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들 많이 도움되었고요
댓글보고 제 부족한점을 볼 수 있게 되었어요
어쩌면 제가 답정너였을 수도 있다는 사실... 갑자기 들면서 제 모습이 또 새로 보이네요
타인의 답정너는 잘 보였는데 어쩌면 저도 그럴수 있었겠구나... 라는 사실을 이번에 처음 알았어요
감사드립니다.
댓글들 많이 도움되었고요
댓글보고 제 부족한점을 볼 수 있게 되었어요
어쩌면 제가 답정너였을 수도 있다는 사실... 갑자기 들면서 제 모습이 또 새로 보이네요
타인의 답정너는 잘 보였는데 어쩌면 저도 그럴수 있었겠구나... 라는 사실을 이번에 처음 알았어요
감사드립니다.
원글님처럼 얘기를 하면 남동생 입장에선 그렇게 말할 수 밖에 없어요. 원글님이 원하는 대답을 해줄 사람이 얼마나 될까요. 그럼 남동생 입장에서 생각해보세요. 힘들다고 하면서 뭐가 힘든지 구체적으로 얘길 해야 뭔 얘기를 하던가 도움을 줄 거 아닌가요? 저는 원글님같은 사람은 친구로도 참 별로예요. 정답을 정해놓고 듣고 싶은 얘기가 있는데 내가 어떤 대답을 하냐에 따라 공감할 줄 아는 사람이 되기도, 아니기도 하니까요. 사람은 다 달라요. 원글님은 상대방이 원글님 마음을 알아주기를 기대하기 전에 상대방을 먼저 이해하려고 노력하셨으면 좋겠네요.
할 줄 아는데.... 하는 방법이 평균적으로 여성이랑 다른 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래서 평균적인 여성들이 남성들은 공감 능력이 떨어진다고 생각하눈 것 겉고요 (심지어는 전문적인 심리학 연구자들도 이런 주장을 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이 부분은 제가 전문가는 아니지만 공감하기가 힘들더라구요.)
제동생은 공감이나 격력하고 세심한 능력이 저희 아버지 보다 더 없는것 같아요..저는 그냥 돌질구 날려요.. 내가 지금 이래 이래서 기분이 안좋다고...제 올케한테도 그냥 니가 꿍하게 있지 말고 돌질구 날리라고 했어요... 보통 남자들이 여자들처럼 세심하고 예민한 스타일은 아닌것 같기는 해요.. 진짜 단순한 존재들인것 같은데 말귀는 알아 듣는 존재라면 그냥 돌질구로 날리는거 밖에는 방법 없어요....
윗님처럼 생각할수도 있겠네요
그런데 글쎄 잘 모르겠는게요..
다른 사람들하곤 대체적으로 그런거 못느끼는데 유독 남동생하고만 하면 더 가슴이 답답해져요
뭔가 난 그저 내 감정을 얘기하고 있는데
그냥 다른식으로 느끼라는 식으로 지시한달까? 뭐 항상 그런 느낌이었거든요
그런데 다른사람과는 그런 느낌 한번도 못느껴봤던거라 더 크게 느껴졌던거 같아요
아뇨님처럼 생각할수도 있겠네요
그런데 글쎄 잘 모르겠는게요..
다른 사람들하곤 대체적으로 그런거 못느끼는데 유독 남동생하고만 하면 더 가슴이 답답해져요
뭔가 난 그저 내 감정을 얘기하고 있는데
그냥 다른식으로 느끼라는 식으로 지시한달까? 뭐 항상 그런 느낌이었거든요
그런데 다른사람과는 그런 느낌 한번도 못느껴봤던거였구요
솔직히 아니 뭐 이런식으로 말하는 사람이 있지? 하고 좀 놀랄만큼 이상했어요
내 감정을 억압당하는 느낌.. 그런거요
달라요.
남자들은 지금 그 감정 그 힘듦에 공감해주는게 아~ 그렇구나 힘들겠구나 얼마나 맘이 아파~ 이런걸로 가는게 아니라 아~ 힘들면 이렇게해봐 저렇게해봐 그러면 나아져~ 이게 그들의 공감이에요.
마자요 남자들은 공감과 격려가 아닌 해답을 주려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