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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방금 지워진 층간소음 글에 있던 댓글

ㅇㅇ 조회수 : 3,106
작성일 : 2016-02-12 14:18:32
1층에서 뛰는 소음 2층까지 들린다고 새벽 서너시네 침대에서 뛰어내려 간헐적 소음ㅋㅋ으로 복수했다는 리플 소름돋네요.
자기가 내는 소음은 윗옆집 안들리고 1층애만 들립니까? 사이코패스가 따로없네요. 뭘 자랑이라고. 내참.
IP : 211.244.xxx.84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2.12 2:21 PM (207.244.xxx.70) - 삭제된댓글

    요새는 층간소음 내는 사람뿐 아니라 소음에 너무 예민한 사이코 패스들도 많아요. 서로 이해하고 그려려니 하고 넘어갈 부분도 조금이라도 피해보면 바로 반격할 태세로 사는 팍팍한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죠.

  • 2. 별루
    '16.2.12 2:24 PM (211.36.xxx.112) - 삭제된댓글

    제 경험상 층간소음은 복수를 해야 끝나더라구요 그 사람이 이웃 사람들에게 양해를 구했을지 우리는 모르는거 아닌가요? 무슨 소름씩이나 ㅋ

  • 3. ㅇㅇ
    '16.2.12 2:26 PM (211.244.xxx.84)

    이웃사람들에게 모두가 자는 새벽에 큰 소음 한번씩 내겠다고 양해를 구했을까요? 상식적으로 생각해보세요...

  • 4. qwerty
    '16.2.12 2:27 PM (125.180.xxx.75)

    그러게나 말입니다.
    다른집들은 무슨 죄인지...
    우퍼 공격하는 것도 그게 아랫층이나 옆집은 안들리나요?
    이거 밤새틀었다가 아랫집에서 경찰부르는거 봤어요. 하나만 알고 둘은 모르나봐요.

  • 5.
    '16.2.12 2:28 PM (211.36.xxx.172) - 삭제된댓글

    저도 층간소음 피해자로서 이웃에 망고 한박스씩 돌리고 양해 구하고 밤 늦게 윗층 망치로 두드린적이 있네요 저는 결국 이사를 선택했지만 복수를 성공한 그분이 대단하게 느껴지네요

  • 6. ㅡㅡ
    '16.2.12 2:32 PM (125.179.xxx.41) - 삭제된댓글

    층간소음 원글이에요ㅠㅜ
    저도 많이 조심하겠다고 적었는데
    다들 너무 무섭게 뭐라하셔서 지웠네요
    (물론 저한테 그런게 아닐수도있지만)
    댓글주신분들죄송

  • 7. 근데
    '16.2.12 2:32 PM (218.101.xxx.126)

    1층 소음이 2층에도 들린다는게 진짠가요?

  • 8. ㅡㅡ
    '16.2.12 2:33 PM (125.179.xxx.41)

    층간소음 원글이에요ㅠㅜ
    저도 1층이라해도 많이 조심하겠다고 적었는데
    다들 너무 무섭게 뭐라하셔서 지웠네요
    (물론 저한테 그런게 아닐수도있지만
    왠지 저한테 짜증내고 화내는거같아서 기분이ㅠㅠ)
    암튼댓글주신분들죄송합니다

  • 9. ㅇㅇ
    '16.2.12 2:41 PM (211.244.xxx.84)

    원글님. 저도 아이때문에 아래층에 폐 끼치기 싫어 1층 매매해서 이사온지 1년 되어가네요. 그래도 너뮤 쿵쾅거리고 뛰면 곤란하니까 저도 크림하우스 매트 깔아놨어요. 사람들이 층간소음에 예민해서 그러니 이해하시고 이사 잘하시길바래요~~

  • 10. 전체
    '16.2.12 2:49 PM (175.117.xxx.60)

    소음은 사람을 미치게 만들 수도 있어요...고문이죠...

  • 11. 시크릿
    '16.2.12 3:07 PM (119.70.xxx.204)

    오죽했으면 그랬겠어요
    지들이 안당하면절대 고칠생각도없는게
    층소가해자들이예요

  • 12. 나는나
    '16.2.12 3:51 PM (116.127.xxx.46)

    2층 살았었는데 1층 소음 올라옵니다. 1층이면 마음껏 살아도 된다고 생각하지 마세요. 위에서 내려오는 것보다는 적지만 어느 층이든 아래에서 올라오는 것도 만만치 않습니다.

