. 먼가 짜증 이빠이인데.
저도 화나네요. 맨날 잘 챙겨주다 안하니 짜증내나 싶고.

참고로 집은 제가 해왔어여.

IP : 211.36.xxx.4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2.12 10:24 PM (118.208.xxx.208)

    집을 해왔고 전업이고 이런거를 떠나서 성인이면 밥정도는 자기가 알아서 챙겨먹을줄 알아야줘,,다 해줘버릇하니 지금은 그게 당연한줄 아는거지요,,

  • 2.
    '16.2.12 10:27 PM (180.224.xxx.207)

    밥통에 밥 있으면 밥 떠서 냉장고에 대충 보이는 반찬 꺼내 먹거나
    찌개 있으면 찌개,
    이도저도 없으면 라면 끓여먹지 뭐라 불평 안합니다.

    아내에게 일이 생기면 남편이 애들 밥도 지어 먹일 수 있어야 하지 않나요?
    다 큰 성인이 자기 밥 찾아먹는것도 못해서 짜증이라니 한심하네요.

  • 3. T
    '16.2.12 10:32 PM (14.40.xxx.229) - 삭제된댓글

    돈을 누가 벌고, 집을 누가 해오고를 떠나서 그나이면 혼자서 밥정도는 챙겨 먹을 수 있어야죠.
    밥을 하랬나 찌게를 끓이랬나 요리를 하랬나..
    공부잘한다고 고등학교 가서도 오줌싸는 애를 오냐오냐 할수 없는것 처럼요.

  • 4. ...
    '16.2.12 10:42 PM (114.204.xxx.212)

    평소에 찾아먹게 하시지..
    앞으론 차라리 사먹으라고 하세요

  • 5. 아니
    '16.2.12 10:42 PM (211.204.xxx.5)

    남편 무슨 어디 불편 있는 것도 아니고 그게 뭐예요 멀쩡한 건가요 사지가.
    냉장고 보면 있을 것을, 뭐 계란 고추장.. 아니 계란을 밭에 심어둡니까 고추장을 화장실에 넣어둡니까..
    너무하네요.
    아들 엄마이지만 아들이 이런 눈 뜬 장님 될까 무서워 잘 가르치려 항상 생각 합니다.
    내가 없어도 누가 없어도 최소 지 밥은 챙겨 먹을 수 있어야지..
    답답하시겠네요. 그거 정상 아니구요, 님한테 성내는 거예요 괜히.
    자기 밥 안 차려주고 밖에 나갔다고..

  • 6. ....
    '16.2.12 10:44 PM (221.238.xxx.23)

    댓글이 별로없는이유가
    이런남편들이 엄청많거든요
    물론 제남편은 안그러지만

  • 7. 아뇨
    '16.2.12 11:07 PM (61.98.xxx.216)

    안챙겨먹어서 아예 준비조차도 안해놔요 어차피 저 없으면 라면 빵 둘중 하나로 떼웁니다 본인이 안챙겨먹어 준비해놓지 않는거라서 불평따윈 없습니다

  • 8. ㅁㅁ
    '16.2.13 1:19 AM (175.116.xxx.216)

    있어도 안챙겨먹어요..그냥 라면 끓여먹던가 알아서하겠죠..애들도아니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79917 급. 선풍기 추천좀 해주세요. 4 .. 2016/07/25 1,282
579916 육아에 엄청 적극적인데 애 또 낳자는 남편.. 15 ㅎㅎ 2016/07/25 3,080
579915 맛없는 수박 맛있게 화채 만드는 법 가르쳐주세요. 6 슈박 2016/07/25 1,303
579914 백종원 떡볶이 양념장 어때요? 6 백종원 2016/07/25 2,339
579913 휴가 갈 때 고양이나 강아지는 어떻게 하시나요?? 7 2016/07/25 1,472
579912 제주도 더마파크랑 낚시투어 문의드려요 2 푸른 2016/07/25 569
579911 코스트코 바나나 맛 별로네요 9 ^^* 2016/07/25 1,817
579910 중학생 남아 공부를 안하니 어째야할지 2 사춘기?? 2016/07/25 1,209
579909 치아교정 어떻게 해야할지. . .경험담 들려주세요. 12 교정 2016/07/25 2,158
579908 경매로 넘어간 집의 재산세 3 급히질문드려.. 2016/07/25 2,229
579907 실비보험 만기후에도 계속 내는거 알고계셨나요? 13 ㅜㅜ 2016/07/25 5,119
579906 최유라 아들이 하버드 갔나요? 6 납량 특집 2016/07/25 9,526
579905 라면스파게티 맛있네요^^ 2 아카시아 2016/07/25 1,052
579904 돈걱정없이 비싸고 맛있는 음식점을간다면? 31 갈테다 2016/07/25 6,010
579903 옷 환불하러 가야하는데 문제는 결제를 2 ..... 2016/07/25 864
579902 이번 여름 휴가 계획어떻게 세우셨어요? 함께 풀어보아요. 1 나눔 2016/07/25 512
579901 볼륨매직하고 매직하고 가격이 같나요? 3 ... 2016/07/25 1,760
579900 이건희 성매매 취재한 김경래, 심인보 기자 2 노종면페북 2016/07/25 2,384
579899 만약 지진이 온다고 할때요 8 복숭아 2016/07/25 3,578
579898 이마트몰에서 계산법 8 헷갈림 2016/07/25 1,869
579897 비비꼬거나 시샘하는 멘트를 대놓고 하는 거요 6 시기심 2016/07/25 1,913
579896 방콕 자유여행 다녀오신분 계시면 조언부탁드립니다. 9 방콕 숙소... 2016/07/25 2,206
579895 도대체 싸드는 어쩌는 게 옳아요? 14 ..... 2016/07/25 1,735
579894 우아한 생활을 하고 있어요 7 사과 2016/07/25 3,276
579893 땀이 흐르기에 4 바다 2016/07/25 8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