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40세 미혼입니다.
월급은200받고 있습니다.ㅠ.ㅠ 작은곳이라...
오래되었는데 급여가 안 올라서... 이것저것 합쳐야 저렇고
보통170만원 보너스 나오는 달은 270이렇습니다.
어릴때 집이 좀 잘 살다가 쫄딱망해서...집에 큰일생기거나 하면 보태고
또 배우고 싶은거에 대한 욕심때문에 이것저것 취미활동도 많이 했어요.
그러다가 정신 좀 차리고 돈을 모으고 있는데 월급이 작다보니 아직 7천가량 밖에
모으지 못했어요.
검색같은거 하니 빌라같은 전세도 1억5천~7천하고
원룸은 전세도 잘 없는데 월세가 한달에 35~50 이건 너무 아깝고요.
미혼인데 전세대출 이런거 받으면(받아지나요?)
전세는 보통 2년 계약인데...어떻게 되는지 이런쪽은 문외한이라......
1억을 기준으로 하면 한달에 이자나 원금 상환은 얼마씩 내는 정도라
생각해야하는지요???
진작 모았으면...ㅠ.ㅠ
여기서 막 저보다 어린데 몇억모으고 한달에 몇백씩 받으시는분들 넘 부럽다는
고등학교 졸업하고 은행에 취업해서 한 일년 다니다가 아파서 몇달 쉬다가
취업해서 지금껏이예요. 지금은 은행아니고 그냥 일반 학원이예요.
중간에 그러면서 방통대 졸업했구요.
사실 일반대학도 가고 싶었는데(대학합격했는데 그때 등록금이 없었다는....슬픈..)
그래도 이부분에 대해서는 자긍심이 있는데
돈을 넘 걍 썼네요. 지금은 어머니와 살고 있는데요.
독립하고 싶기도하고 그래서...이래저래 싱숭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