  • 13.
    '16.2.12 4:03 PM (14.39.xxx.95)

    전 3층 사는데 1층 소음 올라와요 애들 뛰는 소리가 들려 찾아보니 우리라인 1층에 애들 친구가 한가득 놀러와서 뛰고있는 소리더라구요. 못참을 정도는 아니라서 그냥 놔두었구요,
    그 글쓴 원글님이야 조심한다고 하셨으니 조심하시겠지만 우리 라인 1층처럼 그런 집도 있더라구요. 자기애들 뛰는 소리가 위로도 올라가는줄은 꿈에도 모르니 그리 하겠죠. 저는 2층에서 우리집(3층)이 뛴다고 잘못 알고 있을까봐 좀 걱정되요. 우리집에서도 들리는거 보면 2층에선 진동 심하게 느껴질텐데.

  • 14. 장난아님
    '16.2.12 4:31 PM (119.70.xxx.204)

    2층살았던시기가 내인생최악의소음에
    시달렸던때예요
    1층내려가보니 아들둘에
    미끄럼틀 그네 방방이 까지 다들여놓고
    여기가 놀이방인가 ?
    아예 작정을하고 1층으로 이사를왔더군요
    처음에 시끄러워못살겠다고했더니
    안믿어서 우리집와서 듣게하고
    애들뛸때 인터폰해서 알려줬더니
    믿더군요
    그제서야 매트깔고 애들못뛰게하겠다어쩌구해도
    시끄러워도저히못살겠어서
    이사왔어요
    저는 그기억때문에
    1층에 어린이집들어오는거 안된다고생각합니다

  • 15. 칼부림
    '16.2.12 4:59 PM (121.147.xxx.159) - 삭제된댓글

    층간소음 겪고 칼부림 나고 살인까지 나고, 배웠다는 판사란 사람도 층간소음 겪고 나서 위층 자동차를 불질러서 기사까지 난 것만 봐도 사람 이성까지 잃고 막바지로 내몰리게 만드는 게 층간소음 고통이에요.
    고문 방법 중에 괜히 소음이 사용되는 게 아니죠. 바늘 하나 떨어지는 소리까지 들릴 정도로 조용한 방안에 사람 들여보낸 후, 물 방을 뚝뚝뚝 떨어지는 작은 소리 하루만 들게 해도 사람이 미칠 수 있는 게 소음입니다. 참을만 한 정도나 제대로 겪어보지 않는 사람들이나 태평한 훈계나 하는 거고요.
    피해주는 쪽은 이웃 생각 안 하는데 피해자만 이웃 생각한다고 누가 알아주나요.
    결국 피해자가 이성을 잃고 또 다른 가해자가 되는 걸 막으려면 그만큼 층간소음에 대해 경각심을 가지고 처음 원인제공한 가해자들에 대한 시선도 더욱 엄격해져야 하는 겁니다.
    피해자가 힘들어서 극단적 방법 취하는 것만 가지고 소름돋네 어쩌네 할 게 아니라요. 그런 건 소름끼치고 사람을 그렇게까지 만든 원인제공자들한텐 소름 안 끼치나 보네요.
    전 한 사람을 그렇게까지 만든 소음 제공자들이 더 소름끼치고 좋게 말로 부탁해선 들어먹질 않다가 자기들도 소음으로 힘드니까 그제야 대처를 하는 그 뻔뻔함이 더 징그럽네요. 그나마 아까 그 분은 단기간에 짧고 굵게 대응해서 소음 피해를 마무리라도 했으니 다행이죠. 그런 강단조차 없는 극소심한 사람들은 돈 없어서 이사도 못갈 경우 결국 우울증으로 자살하거나 아니면 살인자 되는 거죠.

  • 16. 칼부림
    '16.2.12 4:59 PM (121.147.xxx.159)

    층간소음 겪고 칼부림 나고 살인까지 나고, 배웠다는 판사란 사람도 층간소음 겪고 나서 위층 자동차를 불질러서 기사까지 난 것만 봐도 사람 이성까지 잃고 막바지로 내몰리게 만드는 게 층간소음 고통이에요.
    고문 방법 중에 괜히 소음이 사용되는 게 아니죠. 바늘 하나 떨어지는 소리까지 들릴 정도로 조용한 방안에 사람 들여보낸 후, 물 방을 뚝뚝뚝 떨어지는 작은 소리 하루만 듣게 해도 사람이 미칠 수 있는 게 소음입니다. 참을만 한 정도나 제대로 겪어보지 않는 사람들이나 태평한 훈계나 하는 거고요.
    피해주는 쪽은 이웃 생각 안 하는데 피해자만 이웃 생각한다고 누가 알아주나요.
    결국 피해자가 이성을 잃고 또 다른 가해자가 되는 걸 막으려면 그만큼 층간소음에 대해 경각심을 가지고 처음 원인제공한 가해자들에 대한 시선도 더욱 엄격해져야 하는 겁니다.
    피해자가 힘들어서 극단적 방법 취하는 것만 가지고 소름돋네 어쩌네 할 게 아니라요. 그런 건 소름끼치고 사람을 그렇게까지 만든 원인제공자들한텐 소름 안 끼치나 보네요.
    전 한 사람을 그렇게까지 만든 소음 제공자들이 더 소름끼치고 좋게 말로 부탁해선 들어먹질 않다가 자기들도 소음으로 힘드니까 그제야 대처를 하는 그 뻔뻔함이 더 징그럽네요. 그나마 아까 그 분은 단기간에 짧고 굵게 대응해서 소음 피해를 마무리라도 했으니 다행이죠. 그런 강단조차 없는 극소심한 사람들은 돈 없어서 이사도 못갈 경우 결국 우울증으로 자살하거나 아니면 살인자 되는 거죠.

  • 17. ㅇㅇ
    '16.2.12 5:35 PM (211.244.xxx.84)

    층간소음의 결과 우울증으로 자살이나 살인이라니 엄청 극단적이시네요.

  • 18. 아래층 다 울려요.
    '16.2.12 5:59 PM (223.33.xxx.195)

    아래에서 소음 올라와요. 우리 아랫집은 끔찍한 냄새와 소음이 동시에 올라와요. 손주들이 울어대거나 짐승 비명 지르면서 쿵쿵 뛸 때는 저희 샹들리에까지 흔들릴 정도에요. 30년 넘은 옛날 아파트라 윗집 소음도 잘 안 들리거든요. 윗집인 우리가 이럴 정도인데 아랫집의 밑엣집은 죽어난대요. 아무리 얘기를 해도 소용이 없고.
    꼴에 우리 돌쟁이 조카 와서 좀 울었더니 금세ㅜ시끄럽다고 경비를 통해서 연락이 오더군요. 주제파악이 그리 안 되는지. 어이 없어서
    나중에 지네집이 맨 위층과의 배관에 무슨 문제가 생겨서 공사 해야 한다는데 저희 집 벽장으로 파이프를 뚫으면 용이하다고 부탁하더군요. 제가 안 된다고 딱 잘라 거절했어요. 민폐도 가지가지. 평소에 잘했어야지.
    층간 소음 가해자들 특징이 하나같이 뻔뻔하고 역지사지 안 되는 것들임.

  • 19. //
    '16.2.12 7:02 PM (121.147.xxx.159)

    그 엄청 극단적으로 만드는 게 층간소음이라고요. 층간소음 제대로 안 겪어본 분 같은데 잊을만하면 층간소음 관련 살인나거나 몸싸움 나서 밀쳐서 계단에서 떨어져 죽은 기사가 올라오는 게 현실이에요. 당장 피해자들 까페 가면 층간소음 겪고 유산했다는 글부터 시작해, 자살하고 싶다는 글 수시로 올라옵니다. 저부터도 온 식구가 윗층 인간들 때문에 저희 어머니는 신경안정제 아니면 잠을 못자고 이명 생기고 전 하루에 두시간도 제대로 잔 적이 2년 동안 없어요. 내 집에 살면서 이러다 심장마비로 급사할 수도 있겠단 위기감 느끼면서 사는 기분 어떤지 아시는지. 잠좀 자려고 하면 새벽 2시건 4시건 위층 쓰레기들 쿵쿵대며 돌아다니고 의자 끌고 묵직한 물건 떨어트려서 심장이 떨어질 것처럼 놀라서 잠이 깬 적이 수도 없습니다. 층간소음 겪었다면서도 본인집에서 하루에 잠 6시간 자면서 중간에 심장 떨어질것처럼 놀라서 깨는 일 없이 푹 자는 게 가능한 분들은 제대로 층간소음 겪은 분들 아닙니다. 어디가서 저렇게 푹 자는 게 가능한 집에 살면서 낮에 들리는 소음이나 생활소음 정도로 나도 층간 소음 겪었다는 말 하지 마세요. 위층에 악질 걸리면 애들도 밤에 빨리 잠을 안 재우고 12시 넘어서도 뛰어다니고 미친 망아지처럼 발광을 해도 부모란 것들이 오히려 지들 자식 잘 뛰어논다고 흐뭇하게 바라보는 게 소음가해자들 특징이에요. 그나마 밤에 잠이라도 자게 해주는 부류들은 그나마 양반이죠. 제대로 악질 걸리고 올빼미족까지 식구에 섞여있으면 교대로 밤낮을 바꿔가며 끊임없이 소음 유발합니다. 이런 악질 걸려서 몇년 고통 겪으면 아무리 온순한 사람도 극단적 생각 안 할 수가 없어요.

  • 20. ㅇㅇ
    '16.2.12 8:53 PM (211.244.xxx.84)

    심한 층간소음을 겪으셨나보네요. 제가 이해를 잘 못했나봅니다. 지금은 편안하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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